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되지 않아야 할 것들
헛되지 않아야 할 것들 (마 7:21-23)
이 시간에는 “헛되지 않아야 할 것들”이라는 제목입니다. 우리가 좋은 일을 한다면서 그 일이 헛된 것으로 돌아간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유대인들처럼 하나님을 섬겼지만 그 일이 헛되어 하나님과 끊어지고 영원히 버림을 받는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혹은 하늘에 나의 상이 있는 줄 알았는데 나의 잘못으로 없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귀한 하나님의 은혜일지라도 우리가 헛되게 받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아주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증거가 본문의 주님의 말씀입니다.
마7:21-23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하셨습니다.
그럼, 헛되지 않아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1. 경배를 헛되게 해서는 않아야 합니다.
마15:7-9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게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했습니다. 하나님께 드려져야 할 예배가 헛되게 드려진다면 얼마나 애석한 일입니까?
가인과 아벨을 보세요. 하나님께 제사했지만 하나님은 아벨의 제사만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는 열납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라하신 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 북쪽 이스라엘과 남쪽 유다를 보세요. 하나님은 북쪽 이스라엘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것은 잘못된 이단의 제사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정통이라 할지라도 마음을 다해 드리는 제사가 아니라면 하나님께서는 받지 않으십니다. 사1:13에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하셨습니다. 마음이 없고 정성이 없는 제사였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이 그랬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외식하는 자들아 하시면서 책망하셨습니다. 그리고 준비 없는 제사는 받지 않으십니다. 우리 예배가 준비된 예배여야 합니다. 마음으로 기도로 물질로 몸으로 준비 되어야 합니다.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해야 합니다. 신령과 진정의 예배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신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2. 성경을 헛되게 믿어서는 안 됩니다.
고전15:2에도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했습니다. 날마다 성경을 보면서도 의심하거나 불순종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말씀은 넘쳐나는데 지키는 자가 적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성경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아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마귀도 성경을 잘 알고 예수님이 누군지도 잘 압니다. 성경으로 예수님을 시험했던 마귀였습니다. 그러나 마귀는 말씀 앞에서 변화되지 않기에 마귀인 것입니다. 이처럼 아무리 영생과 복의 말씀인 성경을 보고 들어도 그 말씀을 받아들여 내가 변화 되지 않으면 헛된 믿음입니다.
그래서 약1:22-25에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했습니다.
성경에 아무리 귀한 약속이 가득하다 해도 믿는 자의 것이며, 지키는 자의 것입니다. 믿고 지켜야 합니다. 예수님은 씨 뿌리는 비유에서 네 종류의 밭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듣고도 결실치 못하는 길가, 돌짝밭, 가시밭이 아니라 그 말씀을 듣고 인내로서 결실하는 옥토밭이 되어야 백배의 결실을 하는 것입니다.
복음에 굳게 서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보혈의 공로에 굳게 서시기 바랍니다. 사단이 참소하여 정죄감에 빠져 있으면 안 됩니다. 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다시 살았고 함께 높이 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은 이 시간에도 성령으로 임하시며 또 재림으로 온전히 임하실 것을 믿고 간절히 대망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성도의 믿음만이 결코 헛되지 않을 줄 믿습니다.
3.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헛되게 해서는 안 됩니다.
고전1:17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여기 십자가는 대속의 진리를 상징하는 말입니다. 왜 십자가를 자셨습니까? 인간의 방법과 지혜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십자가를 전하지 못하고 사람의 지혜를 전하면 예수님의 십자가는 헛된 것이 되고 맙니다. 죄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전하는 죄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선생 된 자가 더 큰 심판 받을 줄 알고 많이 선생 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순수하게 전해져야지 가감하면 안 됩니다. 타협적인 것이 들어간다거나, 신신학이 들어간다거나, 자기 사상이 들어간다거나, 생명 없는 도덕이나 윤리 수준의 말씀이어서는 안 됩니다. 문자적인 면에도 충실해야 하나 문자에 머물러 더 깊은 진리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문자에만 매여서 예수 냄새가 나지 않아서는 안 됩니다.
다른 복음을 전해서는 안 됩니다. 요즘 †+a(십자가 플러스 알파)의 교리들이 유행입니다. 예수님의 구속의 공로로는 부족하고 거기에 무엇을 더해야 구원 받는다는 이단의 교리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할례를 받아야, 어떤 사람들은 안식일을 지켜야, 어떤 사람들은 자기 교회에 나와야, 어떤 사람들은 자기 교주를 믿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모두 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헛되게 하는 것들입니다.
안식교에서는 자기들도 예수님의 공로로 구원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예수 공로를 믿는 기성교회를 천국 못 간다고 말합니다. 예수 공로를 믿는다면서 왜 예수 공로 믿는 사람을 구원 받지 못한다고 할까요? 안식일을 지키지 않기 때문이라. 그렇다면 그들은 예수 공로에다 안식일을 구원의 조건으로 생각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헛되게 하는 십자가 플러스 알파의 이단인 것입니다.
갈1:7-9에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한 말씀을 깊이 기억해야 합니다.
4.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게 해서는 안 됩니다.
고전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하나님의 참아주시는 은혜로 바울은 악한 길에서 회개하였고 그리스도의 위대한 사도가 될 수 있었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헛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오늘이라는 이 시간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시간 허송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고후6:1에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했습니다. 은혜를 사모하지 않는 것도 헛되이 받는 것입니다. 받은 은혜를 간수하지 못하고 감당하지 못하는 것도 헛되이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잘 감당했다면 우리는 지금쯤 바울과 같이 위대한 성도가 되었을 것입니다.
5. 주 안에서 행한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고전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성도가 주 안에서 열심히 수고하였다면 칭찬과 상급이 주어진다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흔들리면 아무리 수고했어도 헛되게 됩니다. 충성 다해놓고 배반하여 지옥 가는 사람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단에 빠지면 구원도 잃고 상급도 잃습니다. 사탄은 구원에 관해서만 속이는 것이 아닙니다. 경배에 대해서도 속이고, 성경도 속이고, 복음도 속이고, 십자가도 속이고, 은혜도 속이고, 믿음도 속이고, 그리스도인의 사역도 속이는 것입니다. 내가 했다 자랑하고 교만하면 상이 없습니다. 열심을 다해 수고하였는데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상급을 받지 못한다면 그 얼마나 헛된 것이 되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해 아래서의 모든 수고는 헛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드리는 신령과 진정의 경배는 헛되지 않습니다.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것은 헛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헛되지 않습니다. 성도의 수고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참되게 믿고 충성 다하여 영원히 하나님의 기억하신바 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