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서신

[주님의시선] 일일예화말씀묵상 2009년 7월 18일 (토) -미천했던 신분을 기억하라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흔히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라고 말합니다.
물론 잊을 것은 깨끗이 잊고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딱 하나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에 양치기 출신으로, 왕에게서 높은 지위와 명예를 얻은 재상이 한 사람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재상이 된 후 꼭 하루에 한번식 어떤 방에 들어갔다 나오곤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이상히 여기던 왕이 어느날 그 방에 들어가보니 그곳에는 의자 하나와 양치는 지팡이, 그리고 다 떨어진 양치기
모자 하나가 놓여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재상은 매일 그곳에 들어와 그것들을 보며 자신의 미천했던 신분을 상기하고 왕이 자신에게 베푼
은혜를 기억했던 것입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가 이처럼 주님의 처음 은혜를 잊지 않을 때 끝없이 겸손해질 수밖에 없고, 이 땅에서는 힘써 충성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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