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닮아가자

하나님을 닮아가자 (엡5:1-9)

(요약)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닮아야 한다. 하나님을 닮는다고 하나님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럼 하나님을 어떤 면에서 닮아야 할까? 사랑면에서 하나님을 닮아야 한다.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죽기까지 버리셨다. 거룩면에서 하나님을 닮아야 한다. 죄는 물론 그것을 입에 담기도 부끄러워해야 한다. 은혜 끼치는 면에서 닮아야 한다. 말로 기도로 행함으로 능력으로 은혜를 끼치자. 그리고 착한면에서 하나님을 닮자. 빛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닮는가? 예수 믿고 하나님 잘 경외하여 성경 충만 받을 때 닮게 되는 것이다.

 

(설교)

부모를 꼭 닮은 아이를 보면 국화빵이라고 합니다. 길거리 노점에서 국화빵이나 붕어빵을 만들어 파는데 틀에서 나오니까 빵들이 똑같습니다. 인간의 유전자를 속이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가족들을 보면 무엇을 닮든지 닮습니다. 외모나 행동뿐만이 아니라 성품까지도 부모를 닮습니다. 걸어가는 뒷모습이나 웃는 모습까지도 닮습니다. 과학적으로 표현하면 유전 정보가 같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닮아야 함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절 말씀에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 닮는 것 어려운 것 같지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 때 한 아이에게 장래 희망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 애는 천사가 될 거래요.” 남을 돕고 기도해 주고 사랑하는 천사가 된다는 것입니다. 정말 그러겠다고 끄떡거리기에 참 잘 생각했다고 칭찬해 주면서 천사처럼 살라고 축복해 주었습니다. 이처럼 천사처럼 사는 것, 하나님을 닮는 것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 믿어 생명의 자녀로 거듭나고 하나님을 경외하여 성령 충만하게 되면 우리 안에 한 성령이 계시니 자연히 하나님 아버지를 닮게 되기 때문입니다. 즉 신령한 유전자 정보가 같아요.

우리가 하나님을 닮게 되면 어떤 면에서 닮게 될까요?

1. 사랑 면에서 하나님을 닮게 됩니다.

2절에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예수님께서 죄인을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아버지를 닮아 사랑이 우러나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 영적 본능입니다.

가시고기의 사랑을 아시지요? 물고기 중 유일하게 둥지를 만드는 것이 가시고기입니다. 가시고기는 주둥이로 강바닥의 모래를 퍼내고 그곳에 수초로 둥지를 짓고 알을 낳습니다. 가시고기 수컷은 이때부터 알을 보호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합니다. 몸집이 큰 물고기들과 처절한 싸움도 하고, 천개가 넘는 알들의 원활한 산소공급을 위해 뒤집어 주고 지느러미로 부채질을 끊임없이 해줍니다. 그렇게 하루 24시간을 단 한순간도 먹지도 쉬지도 않고 반복해가며 일주일 이상이 지나면 부화가 시작되는데 그동안 단 한순간도 먹지도 쉬지도 못한 가시고기는 새끼들에게 먹이가 되어 먹히기 위해서 둥지 옆에서 죽어갑니다. 목숨까지도 내놓는 아빠 가시고기의 사랑은 보는 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합니다. 그런데 가시고기가 우리 하나님 닮았다는 생각 안 드십니까? 장차 이 새끼들도 자라면 그와 같은 특별한 사랑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새끼는 어미를 닮기 때문입니다.

제리 브릿지즈라는 분이 [거룩한 삶의 추구]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에서 그는 하나님을 닮고 있는지 분별하는 4가지 기준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이 일이 나에게 얼마나 유익한가? 둘째는 하나님과 일 중에 무엇을 더 추구하고 있는가? 셋째 기준은 이 일이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는가? 네 번째 기준은 이 일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인가를 점검해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 마디로 나와 이웃과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느냐 하는 사랑의 기준입니다.

2. 거룩 면에서 하나님을 닮게 됩니다.

본문 3절에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죄를 버리고 거룩함을 추구하라는 교훈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거룩하니 우리들도 거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시다면 하나님 자녀들도 마땅히 거룩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죄는 물론 그것을 입에라도 담지 말아야 합니다.

요즘 잡지들은 사회를 고발한다는 그럴듯한 명목으로 온갖 추악한 것을 나열해 사람들의 호기심을 유발시켜 사회악을 유발하는 아주 악한 일을 일삼고 있습니다. 성경은‘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거룩한 백성이기에 그러한 행동도 말도 글도 조심해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가 없으십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하나님 앞에 엎드려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3. 은혜 면에서 하나님을 닮아야 합니다.

4절에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여기 “감사하는 말”이란 원문을 보면 ‘은혜를 끼치는 말’을 뜻합니다. 우리 주님은 언제나 무엇을 하시든지 은혜를 끼치셨습니다. 악한 사람들은 예수님이 막달라 마리아와 무슨 썸씽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예수님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용서 못할 짓입니다. 수십억의 기독교인들이 반기를 들고 일어나면 자연히 베스트 셀라가 되기 때문에 이런 악한 일을 꾸밉니다.

그렇지 않고 우리 주님은 항상 은혜를 끼치신 분이셨습니다. 능력으로 사랑으로 말씀으로 삶으로 기도로 은혜를 끼치셨습니다. 주님을 보기만 해도 은혜가 넘치고, 만지기만 해도 은혜가 넘치고, 말씀만 하셔도 은혜가 넘치고, 손을 얹어주시기만 해도 은혜가 넘쳤습니다. 그래서 요1:16에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했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닮아 말로 능력으로 사랑으로 기도로 행함으로 봉사로 은혜를 끼쳐야 합니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곱다? 이것은 세상 사람들 말입니다. 오는 말이 곱지 않아도 고운 말로로 보내세요. 그러면 그들이 무언가 깨닫고 은혜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이로 하여금 예수 믿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만드시기 바랍니다.

4. 착한 면에서 하나님을 닮아야 합니다.

8-9절 말씀입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빛의 열매는 착함, 의로움, 진실함입니다. 성도는 무엇보다 진실해야 합니다.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손해가 아니라 신앙적으로 장기적으로 이익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나님을 닮습니까?

1절에 그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성령으로 임하고 부어집니다. 예수 잘 믿고 하나님 잘 경외하여 성령 충만 받으면 된다는 말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 같이 하나님을 진실로 경외하세요. 이상스런 방법으로 하니까 잘못 되지 하나님을 사랑하고 겸손하고 늘 예배의 삶을 살아갈 때 성령의 은혜가 쏟아집니다. 성령 충만 받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닮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누구를 닮았습니까? 어떤 일이 있어도 세상과 마귀는 닮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버지를 닮으신 예수님처럼 하나님만 닮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잘 경외하여 사랑과 거룩과 은혜와 선함이 넘치는 하나님 닮은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