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생활을 즐겁게 합시다
( 성경 / 시 27:1-7 찬송 / 23, 456, 222, 360 )
교회는 주님의 몸입니다. 교회는 만물 위에 있습니다. 교회는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하나님의 충만한 기관입니다. (엡1:23) 사람으로 태어나서 교회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것은 더 없는 축복이요 즐거움이요 행복입니다. 교회에 나오는 많은 사람이 교회생활의 즐거움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무의미하게 왔다 갔다 하다가 그만 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히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이런 위험을 극복하고 오히려 보람 있고 행복한 교회생활을 하기 위해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교회생활의 즐거움을 증폭시켜야 합니다.
1. 교회생활의 즐거움은 예배의 즐거움입니다.
다윗은\"내가 그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시27:6)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교회에 나오는 것은 하나님에게 예배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다윗은 위대한 신앙인입니다. 그는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 하리요\"(27:1)라고 말합니다. 빛이 되시며 구원이 되시며 생명의 능력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장막에 나아와서 예배드리는 것이 즐거운 제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나오는 많은 사람 중에는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 집에서 노느니 교회나 가자하는 사람, 믿는 가족의 성화에 못 견디어 나오는 사람, 체면에 못 이겨 나오는 사람, 한번 나오기 시작했으니 계속 나오는 사람, 병 고치기 위해서 나오는 사람, 남편이나 자식들 잘 되기 위해서 나오는 사람, 사람 만나고 사귀기 위해서 나오는 사람, 무슨 좋은 말이나 들어보자 하고 나오는 사람, 정신수양이나 하려고 나오는 사람, 목사의 설교를 듣고 은혜 받으려고 나오는 사람, 죽으면 천당 가려고 나오는 사람 등등입니다. 이런 요소가 다 나쁜 것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우리는 다윗 왕과 같이 즐거운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교회에 나와야 합니다.그러면 다른 모든 요구는 채워집니다. (마6:33)
2. 교회생활의 즐거움은 찬송의 즐거움입니다.
다윗은 \"노래하여 여호와를 찬송 하리이다\"(시27:6)라고 말합니다.
찬송은 피조물이 창조주께 영광 돌리는 아름다운 행위입니다. 죄인이 하나님의 구속의 은총에 감격하여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즐거운 노래입니다.
성 어거스틴은 \"찬송이란 곧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이다. 만일 하나님이 없이 다른 무엇을 찬송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찬송이라고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주후 633년 톨래도(Toledo)회의에서 찬송을 정의하기를 \"찬송이란 세 요소 즉 노래(Canticum)와 높임(Caudem)과 하나님(Deity)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신,구약 성경에 찬송이란 말이 약 400회 나타나 있습니다..(구약에 351회, 신약에 48회) 그러므로 찬송은 하나님만을 영화롭고 즐겁게 높이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 대소교리문답이나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첫째에 말씀 된 대로 사람의 제일 되는 본분이요 사명이요 특권입니다.
사람은 자기의 본분을 다할 때 보람을 갖게 되고 그 삶이 즐겁고 행복하게 됩니다.
우리가 찬송을 부를 때 몇 가지 명심할 일이 있다.
1) 바른 자세로 불러야 합니다.
우리는 애국가를 부를 때에도 태극기에 주목을 하고 경건한 자세로 부릅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우리의 자세는 당연히 단정해야 합니다.
2) 정확하게 불러야 한다.
곡조에 정확하고 가사에 정확하게 불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찬송가를 보고 불러야 합니다. 아무렇게나 어물어물 부르다 말다 하면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큰 불경입니다.
3) 적당한 크기로 불러야 합니다.
회중 전체의 소리에 맞추어서 조화가 잘 되게 불러야 합니다. 너무 작은 소리나 너무 큰 소리, 너무 낮은 소리나 너무 높은 소리는 조화를 깨트립니다.
4) 밝은 표정으로 불러야 합니다.
세상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은 온갖 인상을 다 씁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찬송할 때는 감사한 마음과 기쁨과 즐거운 표정으로 불러야합니다.
5) 하나님만을 믿고 묵상하면서 불러야 합니다.
찬송은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 입술의 제물이니 일체의 잡념을 버리고 하나님을 묵상하고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전심을 다해서 불러야 합니다. 이렇게 찬송할 때에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신령한 즐거움으로 충만해집니다.
3. 교회생활의 즐거움은 안연한 즐거움입니다.
다윗은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晏然)하리로다\"라고 말합니다.(27:3)
다윗은 대적이 많았습니다.(시 27:2, 3:1) 다윗은 비방자가 있었습니다. (시 3:2) 그러나 그가 성전에 들어가 있을 때는 마음이 한없이 평안하였습니다. 그는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27:4)고 하였고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 하리로다\"(23:6)라고 하였습니다.
교회생활의 즐거움은 거친 세상에서 비록 실패한 인생이지만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함을 주시는 그 은혜를 누리고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고 초청과 안식을 약속하셨습니다. 교회생활의 즐거움은 절대보호의 즐거움도 있습니다. (시27:5) 기도응답의 즐거움도 있습니다. (시 27: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다윗의 하나님은 우리 하나님이다. 다윗의 신앙생활은 곧 우리의 교회생활이다. 그의 즐거움은 곧 우리의 즐거움이다. 이러한 즐거움이 갈수록 증폭되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