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택하라

하나님을 택하라      ▶ 수 2:8∼14

라합은 정탐꾼들에게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라고 했다. 그녀는 자기 민족과 그 신을 배신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택한 것이다. 자신들의 힘으로는 감히 여호와 하나님의 군대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실상은 그녀만 아니라 여리고 사람들 모두가 이미 여호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소문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정신을 잃었다(11절).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하나님께 항복하지 않았다. 그러나 기생 라합은 비록 멸시받는 여인이었지만, 믿음으로 하나님을 선택하고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를 멸시하지 않으신다. 직업과 혈통과 외모로 따지지 않으신다. 믿음으로 주의 품에 안기는 자를 다 받아 주신다. 기생 라합은 믿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되었고, 예수님의 족보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는 축복의 여인이 되었다. 그리스도인은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 나라 그 민족 가운데서 태어나게 하셨기 때문이다. 육의 나라, 육의 민족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백성이다. 예수님을 잘 믿는 것이 애국 애민하는 길이요. 나라와 민족이 복을 받는 길이다. 그리스도께서 유일한 구주임을 잊지 말자.
▶기도:믿음으로 하나님을 선택하고 따르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생명을 건 맹세       ▶ 수 2:15∼24


이스라엘 정탐꾼들을 살려준 라합은 여리고성이 함락되는 날에 자기 가족을 살려달라고 간청하였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케 하였다. 정탐꾼들은 그들이 들어 올 때에 라합의 집 창에 붉은 줄을 매고 부모 형제와 온 가족을 그 집에 모으라고 했다. 그러면 그 집에 있는 자들은 살 것이라고 했다. 어느 한쪽에서 약속을 깨면 그 책임이 그에게 돌아간다고 약조하고 이스라엘진영으로 돌아갔다. 그녀의 행동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참신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믿는 믿음에서 나온 행동이다. 그녀는 믿음대로 여리고성이 멸망한 날에 그 집에 모든 가족을 모았고 그곳에 있었던 모든 가족은 멸망 가운데서도 구원을 보장받았다. 하나님은 어느 나라, 어느 민족, 어떤 형편의 사람이든지 믿음으로 주를 붙드는 자는 다 구원해 주신다. 구원은 약속을 믿는 믿음에 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고 약속하셨다. 정탐꾼들의 약속을 믿고 행함으로 실천한 라합과 그 가족이 구원을 받았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 신실한 주님의 약속을 믿는 자가 어찌 구원받지 못하겠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약속을 믿고 평안을 누리자. 약속의 말씀을 믿고 행함으로 하나님을 체험하며 살자.
▶기도:약속의 말씀을 믿고 행함으로 구원과 생명을 누리게 하옵소서.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      
▶ 수 3:1∼6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통하여 요단강 도하작전을 전개하신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실터이니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라”고 명령하였다. 그리고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앞서가면 적당한 거리를 두고 뒤를 따르라고 하였다. 제사장들에게는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서 건너라”고 명령하였다. 이에 제사장들은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서 나아갔고 백성들은 그 뒤를 따라 움직였다. 법궤라고도 하는 언약궤는 구약 시대에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가장 귀한 성물이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두려우신 분이기에 적당한 거리를 두고 행하게 하였고 성결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그리할 때 언약궤가 앞서 행하며 그들 앞에 놓인 요단강을 갈라주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친히 앞서 가시며 자기 백성들의 앞에 놓인 장애물을 정리해 주실 것을 보여주었다. 그렇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성결해야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해야 한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친히 앞서 가시며 오늘 우리 앞에 놓인 이 시대의 요단강을 갈라주신다.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제거해 주신다. 모든 문제 해결의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 앞에 백성된 자로서 성결함을 지니는 것이다.
▶기도:성결과 순종으로 주님의 뒤를 따르게 하소서.


지도자의 권위를 세워주시는 하나님      ▶ 수 3:7∼13, 4:14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여호수아를 크게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여호수아와 함께 계신 것을 백성들에게 알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요단강 도하 작전에 기적을 베푸심으로 여호수아의 지도력을 크게 세워 주시겠다는 말씀이다. 4:14에도 “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여호수아를 크게 하시매 그의 생존한 날 동안에 백성이 두려워하기를 모세를 두려워하던 것같이 하였더라”라고 했다. 하나님은 사람을 세워 당신을 대신하여 자기 백성을 인도하게 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은 목이 곧은 백성이었다. 쉽게 순종하고 따르는 고분고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백성이 따르고 존경하는 지도자가 되려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표증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백성이 따르고 순종한다.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세우신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의 권위를 세워주신다. 사람을 지도자로 세우신 자도 하나님이시요, 그를 크게 하고 높이는 자도 하나님이시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연약한 자를 지도자로 세울 뿐만 아니라 약속하신 대로 세우신 지도자의 권위를 세워주신다. 그리하여 하나님나라 운동이 계속되게 하신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지도자가 되라. 지도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기도: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표징이 있는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흐르는 물을 밟으라     
▶ 수 3:14∼17

언약궤를 맨 이스라엘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흐르는 요단강물에 발을 내딛었다. 그때는 물이 언덕에 넘치는 때였다. 넘쳐흐르는 물 가운데에 무거운 언약궤를 메고 발을 내딛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들이 말씀을 믿고 순종했을 때 기적이 일어났다. 흐르던 물이 멈추어 선 것이다. 법궤를 맨 제사장들은 계속 강 가운데 서 있고 백성들은 마른 땅위를 걸어서 요단강을 건넜다. 홍해 바다를 건널 때에는 하나님께서 먼저 바다를 갈라놓으신 다음에 건너게 하셨다. 그런데 요단강을 건널 때에는 강물이 넘쳐흐르고 있는 상황에서 말씀에 의지하여 발을 내딛게 하셨다. 믿음으로 순종하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때로 흐르는 물위로 발을 내딛게 하시는 것처럼 아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나아가라 하신다. 그리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 오늘도 우리 앞에는 넘쳐흐르는 요단강이 있다. 그 요단강이 우리를 두렵게 하고, 망설이고 갈등하게 한다. 두려움 앞에서 믿음으로 순종하며 발을 내딛고 나아가는 것이 믿음이다. 문제를 두려워하여 뒤돌아서지 말라. 믿음으로 문제 위에 발을 내딛고 앞으로 나아가라.
▶기도:믿음으로 발을 내딛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기념비를 세우라      ▶ 수 4:1∼14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하심으로 기적 가운데 강을 건너기를 마쳤다. 그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지파 가운데 한 사람씩을 택하여 요단강 가운데 제사장들이 섰던 곳에서 돌 열둘을 취하여 저들이 유숙한 곳에 두라고 말씀하셨다. 후일에 자손들이 “이 돌들이 무슨 뜻이냐”라고 물을 때 “하나님께서 요단강을 가르시고 건너게 하셨다”고 신앙교육을 시키게 하기 위함이었다. 요단을 건넌 당대만 아니라 자자손손 요단강 도하작전의 의미를 알고 기억하여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영원토록 경외하게 하려하심이었다. 하나님은 한 세대만 아니라 자손대대로 영원토록 하나님을 경외하기 원하신다. 사람은 망각을 잘하는 존재다. 오늘의 기적 앞에 감사하다가도 내일은 잊어버리고 불평한다. 그것이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었고 오늘 우리의 모습이다. 시간은 지나고 역사는 흐른다. 사람들의 기억은 희미해지고 세대는 지나간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아시고 요단강 도하작전의 위대한 일을 영원토록 기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신다. 영원토록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게 하기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라고 하신 것이다. 오늘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영원토록 기억하고 영광 돌리기 위해 세워할 기념비는 무엇인가?
▶기도: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주를 경외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