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자 예수님

나의 목자 예수님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
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야훼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 23:4-6)

유대 광야에서 사는 양은 목자가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합니다.
푸른 풀밭, 쉴만한 물가로 목자가 인도하고 또 사나운 들짐승들의 공격을 목자가 지켜주지 않으면 언제 찢겨 죽을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양을 치는 다윗을 통하여 인생의 목자가 되심을 밝히 보여주셨습니다.


1.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목자
1)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체험 - 삶의 과정에 크고 작은 절망을 경험하게 된다. (시 18:4)
2) 해를 두려워하는 마음 - 해를 입고 낭패 당할 것을 생각할 때, 온 몸이 얼어붙는
두려움은 상상 속에 침투하는 독사로 엄청난 파괴력을 갖고 있다.
“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 (욥 3:25-26)
3) 두려울 때 함께 계신 주님을 보라 - 주님만이 피난처, 요새, 의뢰하는 구주이시다.
주님은 지팡이로 길을 만들고 인도하시며 막대기로 지키고 보호하신다. (사 41:10)

* 존 칼빈은 시편 23편 4절의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는 구절을 이렇게 해석했다.
“다윗이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무런 두려움도 없다는 것이 아니다. 아주 많은
종류의 두려움이 엄습할 때가 많이 있지만 그 두려움에 지지 않고 어디든지 목자가
인도하는 곳으로 따라간다는 것이다. 그는 때때로 자기에게 다가올 모든 위험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자의 지팡이 끝에 시야를 고정시키고 따라간다. 여기서 다윗은
위험과 시험으로부터 유일한 승리의 길은 오직 자신을 던져서 목자를 따르는 길밖에
없다는 것을 선언한다. 그보다 더 좋은 길은 없다. 아니 그 외의 길은 없다. 그 외의 길은
위험의 길이요, 사망의 길인 것이다.”

2.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시는 목자
* 아람 대군이 물밀듯 유다를 치러왔을 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빠진 여호사밧 왕
1) 모압, 암몬 자손과 마온 사람들이 합세하여 침공 -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다.
2) 여호사밧의 두려움과 금식기도 -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온 백성에게 금식 선포, 성전 뜰 앞에
모여 환난에서 건져주시기를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대하 20:3-4)
3) 하나님의 응답과 진수성찬 - “이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는 말씀을 믿고 찬양대를
최전선에 세워 나갔을 때 적군은 자멸되고 크게 승리했다.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야훼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
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대하 20:14-17)
4) 기쁨으로 잔이 넘치는 삶 - 원수가 오면 하나님은 진수성찬 차려주신다.
“내가 고통 중에 야훼께 부르짖었더니 야훼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시 118:5)

3. 평생토록 선하시고 인자하신 목자
1) 부모는 자식에게 항상 선하고 인자하며, 짐승도 새끼를 위해서 본능적으로 희생한다.
2) 하나님 아버지의 인생에 대한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무한하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야훼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시 103:12-13)
3)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과 대속의 은혜 - 의와 용서, 거룩함과 성령충만, 치료와 복과 영생
천국의 복락을 주시고 영원히 함께 거하신다. (시 16:8-11)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야훼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 53:5-6)

예수님이 “나의 목자”시라는 말씀은 고뇌에 찬 인생행로에 형언할 수 없는 주님의 위로와 평안과 용기와 희망을 주시며, 삶의 종말인 죽음 저 건너편 찬란한 미래의 꿈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