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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귀신 쫓는 은사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을 가 리킵니다. 성경에는 이 능력을 은사라는 말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그러한 예(例)는 많이 나와 있습니다. 예수께서도 친히 귀신을 쫓으셨고, 열두 제자도 그런 능력을 받았고, 칠십 인을 둘씩 보낼 때도 그러했습니다. 사도 바울의 경우 도 이런 경험을 했습니다. 그러면 복음서에 나타난 사례(事例) 중에서 예수께서 귀신을 쫓은 아홉 번 의 사건을 추적해 보 기로 하겠 습니다. 복음서에 나타난 귀신 쫓은 사건들 첫째/마가복음 1장 21-28절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 들어가셔서 가르치실 때, 어느 귀신들린 사람이 회당에 나타나서 \" 어떻게 당신이 와서 우리를 괴롭히려고 합니까? 우리를 멸하러 여기까지 찾아왔습니까?\" 하면 서 고함을 질렀습니다. 마치 예배 시간에 귀신들린 사람이 일어나서 떠들고 소란을 피우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때 예수 께서 \"조용하고, 당장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그랬더 니 귀신이 그 사람에게 발작을 일으키게 하고는 나갔습니다 . 둘째/누가복음 8장 2절 이 구절에는 일곱 귀신이 나간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가 소개됩니다. 귀신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한 육체 속에 일곱 명 정도가 아니라 수백 명도 들어가서 그 사람을 결박할 수 있습니다. 이 마리아가 귀신에게서 해 방된 후, 예수님을 끝까지 따라다녔던 것입니다. 셋째/마태복음 12장 22-29절 여기에는 귀신들려 눈멀고 벙어리 된 자를 고치시는 사건이 나옵니다. 악 령이 들렸을 때 나타 나는 여러 증세 중에 하나가 그러한 장애입니다. 넷째/마태복음 8장 28-34절 귀신들린 사람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난폭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예수 께 \"하나님의 아들이 여\"라고 통 찰력 있게 말하기도 합니다. 이런 통찰력은 귀신들린 사람들의 특징 중의 하나입니 다. 다섯째/마태복음 9장 32-34절 귀신들린 결과로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서 고치심으로 그 사람이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섯째/마가복음 7장 25-35절 이 본문은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이 귀신들렸는데, 그 아이를 고쳐 준 기사 입니다. 일곱째/마태복음 17장 14-20절 제자들이 어떤 사람의 아들을 사로잡고 있는 악령을 쫓아내려고 아무리 애 를 써도 안 되는데, 예수께서 변화산에서 내려오셔서 귀신을 꾸짖어 쫓아 내시고 이러한 일은 기도를 통해 성령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 씀하십니다. 여덟째/누가복음 11장 14절 앞에서 나온 경우와 비슷하게 귀신들려 벙어리 된 자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십니다. 아홉째/누가복음 13장 10-21절 18년 동안 귀신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인을 예수 께서 고치십니다. 이 때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쳤다고 분을 냅 니다. 예수님은 18년 동안이나 고생한 여 자가 치료를 받았으면 기뻐해야지 안식일이고 아니고가 뭐가 중요하냐며 야단을 치십니다. 귀신들린 사람의 특징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예수님이 사시던 당시에는 귀신들려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시대 이후 사도 시대에도 그리고 지금도 귀신들린 사람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우리가 조 심해야 할 것은, 조금이라도 이상한 증세가 나타나면 모두 귀신이 들려서 그렇다는 식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 다. 다시 말해서, 정신이 이상한 사람과 귀신들린 사람을 구 별해야 합니다. 그러면 귀신들 린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여덟 가지 특징을 마가복음 5장의 사건을 중심으로 살 펴보겠습니다. 첫째로, 악령이 그 사람 속에 거주합니다. 5장 2절에 보면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정신이 이상한 사람과는 달 리 귀신들린 사람에게는 악한 영이 들어가 있습니다. 둘째로, 굉장한 힘이 있습니다. 3절에 보면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나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 니\"라고 말 합니다. 그 다음 절에 그 사람이 여러 번 고 랑과 쇠사슬을 끊었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렇게 귀신들린 사람은 보통 사람 들이 감당할 수 없는 무서운 힘을 갖고 있습니다. 악령은 타 락한 천사입니 다. 천사는 창조 될 때부터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창조되었기 때문에, 사람 이 그 영의 힘을 감당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셋째로, 발작을 합니다. 4절 후반부에 \"아무도 저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고 말하고 5절에는 \"밤 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제 몸을 상하고 있더라\" 고 합니다. 악령이 한번 발작을 하면 인간 을 해칠 수 있습니다 . 저의 형수 님이 권사님이신데, 한 구역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맡은 구역에 속 한 한 가정에 귀신 들린 여자가 있다고 합니다. 형수님이 그 집에 가서 기 도하려고 하면 그 여자가 막 덤벼들기 때문에, 조금은 무섭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큰 소리로 기도를 하게 되면 삭 사그러들고 꼼짝을 못하고 앉아 있 는다 고 합니다. 이렇 게 악령은 발작을 해서 다른 사람을 해치려 합니다. 넷째로, 이중 성품이 있습니다. 6,7절에 보면 귀신들린 사람이 멀리서 달려와 예수를 보고 절하며 큰소리 로 \"지극히 높으신 하 나님의 아 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 까 원컨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 롭게 마옵소서\"라고 부르짖었다고 말합니다. 쫓아와서 절할 때는 언제고 나한테 왜 왔느냐고 야 단 칠 때는 언 제입니까? 이렇 게 두 개의 실체가 한 사람 안에 들어 있어서 이런 모순된 현상 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다섯째로, 영적인 것을 싫어합니다. 여기서 영적인 것이란 거룩한 것이라는 말과 비슷합니다. 기도하는 것을 싫어하고, 목사님이 찾아오는 것 을 싫어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을 싫어하 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에는 겁을 내고 그것을 멀리 하려고 합 니다. 여섯째로, 통찰력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모르는데 곧바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라고 고백하지 않습니까? 점치는 사람들이 척 보고 알아맞추는 것도 이 악령의 힘에 의해서입니다. 그렇다고 그런 점장 이한테 푹 빠져 버리면 곤란합니다. 악령은 완전하게 아는 것이 아니라 통찰력이 있을 뿐입니다. 일곱째로, 다른 목소리가 나타납니다. 예수께서 귀신들린 사람을 향해 네 이름이 뭐냐고 했을 때 \"내 이름은 군 대니\"라고 대답하는 것은 바로 그 악령입니다. 그 소리는 귀신들린 사람이 아닌 귀신의 목소리인 것입니다. 여덟째로, 귀신은 다른 곳으로 이주할 수 있습니다. 13절에 보면 \"허락하신대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거 의 이천 마리나 되는 떼가 바다 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몰살 하거늘\"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귀 신은 사람에게 있다가 짐승에게로 들어갈 수도 있고, 이 사람에게 있다가 저 사람에게로 옮겨갈 수도 있습니 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특징이 나타나면 이 사람에게 악령이 있구나 하고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귀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쫓아낼 수 있습니 다. 또 성령으로도 쫓아낼 수 있습니다. 예 수님은 악령을 이기신 분이기 때 문에, 하나님의 종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악령을 이길 수 있습니 다. 그러나 이 은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은사는 아닙니다. 우리가 악령을 쫓 아내는 은사는 받지 못했다 할지라도, 언제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넘어뜨 리려 하는 악령의 세력에 대 항할 만한 힘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바울의 말처럼 우리는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닌 공중에 권 세를 잡은 자들과의 싸움을 싸우는 것입니다. 날마다 예수 그 리스도의 힘으로, 성령의 능력으 로 강건 하게 살 때 악령의 세력이 우리를 감히 넘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남을 용 서하지 못하 고 미워하고 의도적으로 악을 행하면 악령의 유혹을 받을 가능 성이 커집니다. 제가 며칠 전에 어느 분과 대화를 하면서 요즈음 교회 잘 다니냐고 물었더 니 교회에 안 간 지 2년 되었다 고 대답을 합니다. 그 이유를 물으니, 교회 에 갔을 때 예수 믿는 사람에게 너무너무 실망을 해서 도저히 그를 용서할 수가 없더랍니다. 용서를 못하겠는데 교회에 가서 기도를 하려 니 되겠습니 까? 그러니까 자연 히 교회에 가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괴롭힌 사람을 2년 동안 용서하지 못하고, 그 사람만 생 각하면 괴롭고, 그래서 교 회에 나오기 싫고…. 이런 상 황은 아주 위험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 분 에게 당장 회개하고 그 사람을 용서하라고 권 고했습니다. 용서하지 않는 마음은 마귀가 좋아하는 것입니 다. 그런 사람에게는 악의 영이 들 어와서 무슨 짓을 할지 모릅니다. 누구든지 어느 분야에든 악령이 들어올 수 있는 통로를 열어 놓는 것은 무 척 위험한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늘 마음을 깨끗하게 하 고, 주님을 늘 의식하며, 성령의 감화 감 동으로 강렬한 신앙 생활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성령 의 충만함으 로, 날마다 삶으로 써 악령이 손댈 수 없는 그런 강한 자로 서기를 바랍니 다. \"아버지 하나님, 너무도 많은 악령의 세력이 이 세계를 어지럽히고 수많은 사람을 괴롭히고 있 습니다. 아 버지 하나님, 우리로 늘 악령의 세력에 대처 해서 과감하게 살게 하시고, 우리가 싸우 는 것은 혈과 육이 아니고 이 세 상의 주관자인 악령인 것을 알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원 컨대 우리의 가슴이 날마다 성 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주님과 순간순 간마다 동행하게 하시고, 악령이 우리의 삶에 틈 타지 못하도록 또 악령이 우리를 유혹할 때 그 세력을 이기고 남을 수 있는 영적인 능력을 베풀어 주 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은혜] [ccm무료듣기]목마른 사슴 / 악보 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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