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은사 발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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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은사 발견하기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은사가 임한 사실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 은사에 대해 별로 큰 관심이 없이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의 경우 더 그렇습니다. 은사는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히 선택된 사람이나 받는 것으로 생각하고 자신은 그럴 자격이 없다고 여기고 무관심하게 지내기 때문이지요. 하나님의 일에 무관심한 것 이상 더 큰 죄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은사는 문자 그대로 은혜로 받는 것 즉 거저 받는 것이지요. 아무런 자격이나 공로가 없다는 말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 말을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이는 나중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신유의 은사를 받는 사람은 모든 성도들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성도들이 모조건 은사를 받는 것이 아니지요. 여기에는 주님의 절대적인 선택으로 인해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구원 받는 사람은 소수이며 이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에 의해서입니다. 이는 장로교 교리로 보면 “예정을 입은 사람” 즉 예정론이 있는 것이지요.

이 예정은 우리의 어떤 공로나 대가에 있지 않듯이 은사 역시 예정된 사람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이 예정은 또한 선택적인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자유 의지”라고 하는데 하나님의 예정은 우리의 선택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것이지요. 은사 역시 이런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은사를 깨닫지 못하고 지내게 된다든가 주어진 은사를 거부한다든가 하면 사라지는 것이지요. 그런데 은사는 주시는 분의 일방적 선택이며 이 선택에는 후회함이 없습니다. 이 말은 받은 사람이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해서 이거나 거부하는 경우 이 은사의 기능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잠정적으로 정지된다는 것입니다.

은사를 받은 사실을 모르고 일정 기간 지나게 되면 은사는 정지됩니다. 그 사람이 그 사실을 알고 은사를 받아들일 때까지 기능이 정지되는 것을 말합니다.

은사의 기능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자신에게서 거두어 가셨다고 단정하지 마십시오.



처음 은사를 받은 사람은 무지로 인해서 그 사실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지요.

신유의 은사를 받게 되는 사람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큰 병을 앓다가 믿음으로 고침을 받은 경우에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극심한 병에 걸렸다가 주님으로부터 고침을 받게 됨에 따라 신유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되었기 때문에 이런 사람은 신유의 은사를 행하는데 거부감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자신처럼 깊은 병에 든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은사를 주시기에 앞서서 이런 마음의 바탕을 먼저 만들어내는 것이지요.



병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병든 사람의 고통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신유의 은사를 받고 난 다음이거나 받기 전에 병든 사람 못 지 않은 고통을 경험하게 합니다. 이런 고통을 통해서 은사를 받는 자리에 나가게 되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신유사역자로서가 아니라 교사로서 세우기 위해서 신유의 은사를 경험하게 하시지요.

이런 경우는 부분적으로 또는 일시적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병을 앓다가 고침을 받은 사람의 경우 그 은혜로 인해서 하나님에게 헌신하려는 마음이 생깁니다. 병든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게 되고 병든 사람에게 기도해 주고 싶은 충동을 느끼며, 기도하면 병이 나을 것 같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기도를 해주려고 시도하게 되지요. 그 과정에서 환자가 치유함을 받게 되고 이런 일을 반복하면서 자신에게 신유의 은사가 임하였음을 알게 됩니다.



신유의 은사가 임한 사람에게는 신체적으로 남다른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이 화끈거리거나 온 몸이 감기에 걸린 것처럼 나른하고 쑤시는 느낌을 받습니다.

손이 저리고 전기가 흐르는 것 같으며 화끈거리고 열감이 느껴집니다.

꿈에 자주 환자에게 안수하여 기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신체적으로 이런 변화를 경험하는 기간은 상당기간 동안 계속되다가 본인이 은사가 임했음을 깨닫게 되면 사라집니다.

그 후에 사역을 행할 때 간헐적으로 이러한 현상을 경험하게 되는 데 이는 기름부음이 강하게 임하였을 경우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는 이런 현상이 느껴지지 않는데 치유를 받는 환자에게 이런 현상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병든 부위에 손을 대면 환자가 매우 뜨거워하거나 강한 전기에 감전되듯이 온 몸을 떨기도 합니다. 손을 댄 부위에 강한 열감을 느껴 땀을 흠뻑 흘리기도 하지요.

이런 현상들은 자신이 경험한 대로 환자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환자가 지금 고침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매번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환자에 따라서 그리고 주변의 영적 분위기에 따라서 성령님은 항상 다양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신유의 은사를 못 깨닫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그 종들을 보냅니다. 은사가 임했음을 간접적으로 당사자에게 알려주는 것이지요. 그런데 믿음이 없어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은사는 유보되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주신 은사를 거두는 일은 거의 하시지 않습니다. 은사는 우리가 받을 자격이 되어서 주신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이런 사실을 알고 주님이 주신 은사를 개발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헌신하는 자리에 기꺼이 나오기까지 기다리십니다. 그 기다림은 끝이 없지요. 그런데 젊은 시절에 건강할 때 헌신하는 것이 좋지요. 인생의 황혼에 가서 그 사실을 깨닫고 나오는 사람들은 후회하게 됩니다. 그래도 묻어두고 일생을 마치는 경우보다는 다행이지요.



은사는 공로없이 받았기 때문에 그것은 자신의 유익을 위한 것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그 은사로 인해서 어떤 명예를 구하는 어리석음이 있어서는 안되지요. 값없이 받은 것이기 때문에 대가 없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대가를 바라거나 자신을 높이려는 태도는 절대로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은사를 모르고 또는 거부하여 묻어두면 그 기능은 보류됩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알고 늦게 사역에 나서게 되면 은사는 다시 그 기능을 발휘하게 되지요.

그러나 이런 경우 회복하는 데는 여러 가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자신에게 은사가 주어졌고 그 은사가 참으로 귀한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뒤 늦게 깨달았다면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자신이 그 은사를 묻어두었던 이유를 찾아서 철저히 회개해야 하는 것이지요.

회개는 대충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의 도움을 입은 회개, 즉 모든 회개는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이지만 은사를 묻어두었던 회개 역시 철저히 해야 하며, 그로 인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얼마나 위축되고 지연되었는지를 깨닫고 회개해야 합니다.



자신을 통해서 고침 받아야 할 고통 당한 환자들을 생각하고 눈물로 회개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은사가 회복되면 역시 처음과 같은 현상들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치유가 이루어지고 주님은 고침 받을 환자들을 자신에게 부쳐 주십니다.

감사함으로 사역을 감당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