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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아기로 세상에 오시듯 지금도 맞이하는 마음 안에 중생의 생명으로 나타나신다. 세례 요한을 통해 역사하시던 그 성령님은 지금도 성도들의 마음을 준비시키시고 계신다. 즉 성령님은 마음의 골이 패인 왜곡과 무지를 메워주시며, 교만하여 주님을 경시하는 마음을 낮추어 주시며,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병들어 부정적인 마음을 치료해 주시며, 망령되고 거친 마음을 부드럽게 만드시어 그리스도와 그 말씀을 받아들이게 하신다. 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을 온전히 모시고 사랑하도록 하자.
(설교) 성탄절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으시고 아기의 모습으로 우리 가운데 찾아오신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혹자는 과연 12월 25일이 성탄일이냐 의문을 제기하지만 그 날을 하나님께서 감추셨기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도 알 수가 없고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날짜보다 주님이 실재 오셨다는 사실이고, 또 오신 그 주님을 우리가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답부터 말씀 드린다면 기쁨으로 맞이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쁨으로 맞이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귀한 복음이지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하나님이 없으면 하루도 살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 모시고 천국이 저희 것이 됩니다. 겸손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다른 것은 다 용서하셔도 교만은 봐주지 않으셔요. 교만은 용서하시지 않고 반드시 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강한 사람 요한을 보내셨습니다. 얼마나 강하든지 당시 교만한 사람들이 세례 요한을 만나면 두려워서 어쩔 줄 몰랐고 그들의 교만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심지어는 헤롯까지도 요한 앞에서는 두려워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오늘날도 성령께서 그 일을 담당하셔서 교만하고 오만하고 제일인 줄 아는 사람들의 교만을 철장으로 질그릇처럼 부고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성령이 임하면 나도 모르게 겸손해지고 섬기고 싶고 사랑하고 싶고 충성하고 싶습니다. 보이지는 않았지만 영적으로는 상상할 수없는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예수님은 작은 동네 베들레헴 마굿간 말구유에 낮게 나셨기 때문에 겸손하지 않고서는 결코 영접할 수가 없습니다. 3. 굽은 마음이 곧아져야 주님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간혹 사람들 중에는 마음이 굽은 사람들이 있지요? 속된 표현으로 삐딱한 사람들이 그런 사람입니다. 마음이 굽었다는 것은 마음이 병들어 사실을 사실대로 보지 못하고 매사를 비판하고 비방하며 무조건 적대시하고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 병든 잘못된 마음으로는 예수님을 맞이할 수 없습니다. 혹 맞이한다 해도 신앙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들을 괴롭힐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 한 둘만 있어도 피곤하여 견딜 수 없습니다. 반대할 이유가 없고 다 옳다고 하는데 자기만 반대합니다. 그리고 방해합니다. 이런 굽은 마음으로는 예수님도 바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영접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가운데도 그런 굽은 마음을 가진 자가 있었습니다. 가룟 유다였습니다. 그는 한 여자가 값진 향유 한 옥합을 예수님께 부을 때 못마땅하게 생각했습니다. 평소에는 가난한 사람에게 관심도 없던 사람이 그 돈이면 여러 사람을 구제할 수 있을 텐데 왜 허비하느냐고 이의를 제기하며 비난했습니다.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의 그 큰 사랑을 그토록 받고도 감동을 받지 않은 것은 비틀어진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마음은 잘못된 이미지를 가진 마음입니다. 에덴동산의 뱀도 하와에게 하나님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심어 주었습니다. 그토록 주님이 말씀하셨건만 사실을 사실대로 받는 순수성이 없었습니다. 유다는 이런 굽은 마음을 가졌기에 예수님을 팔았던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아끼던 물건을 분실했습니다. 그 사람은 그때부터 이웃집 아이를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부터 그 아이를 보면 그 행동이나 모든 것이 도둑처럼 보였습니다. 인사를 해도, 웃어도, 보여도, 안 보여도 모두가 도적질과 관계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자기 집을 청소하다가 잃어버린 물건을 찾았습니다. 다음 날 그 사람은 이웃집 아이를 보았습니다. 보는 순간 그 아이에게서 도둑의 이미지는 어디를 봐도 찾을 수가 없더랍니다. 그리고 그렇게 준수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동안 자기의 잘못된 이미지가 자기를 속였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님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갖고 계십니까? 혹시 믿는 아무개 때문에 하나님에 대해서까지도 부정적이시라면 바꾸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시니 좋은 이미지를 갖고 주님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환영하고 기뻐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성령께서 주님을 사랑하게 만드십니다. 그 때 우리 주님을 마음 문 활짝 열고 맞이할 수 있습니다. 4. 험한 마음이 평탄해져야 주님을 바로 맞이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지요. 창 35장을 보면 야곱이 임신한 라헬을 데리고 그 험한 에브랏 길을 갈 때 그 길이 너무도 험해 그 뛰는 충격으로 아이를 길에서 낳다가 죽지요. 그 아들이 베냐민인데 우리 마음도 이처럼 험하다면 주님을 바로 모실 수 없습니다. 그 험한 마음이란 거칠고 함부로 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망령되이 일컫는 마음이 험하고 거친 마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시하거나 함부로 농담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존경하고 순복하고 친숙하고 다정다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믿고 감사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사람도 순종하는 자식이 좋듯이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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