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사역과 관계한 예비 지식들

치유사역과 관계한 예비 지식들
 

2009년 11월 20일   설교자: 권 다니엘 목사

 

 

 

주성령교회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 UP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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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사역과 관계한 예비 지식들

⊙ 언약적 말씀의 실체성

기독교는 말씀의 실체성(Reality)에 그 위력이 있다. 역사를 일으키니까 능력의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니까 위력이 있는 것이다.
치유은총의 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그대로 지키는 자만이 받게된다(계 1:3). 따라서 치유목회는 새로운 무엇을 발명해내는 것이 아니고, 신구약 특히 예수님의 치유사역에서 치유의 원리와 방법을 발견해내고, 성령의 도움을 구하며 적용하는 작업이다.
말씀의 지식이 결여된 어떤 치유방법도 말씀자체이신 하나님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 설사 치유가 되었다 할지라도 온전한 치유라 볼 수 없는 것이다.

1.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치유와 건강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다. \"하나님의 뜻이면 고쳐 주세요\" \"그 병은 고쳐 주셨지만 이 병은 고쳐주지 않을 거야\" \"이 병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주신 병이니 계속 질병가운데 살도록 허락하십니다\" 등 이러한 것들은 잘못된 말씀의 지식이다.
하나님은 치유하신다(출 15:26). 친히 질병을 담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님을 통해서 치유하시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을 통해서도 역사하신다(고전 12:9,28; 막 16:17-18). 그러므로 치유는 오늘날도 하나님이 행하시는 사역의 일부분이다. 우린ㄴ 이 사실에 대한 지혜와 지식과 판단력을 갖추어야 한다.

2. 사단에 대한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사단은 치유되는 것을 원치 아니하며 멸망시켜서 하나님과 분리하게 한다. 늘 \"못 고친다\", \"죽는다\", \"안 된다\" 고 말하게 하여 치유에 대해 불신감을 준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부활의 현장에서 사단을 이긴 승리자가 되셨다(시 91:5-13).
우리가 질병 가운데 있거나 치유사역을 감당할 때 우선 이러한 지식의 말씀에 확신감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치유 은혜와 검강을 담대히 간구해야 한다. 예수님의 승리는 우리의 승리이며(요 16:33), 예수 이름은 우리의 권세로 주어졌기 때문이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 14:14)

3. 신자 자신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1). 칭의(Justification). 죄인이었던 인간(롬 3:10, 6:22)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로부터 의롭다는 칭호를 받았다. 칭의에 의해 구원(Salvation by Justification)받은 사람은 그의 영이 영생하는 영으로 변하며, 동시에 부활의 생명력이 육체 안에서 치유력으로 있게 된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
이와 같이 육체(Physical Body) 속에 영체(Spiritual Body)를 가지므로 더 이상 사단의 통제 속에 살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신 자녀들을 사탄이 건드리지 못한다.
2). 천국에서 사는 자.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어 새로운 피조물로 재창조하신 후(고후 5:17) 천국에 앉히셨다(엡 2:5-6). 비록 가시적으로는 사단 아래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사단보다 훨씬 높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보좌에 있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생명과 건강이 넘친다. 이 천국이 우리 마음에 임하여 건강한 삶을 살게 하고 질병을 추방한다. 이 성경적 진리를 깨닫고 기도할 때 질병을 치유하는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3). 힘과 권세 있는 자. 우리가 예수의 제자가 될 때 예수께로부터 악한 영과 병을 지배하고 다스릴 수 있는 권세(Authority)와 힘(Power)를 부여받았다(눅 9:1, 마 28:18-19). 그래서 그리스도와 정상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동안 그분의 힘이 우리의 것이 된다는 말씀의 지식과 확신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djEkjs 사람에게 특별한 은사를 주시는 것도 사실이지만, 일반적으로 말할 때 신자가 악령을 다룰 수 있는 힘을 발휘하는 것은 그리스도와 신자와의 관계성 속에 있는 것이다.\" -몬트고메리(John Warwick Montgomonery)-

⊙ 언약적 사고의 갱신

기독교인들은 대개 각종 우상의 바알문화 한경 속에서 생활하다가 예수를 만났다. 설사 모태 신앙이라 해도 비 기독교적인 가치관과 삶의 양식이 혼합되어 순수한 언약적 사고와 기독교적 삶의 양식이 혼합되어 순수한 언약적 사고와 기독교적 삶의 양식이 결여되어 있다. 죄의 세력과 부정적인 바알문화는 우리의 사고를 마비시키거나 혼란시킨다. 더구나 한국인의 정서에는 한(恨)과 부정적 사고가 만연되어 있어서 복음과 치유역사를 제한 하거나 방해한다. 그래서 기독교인이 된 후 제일 먼저 성경적 사고와 삶으로 변화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언약적 사고 훈련을 통하여 내면적 변화가 일어날 때 경건의 능력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영성적(Spiritual) 신자가 된다. 아무리 말씀을 많이 듣고 기도를 해도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관점에서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이 보는 관점에서 보지 않으면 하나님의 초자연적 은혜를 체험할 수 없다.

한국 기독교의 맹점 중 하나가 삶과 신앙의 분리이다. 우리의 언어나 행동 양식을 가만히 살펴보면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는 것들이 많다. 우리는 십자가의 대속 사건을 믿으면서도 막상 범죄했을 때 자신은 물론 이웃을 정죄하고 비판하는데 너무나 발달되어 있다.
또한 죄사함의 은혜를 믿지 못한다. 우리 사회의 불신풍조가 너무 만연되어 있다보니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쉽게 믿지 못한다. 예수님을 부활시킨 성령의 능력을 알고 있는데 그 부활의 능력이 우리 안에 있음을 믿지 못하는 것도 그 한 예이다. 댓가를 치르고 이해타산에 재빠르게 길들여져 온 우리들은 행위가 전혀 개입되지 않는 \"믿음\"의 은혜를 겁내고 있다. 그래서 막상 치유를 원하면서도 무의식 중에 거부하거나 포기한다.
우리는 관상(Contemplation)적 삶을 통하여 자신의 내면세계를 진단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에 따라 사는 삶이 몸에 배도록 훈련해야 한다. 말의 능력과 환경 그리고 문화의 암시의 힘은 매우 강하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영향 받은 부정적인 말이나 우상적 환경은 무의식 중에 복음을 거부한다.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자꾸 도망하게 한다. 그래서 우리의 언약적 깊은 사고와 마음 깊은 곳을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갱신시켜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자신의 내면적 세계에 속지 않도록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내면세계를 성찰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무릇 지킬만한 모든 것보다 하나님에 의해 우리의 사고와 마음이 지켜지도록 파수꾼을 세워달라고 간구해야 한다.
노만 빈센트 목사는 하나님의 치유은혜를 받기 위해 우리의 내면 세계가 변화되어야 될 이유를 이렇게 말한다.
\"우리의 생각여하에 따라 육적, 영적 태도는 바뀐다. 마치 방안의 공기가 에어콘에 의해 조절되듯 여러분의 생각여하에 따라 마음에 평화, 육체의 건강, 생활에 활력소가 변화될 수 있다\"
그래서 치유목회자는 치유사역에 들어가기 전 또는 치유사역도중 환자의 내면세계를 꼭 점검하고 복음을 거부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 하나님의 뜻은 치유와 건강이다.

\"만약 하나님의 뜻이라면(If it be the Will of God)\", 이것은 불확신에서 오는 불신앙이다. 하나님의 듯은 명확하다. 모든 병자가 치유되길 원하시며, 건강하길 원하신다(시 103:3; 요삼 1:2). 치유를 위해 기도했는데도 여전할 때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나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야곱처럼 응답주실 때가지 기도해야 한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이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 5:23)
탭 스코트(Bethy Tapscott)는 내적치유(Inner Healing)를 강조하면서 전인적인 건강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하나님의 치유는 교회에 주어졌고 오늘날에도 취소되지 않았다(고전 12:9,28; 마 10:7-8).
치유는 구속(Redemption)이라는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 속에 포함되어 있다. 만약 예님의 갈보리의 죽음과 부활이 없었다면 우리는 아직도 죄와 허물로 죽어 있을 것이다.
치유를 역사적으로 연구한 켈시(Morton T. Kelsey)는 질병이 하나님의 듯이라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생애와 초대 교회의 참 모습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했다.

⊙ 현존하시는 하나님의 치유

오늘날은 과거 어느 시대보다 더 많은 치유 기적이 일어남을 성경은 확증한다(요 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하나님은 오늘날도 목회자들과(약 5:14-16) 믿는 자들을(막 16:17-18) 통해 역사 하신다. 우리는 목회 현장에서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많이 목격할 수 있다.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히 13:8)은 \"치유의 언약\"(출 15:26)을 지키시는 것이다.

⊙ 관계성의 갱신

인간은 관계 지향이어서 관계를 맺지 않으면 불안해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것도 이러한 특성 이해에서 나온 말이다.
질병은 관계성의 부조화, 질서의 파괴이다. 그러나 치유는 몸의 각종 기능을 회복시키고 사람을 둘러싼 하나님과 이웃과 사회와 자연과의 관계를 회복시킨다.
모든 관계를 가능하도록 맺어주는 근본적인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성이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가 안된 사람은 영의 질병에 걸린 상태라 다른 치유가 일어나기 어렵다.
어느 경우는 눈에 보이는 환부보다 곪아터져 고름이 흐르고 있는, 보이지 않는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음으로 치유역사가 일어날 수 없다.
그래서 치유사역자는 관계성 점검을 면밀히 할 필요가 있다. 자기 자신과 이웃과의 불화, 사회에 대한 부정적 감정들이 십자가에서 해결됐음을 믿고 예수 안에서 화해시켜야 한다. 회개하지 못한 죄, 용서받음을 믿지 못한 불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거부, 기억과 깊은 마음 속에 풀지 못한 한이나 쓴 뿌리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 그럴 때만이 하나님의 생명을 공급받고 사랑을 지원 받는 관계로 회복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