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진리

부활의 진리
고전15:1-11

이 시간에 “부활의 진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부활이란 죽었다가 다시 사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의 이치로 생각할 때 과연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산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세상에서 그 어떤 것도 완전히 죽었다가 다시 사는 예는 없습니다. 겨울에 풀이 죽었다가 다시 사는 것 같지만 죽지 않은 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기절하여 다시 살거나 잠시 죽었다가 다시 사는 일이 간혹 있어도 그것은 몸이 훼손되지 않은 때 일어난 기적일 뿐 완전히 훼손된 사람이 다시 산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러한 관념에 깊이 사로잡혀 있던 예수님의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고도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었습니다. 꿈도 아니고 환상도 아니고 분명히 생시인데 죽으셨던 예수님이 앞에 나타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활은 확실한 사실입니다.

우리는 본문에서 부활에 관하여 몇 가지 중요한 진리를 발견합니다.

1. 부활을 믿어야 구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1-2절에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했습니다.
만약 부활이 없는 십자가의 죽으심이라면 그것은 실패일 것입니다. 이처럼 부활을 믿지 않으면 구원이 없습니다. 그래서 롬10:9에“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했습니다.

부활이 없는 믿음이라면 그것은 헛된 것입니다. 그래서 고전15:14-19절을 보면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鳴?증거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시지 아니하셨으리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부활로 말미암아 살아 계신 예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2. 예수님의 부활은 성경대로 된 것이라는 점입니다.

3-4절에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 나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친히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만에 살아나야”(막8:31)할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셨습니다. 이것이 다 성경에 예언한 대로 된 것입니다.

먼저 성경 곳곳에는 예수님이 고난을 당할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가까운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은 삼십에 팔리고, 거짓 증인에 의해 고소되고, 고소하는 자 앞에 침묵하시고, 매를 맞고 미움을 당하시고, 죄인들과 함께 못 박힘을 당하고, 수족이 찔리고, 조롱을 당하시고, 쓸개 탄 포도주를 주며, 옷이 제비 뽑히고, 옆구리가 찔리고, 하나님에 의해 버려지며, 우리 대신 고난을 당하심과, 부자 묘실에 장사 지내짐과 부활과 승천까지도 구체적으로 예언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사53: 메시야 장을 보면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3-6)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부활에 관해서는 시16:10에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예언했습니다. 승천에 대해서도 시68:18에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를 끌고 선물을 인간에게서, 또는 패역자 중에서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려 하심이로다” 예언했고 예언한 그대로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죽으심에 대해서는 부활에 대해서 의심해서는 안 됩니다.

3. 부활에는 목격자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본문 5-8절에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태반이나 살아 있고 어떤 이는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했습니다. 이 명단에 빠져 있는 마리아를 위시한 여자들까지 합하면 부활의 목격자는 더 많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사실은 8절에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한 대로 바울이 자신도 부활의 목격자라고 한 사실입니다. 바울은 본래는 예수님의 제자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40일 동안 세상에 계실 때도 그는 부활을 목격하지 않았습니다. 성령강림 시에도 그는 초대교회를 박해한 박해자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이 부활의 목격자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그가 다메섹에 있는 주의 성도들을 잡아 가두기 위해 가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하면 우리도 역시 부활의 목격자가 될 수 있다는 교훈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안 계신 죽은 예수가 아니라 다시 사신 부활의 예수님이시고 그 예수님이 우리에게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바울처럼 예수님 부활의 목격자가 되어야 합니다.

4. 부활만 목격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활을 경험합니다.

빌3:10-11에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려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했습니다.
이것이 세상 종교와 다른 점입니다. 세상 종교가 우리 기독교를 모방하려고 안간힘을 다 쓰지만 모방할 수 없는 것은 그들에게는 부활의 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혹시 이것마저 모방할지 모르지만 모방할 수 없는 것은 부활 생명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아무리 해도 이 부활 생명 가운데 사는 것은 모방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받은 새 생명은 부활 생명입니다. 우리에게 충만한 영적 생명 역시 부활 생명입니다. 부활의 목격자에서 그쳐선 안 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힘입어 영혼의 부활을 경험하는데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5:24-25) 하셨습니다. 그 뿐 아니라 예수 믿는 성도는 장차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몸마저 영광의 형체로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 속에서 끝난 사건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도 계속되어야 할 영구불변의 진리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잘 경외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은총을 충만히 입어 충만한 은혜 속에서 살아가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