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하신다

예수님이 하신다/마16:16-18

예수님이 하신다
마16:16-18





여러분, 설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올해도 어김없이 수 천만명의 사람들이 고향을 다녀오느라고 고생을 했겠지요. 중국에서는 지난 5일을 기점으로 해서 40일 동안 연인원 16억명의 사람들이 고향을 찾는다고 합니다. 정말 무시무시한 대이동입니다. 여러분, 고향이란 게 무엇입니까. \'옛 집\'이라는 뜻이 아닙니까. 사람들이 이 옛 집을 잊지 못해 죽자살자 찾아가는 것입니다. 다들 자기의 뿌리를 한번 찾아보고자 하는 본능 때문에 고향을 찾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여러분, 우리의 뿌리가 과연 고향에 있는 것입니까.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히11:15-16). 우리의 진정한 본향은 우리가 태어난 고향이 아닙니다. 조상들의 무덤이 있는 고향이 아닙니다. 우리의 진정한 뿌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미래에 있습니다. 미래의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우리의 진정한 뿌리는 미래의 하늘에 있는 것이요, 미래의 하늘에서 현재의 이 세상을 향해 돌진해 들어오는 하나님의 나라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뿌리가 옛 집, 곧 과거의 집에 있다고 생각해서 고향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자기 조상에게 제삿밥을 한상 차려 놓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성경은 우리의 뿌리가 새 집, 곧 미래의 집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14:2-3). 사람들은 자기의 뿌리를 찾아 과거로 돌아가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우리의 뿌리가 미래의 집, 하늘의 집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미래의 하늘에서 현재의 땅 안으로 돌진해 들어오는 하나님의 나라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기독교의 역사는 원이 아닙니다. 바퀴처럼 돌고 도는 윤회가 아닙니다. 우리가 잡아먹는 소가 우리의 증조부요, 조부인 게 아닙니다. 기독교의 역사는 선입니다. 직선은 아닐지 몰라도 결국에는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선입니다. 한번 지나가면 돌이킬 수 없는 선입니다. 기독교의 역사는 과거를 향해 되돌아가는 게 아닙니다.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동그라미가 아닙니다. 미래 속에서 우리를 향해 돌진해 들어오는 하나님의 나라, 이 하나님의 나라를 마주보고 나아가는 것, 이것이 기독교의 역사입니다. 지금 하나님의 나라는 저 멀리 하믈의 미래 속에서 끊임없이 이 세상의 현재 가운데로 돌진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의 역사는 이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마주보고 달리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고향을 떠나지 않으려고 합니다. 설사 고향을 떠났다 해도 다시 찾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고향에서 불러내십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창12:1). 하나님은 고향 땅에서 호의호식하면서 잘 살고 있던 아브라함을 불러내십니다. 왜 그러신 것입니까. 아브라함에 대해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셨기 때문에 그러신 것입니다. 그 목표가 무엇입니까.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창12:2-3).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고 그를 복의 근원으로 삼고 그를 통해 만민이 복을 받는 그런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고자 계획하신 것입니다. 원래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뒤에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 이루고자 계획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8).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이 땅의 통치자로 삼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 이루고자 하셨습니다. 아주 거침없이 단번에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깨어 버렸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창3:9-12).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의 계약을 파기함으로써 하나님께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죄는 딴 게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기면 그것이 죄인 것입니다. \'이렇게 하겠다, 저렇게 하겠다\' 약속해 놓고 어기면 그것이 바로 죄인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약속을 어겼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 죽음이 들어오고 저주가 들어온 것입니다.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땅이 내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7-19).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기고 불순종함으로써 이 세상에 저주가 들어오고 죽음이 들어온 것입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롬5:12). 원래 이 세상에는 죄라는 게 없었는데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 때문에 이 세상에 죄가 들어오고 저주가 들어오고 죽음이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자 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큰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열심은 결코 포기하는 법이 없습니다.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사9:7). 아무리 아담과 하와가 타락했다 해도 하나님의 열심은 애초의 계획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애초의 계획이 무엇이었습니까.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이 아닙니까. 여러분, 원래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 이렇게 세 분이 사랑 가운데 완전히 하나가 되신 그런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완벽한 사랑 가운데서 셋이면서 하나요, 하나이면서 셋인 그런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이 한 가족인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이 삼위일체 하나님은 사랑으로 하나되는 것이 너무나 좋아서 하나님의 가족을 하나님의 나라로 확대하고자 계획하신 것 같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가족, 곧 The Family of God을 하나님의 나라, 곧 The Kingdom of God으로 확대하고자 계획하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창1:26).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가족을 인간들을 그 백성으로 하는 하나님의 나라로 확대발전시키고자 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고 그에게 이 세상을 다스리도록 맡겼으나 그는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다른 방법을 찾아야만 하셨습니다. 다른 방법이 무엇입니까. 바로 많은 사람들 중에서 아브라함을 불러내신 것입니다. 고향 땅에서 그를 불러내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통해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자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롬8:29에 보면 확대발전된 하나님의 가족 개념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맏아들로 하고 믿는 자들을 양자녀로 하는 대가족 개념이 나옵니다. 이 대가족 개념은 곧 하나님의 나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은 처음에 아담과 하와에게 순종을 요구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순종하기만 하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불순종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그에게 믿음을 요구하신 것입니다.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창15:6). 여러분, 원래 죄를 지으면 그 죄 값을 치르기 위해 누군가가 피를 흘려야 해요.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자 짐승이 그들을 대신해서 피를 흘렸지 않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 옷을 지어 입히시니라\'(창3:21). 아담과 하와의 죄 때문에 원초적인 살생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여러분, 피에 생명이 있습니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레17:11).\' 피에 생명이 있기 때문에 피 흘림을 통해서만 죄 사함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율법에 의하면 거의 모든 것이 피로 깨끗해 집니다. 그리고 피흘림이 없이는 죄사함도 없습니다\'(히9:22).

여러분, 모든 인간은 다 죄인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 아브라함도 죄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도 죄사함을 받으려면 피를 흘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피 흘림 대신에 믿음을 요구하셨습니다. 외아들 이삭의 피를 흘리는 대신에 믿음을 요구하셨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을 내보였습니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창22:8). 아브라함은 외아들 이삭을 번제 제물로 잡아드려야 하는 그 절대절명의 순간에도 믿음을 잃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마침내 그는 외아들 이삭을 번제 제물로 잡으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지시한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람이 그곳에 단을 쌓고...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더니\'(창22:9-10). 이렇게 아브라함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증명해 보이자 하나님은 외아들 이삭 대신에 친히 숫양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수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렸는지라. 아브라함이 그 수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창22:12). 여러분, 하나님은 친히 준비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자신의 죄 값을 치러야 했습니다. 외아들 이삭을 잡아 그 피를 흘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친히 준비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창22:14). 하나님께서는 외아들 이삭 대신에 친히 숫양을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먼저 준비하시고 아브라함은 그 사실을 믿기만 하면 됐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기서 숫양은 바로 하나님 자신의 외아들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1:29). 하나님은 모든 인간을 대표하는 아브라함의 외아들 이삭을 대신해서 친히 자기 외아들 예수님을 번제 양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6).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사랑하시고 우리 인간을 통해 다시 한번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시기 위해 친히 자기 외아들 예수님을 번제 양으로 희생시키신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18).

여러분, 하나님은 우주 삼라만상을 먼저 창조하시고 맨 나중에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면서 이 땅을 다스리는 통치자의 삶을 살아라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아담은 불순종함으로써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이제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그더러 믿기만 하라고 요구하십니다. \'내가 친히 준비할 것이다. 너는 믿기만 하라.\'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친히 준비하시는 하나님, 이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외아들 이삭으로 대표되는 모든 인간의 죄 문제를 친히 해결하시기 위해 자기 외아들 예수님의 육체를 갈라 그 피를 흘리는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신 것입니다.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히10:20).

아브라함의 외아들 이삭으로 대표되는 우리 인간은 죄 문제 해결을 위해 피 흘릴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외아들 예수님께서 친히 피 흘리셨기 때문입니다. \'군병들이 가서...예수께 이르러는 이미 죽은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그 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요19:32-34).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친히 준비하시는 하나님, 이 하나님이 친히 자기 외아들 예수님을 속죄 양으로 준비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간단합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그저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그 사실을 앞당겨 믿었습니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요8:56). 아브라함이 앞으로 오실 예수님을 믿었다면 우리는 이미 오신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바로 믿음이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하나님이 친히 준비하시고 우리는 믿기만 하면 되고 그래서 구원이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지게 되고... 선물은 공짜 아닙니까. 그러니까 믿기만 하면 영생이 공짜로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 것도 할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준비하시고 우리는 그 사실을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도를 닦을 필요 없어요. 예수님이 도 그 자체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예수님만이 유일한 도요, 유일한 길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만 믿으면 되는 것이지 굳이 도를 닦을 필요 없는 것입니다.

도 닦는다는 게 말짱 거짓말입니다. 세상에 있는 도라는 게 말짱 도루묵입니다. 예수님에게만 영생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5:12). 간단합니다. 진리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힘들게 도 닦을 필요 없습니다. 예수님만 믿으면 됩니다. 예수님이 도요, 예수님 안에 영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의 외아들 이삭으로 대표되는 우리 인간은 죄 때문에 피 흘릴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의 외아들 예수님이 대신 피 흘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 인간에게 요구되는 것은 믿음뿐입니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친히 준비하시는 하나님, 이 하나님이 준비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십니다. 우리 인간은 그 사실을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이 땅에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자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브라함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자 하십니다.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창22:18).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이스라엘 나라를 만들고 이 이스라엘 나라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자 하신 것입니다.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출19:6).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 곧 이스라엘 민족을 제사장 나라로 삼고 이 제사장 나라를 통해 천하 만민이 복을 얻는 그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자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는 아브라함의 후손, 곧 이스라엘 민족과는 전혀 상관없는 돌 감람나무들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우리는 참 감람나무인 이스라엘 민족에게 접붙이게 된 것입니다. \'...돌 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 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되었은즉\'(롬11:17). 믿음으로 우리는 아브라함의 후손이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언젠가는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에는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포함돼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계7:9).

여러분, 아브라함은 믿음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를 통해 천하 만민이 복을 얻는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가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아브라함의 복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안에서 확산돼 나갔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갈3:13-14). 하나님은 자기 외아들 예수님을 친히 준비하시고 아브라함은 그 사실을 믿고 그래서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 아브라함의 복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통해 천하 만민에게 확산돼 나간 것입니다.

아담의 통치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려던 하나님, 이 하나님은 아담이 타락하고 말자 이번에는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아브라함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자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시기 위해 친히 자기 외아들 예수님을 준비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외아들 이삭으로 표되는 우리 인간은 이 사실을 그저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하나님은 자기 외아들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하심으로써 우리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고 더 나아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고자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는 것입니다. 사상 첫 복음서인 막1:14-15에서 예수님은 바로 이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선포하시면서 공생애를 시작하십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나라가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계속해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마12:28). 아담의 통치를 통해 이 땅에 건설돼야 했던 하나님의 나라, 그러나 아담의 타락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하나님의 나라, 이번에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통해 이 땅에 그 기초가 놓이기 시작하던 하나님의 나라, 이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과 함께 이 세상에서 본격적으로 열리게 된 것입니다.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마13:24).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마13:31).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과 함께 이 세상에서 본격적으로 자라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나라는 믿는 사람들 사이에서 널리 퍼져나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바리새 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니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20-21). 마침내 하나님의 나라는 그 완전한 모습을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마13:33).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궁극적으로 예수님의 재림을 통해 완성될 것입니다. \'그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마25:1). 예수님과 함께 이 세상에서 본격적으로 열리게 된 하나님의 나라, 이 하나님의 나라는 지금까지 계속 확장돼 오고 있으며 앞으로 예수님의 재림을 통해 완성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 이것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어떻게 확산돼 오고 있습니까. 바로 교회를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교두보요, 전진기지요, 식민지인 것입니다. 교회 그 자체가 하나님의 나라인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교회 없이는 하나님 나라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가 중요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교회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성취돼 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사56:6-7).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집은 옛날의 성전이요, 지금의 교회입니다. 그러니까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인 것입니다. 또한 교회는 만민이 진리를 배우는 진리의 터전입니다. \'곧 많은 이방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미4:3). 여기서 말하는 여호와의 전은 옛날의 성전이요, 지금의 교회입니다. 그러니까 교회는 만민이 진리를 배우는 진리의 터전인 것입니다(딤전3:15). 이제 만민은 교회에서 기도하고 교회에서 배우고 그래서 교회를 통해 아브라함의 복을 받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아담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아브라함을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테마는 언제나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하나님의 나라는 교회를 통해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교회는 중요한 것입니다. 어느 정도 중요한가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불릴 만큼 중요합니다.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엡1:22-23).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요,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통해서 확장돼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계속해서 교회를 세우고 계십니다. 지금도 몸소 교회를 세우고 계십니다. 교회를 세우시되 믿는 자들을 통해 교회를 세우십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 예수님은 자기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요, 이 세상의 구세주, 곧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을 통해 교회를 세우십니다. 친히 자기 자신의 교회를 세우시는 것입니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 지금도 예수님은 개척교회를 세우십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성취하시기 위해 개척교회를 세우고 계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을 통해 이 영광스러운 개척교회를 세우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교회를 개척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도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개척교회를 통해 확장돼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저와 여러분은 개척교회를 세우는, 그래서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그 영광스러운 사역에 참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이 교회의 주인이 누구입니까. 저와 여러분입니까. 아닙니다. 이 교회의 주인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내가...내 교회를 세우리니...\' 예수님이 친히 자기 자신의 교회를 세우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예수님의 교회를 세우는 데 동원된 일군이요, 그 구성원일 뿐입니다. 목회자는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을 대신해서 성도님들을 훈련시키는 사람이요, 성도님들은 훈련받아서 봉사의 일을 하고 교회를 형성해 나가는 그 구성원들인 것입니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4:11-12).

그러니까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요, 목회자는 예수님을 대신해서 성도님들을 훈련시키는 사람이요, 성도님들은 교회를 세우고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구성원들인 것입니다. 바로 여러분 한분 한분이 교회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기 위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기 위해 아담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기 위해 아브라함을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기 위해 자기 외아들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온통 이 하나님의 나라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교회를 통해서 확장돼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바로 여러분 한분 한분을 통해 만들어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한분 한분이 얼마나 소중하겠습니까. 여러분 한분 한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구성하는 각 지체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통 교회에 마음을 두고 계십니다. 외아들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산 것이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행20:28). 예수님도 온통 교회에 마음을 두고 계십니다. 그래서 오늘도 친히 이 땅에 개척교회를 세워가고 계신 것입니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 성령님도 온통 교회에 마음을 두고 계십니다. 그래서 늘 교회를 향해 말씀하십니다. \'귀 있는 자들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2:29). 성령님은 교회를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교회의 인도자이십니다.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행13:2).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이 땅에 친히 교회를 세워가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 충인교회도 친히 주님께서 세워가고 계십니다. 저와 여러분이 세우는 것 같지만 되돌아보면 언제나 우리 주님이 세우시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 같으면 돈 6천만원 가지고 이렇게 좋은 위치의 건물을 도저히 얻을 수 없습니다. 주님이 하신 것입니다. 저는 한달에 교회수입이 30만원이나 될까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작년 한햇동안 월평균 수입은 외부후원금이나 시설헌금이나 창립헌금을 제외하고도 100만원을 훨씬 웃돌았습니다. 주님이 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일군들도 막 세워 주십니다. 말씀사역자, 교육사역자, 심방사역자를 세워 주셨고 또 찬양인도자도 곧 세워 주십니다. 지난 수요일에는 어느 전도사님이 오셔서 100만원을 헌금해 주셨는데 바로 그 자리에 곧 우리 교회에 오게 될 찬양인도자의 어머님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서로 상의한 끝에 그 헌금 100만원에 35만원을 보태어 신디사이저 신품을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개척교회에 무슨 찬양인도자며 신디사이저이겠습니까. 그러나 주님이 주님의 교회를 세워 가시는 것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이렇게 기도해 왔습니다. \'주님, 주님이 이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주인이 되시고 당회장님이 되시니 친히 주님의 스탭을 짜 주옵소서. 친히 주님의 일군들을 기름부어 세워 주옵소서. 착하고 충성되고 지혜로운 일군들을 기름부어 세워 주옵소서. 말씀사역자, 교육사역자, 심방사역자, 전도사역자, 찬양사역자를 기름부어 세워 주옵소서.\' 그런데 여러분, 이제 전도사역자만 채워지면 됩니다. 아마 주님께서 곧 전도사역자도 기름부어 세워 주실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하루에 2-3시간씩 기도하는 기도중보자도 세워 주시고 한달에 수십만원씩, 수백만원씩 후원하는 재정중보자도 세워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저는 남을 세워 주기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저는 어떤 사람이든지 일단 일군으로 세워 드립니다. 저는 일군삼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밀기도 하고 당기기도 하면서 일군으로 세워 드립니다. 제가 일군삼는 것을 얼마나 좋아하면 서울 강남에서 모이는 기독경영자학교 Cleven School을 \'나-스타 가라오케 시스템\'으로 운영하겠습니까. 누구나 다 스타가 되는, 누구나 다 리더가 되는, 누구나 다 일군이 되는 \'나-스타 가라오케 시스템.\' 저는 정말로 할 수만 있다면 모든 성도님들이 다 일군이 되는 전 성도 사역자 시스템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신학교를 졸업했거나 신학교를 다니는 분이 우리 교회에 오면 일단 사역을 맡겨 드립니다. 본인이 고사하지 않는 한 풀타임이든지, 파트타임이든지 일단 사역을 맡겨 드립니다.

그런데 먼저 나가 떨어져요. 스스로 나가 떨어지고 말아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개척교회라서 미래가 보이지 않았을 수도 있겠지요. 아니면 착취당한다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혔을 수도 있었겠지요. 여하튼 오래 가지 못해요. 이랬다 저랬다 마음이 오락가락 해요. 쉽게 그만 두고 말아요. 아예 교회를 떠나기도 해요. 그렇게 되면 저는 너무 마음이 아파 한참동안 주님과 기도씨름을 벌입니다. \'주님, 지금 맡은 일이 작은 일이요, 작은 일에 충성해야 큰 일도 할 수 있는데 주님의 종이라면서 어찌 이럴 수 있습니까. 주님, 지금 맡은 일이 적은 일이요, 적은 일에 충성해야 많은 일도 할 수 있는데 주님의 종이라면서 어찌 이럴 수 있습니까. 주님, 착하고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을 보내 주옵소서.\' 그런데 여러분, 다소 늦기는 했지만 주님이 직접 주님의 스탭을 세우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주님만 믿고 뒤따라 가면 되는 것이지요.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공들여 전도를 했는데 그 사람이 다른 교회로 가고 또 우리가 공들여 전도를 했는데 그 사람이 다른 교회로 가고...그래서 속이 좀 상했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감사하라는 성경 말씀에 순종해서 의도적으로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런 뒤에 2주일이 지났을까요. 갑자기 두 가정이 새로 우리 교회에 출석하게 된 것입니다. 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한 자매가 우리 교회에 출석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그 자매에게 10번 넘게 심방하고 10번 넘게 전화했을 것입니다. 그 자매는 우리 교회에 완전히 정착해서 다니겠다고 제 입으로 약속했고 또 찬양 싱어도 할 것처럼 의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주 속히 마음이 변하고 말더군요. 다른 교회에 나가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속이 좀 상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자매를 풀어놓아 주고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 뒤에 1주일이 지났나요. 우리 교회에 찬양인도자가 오겠다는 것 아닙니까. 주님이 하신 것입니다.

저는 이런 일들을 경험하면서 제 믿음이 성장하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요즘은 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여러분, 이 주변에 있는 교회치고 승합차라도 없는 교회는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보다 늦게 개척된 교회도 보면 다 승합차 한대는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참 무식하게 교회개척한 셈입니다. 승용차도 한대 없이, 승합차도 한대 없이 덤벼들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이 교회를 직접 세워 가십니다. 최근에 외부에서 후원자 한분이 차량헌금 100만원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돈을 종잣돈 삼아서 곧 12인승 중고 승합차 한대를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 교회의 주인은 주님이십니다. 주님이 친히 교회를 세워 가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이 생깁니다. 우리는 주님을 따라 가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 주님의 일군들을 세워 주셨으니 재정도 넉넉하게 채워 주셔서 충분히 사례할 수 있게 해 주옵소서. 한달에 100만원 십일조하는 성도님들도 기름부어 세워 주시고 한달에 100만원 후원하는 외부 후원자들도 기름부어 세워 주시고 단번에 300만원, 500만원, 700만원, 1000만원 후원하는 외부 후원자들도 기름부어 세워 주옵소서. 우리 교회에 재정의 강물이 흘러 들어오게 하옵소서. 그래서 주님의 사역을 마음껏 하게 하옵소서.\' 여러분, 우리 교회는 올해 크게 부흥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주님께서 반드시 재정의 강물이 흘러 넘치도록 하실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단순히 성도님들의 숫자만 늘어나는 교회로 머물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크게 부흥할 것인데 부흥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교회들을 개척하는 못자리교회, 파워 브랜드로 민족교회와 목회자들을 섬기는 브랜드교회로 자리잡아 나갈 것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하십니다. 우리는 믿으면 됩니다. 주님이 친히 하십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처럼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내가...내 교회를 세우리니...\' 여러분, 이 교회를 주님께서 잉태하셨습니다. 주님께서 해산하셨습니다. 그러니 주님께서 자라게 하십니다. 주님께서 열매맺게 하십니다. 주님이 하십니다. 우리는 믿기만 하면 됩니다. 아무 염려 없습니다. 뒤따라가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삼위일체 하나님은 온통 교회에 관심을 쏟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교회를 챙기는 성도들에게 복을 주시되 보너스의 복까지 넘치도록 주시는 것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여러분, 자기 자신만 챙기는 사람은 하나님이 챙겨주시지 않습니다. 먼저 주님을 챙기는 사람은 주님이 그 사람을 챙겨주십니다. 조막손으로 자기 자신만 챙겨서 조막손 같은 인생을 살지 맙시다. 조막손이지만 주님을 섬겨 큰 손 같은 인생을 삽시다.

다 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주님, 주님이 하십니다. 우리는 단지 믿음으로 따라갈 뿐입니다. 주님, 주님이 이 교회를 부흥시키십니다. 우리는 단지 믿음으로 순종할 뿐입니다. 주님, 올해 우리에게 부흥을 주시옵소서. 큰 부흥을 주시옵소서. 교회에 큰 부흥을 주시고 가정과 일터와 사업터에 큰 부흥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구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