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자의 믿음을 가집시다

개혁자의 믿음을 가집시다

 

( 성경 / 롬 1:14-17 찬송 / 23, 384, 201, 405 )

 

   오늘은 종교개혁 기념주일입니다. 개혁자들의 신앙을 이어받은 개신교도들인 우리는 마땅히 개혁자들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에 \'드래스 케이아\'란 개혁의 뜻은 1)종교적인 예배(2:18)를 의미합니다. 2)종교적인 체계(행20:5)를 의미합니다. 3)경건한 종교생활(약1:16-27)을 의미랍니다.

A. 페이튼은 \"개혁의 과업을 포기하는 것은, 자유인으로서의 자기의 책임을 포기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 벌워 리튼 \"개혁은 악폐의 시정이요, 혁명은 권력의 이동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참 자유인으로 살고 모든 악폐를 고치고 살려면 우리는 부단히 개혁운동을 해야 합니다. 루터는 1517년 10월 31일에 95개조의 선언문을 내걸고 개혁운동을 시작하여 성공했습니다. 개혁자들의 신앙요지는 무엇입니까? 그것을 분명히 江?따르는 우리가 이 시대의 개혁주의 신앙인이 될 것 입니다.

 

1. 개혁자들의 신앙은 \'오직 믿음\' 입니다.

아담의 자손인 우리는 다 죄인입니다. 죄인인 우리가 의롭게 되는 것은 행위에서의 의가 아니라 오직 믿음의 의임을 주장했습니다. 롬1:17\"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했습니다. 또 갈3: 11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의 배경은 합2:4의 말씀입니다. 거기에는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얻고 구원받는 것이 절대로 우리의 행위로 이루어질 수 없고 오직 믿음으로 만 의롭게 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롬4:3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은 것은 저가 하나님을 믿음으로 이것을 하나님이 의로 여기셨다고 했습니다.

루터는 누구보다 인생 문제, 죄 문제를 많이 고민하고 연구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수도원에서 행하는 모든 고행을 다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로마서를 통해서 행위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구원 얻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편 로마 교회는 100년 동안 지었어도 완공되지 못한 성 베드로 성당을 위하여 속죄권을 팔며 선행과 돈으로 하나님의 사죄와 의를 받고 천국에 간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항의하고 나선 루터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을 앞세우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어떤 행위도 나를 의롭게 할 수는 없고 오직 믿음으로서만 하나님의 의롭다하심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산다는 진리를 천명한 것입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의와 구원을 얻는 데는 예수 믿는 믿음밖에 다른 것이 없는 것을 확실히 알고 믿음을 소중하게 여기며 목숨을 걸고 믿음을 지키는 신앙생활을 잘해야 합니다.

 

2. 개혁자들의 신앙은 \'오직 성경\' 입니다.

오직 성경만이 신앙과 행위의 표준이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 당시의 사람들은 교황은 곧 베드로의 후예이며 모든 종교의식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방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교황의 권위를 하나님의 위치에 두었던 것입니다. 루터는 이것을 배격했습니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요, 신앙과 생활의 표준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이 최고요, 하나님이 최고라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 개혁자의 신앙입니다. 그러므로 종교 개혁은 성경으로 돌아가는 운동이었고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신앙과 생활의 표준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성경의 귀중성을 새롭게 깨달아야 합니다. 성경을 애독하고 성경 배우기를 힘쓰고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생활하는 성도들이 되어야합니다. 성경대로 신앙생활 하지 않는 사람은 참 신자가 아닙니다. 아무리 직분을 가졌다 해도 참 직분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성경중심의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3. 개혁자들의 신앙은 \'오직 하나님의 절대 주권\' 입니다.

인간이 하나님 위에 있을 수 없고 성직이 하나님의 주권을 능가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교회 모든 주권은 여호와에게만 있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주가 하나님의 손에 있고 우리의 구원이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있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그의 아들 압살롬의 난을 피할 때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라고 했습니다.(시3:8) 또한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커도 스스로 구하지 못하는도다. 여호와는 그 경외하는 자 곧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저희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저희를 기근 시에 살게 하시는도다.\"(시33:16-20)라고 했습니다.

루터는 담대한 마음으로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나의 피난처가 되시고 나를 건져 주셔서 승리케 하신다는 신앙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시46:1-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종교 개혁 주일을 맞아 이 마르틴 루터의 담대한 신앙이 저와 여러분들의 것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4. 개혁자들의 신앙은 `오직 만인 제사장\' 입니다.

종교개혁 이전에는 교황과 교황이 인정하는 성직자만 성경을 읽을 수 있고 강론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성도들은 성직자에게 자기의 죄를 고백하고 직접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개혁자들은 만인이 다 제사장이라는 것을 주장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시고 제사장 나라로 삼으셨습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시고 십자가상에서 단번제사(單番祭祀)와 영원속죄(永遠贖罪)를 완성하실 때 성전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졌습니다.(마27:51) 이 사실은 예수님의 십자가 속죄공로를 믿고 누구나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예배드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우리를 향하여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벧전2:4-5) 또한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했습니다(벧전2:9)

히브리서 기자는 \"그럼으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6)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언제라도 성전에 나아와서 은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문제라도 내가 직접 하나님 앞에 가지고 와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여 기도해야 합니다. 가족의 구원과 건강과 평안을 위해서 기도의 제사장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개혁주의 신앙노선에 굳게 서고 성도들이 자신과 세상과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싸워 이기도록 열렬하게 기도드리는 제사장들이 되어야 합니다. 대통령과 위정자와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분들과 이 백성이 우상과 인본주의를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의 사죄와 구원과 참복을 받도록 기도의 제사장이 되어야 합니다. 전쟁과 기근과 무지와 재난 속에서 멸망으로 치닫고 있는 온 세상에 복음전차와 인류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하는 제사장이 되어야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중세 암흑시대는 교회가 타락했던 시대입니다. 그러나 개혁자들이 일어나서 생명을 걸고 암흑시대를 밝히기 위해 개혁운동을 성공시켰습니다. 그 골자가 1) 오직 믿음입니다. 2) 오직 성경입니다. 3) 오직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4) 오직 만인 제사장입니다. 우리도 이 신앙을 가지고 날마다 개혁자적인 생활이 되시기를 주안에서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