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에 신앙 생활을 잘합시다

사순절에 신앙생활을 잘 합시다

 

( 성경 / 눅 17:7-10  찬송 / 6, 348, 356, 217 )

 

신약시대의 교회는 1년 12개월을 몇 개의 절기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대강절이 있고 성탄절 후에는 주현절이 있고 부활절을 앞두고 40일간은 사순절(四旬節)이 있고 부활절 후 50일은 오순절 혹은 성령강림절 입니다.

우리는 지금 사순절(四旬節)기간에 처해 있습니다. 이 기간에 주일이 6번 들어 있습니다. 이 기간의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합당할지에 대해서 증거 하겠습니다.

 

1. 사순절 기간은 자기 검토의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사순절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고난의 길을 가신 기간을 묵상하면서 따른다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그럼으로 주님을 믿는 나의 신앙생활이 과연 주님께 합당한가를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소크라테스는 \"검토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고 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고후5:17)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받았습니다.(요1:12) 그러나 우리는 자신을 바로 검토해 보면 우리의 신앙생활에 허점이 많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영혼의 호흡인 기도생황이 병들어 있습니다. 영혼의 양식을 골고루 먹지 않아 영적 영양실조에 걸려 있습니다. 영혼의 운동인 전도를 전혀 하지 않아 여러 가지 병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검토할 때 총체적으로 병들어 있습니다.

하루하루 사는 우리가 깨어 있는 시간을 16시간으로 치면 그 중에 15시간 55분을 물질적인 것을 다루는데 보내고 5분만을 영적인 것을 다루는데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물질적인 것에 대해서는 하루를 24시간도 모자라 하면서 영적인 것에는 단 한 시간도 할애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순절 기간은 이런 잘못된 우리의 신앙생활을 철저하게 검토하고 바로잡아 나가는 데 그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항상 영적으로 깨어 있는 신앙생활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2. 사순절 기간은 자기 훈련의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막 8 : 34-3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이 말씀에서 우리가 훈련을 거듭해야 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1) 자기를 부인하는 훈련입니다.

 

2) 자기 십자가를 지는 훈련입니다.

 

3) 주님을 좇는 훈련입니다.

이 3대 훈련이 몸에 베어들면 우리의 신앙생활은 모범적인 신앙생활이 되고 우리의 직분은 주님의 영광을 크게 들어 낼 것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기훈련에 더욱 힘쓰는 사순절 기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사순절은 기간은 자기 헌신의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십자가를 묵묵히 지시고 골고다 언덕에 오르셨습니다. 로마군병의 채찍에 맞으시며 가시관을 쓰시고 양손과 양발에 쇠못이 박혔습니다. 물과 피 한 방울 남김없이 다 쏟아주셨습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이 모습을 주전 750여년 경에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사53:5-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주후 56년경에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십자가에 감격하여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갈2:20절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4순절 기간에 나 위하여 모든 것을 주신 주님께 내게 있는 모든 곳을 드리는 헌신의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1874년에 영국의 여류 찬송작가 프란시스 리들리 하버갈󰡑( F. R. Haverga)은 󰡒나의 생명 드리니󰡓란 찬송을 지었습니다.

(찬송가 348장)

1. 나의 생명 드리니 주여 받아 주셔서 / 세상 살아갈 동안 찬송하게 합소서

2. 손과 발을 드리니 주여 받아 주셔서 / 주의 일을 위하여 민첩하게 합소서

3. 나의 음성 드리니 주여 받아 주셔서 / 주의 진리 말씀만 전파하게 합소서

4. 나의 보화 드리니 주여 받아 주셔서 / 하늘나라 위하여 주 뜻대로 쓰소서

5. 나의 시간 드리니 주여 받아 주셔서 / 평생토록 주 위해 봉사하게 합소서 아멘

 

2003년 3월 1일 기독교보 3면에 신학교육의 정예화를 위해 고려신학대학원생 전원 장학생화를 목표로 설립된 목양장학회의 결산보고서가 나와 있습니다. 순전히 기부금으로 조직되었는데 지금까지 모금된 장학기금은 625,143,740입니다. 그 중에는 부산 온천교회 이름을 밝히지 않은 성도가 3억을 기부했습니다. 그 기부금을 전달 받은 신대원 모교수의 말에 의하면 그 무명 성도는 혼자 장사하고 사는 할머니인데 자기는 양말도 기워 신고 헌 내복도 기워 입으면서 평생을 모은 돈을 신학생 장학금으로 쓰라고 하면서 내놓으면서 절대로 자기 이름은 내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사순절은 인류구원을 위해 고난의 길을 가셨고 끝내는 십자가를 지시고 피와 생명을 쏟아 우리의 구원을 다 이루신 예수그리스도를 생각하면서 우리의 신앙생활을 새롭게 하는 계절입니다. 자기를 철저히 검도하고 회개하는 신앙생활을 잘 합시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잘 따르기 위해 자기를 훈련시키는 신앙생활을 잘 합시다.,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시려고 피와 생명을 다 주신 주님을 위해 전적으로 헌신하는 신앙생활을 잘 합시다. 다 이러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