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하여 당하신 예수님의 고난

나를 위해 당하신 예수님의 고난 (사 53:1-6)|(구)주일설교
 
나를 위해 당하신 예수님의 고난 (사 53:1-6)

[요약] 사53:4-5에 예수님의 고난은 우리를 위한 것이라고 말씀한다. 먼저 주님의 고난은 우리의 질고와 슬픔을 위한 것이다. 성령의 은혜를 받고 나면 마음의 어떤 상처도 아물 수밖에 없고 육체 역시 하나님의 손으로 강하게 붙들어 주신다. 또 주님의 고난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위한 것이다. 죄과와 죄성도 담당해 주셨다. 그러므로 이 은혜를 믿음으로 양심의 자유를 얻고 성령의 은혜를 받아 새 사람이 된다. 그리고 우리의 저주를 담당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은혜생활하면 삶의 형통함도 오는 것이다.


낮에 말씀 드렸지만 어린이들을 위해서 다시 말씀드립니다. 오늘은 종려주일이에요. 주님이 나귀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종려나무가지를 흔들며 환영했다 해서 종려주일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잡히시고 고난 받기 위해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부끄러워 할 것이 아니라 도리어 감사하고 자랑해야 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예쁜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의 얼굴은 세상에서 그렇게 일그러질 수 없을 정도로 추했습니다. 딸은 어머니 얼굴을 보여 주는 것이 싫어서 친구들을 집으로 데리고 오지 않았고 어머니가 학교에 오는 것도 반대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이 도시락을 빠뜨리고 학교 가 도시락을 학교에 갖다 주러 갔을 때 친구들이 물었습니다. “저 여자는 누구니?” 그러자 여학생은 어머니 듣는 데서 “우리 집 식모야” 하고는 도시락을 빼앗듯이 교실로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날 집으로 돌아 온 딸은 울며불며 어머니에게 대들었습니다. “왜 학교에 왔어요? 이제는 창피해서 학교 못 다니겠어요.”

그 때 어머니가 울고 있는 딸 옆에 앉아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딸아! 엄마 얼굴이 이렇게 된 사연을 아느냐? 네가 어렸을 때, 아버지는 출근하시고 내가 바깥에서 빨래할 때 원인 모를 불이 났었단다. 집안에는 어린 너만 있었는데 그 때 불길은 온통 집안에 휩싸여 있었다. 그러나 나는 너를 구하려고 불 속으로 뛰어 들어가 구해 오는 동안 심한 화상을 당하였단다.” 딸은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너무나 감격하여 어머니 품으로 달려가 안기고 어머니께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 후 이 딸은 어머니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가 바로 다른 이야기가 아니라 십자가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가 당할 것을 예수님이 당하셨는데 우리는 얼마나 그 주님의 사랑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있습니까? 얼마나 감사하고 있습니까? 얼마나 자랑하고 있습니까?

오늘 말씀에 이 고난은 우리를 위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53:4-5에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했습니다.

1. 나와 우리의 질고와 슬픔을 위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4절에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그랬습니다. 그리고 5절에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했습니다. 이것이 주님이 고난당하신 이유입니다. 병들 때 얼마나 아픕니까? 그러기에 우리의 그 아픔을 담당하시기 위해서 주님은 작게 아프지 않았어요. 많이 아파야하셨습니다. 주님을 내리친 채찍은 가죽에 뾰쪽한 여러 구조물들을 붙여 한 번 치면 살을 파내는 아픈 채찍이라고 합니다. 견딜 수 없이 아픈 채찍입니다. 우리 아픈 질병을 대신 담당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병들었을 때 얼마나 아픕니까? 병이 들면 몸만 아니라 마음까지 아픕니다. 그것이 더 고통스러워요. 간이 나빠지면 권태와 짜증이 나고, 위가 아프면 외롭고 우울하고, 심장이 아프면 초조하고 불안하고, 신장이 아프면 두려움과 공포가 오고, 폐대장이 아프면 자포자기 비관하는 마음이 생겨납니다. 그리고 심포삼초에 병이 나면 위의 마음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심리적인 아픔이 더 고통스러워요. 이 때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사단이 얼마나 역사하는지 그러므로 몸이 약할수록 더 기도하고 미래를 대비해서 건강할 때 많이 기도해 두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은혜를 입어 마음과 육체의 고통을 예수 앞에 다 내려놓아야합니다. 그래서 성령의 은혜를 받고 나면 마음의 어떤 아픈 상처도 흔적조차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육체 역시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어루만져 주시면 우리는 모든 사람과 똑 같은 육체지만 치료해 주시고 그 고통에서 평안하게 하십니다.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를 지켜 주셔서 능히 이기게 합니다. 이 은혜를 주시기 위해서 주님께서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2. 나와 우리의 죄와 허물을 위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5-6절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위함이요 그가 상함을 우리의 죄악을 위함이라 -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죄나 자기 허물 때문에 당하는 고난이 아니었습니다. 죄인 된 우리를 위한 고난이었습니다. 죄 있는 우리를 죄 없다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죄과도 담당해 주셨고, 죄성도 담당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이 은혜를 믿으면 양심의 자유를 얻고, 이 은혜를 받으면 새 사람으로 변화가 됩니다. 그래서 갈5:24에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했습니다. 주님의 이 은혜로 의인되고 변화 받지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나를 의인 만드시기 위해서 구주가 희생 되셨으므로 우리는 그것을 믿고 은혜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 나와 우리의 저주를 담당하신 것입니다.

갈3:13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여기에 우리가 복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 대신 저주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가 망할 것 주님이 대신 다 망해 주셨어요.

그러므로 예수 공로로 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복만 있기를 바랍니다. 형통만 있기를 바랍니다. 이 복이 어떤 복입니까? 주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저주까지 받으신 그 복이니 우리는 반드시 복을 누려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 은혜 받아 저주는 다 물러가고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다가오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을 깊이 기억하십시다. 나를 위한 사랑임을 믿고 감사하십시다. 그리고 나를 위해 예비하신 은혜와 복을 믿음으로 성령으로 누리십시다. 우리 모두 믿음과 성령으로 충만하여 주님이 은혜를 누리고 나를 위해 죽으신 주님을 위해서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