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인들의 경제적 착취 암8:4-6 아모스의 네번째의 묵시와 다섯번째 묵시 사이에는 비 묵시적인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8:4∼14의 말씀입니다. 여기에서는 심판의 메시지가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심판을 받아야 하는가? 그리고 심판 때의 모습이 어떠한가?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심판하실지에 대해서 기록해주고 있습니다. 우선 8:4∼14에 나오는 비 묵시적인 내용을 세 대지로 나누어서 생각해볼 수가 있는 줄 압니다. 첫째 대지는 4∼6절까지의 내용입니다. 여기서는 아모스가 죄에 대해서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비난의 대상자는 5절 말씀에 있는 것처럼 부유한 상인과 장사꾼들입니다. 우선 4절에서 아모스는 직접 자기 말로써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6절에서는 상인과 장사꾼의 말을 인용하여 저들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둘째 대지는 7∼10절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자신의 죄로 인해서 심판받을 수밖에 없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7절에는 서론적인 표현으로 여호와의 맹세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8∼9절에는 심판의 징조로 하나님께서 지진과 일식을 일으키시겠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자연계에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0절에서는 심판의 결과로 이스라엘에 애통이 있게 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대지는 11∼14절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절망감이 안겨진다는 말씀입니다. 11∼13절은 하나님의 말씀의 기갈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고, 14절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른 신의 이름으로 맹세한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일인지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4∼6절에 있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4절을 보시겠습니다. (8:4) 궁핍한 자를 삼키며 땅의 가난한 자를 망케 하려는 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 아모스는 여기서 자기의 말로써 억압받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궁핍한 자를 삼키며\"라고 했습니다. 부유한 상인들이, 장사꾼들이 불쌍한 사람들을 짓밟는다는 말입니다. \"삼키며\"라고 번역되어 있는 동사는 우리가 이미 2:7에서 살펴본 동사와 같습니다. 여러분 2:7을 보시기 바랍니다. \"가난한 자의 머리에 있는 티끌을 탐내며.\" 여기서 \"탐내며\"라는 단어가 \"짓밟는다\"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가난한 자의 머리를 티끌 위에 짓밟는다는 것입니다. 육체적인 학대를 의미합니다. 부유한 상인들이 궁핍한 자를 짓밟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그 다음에 나와 있습니다. \"땅의 가난한 자를 망케 하려는 자들아.\" 가난한 자들을 땅에서 완전히 멸망시켜 버린다는 것입니다. \"망케 한다\"는 말이 그 앞에 나오는 아모스가 본 네번째 묵시 가운데 무슨 단어와 서로 상통하겠습니까? 제가 한번 아모스가 본 네번째 묵시 8:1∼3의 말씀을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부유한 상인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아모스가 본 네번째의 묵시에서 나오는 단어로 대답해보시기 바랍니다. (암8:1∼3) 주 여호와께서 또 내게 여름 실과 한 광주리를 보이시며 가라사대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가로되 여름 실과 한 광주리니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 백성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은즉 내가 다시는 저를 용서치 아니하리니 그 날에 궁전의 노래가 애곡으로 변할 것이며 시체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히 처처에 내어 버리리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부자들이 궁핍한 자를 짓밟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저들로 하여금 \"끝\"이 되게 하겠다는 목적입니다. 그런데 아모스가 오늘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무엇이겠습니까? 가난한 사람들에게 끝이 이르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누가 망한다는 것입니까? 궁핍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짓밟는 그들이 오히려 멸망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억압 받는 사람에게 끝이 이르는 것이 아니라, 억압하는 바로 너희들에게 끝이 이른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들으라\"고 했습니다. 원어 성경에 보면 이 말이 제일 앞에 나옵니다. 주의를 환기시키는 말이지요. 아모스는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서 \"들으라\" 하는 말로써 자신의 메시지를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보십니다. (암3: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온 족속을 쳐서 이르시기를 (암3:13) 주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듣고 야곱의 족속에게 증거하라 (암4:1) 사마리아 산에 거하는 바산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가난한 자를 학대하며 궁핍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 (암5:1)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에게 대하여 애가로 지은 이 말을 들으라 구약 성경에 보면 가난한 사람들은 하나님에 의해서 보호를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시72:12∼13) 저는 궁핍한 자의 부르짖을 때에 건지며 도움이 없는 가난한 자도 건지며 저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긍휼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 따라서 율법은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출22:21∼23)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이었었음이니라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을지라 (신16:11)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신16:14)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연락하되 (신24:19∼21)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 버렸거든 다시 가서 취하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버려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리라 네가 네 감람나무를 떤 후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그 남은 것은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버려두며 네가 네 포도원의 포도를 딴 후에 그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버려두라 또 선지자들도 가난한 사람들을 억압하는 것이 잘못된 것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사1:17)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미3:1∼12)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두령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치리자들아 청컨대 들으라 공의는 너희의 알 것이 아니냐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좋아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남비와 솥 가운데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 그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의 악하던 대로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우시리라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는 이에 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흑암을 만나리니 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리울 것은 하나님이 응답지 아니하심이어니와 오직 나는 여호와의 신으로 말미암아 권능과 공의와 재능으로 채움을 얻고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야곱 족속의 두령과 이스라엘 족속의 치리자 곧 공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청컨대 이 말을 들을지어다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그 두령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 치면서 오히려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이러므로 너희로 인하여 시온은 밭같이 갊을 당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과 같게 되리라 아모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의 부유한 자들이 자난한 자들을 도와주기는 커녕 오히려 저들을 짓밟아서 완전히 저들의 존재를 없애려고 하는 일에 가담했음을 질책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저들을 심판하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교회사를 읽어보면 이런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로마 데시우스 황제 때입니다. 기독교에 대한 큰 핍박 속에 하루는 군인들이 로마 교회를 습격해 들어왔습니다. 항간에 이 로마 교회 안에 귀한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군인들은 큰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군인들은 그곳에서 일하는 집사 한 사람을 붙잡아 협박했습니다. \"보물을 있는 곳을 말하지 않으면 당장 죽여버리겠다.\" 그러자 그 집사는 말없이 군인들을 어느 한 방으로 안내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의 문을 열면서 말을 했습니다. \"우리 교회 모든 보물은 이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여러분, 그곳에는 과연 무엇이 들어 있었겠습니까? 놀랍게도 그 속에는 소경과 절름발이와 반신불수의 병자들과 고아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바로 이들이 로마 교회의 보물이라는 것입니다. 무슨 뜻이겠습니까? 이들을 구제하고 이들을 돌보아주는 일이 교회의 가장 값진 일이라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지 않고 저들을 학대하고 멸시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일입니다. 더 나아가서 가난한 사람들을 멸시한다는 것은 그들을 보호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주변에 있는 불쌍한 자들을 짓밟지 말고 그들을 잘 도와주는 모습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모스는 5∼6절에서 장사꾼들의 말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습니다. 5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8:5∼6) 너희가 이르기를 월삭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곡식을 팔게 하며 안식일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밀을 내게 할꼬 에바를 작게 하여 세겔을 크게 하며 거짓 저울로 속이며 은으로 가난한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궁핍한 자를 사며 잿밀을 팔자 하는도다 \"너희가 이르기를\"이라고 했습니다. \"너희가 지금 이렇게 말하고 있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아모스는 그들이 한 말을 인용해서 증거를 들이대고 있는 것입니다. 아모스서에 보면 아모스가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해서 자신의 메시지를 전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한번 예를 들어볼까요? (암2:12) 그러나 너희가 나시르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암4:1) 사마리아 산에 거하는 바산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가난한 자를 학대하며 궁핍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 (암5:14) 너희는 살기 위하여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암6:13) 허무한 것을 기뻐하며 이르기를 우리의 뿔은 우리 힘으로 취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는 자로다 (암7:10) 때에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가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에게 기별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족속 중에 아모스가 왕을 모반하나니 그 모든 말을 이 땅이 견딜 수 없나이다 (암8:14) 무릇 사마리아의 죄 된 우상을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기를 단아 네 신의 생존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하거나 브엘세바의 위하는 것의 생존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하는 사람은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 (암9:10) 내 백성 중에서 말하기를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며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 이상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아모스는 남의 말을 인용해서 자신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잘 전하고 있습니다. 아모스는 지혜가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아모스는 본문 5∼6절에서 그 당시 장사꾼들의 잘못된 모습을 세 가지로 묘사를 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장사꾼들의 마음속에는 한 마디로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돈 벌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것이 5절에 두 가지 질문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월삭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곡식을 팔게 하며 안식일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밀을 내게 할꼬.\" 제사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그저 젯밥에만 관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는 것이 아니고 돈 벌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저들은 속임수를 썼습니다. 본문에 네 가지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1) 에바를 작게 하고, 2) 세겔을 크게 하며, 3) 거짓 저울로 속이고 4) 6절 하반부에 있는 바와 같이 잿밀을 파는 것입니다. 불량품을 판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세번째로, 그렇게 해서 저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6절 상반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은으로 가난한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궁핍한 자를 사서.\" 그 결과로 어떻게 하겠다는 것입니까? 4절에 있는 말씀으로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궁핍한 자를 삼키며 땅의 가난한 자를 망케 하는 것\"이 그들의 목적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이와 같은 사람을 하나님께서 그대로 내버려 두시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살아 있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결국은 멸망을 당하고 말 것입니다. 5절부터 우리가 한 절 한 절 좀더 자세하게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너희가 이르기를.\" 아모스는 지금 부유한 상인들의 말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습니다. \"월삭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곡식을 팔게 하며.\" 월삭이라고 하는 말은 달 월(月)자에 초하루 삭(朔)자입니다. 매월 첫째 날을 기념하는 종교적인 축제입니다. (레23:23∼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곧 그달 일일로 안식일을 삼을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아무 노동도 하지 말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라 (민10:10) 또 너희 희락의 날과 너희 정한 절기와 월삭에는 번제물의 위에와 화목 제물의 위에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리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민28:11∼15) 월삭에는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 년 되고 흠없는 수양 일곱으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매 수송아지에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삼에 기름 섞은 소제와 수양 하나에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매 어린 양에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에 기름 섞은 소제를 향기로운 번제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며 그 전제는 수송아지 하나에 포도주 반 힌이요 수양 하나에 삼분지 일 힌이요 어린 양 하나에 사분지 일 힌이니 이는 일년 중 매 월삭의 번제며 또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라 (삼상20:5)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일은 월삭인즉 내가 마땅히 왕을 모시고 앉아 식사를 하여야 할 것이나 나를 보내어 제 삼일 저녁까지 들에 숨게 하고 (사1:13∼14)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호2:11) 내가 그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이날은 새로운 한 달을 허락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을 드리는 날입니다. 그런데 장사꾼들은 월삭을 당해서도 전혀 마음이 하나님에게 가 있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빨리 월삭이 끝나서 돈 벌 생각에만 온통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안식일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밀을 내게 할꼬?\" 안식일은 한 주 동안의 모든 육신적인 일을 중단하고서 하나님께 경배드리는 날입니다. 안식일은 거룩한 날이라고 했습니다. 평일과 구별되는 날입니다. (출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신5:12∼15)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게 명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 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으로 너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그래서 안식일에는 일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고, 상 행위도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렘17:21∼27)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지 말며 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아무 일이든지 하지 말아서 내가 너희 열조에게 명함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할지어다 그들은 청종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그 목을 곧게 하여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였느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만일 삼가 나를 청종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지 아니하며 안식일을 거룩히 하여 아무 일이든지 하지 아니하면 다윗의 위에 앉는 왕들과 방백들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되 그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거민들이 함께 그리할 것이요 이 성은 영영히 있을 것이며 사람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에 둘린 곳들과 베냐민 땅과 평지와 산지와 남방에서 이르러서 번제와 희생과 소제와 유향과 감사의 희생을 가지고 여호와의 집으로 오려니와 너희가 나를 청종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거룩케 아니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면 내가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을 삼키게 하리니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느13:15∼22) 그때에 내가 본즉 유다에서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술틀을 밟고 곡식 단을 나귀에 실어 운반하며 포도주와 포도와 무화과와 여러 가지 짐을 지고 안식일에 예루살렘에 들어와서 식물을 팔기로 그 날에 내가 경계하였고 또 두로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하며 물고기와 각양 물건을 가져다가 안식일에 유다 자손에게 예루살렘에서도 팔기로 내가 유다 모든 귀인을 꾸짖어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 이 악을 행하여 안식일을 범하느냐 너희 열조가 이같이 행하지 아니 하였느냐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이 이 모든 재앙으로 우리와 이 성읍에 내리신 것이 아니냐 이제 너희가 오히려 안식일을 범하여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임함이 더욱 심하게 하는도다 하고 안식일 전 예루살렘 성문이 어두워 갈 때에 내가 명하여 성문을 닫고 안식일이 지나기 전에는 열지 말라 하고 내 종자 두어 사람을 성문마다 세워서 안식일에 아무 짐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매 장사들과 각양 물건 파는 자들이 한두 번 예루살렘 성 밖에서 자므로 내가 경계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 밑에서 자느냐 다시 이같이 하면 내가 잡으리라 하였더니 그후부터는 안식일에 저희가 다시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내가 또 레위 사람들을 명하여 몸을 정결케 하고 와서 성문을 지켜서 안식일로 거룩하게 하라 하였느니라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위하여 이 일도 기억하옵시고 주의 큰 은혜대로 나를 아끼시옵소서 그런데 이들은 월삭이나 안식일을 당해서도 하나님께 저들의 마음을 주지 못하고 물질에만 관심을 두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어떻습니까? 백화점에서 일하는 어떤 자매가 있었습니다. 그는 물건을 팔 때마다 잠시 묵상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다고 합니다. \"하나님, 돈 버는 재미 때문에 제가 하나님을 잊어 버리지 않도록 저를 도와주시옵소서.\" 돈이 들어올 때마다 이렇게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와 같은 마음이 되어야겠습니다. 여러분은 성전에 와서 예배를 드리면서도 가게에 마음이 가 있지 않습니까? 우스개 소리로 어떤 사람은 \"찬송가 500장을 부릅시다\"고 하면 \"외상값이 500만 원인데!\"하면서 걱정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삶의 비본질적인 것 때문에 본질적인 것이 지장을 받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육적인 삶 때문에 우리의 영적인 삶이 지장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아모스는 계속해서 장사꾼들의 잘못된 상 행위를 네 가지로 묘사를 해주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속임수를 사용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첫째가 에바를 작게 했다고 했습니다. 에바는 부피를 재는 도구입니다. 얼마 전에 이스라엘에서 항아리 하나가 발견되었습니다. 옛날 항아리인데 거기에 보니까 한 에바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거기에 물을 부으니까 대략 22리터 정도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다가 보리를 넣어서 무게를 재보니까 약 29파운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에바는 부피를 재는, 양을 재는 도구입니다. 그런데 장사꾼들이 어떻게 했다는 것입니까? 에바를 작게 했다고 했습니다. 곡식을 사는 사람들에게 당연히 주어야 할 만큼의 양을 주지 않고 받은 돈 보다도 더 적게 주었다는 뜻입니다. 두번째로는 세겔을 크게 했습니다. 아모스 당시만 해도 화폐가 통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귀금속이라든지, 또는 다른 물품으로 곡식의 값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울에다가는 세겔을 크게 했다는 것입니다. 무슨 뜻이겠습니까? 받을 때는 더 많이 받았다는 것입니다. 잘못된 것이지요. 세번째로 거짓 저울로 속였다고 했습니다. 접시의 한 쪽을 무겁게 하든지, 또는 저울대를 휘게 만들어서 눈금을 속였습니다. 그 결과 줄 것은 적게 주고, 받을 것은 많이 받았다는 것입니다. 네번째가 6절 하반부에 기록된 대로 잿밀을 팔았다고 했습니다. 좋은 양곡을 판 것이 아니고, 값어치 없는 불순물이 섞인 곡식을 속여서 팔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곡식을 사는 사람들은 받을 만큼 정당하게 받지 못하고 값을 낸 것에 비해서 적게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거짓된 잘못된 상 행위는 구약 성경에 하나님 말씀에 의해서 엄격하게 금지된 일들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거짓된 저울과 추를 사용하지 말고, 올바른 추와 되를 사용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레19:35∼36) 너희는 재판에든지 도량형에든지 불의를 행치 말고 공평한 저울과 공평한 추와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힌을 사용하라 나는 너희를 인도하여 애굽 땅에서 나오게 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신25:13) 너는 주머니에 같지 않은 저울추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말 것이며 (잠11:1)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잠16:11) 공평한 간칭과 명칭은 여호와의 것이요 주머니 속의 추돌들도 다 그의 지으신 것이니라 (잠20:10)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와 말은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잠20:23)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는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이요 속이는 저울은 좋지 못한 것이니라 (미6:10∼11) 악인의 집에 오히려 불의한 재물이 있느냐 축소시킨 가증한 에바가 있느냐 내가 만일 부정한 저울을 썼거나 주머니에 거짓 저울추를 두었으면 깨끗하겠느냐 6절 말씀 보시겠습니다. \"은으로 가난한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궁핍한 자를 사며\"라고 했습니다. 5절에서 장사꾼들은 자신들이 파는 것에 대해서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6절에서는 자신들이 사는 것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상인들이 과연 사는 것이 무엇입니까? 은으로 가난한 자를 사고, 신 한 켤레로 궁핍한 자를 산다고 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빚이 증가함으로써 결국 빚 때문에 종으로 팔려가는 처지가 되어 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와 약한 자를 돌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려고 생각하지 아니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들을 억압했습니다. 그 결과 저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자신들의 끝을 자초하고 말았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여기까지 하고 두 가지의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첫째로,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기보다는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먼저 추구했습니다. 예수님은 마6:33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땅의 것, 썩어질 것, 육신적인 것, 세상적인 것을 구하기에 앞서서 하늘의 것, 신령한 것, 위의 것, 영원한 것을 추구하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더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루는 두루미 한 마리가 연못가의 진흙더미 속에서 달팽이를 주워먹고 있었습니다. 그때 백조가 연못 위에 사뿐히 내려 앉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서 두루미가 감탄하면서 말했습니다. \"야 멋있다. 백조야, 너 어디서 날아왔니?\" 백조가 대답합니다. \"하늘에서 날아왔지.\" \"그래? 하늘은 어떤 곳인데?\" 백조는 신이 나서 하늘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가만히 듣고 있던 두루미가 이렇게 물어보았습니다. \"참 멋있구나. 그런데 그 하늘에는 내가 좋아하는 달팽이도 많이 있겠지?\" 백조는 솔직하게 답변했습니다. \"달팽이는 없어. 그렇지만 하늘에는 달팽이보다도 훨씬 더 좋은 것들이 많이 있단다.\" 그러자 두루미가 시큰둥해서 답변을 했습니다. \"그래? 그 좋은 하늘은 너나 가서 살아라. 나는 달팽이가 있는 이 진흙더미가 더 좋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두루미와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땅에 있는 달팽이 때문에 하늘에 있는 신령한 보화를 상실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삶의 비본질적인 것에 얽매여서 삶의 본질을 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는 육신적인 염려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소홀해져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 중심으로 늘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채울 수 있게 되기시를 바랍니다. 두번째로, 우리 주변에 있는 가난한 이웃들을 돌아볼 줄 아는 모습이 되자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불쌍하고 힘든 자를 도와주는 것이 곧 예수님을 돕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비유 가운데 나오는 염소와 같은 사람들이 되지 말고 양과 같은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곧 우리의 보물을 하늘 나라 창고에 쌓아두는 것이 된다는 사실도 명심합시다. 오늘도 우리 모두가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 되어서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줄 아는 귀한 모습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