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유와 성장의 의미
\"우리는 이 이상 더 어린 아이로 있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인간의 속임수나 간교한 술수에 빠져서 온갖 교훈의 풍조에 흔들리거나 이리저리 밀려다니거나 하지 말아야 합니다.\"(엡 4:14)
사람은 어린아이로 남아 있지 않고 계속 성장한다. 성장은 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성장이 중단된 사람은 병들었거나 죽은 상태에 있다.
성장이란 육체적인 부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정신적 감성적 육체적 영적 차원 전부를 의미한다. 성장에 있어 핵심(본질)은 \"진정한 자아\", \"내재아\", \"상처입은 아이\"이다. 아이는 키만 크고 나이만 먹는 것이 아니고, 정신적, 감성적, 육체적, 영적, 전인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마치 씨앗이 땅에 심겨져서 싹이 나고 줄기가 나고 성장해야 하는 자아를 말한다. 즉, 내재아가 성장이 되어야 한다.
내재아가 죽어있을 때, 또는 내팽개쳐진 상태에 있을 때에는 그가 육체적으로 성장했다 하더라도 \"성인아이\"라고 할 수 있다. 키와 나이는 성인이지만 내재아는 10대 또는 유아기적 문제에 얽매여 있는 경우 충동적이고 감정의 조절이 불가능해진다. 그래서 어린 시절 해결되지 못한 그 문제에 풀려나지 못하고 그 때 있었던 일에 대해 고통을 받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역기능가정에서 자라난 경우 어릴때는 조숙했던 아이가 자라나면서 많은 문제을 일으키게 된다. 어린아이가 아이다움을 애써 외면하고 \"조숙하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예를 들어 폭력적인 남편을 둔 아내가 조숙한 아이의 위로를 받을 때, 남편이 주지 못한 위로를 인해 대견스럽게 생각하고 보상을 받을수 있지만, 이 아이의 진정한 자아는 다 포기하고 연기를 하게된다. 아이는 자신의 생과 밀착된 어머니를 즐겁게 하기 위해 연기를 한다. 아이는 자기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다. 그 아이가 크면 클수록 문제가 많아지는 사람이 된다.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알코올중독이나, 성에 탐닉하며, 쉽게 유혹에 무너진다. 그 때에 부모는 이 아이가 6살 때는 착했는데 갈수록 못되먹어 가느냐?고 당황한다. 어머니에게는 무거운 십자가가 된다. 마약중독, 알코올 중독, 섹스중독, 일중독은 대부분 어린시절을 상실한 채 조숙하게 자란 아이들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6살난 아이가 40살 난 남편처럼 어머니를 즐겁게하는 것은 성장이 아니다. 내재아의 성장은 엄마, 아빠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며, 아이가 응석을 부리고 자기표현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그 아이가 바로 건강한 아이가 될 수 있다. 이것이 성장의 의미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은 성장되어 갈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모습이 형성되어 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장되지 못한 가운데서 생을 마친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성장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을 용납하고 사랑할 줄 알고, 열등감이나 수치심을 느끼지 않고 자존감을 가지고 이웃을 사랑하고 함께 울고 웃고, 자연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은 관계에서 나타난다. 우리의 일상의 삶속에서 이루어져가야 하는 관계성을 말한다. 성경적 치유는 상처받은 아이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켜 간다.
인생의 절기마다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이나 행복을 줄 수 없다. 성인아이가 어머니, 아버지가 되면 자녀들에게 그대로 대물림을 준다. 부모가 치유되고 온전하게 될 때 아이들은 정당하게 양육된다.
예를들면 홀로된 어머니에게서 성장된 외아들은 성장의 핸디캡이 있다. 외아들에게 보상을 요구하고, 집착을 하고, 결혼을 해도 쉽게 놓아주지 못한다. 치유의 과정을 통해 진정한 어머니상을 회복할 때 아이의 미래와 행복이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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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문제는 성장과 비례한다. 성장되지 않은 사람은 늘 그 문제에 매달려 있다. 내재아가 올바르게 성장해갈 때 생의 문제도 해결되어간다.
성경적 치유는 성장을 방해하는 내적요인들을 찾아내어 회복시켜가는 것을 말한다.
성장을 방해하는 내적요인은 한 사람의 성장과정에서 받은 \"상처\"들이다. 그것은 눈이나 손,발등 육체에 받은 상처가 아니라, 내재아, 어린아이가 받은 상처를 말한다. 상처입은 어린아이는 외적으로 여러 가지 증상들로 나타난다. 일중독, 수다스러움, 불면, 손톱 물어 뜯는 것, 외로움, 분리감, 불안, 두려움, 신경쇠약들이 증상들이다. 이것을 약으로 고치러 할 때에 약에 중독되고, 술로 잊으려 할 때에 술중독이 되며, 고통을 잊으려고 일에 몰두할 때 일중독이 된다.
중요한 것은 증상의 뿌리를 보는 것이다. 이면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병든 자아, 상처입은 어린아이를 하나님의 빛 가운데서 드러내고 고백을 통해 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토의문제)
1. 지금까지 지내온 당신의 생의 역사를 서술형식으로 기록해보십시오.
나는 나의 역사이다. 나의 역사에서 가장 먼저 만난 세계는 어머니, 가족, 학교, 친구들이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일어났던 일들을 회상하면서 기록해 보십시오.
치유가 잘 되어 갈 때 자기가 쓴 내용을 아무에게도 거침없이 보여줄수 있습니다. 역기능가정의 특징은 숨기는 것이 많습니다. \"절대로\"가 많다. 그러나 치유되고 성장되어갈 때 은혜가운데 있을 때에는 자연스럽게 말할수 있다. 자신의 약점까지 쉽게 말할 수 있다. 아직도 지난 날의 일을 감추고 싶고 현재에 드러나고 있는 안정되고 깔끔한 모습을 보이고 싶고, 이것이 과거의 나 자신까지 설명한다고 생각할 때 그는 치유받아야 할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숨겨진 것이 드러날 때 자기가 낮춰지는 것 같고 다른 사람이 자기를 멸시하는 것 같은 두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2. 당신의 생애에서 가장 어두웠던 시절은 어느 때였는지 점검해보십시오. 왜 그것이 어둡게 느껴졌는가? 생각하고 찾아내십시오.
3. 당신은 왜 당신에게 치유와 성장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