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동길 박사 눈깜짝 않던 이명박 대통령

김동길박사 눈깜짝 않던 이명박 대통령 
이 나라는 잘 될 것입니다.
명사칼럼 - 김동길 박사
1928년 평남 맹산 출생 연세대 부총장, 조선일보 논설 고문,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으로 있다

제가 매일 연구한 것이 역사입니다. 서양사, 세계사를 공부했고 한국사도 많이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역사를 가만히 보면 보면 살아남을 가능성 없는 민족이었습니다.

조선시대에 율곡 선생이 일본의 침략을 대비한 십만 양병설을 주장했으나 조정에 듣는 이가 없었습니다. 일본에 사신으로 갔던 사람들도 말이 달랐습니다. 한 사람은 일본이 쳐들어 올 가능성이 크다고 하고 다른 한 사람은 도요토미히데요시의 생긴 것은 원숭이 같아 큰 일을 못한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임금은 이리저리 도망다니고 백성들도 고생을 하였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이순신 장군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역사를 만들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는 전쟁에서 승리하며 전세를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중상모략이 많은 나라입니다. 전쟁에 이기고 돌아온 이순신을 \"왜놈과 내통했다\"고 잡아갔습니다.

일본군이 드세하고 상황이 악화되자 나라에서는 후회하고 이순신을 다시 3도수군통제사로 임명했으나 해군은 멸절한 상태였습니다.

이순신은 두 번의 억울한 일을 당했고 어머님의 죽음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오히려 걱정하는 임금에게 상소문을 올렸습니다.

\"소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우리는 이순신과 같이 할 수 있다는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경제가 어려워도 걱정 없습니다. 열심히 일하면 밥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오래 전 이명박씨가 현대의 현장감독으로 김포공항 현장에 나가있을 때 일입니다. 김포공항 현장에서 하청하던 제가 아는 사람이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명박이라는 사람 무서운 사람입니다. 근로자들이 노임을 제 때 안 준다고 곡괭이와 삽을 들고 사무실로 덤벼드는데도 그 사람 눈 하나 깜짝 안했습니다.\"

그때 제가 그 사람을 알아봤습니다. 생긴 것은 어리숙해도 결국 큰 일 할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이 나라는 잘 될 것입니다. 이 민족의 역사는 한심한 것 같지만 하나님이 쓰실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