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신혼부부 엡5:31
결혼은 세 가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합니다. 첫째는, 생물학적 의미요, 둘째는, 사회적 의미요, 셋째는, 정신적 의미라고 합니다.
분명한 것은, 결혼은 한 남성과 한 여성의 성적 결합이요, 인격적 결합입니다. 에베소서 5 : 31에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라고 했습니다.
(1) 결혼은 부모를 떠나 독립하는 것입니다.
인격적으로,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하나의 성숙한 독립을 하는 것이 결혼이라 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성숙하면 독립을 원합니다. 나이 40세가 되어도 결혼하지 못하여 부모와 형제에게 의존해서 사는 이가 많습니다. 동물도 크면 독립하는데, 그러한 의미에서 결혼은 인격적인 독립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결혼이란 한 남성과 한 여성의 만남입니다.
여러 곳에서 강조하였듯이 누군가를 만나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좌우됩니다. 그 중에도 행복한 가정이 이루어지려면 신랑 신부의 만남이 잘 되어야 합니다. 좋은 만남으로, 좋은 관계로, 좋은 파트너 쉽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행복한 신혼부부는 좋은 만남에서부터 라 할 수 있습니다.
(3) 결혼이란 한 몸이 되는 일치와 조화입니다.
창세기 2 : 18에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조물주께서는 인간들로 하여금 외롭게 홀로 살아가지 않고 인생의 생사고락을 함께 나누며 살 수 있는 배필, 즉 생의 반려자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통해 사랑을 완성해 가고, 그 사랑 속에서 또한 인격이 성숙해 가며, 위안과 휴식을 얻도록 축복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혼은 분명히 한몸이 되는 일치의 조화입니다.
그러면 행복한 신혼부부의 길은 어디 있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첫째는, 결혼의 의미를 분명히 알고서 결혼생활에 임하면 행복합니다.
세상사람들은 결혼의 대상자를 \"궁합이 맞는 사람\", 혹은 \"적합한 사람\" \"연분\" 등으로 받아들이지만, 크리스천은 하나님의 섭리로 하나님이 짝지워 주신 배필인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니 행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사람들의 결혼은 궁극적으로 자기 중심의 이기적인 사랑으로 끌려가지만, 크리스천의 결혼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해 자신을 주신 것 같은 희생적 사랑으로 승화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한 통계에 의하면 불신자들의 이혼율이 2 : 1 또는 3 : 1이지만, 크리스천의 경우에는 50 : 1도 채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믿음으로 하는 결혼이 행복한 결혼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를 쉽게 측정할 수가 있습니다.
둘째로, 우리의 부부생활에 장애물이 무엇인가를 찾아서 그때그때 해결해 나가면 행복할 것입니다.
어떤 가정에는 자존심이 행복의 길을 막는 장애물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많이 배운 가정일수록 더합니다. 아무 것도 아닌 사소한 감정으로 부부싸움이 이혼 소동까지 가는 수가 있습니다.
어떤 가정은 불성실과 이기심이 불행을 가져다줍니다. 이것은 분명히 부부생활에 커다란 장애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헨리 브란트 박사는, 결혼은 경쟁(competition)이 아니라 협력(conjunction)이라고 말하면서 이 협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 이기심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성실성이 결여될 때 부부관계는 어려움에 빠지게 된다고 했습니다. 데이빗 메이스(David Mace)는 「결혼생활의 성공」에서 \"결혼생활에 큰 어려움을 주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바가지를 긁는 아내이고, 다른 하나는 불성실한 남편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불성실과 이기심은 그 누구에게나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셋째는, 매력의 상실과 대화의 결여가 없을 때 부부의 행복은 언제까지나 지속됩니다.
부부가 오래 살다가 보면 서로의 결점이 드러나고, 비밀이 없어져 연애시절과는 달리 매력이 상실되어 가기 쉽습니다. 거기에다가 서로 분주하게 뛰다보니 서로의 대화마저 결여되어 마침내 그 가정은 자연히 검은 구름이 끼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결혼이란, 결국 부부의 인간관계이며, 인간관계에는 반드시 갈등(conflict)이 뒤따르니 이 갈등을 잘 다루고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데이빗 메이스(David Mace)는 부부생활에 있어서 다섯 가지 근본적인 조절문제가 있는데,
①성(sex), ②돈(money), ③일(work), ④친척(in-laws), ⑤부모 직분(parenthood)이 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런 것도 역시 매력의 상실과 대화의 결여만 잘 해소된다면 별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넷째로, 결혼 전에 약속하고 계획한 것을 서로가 행동과 실천에 옳길 때 그 가정에 행복은 지속됩니다.
어떤 신혼부부는 결혼한지 1년도 못되어서 결혼 전에 계획한 것을 다 잃어버리고, 약속한 것을 지키지 않는 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가정은 아무리 가진 것이 많고 배운 것이 많아도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남편은 아내를 이해하고 인정해 주며, 아내와 함께 시간 보내기를 좋아하고, 잘 보살피고, 아내가 잘한 것은 칭찬하고, 잘못한 것은 용서해 주고 가리워주며, 생일 때와 결혼기념일 때마다 선물과 편지를 잊지 않는 것은 하나의 약속과 계획을 지키는 것 가운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남편은 약속과 계획을 잘 실천하고 있나를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며, 계획을 파괴하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자기 남편을 존경하고, 실망하지 않도록 성공의 길로만 내조해야 합니다. 남편은 가정의 머리요, 그렇기 때문에 남편의 리더쉽을 인정해 주면서 격려해 나가는 부부는 가진 것이 없어도 행복하며, 계획과 약속은 언제까지나 지속될 것입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은 시간과, 수고와, 인내의 산물이 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잠언 5 : 18-19에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고 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에게 하나님께서 행복한 부부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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