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기업이 없는자

천국에 기업이 없는 자 (엡 5:5)

(요약)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이 기업이시요, 천국의 모든 것이 다 자녀들을 위해 예비 되었기 때문에 천국에 기업이 없다는 개념은 현재 은혜 누림의 유무 개념에서 보아야 할 것이다. 주 예수님을 믿지만 아직도 육신에 속해 있다면 약속된 은혜를 누리고 있지 못하다. 본문에 열거된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가 바로 그런 것이다. 세상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음이 주님의 교훈이시다. 우리 마음에서 탐욕을 버릴 때 하나님께서 하늘의 신령한 복으로 가득히 누리게 하여 주실 것이다.

 

(설교)

본문의 내용 그대로 천국에 기업이 없는 자라는 제목입니다. 간혹 천국 간증하는 것을 들어보면 천국에 갔더니 아무개는 상이 많더라. 혹은 기업이 크더라는 등의 간증을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혹은 기업이 없더라는 말도 듣습니다. 결코 잘못된 간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확히 말하면 천국에 기업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도에게 하나님이 기업이요, 천국 모든 것이 다 모든 자녀들을 위해 예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천국의 간증은 지상 성도의 신앙을 고취하기 위해 교훈적인 면이 강합니다. 이 면을 생각지 않고 천국에 오막살이와 개털모자가 있는 줄 알다가는 실망합니다. 그러므로 천국의 기업이 없다는 것은 지상의 성도들 중에 아직 천국의 영광된 축복을 누리고 있지 못하다는 내용으로 보아야 합니다.

분명히 말씀 드리지만 주님을 진실로 믿는다면 다 천국의 백성입니다. 그렇지만 믿는다면서도 성도라고 이름하면서도 고린도교인들과 같이 아직 영적으로 어려 거룩함에 이르지 못하거니 주의 일에 충성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혹 지상의 물질은 많고 은사는 충만할지언정 진정 누려야 할 생명의 풍성함은 누리지 못합니다. 지상에서의 영적 부요는 천상에서의 기업과 정비례합니다. 그러므로 심령의 상태를 보아 천국 기업의 충성함을 알 수 있습니다. 범죄한 영혼이 생명의 풍성함을 누리는 것 보았습니까? 그것을 보여주는 말씀이 본문입니다.

본문 엡5:5에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믿는다고 하나 아직도 마음에 세상 것을 버리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오늘 말씀 들으시고 각오를 새롭게 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 얻지 못할 자는 누구일까요?

1. 음행하는 자입니다.

음행이란 성적인 부도덕으로 정상적인 결혼 생활 외에 비정상적인 성생활을 모두 음행이라고 합니다. 성경은 몇 가지를 음행으로 간주합니다. 막10:11-12에 있듯이 아내를 내어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데로 시집간 자, 혹은 잠6:29에는 남의 아내와 통간하는 자, 부정한 마음으로 만지는 것도 죄 없게 되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엡5:3에는 음담패설도 금하고 있고, 마5:28에는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도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다고 하셨습니다. 마음의 범죄도 간음으로 보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범죄 했다면 주님의 말씀대로 다시는 범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범죄 한다면 깨끗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럼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람을 대해야 합니까? 딤전 5:1-2에 이렇게 교훈합니다. 노인들은 부모님처럼 대하고, 남녀 간에는 이성의 눈으로 대하지 말고 여자에게는 자매처럼 남자에게는 형제처럼 일절 깨끗한 마음으로 대해야 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영적 생활에서 음행의 죄처럼 무서운 것이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간음하다가 하루에 이만삼천 명이 죽었습니다(고전10:8). 이처럼 세상 정욕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풍성함과 능력을 소멸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성경은 교훈합니다. 히13:4에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그러므로 진실로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2. 더러운 자입니다.

여기서 더러움은 윤리적 종교적 면에서 추함을 말합니다. 마음의 불신앙 의심 음행 악행 미움 시기 질투 낙심 자포자기 거짓 흉보는 것 게으름 불충성 이런 것들이 하나님 보시기에는 모두 더러운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말씀과 성령으로 씻지 못한 것이 다 더러움입니다. 그러니까 보혈의 확신을 갖지 못한 양심도 더럽습니다. 양심에 거리낄 때 영혼이 얼마나 심각합니까? 혹은 내가 죽지 못한 것도 더럽습니다. 비 진리 이단에 빠진 것도 더러움입니다. 이런 것들을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시53:1-2에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했습니다. 무신론도 더러운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지 못함도 더러운 것입니다.

계22:11에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 되게 하라” 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구절은 어쩌면 저주와 같아 난해한 구절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저주가 아니라 나의 죄와 상관 하지 말고 승리의 복음에 서라는 영의 교훈입니다. 우리가 애연가나 애주가들에게 담배나 술 걱정하지 말고 교회 나와 예수 믿자고 전도합니다. 은혜 받으면 다 해결되기 때문입니다.

왜 남에게는 그렇게 교훈하면서 자기 문제로는 고민하십니까? 그대로 놔두세요. 대신 은혜를 충만히 받으세요. 그러면 죄는 사라지고 변화가 옵니다. 먼지 많은 곳을 청소할 때 빗자루부터 들면 먼지 때문에 커튼이며 천정이며 기물 등에 먼지가 수북이 쌓여 건물을 버리게 됩니다. 이때는 물을 뿌리든지 걸레질부터 해서 먼지를 제거해야 합니다. 이처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말고 다 예수의 십자가 아래 내어 놓고 은혜로 처리 받아야 합니다. 이 때 우리는 하늘의 기업으로 풍성할 수 있습니다.

3. 탐하는 자입니다.

물질 명예 권세 이런 모든 것이 탐욕인데 우리가 세상 것을 탐내면 하늘의 부요를 얻을 수 없습니다. 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판 망령된 에서와 같이 땅에 것 가지려다 하늘의 것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늘의 것을 가지려면 세상 것을 버려야 합니다. 탐욕을 가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하늘의 것으로 몇 십 배 백배 가득히 채워 주십니다.

막10:29-30에서 주님이 하신 말씀이 있죠?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뭐든지 욕심 버려야 성공합니다. 사람에게 욕심이 들어오는 순간 복은 떠나기 시작하고 추해집니다.

마음에 욕심이 들어오면 친구도 떠나고 이웃도 떠나고 손님도 떠나고 영의 복도 떠납니다. 그래서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 했습니다. 이 땅에 썩어 없어질 것을 위해 아까운 생명 바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좋으신 아버지께서 필요하면 다 주셔요.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라”(학2:8) 하셨습니다. 히13:5에는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것을 족하게 여기라. 하시면서 다 채워주신다고 담대히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시간 어떤 탐심이든지 다 버리는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4. 우상숭배하는 자입니다.

우상숭배란 헛된 신을 숭배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혹은 산 사람 혹은 죽은 사람을 신처럼 숭배한다면 그것이 우상이 됩니다. 혹은 나와 자녀를 포함 무엇을 주님보다 더 위하는 것도 우상입니다. 이런 영혼에 어찌 생명의 풍성이 있겠습니까? 이스라엘처럼 하나님과 아울러 다른 신을 섬긴다면 3년 6개월간 가물듯이 그 심령은 메마를 수밖에 없습니다.

김성화 목사가 불교대학 교수였을 때 학생들이 김교수에게 우리는 찬불가를 불러도 기쁨이 없어요. 왜 그런가요? 물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흥겹게 불러도 성령의 은혜와 같겠습니까? 하나님의 오래와 세상 노래와 우상의 노래는 그 수준이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다른 신을 숭배하는 것을 결코 용납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출20:3-6절) 하셨습니다. 계19:20을 보면 우상에게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는 불과 유황에 빠진다고 했습니다. 우상 숭배를 버리지 않는 한 천성에 들어갈 수 없어요(계22:15절).

성경은 말씀합니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 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고전6:9-10절)

그리고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히12:16-1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계22:14을 보면 사람들이 행실의 두루마기를 빱니다. 그렇지만 자기 행실을 빨지 않는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계22:15) 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지금 여러분의 영혼에 생명적 풍요로움이 있습니까? 그 축복이 없다면 왜 없는지 오늘 말씀으로 진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진실로 복음에 서고 죄악을 버리기 전에는 생명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성령의 은혜로 음행과 더러움과 탐욕과 우상숭배를 버리고 하나님 나라의 기업으로 가득하신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