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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예수님 생일이죠. 2000년전 이 땅에 하나님이 인간의 형상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죄에서 구원하시려 오신 우주 역사상 가장 놀라운 사 건으로 기록되어 그날을 기념하게 된 것이죠. 우리가 흔히 성탄절이라 부르며 달력에 빨간색 표시가 되어 \'노는날\'로 지정되기까지는 그 탄생의과정과 의미를 모르고 서는 이해하기 힘든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낮은 모습으로 베들레헴 구유에 누우신 날부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뉴밀레니엄의 한가운데 이르기까 지 Christmas의 변천사(?)를 알아보겠습니다. Christmas는 \'그리스도의 미사\'라는 뜻으로 고대 영어인 \'Cristes Maesse\'에서 유래했습니다. 성경에는 예수님의 생일 이 기록된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초기 기독교도들은 특정일을 지정하여 예수님 오심을 기념하게 되었죠. Christmas를 12월 25일에 기념하는 이유 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초기 기독교도들이 \'정복당하지 않는 태양의 탄생일(natalis solis invicti)\'이라는 로마 이교 도들의 축제와 같은 날에 기념하기를 원했기 때문일 거라는 설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
이 축제는 274년 로마황제 \'Aurelian\'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하루 해가 가장 짧았다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12월 25일을 태 양의 탄생일로 보고 이날을 기념하여 농업을 주관하는 \'Saturnalia\'라고 불리는 신에게 제사를 지냈으며 동지절(12월 24 일 - 다음해 1월 6일)을 최고의 명절로 지켰었답니다. 그러던 것을 고대 교회의 로마 주교는 기독교가 이교도들을 정복했다는 의미에서 이교의 대축제일인 동지를 그리스도 의 탄생일로 채택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동지에 관한 풍습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각국마다 있으며 우리 나라에도 12월 22일에 팥죽을 쑤어 문설주에 바르 고 먹는 등 악귀를 물리치려는 척사의 관습이 있지요.) Christmas를 교회가 교리적으로 지키기 시작한 것은 4세기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2월 25일을 Christmas로 지키기 전에는 1월 6일을 Christmas로 지켰는데 이는 동방 박사가 아기 예수를 방문한 날을 기념하여 현현일(Epiphany)로 기념한 것이었습니다.
Christmas은 그 후 동방 교회로 퍼져나가 콘스탄티노롤리스(379년), 카파도기아(382년)등에서 지키기 시작했고 교회력 의 기원이 되었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시력 기원의 시원이 되었다. (로마의 액시그누스(500-544)가 533년 부활절표를 작성할 때 계산한 데서 비롯된 시력기원의 기점인 예수님의 탄생은 실제로는 현재보다 4년이 앞당겨진 것이 지요.)
Christmas가 오면 곳곳에 Merry Christmas라고 써 놓은 것을 보기도 하지만 간단하게 X-MAS라고 쓴 것도 쉽게 발견 하게 됩니다. 이 표기를 영어의 X(엑스)로 생각하여 혹자는 \'X-MAS\'는 잘못된 표기라고 말하기도 하고 \'엑스마스\'라고 발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X\'자는 영어 알파벳의 \'X\'자가 아닙니다. 헬라어의 \'그리스도\'라는 단어의 첫 자인 \'크스\'자로서 이 뒤 에다 MAS자를 붙인 것이지요. 그러므로 표기는 X-MAS로 할 수 있지만 읽을 때에는 반드시 \'Christmas\'라고 해야 합니 다. 만일 이것을 표기한 대로 \'엑스마스\'라고 읽는다면 완전히 본 뜻과는 멀어지게 되는 것이죠.
지난 날을 생각해 볼 때에 우리들은 표기대로의 \'X-MAS\'를 지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수학에서는 미지수의 표기를 X, Y, Z로 표시합니다. 그것은 \'모른다\'는 뜻으로 성탄절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단지 하나 의 축제로 지낸 우리들의 Christmas는 곧 \'엑스마스\'였던 것입니다. 이제 12월 25일은 진정한 Christmas로서 지켜야 하겠습니다.
Christmas와 함께 오래도록 지켜 내려 오는 전통과 관습이 있는데 Christmas 장작, Christmas를 상징하는 빨간 열매 가 달린 초록색 담장이(Holly), Santa Claus, 마구간 등이 그것입니다. 자세히 알아보면 이들 관습의 많은 부분이 비기 독교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이것은 본래 12월 25일이 이교도의 축제일인데 이것을 기독교의 축일로 바꾸었기 때문에 이 교도의 전통과 관습이 기독교의 관습에 그대로 남아있는 흔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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