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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시행하시고(요 14:13) 구한 것은
다 받게 하시겠다고(요 15:·16)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꼭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합니까? 어릴 적에 대표 기도를 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가 생각이 안 나서 진땀을 흘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상투적인 말이나 주문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그분의 본성과 행하신 역사에 의뢰하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자신에게는 은과 금은 없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앉은뱅이를 일으킨 것처럼(행 3:6~8),
우리에게 능력이나 자격은 없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서 들으시고 역사 하십니다.
도마의 질문에 응답하신 것(요 14:5~6)처럼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를 연결하는 길이요,
화해의 도구(엡 2:14)가 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