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막 10:46∼52

바디매오가 예수에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하고 외쳤고 예수는 그를 낫게 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에서 세 가지를 살펴봅니다. 첫째,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는 인간이 신에게 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절규입니다. 소경은 주변 환경에 굴하지 않고 간절함으로 자신의 모습을 보입니다. 이처럼 하나님 앞에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정직하게 보여야 합니다. 둘째, `잠잠하라\'입니다. 신앙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항상 꼭 징검다리와 같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소경도 사람들이 시끄럽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더욱 큰 소리로 외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잠잠하라 해도 그치지 않고 부르짖는 소경의 마음을 보신 것입니다. `안심하고 일어나라\'는 말에 겉옷을 미련 없이 내어버린 소경은 주님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을 확신한 것입니다. 주님께 가까이 가려는 사람은 옛사람의 옷을 벗어야 합니다. 셋째,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느니라.\' 간절한 바디매오의 간청을 한마디로 `가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완료형으로 즉시 소경의 눈이 떠진 것입니다. 이 놀라운 기적은 예수를 향한 그의 믿음에 있었습니다. 믿음은 치유를 하고 구원이 일어나게 합니다.
▶기도: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오직 예수님을 부르짖고 믿고 따르게 하소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창 13:14∼18

애굽에서 나온 아브람은 혈육 간에 분쟁을 막기 위해 롯에게 좋은 목초지로 가라며 간청합니다. 롯이 아브라함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두 가지 명령을 합니다. 하나는 `눈을 들라\'이고 또 하나는 `바라 보라\'입니다. `바라 보라\'는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면 하나님의 숨겨진 뜻이 보인다는 암시가 담겨있습니다. 절망만 하게 되는 상황에서 신앙의 눈으로 미래를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 아브람은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투철한 믿음으로 불가능한 것을 이겨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첫째로 예배를 드리기를 기뻐해야 합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감사의 제물을 드립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응답이었습니다. 둘째로 겸손함이 삶에 가득해야 합니다. 세상을 이기기 위해서는 겸손함이 있어야 합니다. 아브람은 하나님 앞에 또한 사람들 앞에서도 겸손하였습니다. 겸손은 자신을 낮추며 상대방을 인정하고 높이는 욕심 없는 마음입니다. 셋째로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롯을 떠나보낸 아브람은 고독하여 마음에 평안함이 없는 텅 빈 마음이었습니다. 그런 아브람에게 하나님은 희망을 주십니다. “눈을 들라,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기도:예배를 드리기를 기뻐하며 겸손하 하나님의 희망을 바라보게 하소서.


화있을진저 시온과 사마리아여
        ▶암 6:1∼6

평범한 목자였던 아모스는 어느 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또한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예언하라 하셨나니”(암 7:15) 하셨습니다. 이때 이스라엘 상황은 다윗왕과 솔로몬 왕 때에 버금가는 전성기였으나 영적으로는 타락이 심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관심은 오직 사치와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허무한 것을 기뻐하였습니다. 아모스의 예언은 오늘 풍요로운 우리 시대에 영적인 타락과 사치와 쾌락과 탐욕에 대해 외치는 메시지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 앞에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명령하고 있습니다. 죄악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 우리 그리스도인이 이 시대에 의인으로 산다면 희망이 있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인이라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겸손하면 싸움이 없어지고 평화가 창조되며 사랑이 움터 오릅니다. 셋째로 깨어있어야 합니다. 기도로, 말씀으로, 사랑으로 깨어있어야 합니다. 신앙생활 잘하는 비결은 하나님으로부터 축복받는 법을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구별된 삶을 살아가며 겸손한 자세로 항상 깨어있게 하소서.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신 8:1∼2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내가 오늘날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고 말합니다. 맹목적으로 율법을 행하라고 강요하지 않으시고, 의도와 목적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심으로 그 목적을 깨닫고 순종하도록 하십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몇가지를 배웁니다. 첫째는 겸손입니다. 40년 동안 광야 길을 걷게 하신 목적이 그들을 낮추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할 백성이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꺾고 자기 마음대로 행한 것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이로 인하여 1년이면 들어갈 수 있는 가나안 땅에 무려 40년이나 걸렸습니다. 둘째는 순종입니다.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는 광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40년 걸어온 길은 사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걷게 된 여정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순종을 원하십니다. 사무엘에게도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것보다 순종을 더 원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절대가치와 절대기준이 자신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시대의 변화에도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말씀에 늘 순종하려는 다윗의 삶을 본받아야 합니다.
▶기도:하나님의 가치에 삶의 기준을 맞추게 하소서.


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91:14∼16

우리는 지식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으나 더 중요한 것은 지혜입니다. 지혜란 지식을 적절하게 사용할 줄 아는 분별력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세 가지를 살펴봅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저를 건지신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가 하나도 없어서가 아니라, 공로가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이름을 알고 높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름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를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은 그를 높이는 것입니다. 셋째로 내게 간구하면 응답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도움을 요청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간구하기만 하면 하나님이 응답하시지만 마음에 죄악을 품은 자의 기도는 응답하지 않으십니다(사 66:18). 그리고 율법을 듣지 않는 자도 역시 듣지 않으십니다(약 4:3).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 영원히 살게 하시는 장수의 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겐 기쁨과 감사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에게 간구함으로 응답을 받고 환란에서 함께 하시며 건지심을 받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빕니다.
▶기도:주의 지혜를 구하며 영원히 복된 삶을 누리게 하소서.


두려워 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막 5:35∼43

성경은 예수를 통해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놀라운 일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가능한 것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은 회당장 야이로가 예수님에게 딸을 고쳐달라는 간청으로 함께 가다가 혈루증 여인으로 인하여 지체하게 되고 그 사이에 회당장의 딸이 죽는 이야기입니다. 생명은 살아있을 때에 고칠 수 있어도 일단 죽고 나면 되돌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만큼 사람의 생명은 시간에 철저히 지배를 받습니다.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36절)”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절망감에 사로잡힌 야이로 집에서 온 사람들과 야이로에게 희망을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마가는 이 사건을 통해서 인간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불가능을 부각시키고 해결의 확고한 가능성은 믿음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인생의 문제해결의 출발점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는 원동력입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두려움은 세 가지 입니다. 죽음과 권태감과 만족함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두려움들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기도:강한 믿음으로 두려움을 이기며 승리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