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믿는자의 본이 됩시다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됩시다

 

( 성경 / 살전 1:1-10 찬송 / 50, 340, 533, 442 )

 

   먼저 데살로니가 교회의 형편을 살펴보겠습니다. 사도 바울 당시의 데살로니가는 로마의 영토였던 마게도니야 주의 수도였습니다. 따라서 큰 도시였고 상업도시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바울은 제2차 전도여행 때 디모데와 함께 이 곳에 와서 4주 동안 머물면서 데살로니가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당시 바울은 유대인들의 박해를 받아 밤에 몰래 도망을 가야만 했습니다. 그만큼 핍박이 심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충분히 가르치지도 못했고 돌보지도 못했기 때문에 과연 데살로니가 교회가 잘 성장하고 있는지, 어려운 중에 어떻게 지나고 있는지 여러모로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것은 아직 미숙한 자녀를 먼 곳에 두고 있는 어머니의 심정과도 같았습니다. 그래서 디모데를 보내어 교회의 소식을 알아보게 했습니다. 그 결과는 너무나 좋은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많은 환난 가운데서도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1:6). 그래서 바울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기쁨으로 ㉪瑛?편지를 쓴 것이 바로 데살로니가 전서가 된 것입니다. 이 시간에 데살로니가 교회에서 배워야 할 점 세 가지를 증거 하겠습니다.

 

1. 데살로니가 교회는 믿음의 역사가 있는 교회였습니다.

믿음의 역사란 믿음의 구체적인 결과가 나타난 것을 말합니다.

살아있는 믿음을 가진 교회는 반드시 움직이는 역사가 있습니다. 믿음은 결코 추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나타난 믿음이란 말은 명사로서도 사용되었지만 동사의 형태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믿음이란 말이 `피스튜오에이스\'[pisteuoeis]인데 영어번역에는 빌리브 인투[believe into]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그냥 믿는 것이 아니고 `안으로 들어가는 믿음\' `살아서 움직이는 믿음\'이란 말입니다. 따라서 믿음이란 명사만이 아니라 동사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행동으로 나타나야 살아있는 믿음입니다. 역사가 없는 믿음은 믿음이 아닙니다.

야고보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했습니다.(약 2:26) 그리고 이런 행함이 없는 사람들을 [허탄한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면서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고 했습니다. (약 2:18)

솔로몬왕은 믿음으로 하지 않는 모든 것을 헛된 것으로 규정하면서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라고 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믿음의 역사가 있는 교회로서 모든 믿는 자에게 본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크게 본받아야 합니다.

 

2. 데살로니가 교회는 사랑의 수고가 있는 교회였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이론이 아니라 수고로써 나타납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 수고가 기쁨으로 하고 부부가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 수고를 달게 여기면서 해냅니다. 사랑은 마음과 말로도 하지만 그보다는 손으로 그리고 몸으로 또는 물질적인 희생으로 나타납니다.

`에벧린 듀발\' 박사는 사랑은 여섯 가지가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1) 사랑은 언제나 밖을 향해 나타내야 한다. 즉 남에게 관심을 가지고 무언가 주어야 한다. 2) 참된 사랑은 창조적이기 때문에 모든 일에 열심을 낸다.

3) 사랑은 분담하기를 원한다. 나 혼자 가지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이다. 그래서 괴롬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것이다.

4) 사랑은 나만을 생각하는 대신에 우리를 생각한다.

5) 사랑하는 사람은 반드시 좋아한다.

6) 사랑은 시간을 드린다. 사랑에 있어서 시간은 가장 확실한 시금석이다. 사랑하면 어떤 어려움에도 꾸준히 끈기있게 참고 계속하게 된다. 중간에 포기하는 것은 결코 사랑이 아니다. 라고 말합니다.

 

3. 데살로니가 교회는 소망의 인내가 있는 교회였습니다.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는 많은 박해를 받았습니다. 정치적으로 로마제국의 황제숭배에 가담하지 않는다고 박해를 당했고, 유대교인들에게 기독교인이라고 사회적으로 소외당했습니다. 또 직장이나 그 밖에 어떤 단체에서든지 많은 핍박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이 모든 것을 잘 견디어 낸 것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는 소망의 인내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은 소망이 있으면 어떤 어려움도 참게 됩니다. 그러나 소망이 없으면 작은 어려움도 견디어 내지를 못합니다. `벳겔\'은 󰡒주님을 기다리는 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가장 확실한 특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재림에 소망을 두고 어떤 어려움에도 인내하고 나아갈 때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빅톨 프랭클 박사가 쓴 [의미를 찾는 인간의 탐색]이란 책이 있습니다. 독일 치하에서의 처참한 유대인수용소에 대한 기록인데 그에 의하면 수용소에서도 건강하게 살아있는 사람들은 다 소망을 가진 사람들이고 그 중에서도 남을 격려하며 도와주는 사람들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소망의 인내가 있어야 극한 상황에서도 건강하게 살아남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 교회도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됩시다. 그래서 지역을 복음화하고 나아가 국내전도와 해외선교에 공헌하는 교회가 됩시다. 이를 위하여 우리 각자가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있는 크리스챤이 됩시다. 그래서 이름 그대로 함안 제일교회를 이루어 나아갑시다.

다 이런 성도가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