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혈의 능력


보혈의 능력
엡1:7-10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능력을 부여해주셨습니다. 이를테면 말씀을 통해서 또는 찬송을 통해서, 기도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또 그 능력 안에 살고 있습니다. 사실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베푸신 능력 중에 가장 귀한 능력은 보혈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능력을 친히 체험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은 어떠한 능력이 있는가에 대해서 말씀을 상고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구속의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능력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7절) 아무리 황금만능시대라고 하지만 그리고 이 땅에 독재와 권력이 난무하는 이 시대라고 하지만 우리의 죄는 절대로 어떤 인간의 권력이나 무력이나 지력이나 체력이나 금력에 의해서 해결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만이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예수님의 피의 능력에 대해서 우리에게 여러 가지 교훈을 해줍니다. 요한1서 1:7에 보면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수의 보혈의 피만이 인간의 죄를 깨끗하게 하신다고 말씀했습니다.
’구속’이란 말은 원문에 보면 ’용서한다, 석방시켜준다, 탕감해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죽을 죄를 범한 사람도 삼일절이나 광복절에 대통령 권한으로 특사가 내려지면 그분은 10년 징역을 받았든지, 종신형을 받았든지, 사형 선고를 받았다 할지라도 용서받아서 자유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바로 십자가 보혈의 공로에 의해서 모든 죄를 탕감 받았습니다. 빚이 있는 사람은 평생 갚아도 갚을 수 없어서 하인 노릇, 노예생활을 하고, 죄인같이 그 앞에 무릎 꿇고 고개 숙이고 사는데 그 빚을 다 없는 것으로 탕감해주는 싸인만 하면 그 분은 그 때부터는 그 빚 때문에 조금도 고통을 당할 리가 없습니다.
짐 중에 가장 무거운 짐은 바로 죄의 짐입니다. 이 죄 짐 때문에 수고하고 고통을 당하며, 슬픈 비극이 오고, 내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며 천국에 이를 수 없게 되는데, 예수님의 그 보혈의 피가 우리를 구속하시는 능력이 되어주셨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요한계시록 1:5에 보면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라고 말씀했습니다. 여기에 보면 죄가 남의 죄가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의 죄입니다. 예수의 피가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주신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베드로전서 1:18, 19에 보면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입니다. 우리가 부르는 찬송 가운데 ’그 피가 맘속에 큰 증거됩니다.’(186장)라는 가사가 있지요. 하나님 앞에 십자가 구속의 은총을 감사하고 그 피로 씻음 받게 되는 것을 깨닫는 자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게 되고 복된 자가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풍성한 은혜를 입게 하시는 능력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7절상) 만약에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사유함이 없었다면 우리는 그 은혜에 참여할 수가 없는 죄인으로서 심판을 받고 형벌과 고통을 당할 수밖에 없는 우리 인생들입니다. 여기에 ’은혜’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신 선물’인데, 이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되고, 천국에까지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우리가 가지고 사용할 수 있는 선물의 종류가 많이 있지만 영생에 관한 선물은 이 땅에 없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이 은혜에 대해서 우리는 날마다 찬송해야 됩니다. 감사해야 됩니다.
요한복음 1:14에 보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은혜가 충만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언제 어느 때, 누구에게, 어떤 상황에서라도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하시고 은총을 입게 하시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갈릴리와 예루살렘에 있는 성도들을 향해서 사도행전 13:43에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고 권했습니다. 여러분들이 객지에 있는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당부하는 말이 많이 있지요. ’항상 건강 조심해라. 음식 조심하고 길 조심하라. 때를 거르지 말고 밥을 먹으라. 좋은 친구 사귀라. 위험한 곳에 가지 말아라. 차 조심해라’ 등등 말입니다. 오늘 우리 사랑하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기를 바랍니다. 바로 주님의 은혜가 나의 피난처요, 영원히 누릴 안식처입니다. 주의 은혜를 벗어나는 것은 물을 떠난 고기와 같습니다. 은혜를 벗어나는 것은 땅에서 뽑힌 나무 뿌리와 같습니다. 은혜 안에서 거하며, 일평생 ’주여, 나는 주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습니다. 주의 은혜를 벗어나서 나는 한순간도 존재할 수도 없고, 성공할 수도 없습니다.’ 하고 날마다 주의 은혜를 사모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되 인색하게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풍성하게, 부요하게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릇만 되면 언제든지 채워주시고, 입만 벌리면 언제나 채워주시고, 사모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만족하게 채워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히브리서 4:16에 보면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는 특정한 사람에게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구하는 모든 자에게 값없이 풍성하게 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셋째,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시켜 주신 능력입니다.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롬 6:14) 율법의 저주 아래 있는 우리였는데, 보혈의 능력이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을 받게 했습니다. 자유를 누리게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자유를 누린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율법 아래 있으면 죄에 대한 징계, 저주, 심판을 받게 되지만 은혜 아래 있기 때문에 그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된 것입니다. 율법의 저주 아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어떠한 부귀영화를 누리며 산다 할지라도 참 만족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물질의 부요함이 우리에게 참 만족을 주지 못합니다. 비록 가진 것이 적어도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자만이 참 만족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2:3에 보면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는 구속받은 자녀이기 때문에 현세에서도, 내세에서도 저주가 없습니다. 잠언 26:2에 보면 ”까닭 없는 저주는 참새의 떠도는 것과 제비의 날아가는 것같이 이르지 아니하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오늘 예수 안에 있는 우리에게는 어떤 저주도 참새의 떠도는 것과 같이, 제비의 날아가는 것과 같이 이르지 아니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구속의 은혜를 찬송하고 감사의 찬송이 끊이지 않아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4:4,5에 보면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그를 믿고 영접하는 자로 하여금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을 받게 하셨습니다.

넷째,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시켜 주시는 능력입니다.
”내가 저희를 음부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음부야,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목전에 숨으리라”(호 13:14) 예수님의 고난이 우리에게 왜 귀합니까? 예수님의 고난은 우리에게 음부의 권세와 사망의 형벌을 면케 하여주셨고, 영생으로 이끌어주셨습니다. 십자가의 고난이 없으면 부활도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은 우리를 사망의 저주에서 해방시켜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은 죽음이 사실은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천국에는 영원토록 누리는 영광만이 있습니다. 천국은 저주도 없고 눈물도, 죽음도, 이별도 없는 곳입니다.
D. L 무디는 임종 때에 울고 있는 가족들을 향해서 ’왜 이렇게들 울고 있느냐? 저 천국이 보이지 않느냐? 천국이 저렇게 좋은 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내가 일찍 못간 것이 후회되는데, 나 무디는 천국으로 이사가는 것이다. 내일 무디가 죽었다고 신문에 나거든 믿지 말아라. 죽은 것이 아니라 나는 천국으로 이사가는 것이다.’라고 유언을 남겼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는 지옥에 들어가지 못하게 지옥문을 막아버리고 천국문을 열어놓았습니다. 그 구속의 은혜를 일평생 우리는 찬송해야 됩니다. 숨쉬는 순간마다 찬송해야 합니다. 눈을 뜨는 순간마다 구속의 은혜를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생활 속에 그 은혜를 항상 우리가 누리면서 주께 영광 돌리며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 마음 속에 이 구원의 기쁨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다섯째,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게 하시는 능력입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10절) 주님의 보혈의 능력은 둘이 하나되게 하시는 능력입니다. 골로새서 1:20에 보면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십자가의 피는 화평을 이루고 통일되게 하시는 능력입니다. 우리 민족의 통일도 정치나 이데올로기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보혈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용서와 긍휼 속에서 하나가 되고, 그 가운데 성령이 역사하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정말 이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입니다. 보혈의 능력은 죄악에서 구속의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그리스도의 풍성한 은혜를 입게 하시며, 율법의 저주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시켜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게 하시는 능력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힘입어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하면서 승리하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