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같이 위대한 최후를 맞이합시다
(성경 / 신34:1~12, 찬송 / 338, 460, 541, 3 )
오늘은 한해를 마감하는 주일입니다. 모든 사람은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습니다. 누구에게 있어서나 죽음은 비참합니다. 그러나 모세의 최후는 위대했습니다. 그는 120세에 비스가 산꼭대기에서 가나안 복지를 바라보면서 평안히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모세의 위대한 생애와 위대한 최후가 신 34:7~12절에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위대한 삶을 살고 위대한 최후를 맞을 수 있었을까? 연말을 맞은 우리는 나의 최후를 생각하면서 모세를 생각해봅시다.
1. 모세는 위대한 부모를 가졌습니다.
그의 부모는 암므람과 요게벳인데 다 제사장지파인 레위인 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자녀를 목숨을 걸고 믿음으로 키우려 했습니다(히11:33). 험악한 시대에 모세를 마음놓고 키우지 못하게 될 때 하나님께 맡기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출 2:3~4). 특히 모세의 어머니는 모세를 위해서 죽음을 각오하고 유모가 되어 기도와 말씀과 눈물과 기도로 모세를 양육했습니다(출 2:5~10). 믿음이 있는 한 어머니는 100명의 스승보다 귀합니다. 위대한 자녀를 원하면 먼저 위대한 신앙의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2.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을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출 2:11~12에 보면 동족이 애굽인에게 학대받는 것을 구하려고 애굽인과 싸우다가 애굽인을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히 11:24~25에 보면 동족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복지를 얻게 하려고 온갖 시련과 고난을 인내했습니다. 임종기에 이르러서도 자기 백성이 복을 받도록 중보기도를 드렸습니다. (33:1~29).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세워 이스라엘을 잘 다스리게 했습니다. (34;9).
모세는 40년간 배우고 40년간 수양을 쌓고 40년간 오직 자기 백성을 위해 전부를 바쳤습니다.
3. 모세는 절대 신앙으로 겸손했습니다.
출4:10에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일을 맡게 될 때 자기의 모든 부족을 겸손히 고백했습니다. 그는 학문이 많고 수양이 많은 사람이었으나 조금도 자만하지 않고 자기의 학문과 수양과 경험에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고 높이 들어 쓰십니다. 영국의 문학 비평가 존 러스킨은 참된 위인을 알아 볼 수 있는 최초의 시금석은 그의 겸손에 있다고 했습니다.
4. 모세는 천하에서 제일가는 온유한 자였습니다.
민 12:3에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백성들이 원망 불평하고 강퍅하게 대항할 때에도 온유했고 아론과 미리암이 시기하고 원망할 때에도 온유했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고 하셨습니다.(마11:29)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마5:5)고 하셨습니다.
5. 모세는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자였습니다.
모세가 좋은 부모를 만난 것도, 물에서 건지운 것도,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 된 것도, 애굽의 학문을 받은 것도 미디안의 목양중 시내산의 불붙은 가시떨기 나무에 나타나신 하나님을 체험한 것도, 많은 이적과 권능을 행한 것도, 십계명을 비롯해서 모세 5경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도, 강팍한 동족을 이끌고 40년간을 가나안 복지를 향하여 매진할 수 있었던 것도, 임종에 이르러 하나님을 찬양하고(신32장) 백성을 끝까지 축복할 수 있었던 것도, 120세를 일기로 죽음을 맞을 때까지 건강한 것도, 위대한 후계자 여호수아를 세워놓고 하늘나라에 가게 된 것도 다 하나님이 되게 해주신 것입니다.
섹스피어는 이 세상에는 세 종류의 위인이 있다고 했습니다. 1) 태어날 때부터 위인인 사람. 2) 노력해서 위인이 된 사람. 3) 위인이 되도록 강요당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위인이 되도록 강권적으로 역사해 주신 사람이었습니다.
신34장에 모세에 대한 두가지 호칭이 있습니다.
하나는 `여호와의 종\'입니다. 종은 1) 주인에게 복종합니다. 2) 종은 자기 일에 성실합니다. 3) 종은 주인을 위해서는 목숨도 바칩니다. 또 하나의 이름은 `선지자\'입니다. 선지자는 1)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습니다. 2) 받은 말씀을 그대로 믿고 지킵니다. 3) 받은 말씀을 그대로 전달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종이 되고 선지자가 되어 죽을 때까지 그대로 살았습니다. 그것이 모세의 위대한 최후를 맞이하게 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고전15:1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한 해가 다 가듯이 우리의 일생도 모세와 같이 최후를 맞을 때가 옵니다. 그 날에 나는 어떤 최후를 맞을 것입니까? 모세 같이 위대한 최후를 맞도록 삽시다.
1. 좋은 부모가 됩시다. 2. 하나님의 백성을 귀하게 여겨 모든 것을 바칩시다. 3.절대 신앙으로 겸손합시다. 4. 아무리 어려워도 온유합시다. 5. 하나님의 은혜만을 의지하고 끝날까지 여호와의 종(5절)으로 그리고 선지자(10절)로 살아갑시다.
다 이러한 성도들이 되어 위대한 최후를 맞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