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열매를 맺으려면

풍성한 열매를 맺으려면 (요12:24)

이 시간 “풍성한 열매를 맺으려면” 이라는 제목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농사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열매란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농사를 짓는데 열매가 없으면 어떻게 합니까? 그렇다면 당장에 그만 두든지 갈아엎고 말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 신앙생활에도 열매가 필요합니다. 확실한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모습을 가진 그 열매입니다. 이 열매를 구원의 열매 성령의 열매 변화의 열매 나아가 사명의 열매 사랑의 열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습이 주님이 원하시는 참 열매인지 살펴보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우리가 열매를 많이 맺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그럼 어떻게 아름다운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을까요?

1. 열매 맺지 않으면 안 된다는 자각을 가져야 합니다.

눅3:9에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하셨습니다.

과수원지기가 열매 맺지 않는 나무를 찍어내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열매를 맺는다 해도 아름다운 과일을 맺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과실이 아니면 그 역시 불에 던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을 보세요. 예수님께서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길가의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을까요(마21:19)? 그리고 얼마나 안타까우셨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마21:43) 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 수천 년간 선지자를 보내시고 기적을 경험케 하시고 성경을 주시고 온갖 사랑을 다 해주셨어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고 보내신 구주까지 배척하여 죽였습니다. 참 신앙의 열매를 맺지 못하였습니다. 그 결과 버림을 받았습니다. 교회 안에 구원 받은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고 성령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참 신앙의 열매 맺지 않으면 안 됨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3년 동안 와서 언제나 열리려나 열매를 구하였지만 열매를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주인은 과원지기에 아무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를 찍어버리라 명하였습니다. 그러자 과원지기는 땅을 두루 파고 거름을 주고 정성껏 돌봐줄 테니 1년만 참으시도록 간청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3년간의 공생애 사역을 말씀합니다. 그토록 보여주시고 가르쳐 주시고 은혜 주셨어도 열매 맺지 않는다면 소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열매 맺지 않으면 안 된다는 자각이 있어야 합니다.

2. 열매를 많이 맺으려면 예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요15:5에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하셨습니다.

여기 예수 안에 거한다는 뜻이 무엇일까요? 예수를 믿는다는 말이고 나아가 성령 안에서 산다는 말입니다. 성령 안에 있으면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래서 롬8:2에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 안에서 살 때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위해서 심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기도와 찬양과 회개입니다. 이 기도와 찬양과 회개에 열심할 때 성령 충만을 받게 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기도와 찬양에 열심하다가 성령 충만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성령 충만 받으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집니다. 그렇게 겸손해 질 수가 없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넘칩니다. 이웃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육체를 위해 심지 말고 성령을 위해 심으시기 바랍니다.

성령 충만하면 우리 영혼만 복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육체도 복이 됩니다. 최근 발견된 다이돌핀이라는 호르몬은 그 좋다는 엔돌핀의 4,000배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 다이돌핀은 무엇에 크게 감동을 받았을 때 우리 몸에서 생성되는 것으로 특히 성령에 감동될 때 대량으로 생성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령이 강하게 임하시면 우리 영혼의 상처가 치료되고 육체의 불치의 병도 일순간에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성령께서 이끄시는 삶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앞서 가셨듯 성령 충만하면 우리 육신의 감정이 앞서지 않고 성령의 은혜가 더 앞섭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 받으면 자동으로 성령을 좇아 살아집니다. 그러므로 예수 안에 거하시기 바랍니다. 성령 안에 거하시기 바랍니다. 그 때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3. 자아가 죽어지고 죽어져서 순복하고 헌신해야 합니다.

요12:24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하셨습니다.

이 역시 우리가 잘 아는 비유입니다. 씨앗은 땅에 떨어져 죽을 때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이처럼 주님께서 한 알의 밀알처럼 십자가에서 죽으셔서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 열매는 셀 수가 없을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날마다 죽어져야 열매를 맺습니다.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 속에서 내가 나타나려 하고 내 죄가 나타나려 할 때마다 우리는 그것을 말씀과 기도로 눌러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전파되던 선교 초창기에 우리 나라에 온 침례교 선교사 말콤 C. 펜윅 선교사님의 일화가 있습니다. 어느 날 펜윅 선교사님이 제자들에게 무를 하나씩 주면서 무 잎이 땅 속을 향하도록 심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아마 선교사님이 서양에서 무를 심어보지 못했나봐, 무가 열매인 줄로 아시나보지?” 하며 전부 무 잎이 바로 심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한 사람만 선교사님 말씀대로 무를 거꾸로 심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펜윅 선교사님이 돌아오셔서 자기의 말 대로 무를 거꾸로 심은 제자만을 칭찬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내가 무 심는 법을 몰라서 그렇게 시킨 것이 아니고 여러분들에게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치고 싶어서 그렇게 시킨 것입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뜨리시려고 엉뚱한 주문을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이런 하나님이 어디 있어 하지 마시고 순종하시되 순종해서는 안 될 제목일 때는 혼자만 아는 시늉만이라고 해야 합니다.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 주관이 깨뜨려지고 내 주장이 깨뜨려지고 내 개성도 내 지식도 깨뜨려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요12:25) 하셨습니다. 이렇게 철저히 나를 죽여야 내 안에 예수님이 삽니다. 이 나를 죽인다는 것은 내 속의 교만을 죽인다는 것이고 죄를 죽이는 것입니다. 행실의 근원이 성령이 아니라면 그 어떤 아름다움도 내 버려야 합니다. 육에서 난 것은 어디까지나 육일뿐입니다.

F. B. 마이어는 “나는 하나님의 선물이 여러 층의 높은 선반에 있는 줄 알고 내 키를 높이려고 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아래의 여러 층 선반에 있는 줄 깨닫게 되었다.”라고 하였습니다. 앤드류 머레이도 “겸손”이라는 그의 저서에서 ‘겸손’이란 그리스도인들이 갖추어야 할 한 가지의 덕목이 아니라 기독교가 가르치는 핵심적인 교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렇게 죽어지고 헌신되어 겸손할 때 열매를 맺습니다.

4. 더 나아가 마음이 옥토가 되게 해야 합니다.

마13:8에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 백 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하셨습니다.

100배의 결실을 보려면 우리 심령이 옥토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은 똑 같은데 문제는 그 말씀을 받는 심령이 문제입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요, 모세의 하나님도 다윗의 하나님도 바울의 하나님도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문제는 그들의 마음 밭을 가졌느냐 하는 것입니다.
록펠러는 장래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여인에게 버림받은 사나이였습니다. 그런 그가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하게 되었고,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남에게 주었으며, 98세로 장수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록펠러가 이런 3가지 기적을 일으키게 된 원인은 바르게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한 번도 주일을 범하지 않았고, 매일 같이 성경을 읽었고, 늙어서 눈이 어두워졌을 때에도 성경을 읽어 줄 사람을 채용할 만큼 말씀을 대면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들게 신앙생활 해 보십시오. 우리에게도 기적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신하고 의심하는 길가 같은 마음은 버려야 합니다. 조금만 어려워도 그만 두는 돌밭 마음도 버려야 합니다.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빠지는 것은 가시밭 마음도 버려야 합니다. 대신에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깨달아 인내로서 결실하는 옥토밭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붙잡고 거기다 생명을 거는 마음을 가질 때 100배의 결실이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열매 맺지 않는 가지는 제해버리십니다. 얼마나 열매를 맺었습니까? 얼마나 그리스도인의 모습이십니까? 얼마나 전도하시고 충성하셨습니까? 우리 모두 굳센 믿음으로 은혜 받아 성령 안에서 날마다 죽어지고 다시 살아 부활의 아름다운 열매를 풍성히 맺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