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과 기사로 확증하라
표적과 기사로 확증하라
히2:1-9
찬송: 267장(통 201장)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묵상: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히 2:3~4)
신앙고백: 사도신경
본문: 히브리서 2장 1∼9절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그가 살아계셔서 천지간의 모든 것을 통치하심을 만물을 통해 정확하게 보여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기에 그가 말씀하신 약속이 현재에도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세대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자들에게는 자기 믿음의 분량대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를 지식이 아닌 확실한 체험으로 알고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기에 성령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베푸신 은혜를 인격적인 체험으로 깨닫게 하시고 확신을 하게 하십니다. 우리의 신앙은 종교적인 심신의 수양이 아닙니다. 신앙은 하나님이 주신 복음을 찾아 소유하려는 우리의 영적 본능입니다. 또한 신앙은 각자 믿음의 분량대로 생명의 복음을 정복하려는 신령한 의지요, 그에 따른 체험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듣고 배우는 것도 그의 말씀을 체험으로 소유하고 그 말씀의 능력을 누리며 살자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중풍병자가 현장에서 일어나고, 문둥병자가 깨끗함을 입고, 눈먼 자가 눈을 뜨고, 죽은 자가 살아나는 현재성 있는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 복음입니다. 그 사건들을 성경 속에 기록된 이야기로만 치부하면 안 됩니다.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해 내게 오는 축복을 비켜가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내게 이루어져야 할 은혜입니다. 자신에게 닥친 온갖 고통과 저주와 불가능의 문제를 해결받아야 ‘복음’입니다.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사람들이 지붕을 뜯어 중풍병자를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달아 내렸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운집한 가운데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으니 그 중풍병자가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그런데 예수께서는 제일 먼저 그에게 “소자야 안심하라 네가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고, 이어 침상을 들고 걸어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중풍병자는 침상에서 일어났고 침상을 들고 걸어갔습니다. 복음을 만난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의 순종 뒤에는 복음을 만나는 체험이 있습니다. 성경은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였고(마 24:13),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했습니다(갈 6:9). 복음을 만날 그때까지 우리의 기도와 충성, 찬양이라는 믿음의 경주가 절대 정지되면 안 됩니다. 복음이 내 가정과 내 심령에 꼭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가 처한 불가능에 주님을 일하시게 하는 현재성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주님을 표적과 이적과 기사로 만나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확증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에게 축복으로 생명으로 이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신앙이요, 체험이요, 능력이요, 구원이요, 살아계신 이를 믿는 믿음입니다.
기도: 주님,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심을 표적과 기사로 확증하게 하옵소서. 또한 이웃에게도 복음을 전해 이웃 역시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이 축복임을 확증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