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수관 박사 미국에서 만난 토네이도

황수관박사 미국에서 만난 토네이도 
예수믿는 사람은 피하는 토네이도
명사칼럼 - 황수관 박사
1945년 일본 출생, 월드컵축구 자문위원, 서울시체육회 부회장, 공룡세계엑스포 홍보대사, 현재 연세대
외래교수로 있다

제가 미국의 오클로호마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에는 약 2년 전 토네이도라는 회오리 바람이 불었다고 합니다.
폭이 약 1~1.5킬로의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가면 그 안은 완전 초토화 됩니다.
나무가 다 뽑히고 전봇대도 날아가고 자동차, 심지어 덤프트럭까지 공중에서 돌고 사람은 즉사 합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토네이도가 예수믿는 집은 피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거기 사시는 분이 다시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박사님, 저 교회를보십시오. 저 교회는 토네이도의 한 가운데 있었는데 토네이도가 교회 앞에서 갑자기 멈추더니 되돌아갔습니다.\"


그 옆의 네시빌에도 갔었습니다. 저녁집회가 있어서 오후 1시쯤 도착했는데 교회의 목사님께서 오후에 관광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저는 무척 관광을 하고 싶었으나 준비없이 간증을 하면 은혜가 되지 않기에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목사님, 죄송합니다. 저를 숙소에 넣어주세요. 오늘 저녁 집회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숙소에 들어갔는데 얼마 후 갑자기 땅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와당탕탕 !\"
굉음과 함께 땅이 마구 흔들렸습니다. 너무 놀라 침대밑에 들어가서 기도했습니다.
\"주여! 복음전파하러 왔으니 살려주시옵소서. 죽어도 한국가서 죽게 해 주시옵소서.\"

약 2시간이 흐른 후에 갑자기 조용해져서 문을 열고 밖을 보았습니다. 놀랍게도 밖에는 토네이도가 불어서 집들이 날아가고 차가 엎어져 있었습니다. 교회도 나무가 부러지고 전기가 나갔습니다.

교회 목사님이 오셔서 말했습니다.
\"황박사, 아까 우리 관광 나갔으면 모두 죽었어\"

저는 그날 저녁 집회를 어두운 곳에서 했으나 감사한 마음 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