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절
감사절]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려면 (요6:10-13)
(요약)
주님이 축사하실 때 우리의 심령과 삶은 메마르지 않는 풍요로움이 있다. 주님의 축사를 받으려면 불평하지 말고 주신 것에 감사해야 한다. 특히 주신 복을 세어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다음은 욕심을 버리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 다음은 주님이 주신 것을 이웃과 나누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 쓰기에도 부족할 것이다. 그리고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다. 은혜를 망각하지만 않아도 날마다 기쁘고 즐거운 은혜생활이 가능할 것이다.
(설교)
2006년도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성도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평안이 축복이 넘치시기를 가원합니다. 이 시간에 여러분과 함께 “풍족한 은혜생활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영육 간에 풍성한 삶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인생은 있으나 없으나 항상 허덕이며 만족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니까 우리 주님께서 아무 것도 없는 빈들에서 풍요의 기적을 베푸십니다. 수천 명이 모였는데 가진 것이라고는 한 아이가 가진 보리떡 다섯과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었지만 주님이 축사하시고 떼어 주시자 여자와 아이 외에도 오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 부스러기만도 열두 광주리나 남았습니다. 놀라운 풍요의 기적입니다. 이처럼 주님은 이 시간 우리에게도 이런 풍요의 기적을 베푸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럼 풍성한 삶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1. 불평하지 말고 주신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9절에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했습니다. 제자들은 이 적은 것으로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주님은 적은 것이지만 가지고 축사하셨습니다. 이것이 주님과 우리의 생각의 차이입니다.
사람들은 감사할 만큼 큰 것이 아니기에 감사가 나오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가령 욥처럼 부자가 된다든가, 무드셀라처럼 무병장수하거나, 다윗처럼 출세하거나, 바울과 같은 지식과 능력이 없으면 될 텐데 감사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신 것을 세어보면 놀라울 만큼 주신 것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많이 주셨든지 적게 주셨든지 주신 것을 세어보시면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유명한 영국의 스펄젼 목사가 한 말이 있지요. “별빛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등불도 별빛도 달빛도 햇빛도 필요 없는 천국을 주신다.” 작은 것에 충성할 줄 모르면 어떻게 큰 것에 충성하겠습니까? 감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큰 것 주시면 감사할 것이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큰 것에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는 사람에게 주시고 또 주시고 싶어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박국 선지자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합3:17-18에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 손에 아무 것도 없어도 예수 안에서 주신 복음을 믿고 드리는 감사입니다. 이것이 풍성함을 누리는 첫째 비결입니다.
2. 욕심을 버리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10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신대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효가 오천쯤 되더라” 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먼저 사람들을 질서 있게 앉히는 일을 하셨을까요?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세요. 주님께서 기적부터 행하셨다면 대 혼란이 일어났을 것입니다. 사람이 가장 악할 때가 배가 고플 때입니다. 사람도 육체를 가졌기 때문에 짐승과 다를 바 없어요. 그래서 기아 상태에 있는 지역에 구호물자를 나눌 때 함부로 접근하다가는 죽는다고 합니다. 배고픈 사람들이 자기 먼저 살겠다고 무슨 짓이든지 하고 말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주님께서는 먼저 오십 명씩 혹은 백 명씩 질서 있게 자리에 앉히셨습니다. 완전히 욕망의 질서를 잡아놓은 것입니다.
이처럼 풍성한 삶을 위해서는 육신의 욕망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이 욕심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가로막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했습니다. 그리고 “죄의 삯은 사망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엡5:5에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욕심 버리지 않는다면 우리 심령의 만족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딤전6:6에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에 큰 이익이 되느니라” 했습니다.
3. 주님의 축복을 저희의 원대로 서로 나누어야 합니다.
11절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주님께서 축사하심에서 나타났지만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서로 나눔에서 일어났습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것을 제자들은 가지고 가서 백성들과 나누었습니다. 그러자 떼어주면 또 생기고 떼어주면 또 생기고 바구니 속에서 무한한 기적이 발생했습니다.
이 기적이 지금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도 필요하다면 물리적으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기적입니다. 그리고 영적으로도 언제든지 일어나는 기적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 크든 작든 그것으로 봉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가진 것 보잘 것 없어도 그것 가지고 봉사하면 심령에 은혜가 넘칩니다. 사람들이 신통치 않다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묻어 두기 때문에 풍성함을 모릅니다. 그러므로 작지만 봉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그것을 마게도냐 교인들에게서 봅니다. 마게도냐 교인들도 극심한 환난과 가난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작았지만 나누기 위해서 힘썼습니다. 그 결과 그들의 마음에는 영육 간에 더하여 넘치는 기적이 있어났습니다. 그래서 고후4:15에 “은혜가 많은 사람의 감사함으로 말미암아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은사로 봉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넘치게 될 것입니다.
4.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합니다.
12-13절 “저희가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음식 조각이라면 음식 쓰레기인데 왜 주님께서 남은 조각을 버리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그것은 주님께서 주신 것이라면 귀히 여기라는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식사하면서 작은 부스러기 하나도 귀히 여깁니다. 그것은 값비싸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리고 농부들이 이것을 생산하기 위해서 수고함도 모르는바 아닙니다. 그러나 더 큰 이유는 이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사람이 함부로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것 특히 주식으로 주신 것은 귀히 여겨야 합니다. 쌀 막걸리나 만들면 하나님께서 복 주시지 않습니다. 어느 대통령 때 하나님께서 풍년 주시니까 쌀 막걸리 만들다가 얼마나 큰 흉년을 주셨습니까? 이런 경험에 비추어 주님께서 버리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감사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이처럼 넘치는 기쁨의 은혜 생활을 하려면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향한 말씀도 잊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신8:12-14에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그러시면서 19절에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정녕히 멸망할 것이라” 경고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만 잊지 않아도 날마다 기쁘고 즐거운 은혜생활이 될 것입니다.
어떤 성도가 열심히 기도를 해도 자기에게 특별한 응답이 없어서 몹시 실망하고 있던 어느 날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천사의 손에 이끌려서 하늘 보화창고에 다다랐더니 다른 창고는 텅텅 비었지만 감사의 창고에는 보화가 가득히 쌓여 있었습니다. \"이 창고는 무슨 창고입니까?\" \"감사 창고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감사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려고 쌓아 두었던 보물창고입니다. 그런데 성도들이 하도 감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보물이 쌓여있습니다.\"라고 하더랍니다. 깜짝 놀라 깬 성도는 교회에 나와 엎드려 감사하기 시작했고 이어 신령한 은혜로 넘쳤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직 빈들이십니까? 작은 것부터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육신의 욕망 버리고, 주신 은사로 열심히 섬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의 은혜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빌들에 하나님의 은혜와 은사의 풍요로움으로 넘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