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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워싱톤성경신학대학,
학 장 김 엘리야 목사 할렐루야, 야웨 닛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두 주 동안의 캄보디아 신학대학 강의와 선교사역을 은혜로 마치고 어제 귀임해 오늘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여러가지로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주님의 은혜에 동참하고나눌 수 있는 축복에 그저 감사만 드립니다. 갈때마다 변해있는 그곳 모습에 기도했던 보람과 응답에 대한 축복에 감사합니다.
3년전 처음 캄보디아에 갔을 때, 여러가지로 힘든 일이 있었지만 나날이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기뻐할 뿐입니다. 새벽 4-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기도와 말씀과 찬양, 전도로 열심하는 90여명의 신학생들을 볼때마다 빈손으로 시작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날마다 변해가는 그 땅이 축복의 땅임을 다시한번 느껴집니다.
이번에도 한가지 반찬(선교사가 발굴한 코코낫 채나물 김치)으로 일관했지만 아멘이며 감사입니다. 과일 시즌이 지나가는 때여서 다행히 두리안을 맛 볼수 있었던 것이 축복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다른 때는 모기에게 많은 양식을 공급했었는데 이번에는 약한 개가 힘센 개 앞에 꼬리를 내리고 슬슬 피하는 것처럼 모기들이 달려들지를 못하고 나를 보고 슬슬 피하고 도망다니는 신기한 체험을 한 것입니다. 처음 갔었을 때, 아침에 모기에 물린 자욱(붉은 반점)이 53군데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한군데도 물리지를 않았습니다.
다섯번째 방문에 30여명의 신학생이 90여명으로 증가한 은혜(2-3년 안에 300명 학생이 됩니다)에서 숫적인 축복보다 뜨거운 영성(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무장된 것이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 일인지...주님께 감사합니다. 그 동안 5-6곳에 개척교회가 세워지고 졸업생들을 파송한 것도 주님의 축복입니다.
앞으로도 지구상에서 가장 뜨겁고 경건한 신학교를 만들어 많은 경건한 종들을 배출하며 주님께 바치는데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려고 기도하겠습니다. 이 일을 위해 동역자들의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거룩한 주일에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우리 주님께 올려 드리시는 축복들이 계시기를 빌면서...
워싱톤에서, 김엘리야목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