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에서 수직으로 (창 28:10-19)
[요약] 성경을 보면 하나님을 만나 이름이 바뀌고 인생이 바뀐 사람이 많다. 그것은 인간 중심의 수평적 관계에서 하나님 중심의 수직적 관계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직적인 인생이 되면 하늘의 사람이 된다. 몸은 지상에 속했어도 그 인생은 하늘에 속했다. 또 수직인생이 되면 응답이 있다. 믿음대로 되고 생각만 해도 이루어진다. 또 하나님께서 귀히 쓰신다. 전도의 열매가 있다. 그리고 천국 갈 때까지 그리고 영원히 보장해 주신다. 예수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말씀을 믿음과 늘 하나님을 경외하고 살면 수직적 인생이 된다.
이 시간에 “수평에서 수직으로”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사람이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지는 것을 봅니다. 좋은 사람 만나 그 인생이 좋아지고 혹은 나쁜 사람 만나 그 인생이 나빠지기도 합니다. 만남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이처럼 좋으신 하나님 만나면 우리 인생이 바뀝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면 하나님을 만나 이름이 바뀌고 인생이 바뀐 사람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몇 사람을 들면 아브람이 하나님 만나 아브라함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열국의 아비’라는 뜻입니다. 그 이름 그대로 되었습니다. 사래 역시 ‘열국의 어미’라는 사라로 바뀌었고 그대로 되었습니다. 요셉도 세상의 구원자라는 뜻의 사브낫바네아로 바뀌었습니다. 기드온도 여룹바알로, 솔로몬도 여디디야로, 시몬도 베드로로, 요한도 보아너게로, 사울도 바울로 바꾸어졌습니다. 단순히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닙니다. 이름과 함께 그들의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즉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인생, 하나님이 복 주시는 인생,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인생, 하나님께서 대대에 복을 주시는 인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중에 또 한 사람은 오늘 본문?야곱입니다. 야곱은 ‘뒤꿈치를 잡다. 빼앗다.’는 나쁜 이름이지만 여호와께서 \'하나님과 겨룬 자\'라는 승리의 이름 이스라엘로 바꾸어주셨습니다. 오늘 본문도 야곱의 인생이 바뀌는 장면입니다. 야곱이 형의 원한을 사서 외갓집으로 도망쳐 가는 길에 광야에서 돌베개를 베고 자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수평으로 누웠지만 광야의 추위와 공포는 물론 사랑하는 여러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 자책감과 방랑 신세가 된 비참한 자기 처지를 생각할 때 괴롭기 그지없었습니다. “내가 어쩌다 쫓기는 신세가 되었나? 앞으로 내 인생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탁 트인 들판에 누웠지만 그의 마음은 감옥에 갇힌 사람보다 더 답답하였습니다. 이게 인간 중심으로 사는 수평적 인생의 모습입니다. 그러한 그에게 수직적인 관계가 열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의 복이 주어집니다.
이처럼 수직적인 관계가 되면 어떤 일이 있을까요?
1. 수직인생이 되면 하늘의 사람이 됩니다.
12절에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사닥다리가 위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 땅 위에 섰고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습니다. 즉 천국으로 가는 길이 마련된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 믿어 수직관계가 되면 지상의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천국에 옮겨진 천국의 사람입니다. 이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나는 천국의 사람이라. 나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
그래서 엡2:6을 보면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셨다고 했고, 요5:24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하셨습니다.
우리 몸이 땅에 사니까 지구인 같지만 천국인입니다. 우리의 현주소는 천국이요, 우리의 생명도 하늘 예수 안에 있어요. 그래서 골3:1에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자는 지금 부르셔도 천국에 가는 것은 이미 천국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굉장한 특권을 가졌습니다. 이미 존귀한 자입니다. 이미 승리자입니다. 이미 권세자입니다. 이미 복의 사람입니다. 두 번째 사망이 없습니다. 이미 기적의 사람입니다. 이 사실에 굳게 서시기 바랍니다. 이 사실에 서서 믿기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복의 사람이 됩니다.
2. 수직인생이 되면 놀라운 응답이 있습니다.
12절 하반 절에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천사들이 사닥다리를 오르락내리락했다는 것은 인간의 간구를 하나님께로 가져가고 하나님의 응답과 은총을 가져옴을 보여줍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무수한 천사들이 우리의 수종을 들기 위해서 대기하고 있다가 우리의 말대로 우리의 구하는 대로 응답을 가져옵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어 수직인생이 되었다면 늘 기도하고 아름다운 생각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천국인이며 천국의 환경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 백성들은 믿는 대로 되고 생각하는 대로 되고 구하는 대로 되는 천국의 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놀라운 복이 달려올 것을 믿으면 놀라운 복이 임할 것입니다. 왜 복을 믿지 않습니까? “복 바라지 않아요.” 이것이 겸손인 줄 아세요? 사단이 주는 생각을 물리쳐야 합니다. 물리치지 않으면 그 생각도 내 믿음이기에 그 믿음대로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으면 믿는 대로 되는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16:19)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맡기신 믿음의 권세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열쇠를 돌리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문을 잠그기도 우리가 하고 문을 열기도 합니다. 잘 되도 믿음대로 된 것이고 안 되도 믿음대로 안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 불만도 불평도 하지 마세요. 믿으면 믿는 대로 되는 이 놀라운 응답을 주시기 위해서 지금도 하늘의 천사들은 계속하여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습니다.
3. 수직인생이 되면 하나님께서 귀히 쓰십니다.
14절에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하였습니다. 구약의 약속은 땅에 대한 약속이요 자손에 대한 약속입니다. 그렇게 하신 것은 땅의 것을 가지고 하늘의 것을 교훈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셀 수 없이 많은 티끌은 바로 많은 구원 받은 백성들의 충만함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영적으로는 우리들도 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입니다. 즉 풍성한 전도의 열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신약 성도들에게 믿음의 자녀를 낳을 것을 지상명령하셨습니다. 야곱이 누운 땅을 야곱과 그 자손에게 주시듯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있는 곳이 천국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심령과 가정 교회 직장 사회 나라 세계에 역사하는 악한 마귀를 예수 이름으로 몰아내고 믿음과 성령과 사랑과 경배를 통해 사단의 지배가 물러가고 성령이 지배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그 뿐 아니라 야곱의 자손이 땅의 티끌처럼 편만하듯 우리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수직인생만 되면 하나님이 복 주셔서 가능하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날마다 엎드려 수직인생을 살면 하나님께서 능력과 은사를 주시고 환경을 섭리해 주시고 길을 열어 주셔서 죽은 영혼들을 구원하게 하십니다. 수직인생으로 사는 것이 그렇게 중요합니다. 가지가 열매를 많이 맺으려면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께 잘 붙어 있어야 합니다. 잘만 붙어 있으면 성령의 열매 전도의 열매 온갖 축복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립니다. 사람을 보면 사랑의 마음이 동하고 전도하게 됩니다.
이번에 부시 대통령이 한국에 왔을 때 청와대 만찬에서 옆 자리에 조용기 목사님이 앉았는데 부시가 물었습니다. “목사님의 교회가 75만입니까?” “그렇습니다.” “정말 75만이오?” “그럼 한 번 와 보시오.” “어떻게 그렇게 되었소?” “하나님의 뜻 가운데 기도의 힘입니다.” “그럼 이 시간에 저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부시대통령을 위해서 기도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 얼마나 하나님께 영광입니까? 수직인생을 살면 처한 자리를 천국으로 바꾸어 주시고 많은 열매 맺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4. 수직인생이 되면 영원히 우리를 보장해 주십니다.
불투명한 미래를 바라보며 극도의 불안 가운데 있는 야곱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15절에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안심된 보장입니까? 세상의 그 어떤 보험보다 하나님의 약속만큼 든든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그렇게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예수 믿어 수직인생이 되면 세상 끝 날까지 온전히 함께 하시고 지켜 주시며 우리 인생이 다 마칠 때 주님이 오셔서 우리의 손을 잡으시고 저 천국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14:1-3)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근심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근심하지 말라 하셨으면 근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근심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눈으로 바라보니까 그 일이 큰 일 같지 우리가 세상에 날 때를 기억치 못하는 것처럼 어느 날 내가 나도 모르게 내 몸에 빠져나가 영광 가운데서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구두 수선공이었으나 가장 위대한 부흥사 드와이트 무디는 마지막 순간에 기뻐하며 외쳤습니다. \"나는 땅이 물러가고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본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고 계신다.\" 미국의 회중교회 설교자 에드워드 페이슨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 \"하늘의 도성이 완전히 내 시야에 들어온다. 그 영광이 나를 비추고, 그 향기가 내게 풍겨오며, 그 소리가 내 귀를 때리고, 그 기운이 내 마음 속에 생기를 불어 넣는구나. 왜 하나님께서 이 죄악된 벌레 같은 인간에게도 빛을 비춰 주시는 걸까.\"라고 했습니다.
천로역정의 저자인 존 번연이 1628년 원인모를 병으로 죽을 때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당신들을 위해 우시오.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로 가오. 의심의 여지없이 그 분은 내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축복된 아들의 중보를 통해서 나를 영접해 주실 것이오. 우리 모두가 머지않아 만나 새 노래를 부르고 끝이 없는 세상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지내게 될 날을 소망하오. 아멘\" 이렇게 말했습니다. 수직인생은 하나님이 책임져주십니다. 마지막 날까지 웃으면서 삽시다. 책임져 주신다 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믿어드립시다. 믿으면 믿는 대로 되기 때문에 이 믿음이 우리 장래의 최고의 평탄보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눅21:28) 하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을 바라보십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일생 수직인생의 삶을 사셨습니다. 땅에 속한 수평인생이 되면 비극입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 경외하는 수직의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수평적인 일도 잘 됩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처럼 야곱처럼 수직인생이 되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삶에 강물처럼 넘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