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아멘
복 있는 아멘 (고후 1:18-22)
이 시간에 복 있는 아멘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고 성령 충만하면 저절로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할렐루야”, “아멘”이라는 말입니다. 할렐루야라는 말은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뜻이고, 아멘이란 ‘진실로, 참말로, 그렇게 될지어다.’라는 의미입니다. 아멘이란 확신, 기도, 동의, 맹세, 축복, 맺는 말, 등에 사용된 말입니다. 혹은 “샬롬”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 의미는 “평안하시기를 빕니다.”는 축복입니다. 이 말들은 모두 만국 공용어이며 천국 언어입니다.
우리 신앙의 건강함을 이런 외치는 소리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이런 소리에 문제가 있으면 시험 들었든지 감격을 잃었든지 분명 신앙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아멘을 잘해야 하고, 자주 해야 하고, 진심으로 해야 하고, 크게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아멘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가 아멘을 통하여 은혜를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문에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후 1:20)고 했습니다. 특정인에게만 주어진 말씀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적용 되는 축복의 말씀입니다. 다 나에게 주신 말씀이에요. 그리고 조금도 틀림이 없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셨는데 이 “진실로”가 원문으로 보면 바로 아멘입니다. 아멘으로 전한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런 일입니다.
그럼 복 있는 아멘은 어떤 것일까요?
1. 내가 받은 은혜에 아멘 하는 것입니다.
아멘이라는 단어는 원어 성경에 68구절에서 나옵니다. 우리말 성경에는 50구절에서 나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찬양시입니다(시 41:13). 찬양이란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노래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멘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로 화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손을 들고 아멘을 외쳤습니다. 혹은 몸을 굽혀 경배하며 아멘을 외쳤습니다.
이 말씀이 느8:6에 있습니다. \"에스라가 광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였느니라\" 했습니다. 한 번만 아멘 한 것이 아닙니다. 아멘 아멘, 두 번만이라기보다 반복을 의미합니다. 그냥 아멘 한 것이 아닙니다. 두 손을 들고 아멘했습니다. 우리 같이 해 보시겠습니다. 이렇게 받은 은혜에 아멘 해야 그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주지 않으신 것이 없는데 아멘 하지 않기에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2. 내가 받은 부르심에 아멘 할 때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구원을 위한 부르심과 사명을 위한 부르심입니다. 참으로 귀한 부르심입니다. 이 부르심이 없었다면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 백성이 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교회를 부름 받은 공동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소명의 은혜란 아주 큰 것입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방주로 노아를 부르셨습니다. 또 믿음의 조상으로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또 꿈의 사람으로 요셉을 부르셨습니다. 또 예언자로 이사야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시고, 선지자들을 부르시고, 성도를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은 열 두 제자를 부르셨습니다. 이 거룩한 부르심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셨습니다. 이 부르심을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히2:3에 “우리가 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예수 믿으라 할 때 믿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원한 후회가 있습니다. 또 우리를 이 시대의 사명자로 부르셨습니다. 이 시대의 모든 것은 우리 책임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이 시대를 안고 날마다 몸부림쳐야 합니다. 이 부르심에 순종하면 상이 있지만(빌 3:14), 거부하면 화가 있습니다. 요나를 보세요. 요나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외면할 때 얼마나 큰 환난을 당했습니까? 스홀의 뱃속에서 부르짖나이다 한 그 스홀은 지옥입니다. 그러므로 내게 주신 부르심에 아멘 할 때 가장 복된 것입니다.
3. 내가 해야 할 헌신에 아멘 할 때 복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일하기에 대가를 바라지 않지만 그러나 좋으신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을 위해 일하면 공짜가 없습니다. 충성한 자에게 하나님은 상을 주십니다. 복을 주십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고향을 떠날 때 믿음의 조상으로 삼아 주셨고, 또 말씀에 순종하여 독자 이삭을 모리아 제단에 드리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하나님의 벗이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 믿는 성도에게 영생이 있는데 그 영생을 어떻게 누리는지 아십니까? 내 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면 됩니다. 롬6:22에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했습니다. 우리 몸을 드릴 때 그렇게 하십니다. 썩고 죽을 무가치한 이 몸을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썩지 않고 쇠하지 않을 영생으로 입혀주십니다.
그래서 고전15:42-44에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그랬습니다. 그러므로 내 몸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겨야 합니다. 그러나 내가 주가 되어 자행자지하며 하나님께 드리지 못하면 주님은 자신의 모습을 우리에게서 감추십니다.
4. 내게 주신 말씀에 아멘 할 때 복이 있습니다.
영국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떤 교회에 한 형제가 얼마나 큰 소리로 \"할렐루야! 아멘\"을 하는지 목사님은 하던 설교를 잊어버리기 일수였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형제에게 속으로만 아멘 해달라고 부탁했답니다. 그런데 그 청년은 알겠다고 해놓고 막상 예배가 시작되면 자신도 모르게 또 다시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부탁도 해보고 뒤에도 앉혀보고 여러 방법을 썼지만 막상 예배 시간이 되면 실패였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이 형제에게 조용히 예배를 드려주면 구두를 주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가난한 이 사람은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 다음 주일, 목사님은 안심하고 예배를 인도하려고 강단에 섰습니다. 설교 도중 어떻게 됐을까요? 처음에는 조용했는데 갑자기 큰 소리가 들렸습니다. \"나 구두 필요 없어요! 할렐루야! 아멘할래요. 아멘~\"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와 닿을 때 그 형제와 같이 견딜 수 없는 아멘이 나오는 것이 정상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가나안을 주셨는데 어떤 사람만 들어갔습니까? 믿는 사람만 들어갔습니다. 다른 말로 아멘 한 사람만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출애굽 1세대는 불신앙 때문에 이 복을 놓쳐버렸습니다. 주어진 복에 아멘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 만이 주어진 복에 아멘 했기에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병자를 고치실 때, 자주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 이렇게 믿음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을 향해 진실로 아멘한 자만이 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은 그 이름이 아멘이십니다. 예수님에게는 아니오가 없었습니다. 항상 아버지의 말씀에 아멘의 삶이었습니다. 우리들도 내가 받은 은혜에 아멘하고, 내가 받은 소명에 아멘하고, 내가 해야 할 헌신에 아멘하고, 내가 받을 복에 아멘하여 가장 복되고 아름다운 아멘의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