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은

진정한 사랑은 (고전 13:4-7)

[요약] 진정한 사랑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와 허물을 덮어주시듯 남의 허물을 덮어주는 것이다. 복음과 율법의 차이는 용서의 차이이다. 그러나 율법은 사람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또 진정한 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다. 단순히 참는다는 뜻이 아니라 인내하며 끝까지 노력함을 의미한다. 포기하는 것은 사랑 부족이다. 그리고 진정한 사랑은 먼저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먼저였듯 먼저 해야 참 사랑이다. 남이 하면 하겠다는 것은 이방인도 하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을 가진 자에게 하나님께서 온전히 함께 하시는 것이다.

 

 

이 시간에 “진정한 사랑은”이라는 제목입니다. 이 세상이 아무리 어려워도 곧 말씀 드릴 이것 한 가지만 있다면 세상은 온통 천국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 중에서도 진정한 사랑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를 우리를 위해 주심에서 그 극치를 봅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듯 우리들도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때만이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그 때 가장 행복한 자가 됩니다.

진정한 사랑은 무엇일까요?

1. 진정한 사랑은 덮어주는 것입니다.


넓고 넓은 것입니다. 이 넓은 것으로 무엇을 덮어줍니까? 허물을 덮어줍니다. 벧전4:8에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했습니다. 덮어주지 못한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와 허물도 다 덮으셨음을 믿어야 합니다. 나는 죄인이지만 하나님은 나를 의인으로 받아주신다는 것입니다.

어느 병이 깊게 든 환자가 있었습니다. 좋다는 약은 다 먹어 보았고 용하다는 의사가 있는 병원은 다 다녀보았습니다. 그러나 차도가 없었습니다. 이제 그는 숨을 거둘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이 심방을 왔습니다. “지금 당신의 병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혹시 당신이 지금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고 있는 이가 있습니까? 미움을 가지고 죽으면 안 됩니다. 철저히 회개하고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살려주실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 환자는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도무지 자기가 미워하며 용서해 주어야 할 사람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 제가 용서하여 주어야 할 사람을 가르쳐 주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이런 기도는 한 주간동안 계속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일주일 동안에 무려 500명이나 되는 사람의 이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을 미워하고 상처를 주고 용서하여 주지 못했음을 깨닫고 나니 눈물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하나님 앞에 갈 수 있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는 한 명 한 명을 위하여 용서하며 눈물을 흘리면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사과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동안에 마음에 깊은 평안이 찾아오더니 그의 육체의 병도 씻은 듯이 낫고 말았습니다. 용서하면 나도 살고 너도 살고 모두가 산다는 교훈입니다.

복음과 율법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복음과 율법의 차이는 용서의 차이입니다. 율법은 자꾸 죄를 들춰내고 문제화시킵니다. 그러나 복음은 죄가 커도 덮고 또 덮으며 아주 없앱니다. 세상이 각박해져서 그러지 한국인은 본래는 정이 많은 민족입니다. 정이 많아 사랑하는 사람을 잘 덮어줍니다.

그러나 율법적인 사람은 항상 바른 말은 하는 것 같은데 덮어주질 못합니다. 다 까발려내고 개혁해야 정의로운 줄 압니다. 그러나 결과는 고쳐짐도 없고 늘 소란하며 그를 존경하는 사람도 없고 가까이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덮는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변화시키지 율법이 변화시키는 것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덮음 같이 남의 죄도 덮을 줄 아는 사랑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2. 진정한 사랑은 오래 참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덮어만 주는 것은 아닙니다. 길고 긴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사랑은 오래 참는다고 했습니다. 참는다는 것은 인내하며 기다린다는 뜻도 있지만 많은 노력과 투자를 담고 있는 의미입니다. 오래 참는다는 것은 농부가 씨를 뿌리고 온갖 노력을 다하면서 추수 때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기도하며 투자하며 최선을 다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낙심하지 않습니다. 계속합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포기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 부족입니다.

중세의 위대한 교부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Monica) 이야기가 유명합니다.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는 로마의 관원이며 부유한 지주였던 남편 파트리키우스(Patricius)가 회개하여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날마다 간구하였습니다. 벧전 3장의 말씀에 따라 모니카는 말보다는 자신의 절제되고 단정한 품행을 남편의 회심을 위한 도구를 삼고 16년이나 기도한 결과 남편이 회개하고 예수 앞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모니카는 자녀를 주님의 말씀으로 양육하고 교훈하고 훈계하여 사랑하는 아들 어거스틴(st. Aurelius Augustinus)을 훌륭하게 키우려고 했지만 아들은 그 뜻대로 자라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모니카는 방탕한 아들을 비난하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30년 동안이나 쉬지 않고 기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어거스틴은 어느 날 암브로시우스의 설교를 듣고 생각하던 중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회개하여 위대한 신학자가 되었습니다. 남편과 자녀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없었다면 포기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냄비 같이 뜨거웠다 금방 식는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자기 이득과 이름을 위해서 하는 것도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천사를 많이 붙여주셨습니다. 안 보이는 천사도 천사이지만 보이는 천사도 천사입니다. 계19:10에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그랬습니다. 천사였는데 너와 같은 형제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좋은 사람이 천사입니다. 끝까지 좋아야 천사입니다. 천사는 그래요. 끝까지 좋아요. 대가도 없으면서 그렇게 좋습니다.

이처럼 교회 지도자가 천사입니다. 월급 생각했더라면 다 떠나겠지요. 천사니까 안 떠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내하고 참고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축복합니다. 부모가 천사입니다. 이런 천사가 어디 있습니까? 내 살까지 다 베어서 먹이려고 합니다. 날마다 도와주는 아내가 천사입니다. 월급 주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희생할 수가 없습니다.

또 가족을 위해서 태어난 것처럼 수고하는 남편도 천사입니다. 날마다 기도해 주는 분들도 천사입니다. 어려울 때 이모로 저모로 돕는 분들도 천사입니다. 날마다 봉사하며 성도를 섬기는 분들도 천사입니다. 하나님께 먼저 감사하지만 운전하시는 분들에게도 고마워해야 합니다. 축복해야 합니다. 천사입니다. 봉사하시는 분들은 나는 천사라는 마음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이 천사들은 한결같이 대가도 없이 끝까지 오래 참으며 사랑을 계속합니다. 우리에게 이런 천사가 많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도 그런 사랑의 천사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랑하는 자에게 온전히 함께 하시고 복 주시기 때문입니다.

3. 진정한 사랑은 먼저 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빠르다는 것입니다. 넓고 길고 빠릅니다. 하나님께서도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요일4:19에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들도 이웃을 먼저 사랑해야 합니다. 먼저 한 사랑이 더 귀합니다. 사랑을 받고 하는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마5:47)하셨습니다. 그런 사랑은 죄인 세리도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서 먼저 사랑하면 상이 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먼저 하는 사랑이 크기 때문입니다. 다투다가 먼저 손을 내민 사람이 더 잘한 것입니다. 내가 먼저 존중하고 내가 먼저 대접하는 것이 잘한 것입니다. 성경에 남편과 아내에 대한 교훈이 있습니다. 서로 네가 먼저 하라고 하면 빵점입니다. 그러나 먼저 하면 상을 받습니다.

교회에도 창조적인 소수가 있습니다. 인식이 되지 않아 인정받지 못하고 무시당하지만 남이 하지 않을 때 먼저 합니다. 교회에 부흥의 불씨가 있습니다. 남이 하지 않을 때 외로운 혼자이지만 먼저 교회의 불을 일으킬 때 그것이 위대합니다. 개척자는 항상 외롭고 고달픕니다. 오해도 따르고 돕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빠르면 빠를수록 하나님께서 귀하게 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은 말씀합니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요일4:12) 하나님을 만나고 싶으시면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합시다. 말로만 하는 사랑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을 합시다. 그래서 우리 모두 사랑의 하나님을 닮아 덮어 주고 오래 참고 먼저 하는 진정한 사랑의 실천자가 되어 하나님이 온전히 함께 하시고 기뻐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