새 희망, 새 기쁨, 새 창조(눅 19:1-10, 권다니엘목사)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여러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한마디로 말하면 희망입니다. 희망은 우리 인간 생활?행복과 성공의 열쇠가 되고 또 우리 마음의 양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희망의 힘은 위대합니다. 오늘날은 희망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절망가운데 정신 불안증, 우울증 같은 여러가지 정신병에 시달리면서 고통을 받고 살아가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갈수록 수면제가 많이 팔리고 밤마다 잠 못 이루며 고통 당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만 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왜 그런가. 희망을 잃어버렸습니다. 희망이 있는 곳에 기쁨이 있습니다. 거기에 새로운 창조가 있습니다. 새 희망, 새 기쁨은 새로운 창조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을 보면 희망을 잃어버리고 절망 중에 고통 당하는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삭개오라고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삭개오는 세리장으로 이스라엘 민족의 피를 빨아먹는 악렬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로마제국은 유다를 점령하고나서 유다에 행정관을 파송합니다. 그리고 그 행정관 밑에 세리들, 그 세리들 은 이스라엘 민족이었습니다. 본토인들, 이스라엘 민족들을 세리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의 세금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아주 뛰어나고 정평이 있는 사람을 골라서 세리장을 임명했습니다. 그런데 이 본문에 나타나는 삭개오라고 하는 인물은 그때 당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그 나름대로 인정받는 정평 있는 세리장이었습니다. 또 경제적으로도 부자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삭개오는 늘 양심에 많은 가책과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로마나라에서 유다는 일 년에 얼마만큼의 세금을 바치라고 이렇게 액수가 정해지면 이스라엘 백성은 그보다 훨씬 많은 수의 세금을 거두어서 일정액의 세금만 로마에 바치고 나머지는 자기가 착복하는 악한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세리장으로 악한 일을 하는 이 사람의 마음 속에는 늘 고통이 따라왔습니다. 왜요? 그 삭개오라는 이름이 \'의롭다\'는 뜻이고 \'성결하다\'는 뜻입니다. 이름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갈등이 또는 고민과 번민이 많이 있었습니다. 절망 중에 살아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여리고를 지나가신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공통적으로 메시야 대망사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비록 세리장이고 악한 일을 하지만 이스라엘 민족인 삭개오의 마음 속에도 메시야 대망사상은 있었을 것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절망 중에 처참하게 살아가는 삭개오, 어떻게 새 희망, 새 기쁨, 새 창조의 삶을 살아갈 수가 있었겠습니까? 희망 있는 곳에 기쁨이 있고 기쁨 있는 곳에 창조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것을 잘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난날의 삶이 어떠했든지 오늘 이 시간이 우리의 삶에 새로운 시발점이 돼서 잃어버린 새 희망을 되찾는 시간, 잃어버린 기쁨을 되찾는 시간, 새로운 창조의 값지고 보람된 삶을 살아가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먼저 축원합니다.
삭개오가 어떻게 새 희망, 새 기쁨, 새 창조의 기적을 보게 되었습니까?
1. 예수님을 간절히 사모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무엇보다도 삭개오의 마음에 예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훌륭한 분이라는데 세리도 제자로 삼는 인자와 사랑이 많은 분이라는데 그 예수님을 내가 한 번 만나봐야 되겠다. 도대체 어떤 분일까? 그렇게 굉장한 이적을 행하신다는데 나도 예수님 만나서 내 삶을 한 번 바꾸어봐야 되겠어.\' 예수님을 사모하는 간절한 마음. 그 마음이 삭개오로 하여금 모든 것을 제쳐놓고 뛰어나가서 뽕나무로 올라가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 가장 중요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성경은 뭐라고 말하는가 하면 돈을 사랑하지 말라고 합니다. 어떤 심리학자는 말하기를 많은 사람들이 하루에 50% 돈을 생각한다고 합니다. 아마 50% 이상이겠지요. 그러나 돈을 사모하면 그 결국은 파멸입니다.
돈을 사랑하면 어떻게 됩니까?
①일만 악의 뿌리가 됩니다.
(딤전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했습니다. 대부분의 인간 세상에 일어나는 죄, 문제, 사건, 사고들이 어디서부터 발생합니까? 대부분 돈에서부터 발생을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사랑하던 부부간에도 남편 아내가 든 보험금을 타려고 배우자를 죽이기도 하고 그렇게 의가 좋던 형제 간에도 부모의 유산을 앞에 놓고 서로 원수가 되기도 하고 친구 간에 이웃 간에 돈 때문에 미워하고 증오하고 싸우고 살인하고 온갖 악한 일을 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②미혹을 받습니다.
돈을 가진 사람은 미혹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남자가 돈을 많이 가졌건 여자가 돈을 많이 가졌건 돈을 많이 가지면 유혹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말입니다. 돈을 많이 가지면 그 돈 떼어먹으려고 사기꾼도 유혹을 합니다. 돈을 많이 가지면 그 돈 떼어먹으려고 예쁜 여자들, 미남들도 유혹을 합니다. 돈을 많이 가지면 그 가지려고 강도들도 강도짓을 한다 그 말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왜 많은 사람들이 타락하고 세속적인 쾌락을 향해 나갑니까? 돈이 있기 때문에 그런다는 말입니다.
③믿음에서 떠나게 됩니다.
돈이 많게 되면 그 돈 때문에 타락하고 세상을 향하게 되고 세상 열락으로 나아가게 되면서 점점 믿음에서 떠나고 교회를 멀리합니다.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예배출석을 하지 않습니다. 교회 봉사, 헌신이 점점 멀어지게 된다는 말입니다. 왜요? 돈 때문입니다.
④많은 근심으로 자기를 찌릅니다.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 자기를 찔렀도다\" 그랬습니다.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근심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자기를 찔렀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자기를 고통스럽게 하고 아프게 하고 상처를 주었다는 말입니다. 돈 많은 것 너무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그것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많은 고통을 가져오게 하고 내 마음에 통곡하면서 눈물 흘리게 하면서 나를 떠나가는 수가 없지 않아 많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돈을 사모하는 자들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사모하는 자들이 되어야 함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어떻게 삭개오가 새 희망, 새 기쁨, 새 창조의 삶을 살았습니까? 잃어버린 희망을 어디서 찾을 수 있었습니까? 예수그리스도를 사모하게 될 때에 흼아을 되찾습니다. 새 기쁨을 찾습니다. 그리고 새 창조의 보람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2. 최선을 다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니 \"달려갔다\" 그랬습니다. 예수님이 지금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듣고 \"아! 지나가셔?\" 그리고 볼일은 다 봐놓고 천천히 걸어간 것이 아닙니다. 만사 제쳐놓고 달려갔다 그랬습니다. 뛰었습니다. 가보니까 큰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삭개오는 키가 너무 작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여러분, 이것 쉬운 일 아닙니다. 그래도 세리장쯤 되면 이스라엘 민족은 어떻게 보든 간에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 보는 자리인 세리장인데 부자인 돈 많은 세리장인데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자기가 키가 작다고 하는 장애물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바쁜 일과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뽕나무 위로 올라가서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렇습니다. 누가 새 희망을 다시 되찾을 수 있습니까? 열심이 있는 사람,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그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누구에게 새 희망이, 새 기쁨이, 새 창조가 있습니까? 내가 어느 곳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이것을 남이 알아주든지 알아주지 않든지, 이 것이 내 마음에 맞든지 맞지 않든지 최선을 다하게 될 때에 하나님은 그에게 복을 주십니다.
3. 기회를 잘 포착했습니다.
희망 없이 절망 중에 살아가던 삭개오에게 어떻게 새 희망, 새 기쁨, 새 창조의 삶이, 놀라운 축복의 삶이 있게 되었습니까? 그것은 바로 삭개오가 기회를 잃어버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지나간다는 얘기에 \"아~ 다음에 또 지나가시겠지. 예수님은 늘 여기저기 다니시는 분이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삭개오는 그 시간 그 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이 새 희망, 새 기쁨, 새 창조의 삶을 살려면 무엇보다도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이 바로 기회입니다. \"보라 지금이 하나님을 만날만한 때요, 구원의 날이라\" 그랬습니다.
여러분, 예배시간에 그저 예배드리지 마십시오. 정성을 다하십시오. 사모하십시오. 마음 문 열어놓고 말씀을 받으십시오. 그리고 예배시간에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십시오. 은혜와 성령을 충만히 받으십시오. 이 기회가 우리의 일생을 바꾸어 놓는 놀라운 기적의 기회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4.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만났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찾아오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벌써 삭개오가 기다린 줄 아셨습니다. 그리고 여리고를 향해 가셨습니다. 뽕나무에 올라가 있는 삭개오를 향해서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너희 집에 유해야 되겠다.\" 생각지도 않았던 복이 굴러 들어온 것입니다. 그럴 때 삭개오가 어떻게 했습니까? 속히 내려오라는 말씀과 같이 급히 내려왔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말씀과 삭개오의 행동에 일치입니다. 순종하는 겸손입니다. 내려오는 겸손입니다. 여러분, 즐거운 겸손입니다. 내려올 때 복이 있는 것입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올 때 희망이 있습니다. 내려올 때에 기쁨이 있고 내려올 때에 재창조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높은 곳에서, 부자의 자리에서 내려와서 예수님께 엎드릴 때에 그곳에 복이 있고 새 희망이 있습니다. 성공의 자리에서 내려와서 예수님 앞에 엎드릴 때에 그곳에 새 희망이 있고 기쁨이 있습니다. 잘된 자리에서 남들 부러워하는 위치에 있을 때에 그곳에서 내려와서 예수님께 엎드릴 때에 그곳에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나타나고 새 창조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여러분, 내가 처한 자리가 어디인지 생각해보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잃어버린 희망을 찾기를 원하십니까? 그리고 새 기쁨을 가지고 새 창조의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까? 우리 주님이 삭개오의 집을 방문했을 때 삭개오가 뭐라고 말합니까? \"예수님, 내가 지금까지 가진 재산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겠습니다. 그리고 토색한 것이나 다른 사람 것을 빼앗은 것이 있으면 네 배나 갚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새 창조의 역사가 그곳에서 일어났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이제 이 시간 여러분도 찾아오신 주님 이 자리에서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 속에 잃어버렸던 새 희망, 새 기쁨, 새 창조의 역사를 통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