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림 돌 1 4
무 슨 일 만 있 으 면 굿 을 하 거 나 점 을 치 러 다 니 는 ( 시 ) 어 머 니 를 전 도 하 고 싶 습 니 다 .
가 이 드 1
송 길 원
( 앞 장 약 력 소 개 참 조 )
무속신앙이 우리 민족의 의식과 생활 속에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대단히 큽니다. 굿이나 점은 미신이라 하여 한 때 국가에서도 타파정책을 펼치기도 하였지만 지금에 와서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이라는 정책에 편승하여 오히려 장려되고 보호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무당이나 점쟁이들 중에는 대학교수까지 있어 마치 미신 자체가 학문적인 신빙성이 있고,이치적인 근거가 있는 것처럼 선전되고 있습니다. 지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때도 이런 사실을 여실히 보았으며 계속되는 가뭄 때문에 포항에서 열렸던 기우제행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인간이 우주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과학시대에도 미신이 번성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를 찾는다면 그만큼 우리 인간들이 허약하고 어리석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며느리가 교회에 가는 것을 싫어하고 핍박하는 시어머니라면 집안에 일어나는 모든 우환을 예수쟁이 며느리가 들어와서 그렇다고 생각할 것이므로 직접적인 권면은 역효과를 일으킬 뿐입니다. 먼 저 좋 은 며 느 리 의 모 습 을 보 여 드 리 고 어 느 정 도 인 정 을 받 게 되 었 을 때 권 면 을 하 는 것 이 효 과 적 이 라 고 봅 니 다 . 그러나 기독교를 핍박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처음부터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며느리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여 시어른들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 병행되어야 하며 아울러 집안이 평안할 때를 선택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그 다 음 으 로 는 미 신 의 허 구 성 과 그 실 체 들 을 이 야 기 해 주 십 시 오 . 이때는 가급적 신문이나 책에 나오는 자료들을 인용하도록 하십시오. 똑같은 말이라도 보통사람들의 말은 무시할지라도 전문가의 말은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사람의 심리입니다.
이때 조심할 것은 미신의 허구성을 지적하면서 미신을 섬기는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어리석은 사람들인 것처럼 표현하여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이야기를 듣는 시어머니도 미신을 섬기고 있는 사람들 중의 한 사람이기 때문에 모든 이야기를 자신과 연결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미신을 지적하고 공격하되 미신을 섬기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들의 간절한 심정을 알아주고 신을 찾고 신에게 의지하려고 하는 그들의 종교성을 칭찬헤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 음 으 로 는 그 리 스 도 인 들 이 누 리 고 있 는 복 을 증 거 하 십 시 오 . 점을 치고 굿을 하는 것은 재앙을 면하고 재앙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노력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복을 받으려는 인간본능의 행위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언제나 더 나은 복을 찾고 더 큰 복을 찾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참된 복이요, 가장 큰 복이라는 사실을 깨닫게만 된다면 문제는 다 해결된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여기서 어려운 점은 그리스도인들이 누리는 복을 어떻게 증거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마 지 막 으 로 간 증 테 이 프 를 들 려 주 거 나 책 을 보 여 주 십 시 오 . 예수 믿기 전에 온갖 귀신을 섬기면서 모든 것을 잃어버렸던 사람이 예수님을 알고 변화되어 가는 이야기나 스님이 개종하여 목사가 된 이야기 같은 것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불신자에게는 큰 도전이 될 것입니다.
끝 으 로 드 릴 말 씀 은 전 도 는 나 를 통 해 서 하 나 님 께 서 하 시 는 일 이 므 로 어 떤 방 법 을 쓰 더 라 도 하 나 님 을 의 탁 해 야 한 다 는 것 과 하 나 님 의 뜻 을 잘 드 러 내 고 전 달 할 수 있 도 록 최 선 을 다 해 야 한 다 는 것 입 니 다 .
사 람 을 얻 으 려 면 그 사 람 을 진 실 로 사 랑 해 야 합 니 다 .
가 이 드 2
양 승 헌
( 앞 장 약 력 소 개 참 조 )
미신에 깊이 빠져계신 어머니 혹은 시어머니의 영혼을 아타깝게 여기며 그를 참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인도하고 싶어하는 성도님의 마음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성도님의 고민에 대한 대답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성령께서 시어머니의 마음을 여시고 영적인 세계의 모습을 보기 전에는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해보십시오!
1 ) 관 계 의 원 리
우리의 전도가 방해를 받는 것은 우리의 메시지라기 보다는 우리의 관계 때문입니다. 반대로 우리의 전도가 먹혀 들어가도록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하는 것도 우리의 메시지라기 보다는 우리의 관계 때문입니다. 시어머니의 미신문제로 초점을 맞추기 이전에 그분과의 인격적 관계를 점검해 보십시오. 참 하나님에 대한 시어머니의 이해를 받아내기 전에 시어머니의 신뢰를 받아내는 데 성공하셔야만 합니다. 종교적인 변론을 피하십시오. 별론을 통해 주님께 사람을 인도하는 법은 없습니다.
2 ) 성 육 신 의 원 리
그분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기고 그분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말씀하십시오. 진정한 겸손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나는 이러한 동기에 대해, 두려움에 대해, 바라는 결과에 대해 어떻게 느낄 것인가? 이러한 생각해서 출발해야 할 것입니다.
3 ) 유 도 의 원 리
미신에 대한 시어머니의 집착은 성도님의 신앙생활에 있어 위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시어머니가 굿을 고집할 때마다 성도님이 당하실 영적, 정신적, 정서적 고통은 참으로 견디기 힘든 일일 줄 압니다. 성도님의 갈등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갈등입니다. 이것은 시어머니의 듯에 합하여 어리석은 우상숭배에 합세를 할 수 없는 신앙적 확신이 있다는 뜻이며, 그러나 여전히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시어머니를 공경하며 그분을 하나님께 인도하고자 하는 열망의 충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둘 다 기뻐하십니다. 권투하지 말고 유도를 하십시오. 그분의 초자연적인 존재에 대한 미신적인 에너지를 주 앞에 나아오게 만드는 에너지로 바꾸어 보십시오.
4 ) 커 뮤 니 케 이 션 의 원 리
분 위 기 조 성 : 일단 시어머니의 미신적인 집념과 성도님의 신앙적인 확신으로 인한 충돌이 제기되면 그 자리에서 그 문제에 대해 반박하거나 해명하지 마시고 자리를 지혜롭게 피하십시오. 그리고 몇날이고 몇 주고 그분의 마음 속에 적대감정이 사그러지기를 기다리며 더욱 겸손하게 사랑으로 관계를 세워가십시오.
대 화 의 기 회 포 착 : 기도하며 때를 파악하십시오.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시작해 보십시오. \"어머님께서 참으로 알고자 하는 것은 제가 왜 어머님이 섬기는 것을 섬기기를 싫어하는지 알고 싶은 것이지요?\"
이 말은 그분의 가슴쪽의 복음에 대한 반대를 머리쪽의 순수한 질문으로 바꾸는 스위치 역할을 합니다. 시어머니의 대답히 가슴쪽(복음에 대한 의지적인 반항의 동기)을 반영한다면 더 기다리며 주님께 기도를 해야합니다. 그분의 대답이 머리쪽(복음에 대한 순수한 질문의 동기)이라면 진지하고 정직하게 자신이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의 미신을 따를 수 없는 이유를 그분이 이해할 언어로 간단하면서도 확실하게 설명하십시오. 다시 반복하지만 성도님이 무엇을 말하느냐보다는 어떻게 말하는 가가 더 중요합니다.
복 음 으 로 의 연 결 : 예들 들자면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요.
\"어머니 고맙습니다. 어머니께서 이렇게 점쟁이를 찾아다니시는 것이 어머니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가족을 위해서라는 것, 저도 잘 알아요, 저희 가족과 자녀들 온 집안이 평안하고 복받는 삶을 침해받지 않기를 원하시는 어머님의 안쓰러운 염려도 감사하고 있고요(그분에 대한 감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저 역시 단 하루도 거름이 없이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 저희 가족과 가문의 평강과 안전을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복을 비는 대상과 방법이 다를 뿐이지 같은 목적을 갖고 우리 가정을 지켜가는 동역자인 셈이네요. 저도 하나님을 모를 때는 어머니와 별로 다르지 않았어요. 보장없는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항상 불안하고 염려스러웠지요. 그저 막연하고 모든 일들이 잘 되기를 막연한 대상에게 기원하곤 했어요. 돌아보면 내가 사는 것이 아니고 내 안에 염려가 살고 불안이 살았던 것 같아요. 그러나 지금은 달라요. 그것은 바로 제가 어떤 귀신도 벌벌떠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오늘 밤 이 세상을 떠난다고 해도 천국에 들어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에요. 간결하면서도 분명하게, 설교를 하거나 가르치려는 태도를 버리고 겸손 겸손 또 겸손을 잊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