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왕하19:1-19 광복절기념주일예배설교 (왕하19:1-19) 히스기야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궁내대신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입혀서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저희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곤란과 책 벌과 능욕의 날이라 아이가 임산하였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랍사게가 그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사신 하나님을 훼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저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을 인하여 꾸짖으실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 이와 같이 히스기야왕의 신복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니 이사야가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고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바 나를 능욕하는 말을 인하여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한 영을 저의 속에 두어 저로 풍문을 듣고 그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 본국에서 저로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랍사게가 돌아가다가 앗수르 왕이 이미 라기스에서 떠났다 함을 듣고 립나로 가서 왕을 만났으니 왕이 거기서 싸우는 중이더라 앗수르 왕이 구스 왕 디르하가가 나와서 더불어 싸우고자 한다 함을 듣고 다시 히스기야에게 사자를 보내며 가로되 너희는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너의 의뢰하는 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앗수르 왕의 손에 붙이지 않겠다 하는 말에 속지 말라 앗수르의 열왕이 열방에 행한바 진멸한 일을 네가 들었나니 네가 어찌 구원을 얻겠느냐 내 열조가 멸하신 열방 곧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들라살에 있는 에덴 족속을 그 나라의 신들이 건졌느냐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성의 왕과 헤나와 아와의 왕들이 다 어디 있느냐 하라 하니라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 가서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놓고 그 앞에서 기도하여 가로되 그룹들의 위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조성하셨나이다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신 하나님을 훼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앗수르 열왕이 과연 열방과 그 땅을 황폐케 하고 또 그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저희가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지은 것 곧 나무와 돌 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제 우리를 그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는 홀로 하나님이신줄 알리이다 하니라 1. 조선 총독부 총독 미나미, 그 후임자 고이소, 아베 이들 모두가 일제 당시 조선 교회를 완전히 해체하여 일본 교단 산하에 두고 신사참배를 거부한 자들을 모조리 투옥했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오히려 불안을 감추지 못했던 것을 다음과 같은 기록에서 보여 주고 있습니다. 패전 직전 “미군이 필리핀을 함락시켰을 때, 일본군 지도자는 미?소가 조선에 진격해 올 것을 예상하고 조선인 기독교인이 거기에 협력할 것을 두려워하여, 1945년 8월 중순경 조선인 기독교인을 모두 살해하도록 본격적으로 계획하고 있었다.”고 블레어(W.N.Blair)는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마펫은 그 처형이 8월 18일로 예정되어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총독부는 “조선에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40만의 군대가 있는데 그것은 예수교도들입니다.”는 보고를 받고 이들을 살해할 계획을 수립,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영변에서는 2시간에 20명씩 살인할 능력을 가진 일본 군인으로 하여금 죽창과 일본도로 찔러 죽이는 방법으로 2만 7천명의 살해를 예정했던 약 20평의 살인굴이 전 일본 형사의 안내로 확인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박한 상황에 하나님의 이 나라 역사에 대한 개입이 없었던들 이 땅에 40만 기독교인들은 1945년 8월 18일 몰살당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60년 전 1945년 8.15해방은 분명히 이 나라 민족과 성도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1904년 무렵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 미국의 에모리대학의 총장 캔들러는 당시 한국인들의 모습을 이렇게 기록에 남기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제 땅 위의 희망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그들은 안팎에서 완전히 절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기를 두고 추구한 일본의 야망이 성취되고 한국은 그 마지막 독립의 희망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나라의 운명이 기울어져 갈 때 민족의 구원을 위한 구국기도회가 곳곳에서 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노일전쟁 이후 일제의 침략이 노골화되는 가운데 1905년 추수감사절 다음날부터 일주일간 나라를 위한 기도회가 전국적으로 열렸으며, 을사보호조약이 그 해 11월에 발표되자 가장 앞장서 망국을 통곡하며 하나님께 절실히 기도한 것은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 전덕기, 정순만의 인도로 상동교회에서 수천명이 연일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그 당시 일본 기록에 의하면 전국 교회들은 서로 밀접한 연락을 취하면서 구국기도회를 가졌습니다. 나라 민족을 위한 기도회는 기도에만 그치지 않고 나라 민족의 구원을 위해 개화운동, 애국 계몽운동 등에 활발히 참여했으며 이러한 전통은 일제하 한국교회 민족 운동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다시 말해 이 땅에 전해진 복음의 불은 나라 민족을 구원하기 위한 구국 기도의 불과 구국 운동의 불길로 사라지지 아니하고 계속 타오르게 되었습니다. 일제하 한국 기독교인들은 한국민을 구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고 기독교인의 의무라는 의식을 강하게 지니고 있었습니다. 전영택은 “예수 교회가 사명을 다하여 조선 사람, 조선 사회를 구하지 못한다면 불교, 유교, 천주고, 보천교 등 모든 다른 종교가 있는데 따로이 조선 안에 존립해 있을 가치가 어디 있으며 필요가 무엇이겠습니까?”라고 반문하면서 나라 민족의 구원이 기독교회의 존재 의의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신생명의 사설 기자는 “조선 4,000년 역사의 뒤끝인 오늘날 우리 민족은 늙고 병들고 썩어서 그 생명이 위험하여 조국을 붙들고 울며 부르짖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이 민족의 유일한 빛이오. 살 길은 오직 예수와 십자가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김교신은 민족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신앙이 민족구원의 핵심이라며 자신의 믿음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세상에 제일 좋은 것은 성서와 조선. 오직 우리는 조선에 성서를 주어 그 골근을 세우며 그 혈액을 만들고자 한다. 우리는 오직 성서를 배워 성서를 조선에 주고자 한다.” 김교신은 이 나라 민족을 뜨거운 말씀의 불꽃 위에 세우는 것만이 나라 민족을 구원할 뿐만 아니라 영구히 새롭게 변화시키며 부흥케 할 수 있다는 신앙으로 불타고 있었던 것입니다. 1905년부터 일기 시작한 나라 민족을 위한 구국 기도의 불길이 마침내 60년전 이 나라 민족의 해방이라는 하나님의 은혜를 얻게 된 것입니다. 60년전 이 나라 민족에 해방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2. 미국 남북전쟁 때 한 젊은이가 전투 중에 심한 부상을 입고 쓰러졌습니다. 온몸은 피가 흐르고 타 들어가는 갈증과 강한 햇빛에 정신이 아득해 졌습니다. 그는 죽음의 위기에서 ‘하나님 살려 주신다면 남은 인생을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서 살겠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기적적으로 구출되었고 하나님과의 약속으로 독실한 믿음을 가지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템플 대학을 세운 레셀 콘웰 박사입니다. 그는 3개의 병원을 세우고 필라델피아 침례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는 하나님 안에 거했고 하나님 말씀을 믿었고, 하나님 뜻대로 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에게 형통한 복을 주셨습니다. 60년전 이 나라 민족에 해방을 주신 하나님 앞에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과연 하나님의 말씀 안에, 하나님의 뜻 가운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몇 가지 우리의 현실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1) 얼마 전 동국 대학 강정구 교수는 ‘맥아더를 알기나 하나요?’란 글에서 “6.25전쟁은 미국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전쟁은 한달 이내 끝났을 테고, 미국은 전쟁 희생자 400만명의 원수이며, 원수를 은인으로 보는 이런 역사왜곡, 곧 대미 보은론은 이제 탈냉전 통일시대를 맞아 완전히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동상 철거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맥아더에 대해선 “남의 집안싸움인 통일내전에 개입하여 400만명의 희생자를 내게 한 전쟁광으로 맥아더 동상은 역사 속으로 던져버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 또한 맥아더동상 철거 시위에 나섰던 어떤 사람은 “그래, 나 빨갱이다. 어쩔래?”하고 소리질렀다고 합니다. 어느 틈에 북한의 통일 정책인 ‘우리 민족 연방제 추진위’가 구성되고 있다는 말도 들리고 있습니다. 3) 우리 민족이 일제의 압제에서 광복을 맞은 지 60주년을 기리기 위한 경축행사로 오늘 서울서 열리는 남북 축구 대회에서 우리 관중들은 태극기를 흔들지도 못하고,‘대한민국’을 외치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북한의 심기를 건드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국무총리는 북한 인공기를 불태우는 사람은 엄단하라고 특별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4) 지금 활개치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 중 ‘구국전선’은 김일성 부자의 우상화물 선전과 북한체제 찬양을 주로 하는 곳이고, ‘조선대학교’는 김일성 주체사상 학습 내용을 전파하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또 ‘통일학연구소’, ‘조국평화통일협회(평통협)’, ‘재미동포 전국연합회’ 등은 미국이나 일본 등지에 서버를 두고, 반미(反美)·자주 사상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북한 당국이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는 ‘우리민족끼리’, 북한의 해외조직인 ‘재일 조총련’,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북한 인터넷 사이트나 친북 성향의 사이트는 대략 31개 정도인데 그 중 상당수가 지난 7월부터 차단이 풀려 더욱 맹렬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5) 한 군사문제 전문가는 “북한정권은 탄생 때부터 전쟁을 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조직이 되었다. 그 관성과 생리상 또 한번의 전쟁을 할 수밖에 없다. 설사 김정일이 원하지 않더라도 모든 논리와 구조가 전쟁을 향해서 달리도록 설계되어 있는 괴물이 북한체제이다. 북한경제가 무너졌으니 북한군이 무너졌다고 보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다. 오히려 반대일 것이다. 북한군사체제를 온존하려다가 보니까 북한경제가 무너진 것이다. 인원과 장비가 양적으로 우리의 두배인 북한군이 기습을 감행한다면 종심이 얕은 우리는 미군의 도움이 없을 때 회복하지 못하고 뻗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단기전에선, 남한 경제력이 북한보다 수십 배나 강하다는 것이 쓸모가 없다. 동원 가능한 전력으로 싸우는 것이지 잠재력으로 전쟁하는 것이 아니다. 80개 보병사단 및 여단, 30여개 포병여단, 10여개 전차여단 및 7개 전차연대, 20여개 기계화 여단,25개 특수전 여단 등 총170개 사단 및 여단을 가진 약100만 명의 북한육군을 상상해 보라. 그들은 3700대의 전차(우리는 2300대)를 갖고 있고 4600여문(우리는 200여문)의 방사포를 보유하고 있다. 그들의 예비전력은 770만 명, 우리는 300만 명이다. 그들은 걸프 전의 교훈까지 참고로 하여 군사체제를 공격용으로 개혁해 놓았다. 미군의 도움 없이 한국군이 1 대 1로 북한군과 싸워서 이길 가능성에 대해서 나는 회의적이다. 더구나 남한내 친북세력을 고려하면 한국이 결정적으로 불리하다고 봐야 한다. 대북송전 200만 킬로와트는 이 나라의 친북세력의 위력을 보여준다. 그런 대규모 전력이 전기가 모자라 녹쓸고 있는 북한군의 지하시설내 무기들의 녹을 닦아 주고 탱크의 기름통을 채워주는 일을 할 것이 분명한데 우리 군은 입을 열지도 못한다. 나는 요사이 잠을 자지 못한다. 군대를 모르는 사람들은 김정일이 벼랑에 몰렸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김정일이 드디어 한국을 벼랑으로 몰았다고 생각한다. 한반도에 결정적 순간이 찾아오고 있다. 전쟁을 준비해야 할 때이다.” 그는 또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김정일은 핵카드로써 한미동맹 와해와 주한미군 철수(또는 중립화)를 가능성의 영역 안에 놓게 되었다. 한국 내의 좌파 정권과 그 지지 세력도 한미동맹의 해체를 두려워하지 않거나 바라고 있는 듯하다. 김정일과 남한내 종김(從金)세력이 작당하여 한미동맹을 해체한다면, 그때는 김정일이 한반도에서 군사적 주도권을 잡고 미군을 몰아낸 민족의 챔피언으로 자처하면서, 고립된 대한 민국내 애국세력을 무력화시킬 것이다. 모택동도 미국이 장개석을 지원하지 않기로 안 직후 일제 공격을 시작했고 월맹도 미군이 떠난 뒤 월남을 공격해 점령했다. 미군이 한국을 포기하는 날 김정일 군대가 서울로 들어올 것이다.” 6) 2003년 노 대통령은 미국의 환심을 사기 위해 ‘미국이 6.25때 도와주지 않았다면 나는 정치범 수용소에 있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노정권이 계속해서 반미 친북 정책으로 치닫는다면, 그 자신이 얼마 있지 않아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있을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3. 이러한 우리의 현실은 하나님께서 주신 광복의 은혜를 망각하고 배은망덕한 정치현실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정치적으로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제의 미래는 암담하고 정치적 위기상황이 우리나라 민족의 모습입니다. 이러한 때에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은 유대 나라 히스기야왕 때의 일입니다. 당시 최강대국 앗수르왕의 군대가 북이스라엘과 주변의 나라들을 다 정복하고 유대나라 예루살렘을 공격합니다. 수도 예루살렘을 완전히 포위하고 공격 개시 직전입니다. 앗수르 장군 랍사게가 공격에 앞서 하나님과 유대왕국을 비방하고 조롱하며 항복하라는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네가 아무리 발악을 해도 예루살렘의 멸망은 확실하다. 너희가 믿는 여호와 하나님도 너희를 구원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를 대적하는 모든 나라는 모조리 멸망당하였다. 딴 생각은 품지 말고 속히 항복하라.”는 협박 조롱의 편지였습니다. 이같은 편지를 들고 히스기야 왕은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입고 성전에 들어가 엎드렸습니다.” 최첨단 하이테크 무기로 무장한 18만 5천명의 강력한 앗수르 군대에 대항하는 방법이 오직 하나님 앞에 나가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입었다.”는 것은 눈물과 회개, 겸손함으로 기도했다는 뜻입니다. 히스기야 왕은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신하들과 제사장들 모두에게 굵은 베옷을 입혀 성전에 나가 기도하도록 했습니다. 이른 바 합심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선지자 이사야에게 사람을 보내 위기를 맞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함께 기도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나라 민족의 위기를 타개하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전쟁의 승패는 오직 역사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모든 국정을 중단하고 굵은 베옷을 입고 성전에 나아가 하나님께 엎드렸습니다. 앗수르 왕의 조롱 협박 편지를 펴놓고 “하나님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적군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훼방하며 조롱하는 말을 들으시옵소서.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제 우리를 그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만국이 주 여호와는 홀로 하나님이신줄 알게 될 것입니다.”라고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기도합니다. 그 밤, 히스기야와 모든 신하들과 제사장들, 그리고 선지자 이사야가 합심하여 기도하던 그 밤으로 하나님의 사자가 앗수르 진영 군사 18만 5천명을 단칼에 도륙하여 송장으로 만들었습니다. 나라 민족을 위한 기도의 승리였습니다. 존 낙스의 말대로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 없는 한 민족보다 강하다.” 사실이 증명된 것입니다. 나라 민족의 문제만이 아니라 성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도 살다가 삶의 위기를 맞거나 어려운 문제를 겪게 되면, 히스기야 왕처럼 “옷을 찢으며 굵은 베옷을 입고 성전에 나가 하나님 앞에 엎드리기 바랍니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솔직하게 다 하나님께 내어놓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기도하면, 구체적으로 응답 받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도를 들으시고 구원해 주십니다. 히스기야는 기도에 승부를 걸고 산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도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얼굴을 벽으로 향해서 기도했다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힘이요 구원이시라는 간절한 믿음의 기도를 말합니다. 히스기야의 이러한 기도에 대해 하나님께서 이렇게 응답하셨습니다.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15년을 더하고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 내겠고 또 이 성을 보호하리라.”(사38:1-6) 히스기야 왕의 기도에 대한 기록을 보면 그가 얼마나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사38:14) 나는 제비 같이 학 같이 지저귀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나의 눈이 쇠하도록 앙망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압제를 받사오니 나의 중보가 되옵소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은 히스기야 왕처럼 나라 민족을 위해 “옷을 찢으며 굵은 베옷을 입고” 즉 나라 민족이 지은 죄악을 눈물로 회개하며 간절히 기도해야만 하는 급박한 상황입니다. 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이 나라 민족을 위한 중보의 기도하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부터 우리 교회에 나라 민족과 이웃의 구원을 위해 시간을 정해놓고 습관적으로 중보 기도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매주 월, 화요일 낮 3시와 저녁 7시30분에 중보 기도를 실시합니다. 성도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정예부대 30만 명이 프랑스 해안 던커크에서 독일의 기계화 부대에 포위되어 유럽의 운명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있을 때였습니다. 이 때에 국왕은 1940년 5월 26을 <구국기도의 날>로 정하고 전 국민이 기도했습니다. 처칠 수상도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하루 종일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때에 갑자기 장마비가 시작되었습니다. 독일군대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비행기를 띄울 수가 없었고 모든 탱크는 진흙탕 속에 빠지고 독일이 자랑하는 유보트도 파도가 높아 기동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9일 동안 짙은 안개가 끼어 영불연합군 30만 명은 한사람 남김없이 철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군함과 군대를 재편성하여 아프리카에 투입시킴으로 독일을 멸망시키는 주요인이 되게 했습니다. 1942년 9월 3일 국가기도일 직후에는 독일 롬멜 장군의 대공격이 마침내 참패로 돌아가고 1943년 9월 3일 국가 기도일 저녁에는 이태리 정부가 항복문서에 서명했던 것입니다. 영국 국민들의 나라 민족을 위한 중보의 기도가 독일군을 멸망시키고 영국을 승리로 이끌었던 것입니다. 나라 민족이 위기를 맞았을 때 기독교인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지도자들의 부정 부패와 실정에 대해 푸념이나 불평이 아닌 눈물과 회개의 부르짖음, “옷을 찢고 굵을 베옷을 입고 성전에 나가 하나님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기도해야만 합니다.” 1945년 8월 18일 조선의 40만 기독교인이 대학살을 당하는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은 8월 15일, 대학살 3일전에 기적을 베푸셔서 나라 민족에 해방을 주시고 40만 성도를 구원하셨습니다. 기적은 항상 최악의 상황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기적이란 사람으로서는 어찌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가운데 삶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까? 우리는 막다른 곳, 최악의 상황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하나님의 기적의 능력을 맛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눈물이 있고 막힌 곳이 있는 곳에 기도를 심으시기 바랍니다. 눈물이 그치고 기쁨이 오고 막힌 곳이 열리는 기적이 오게 될 것입니다! 막다른 곳, 막힌 곳이 있습니까? 그 곳이 바로 기도하는 곳입니다. 6.25 전쟁때 북괴군은 남한 전역을 거의 점령하고 낙동강 전선 최후 방어선이 위기에 있을 때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모든 목사님들을 부산 도지사관으로 불러 히스기야 왕처럼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우리 한국은 지금 풍전등화의 운명에 있습니다. 지금은 장마철로 비가 올 때입니다. 비가 오지 않아야 우리 비행기가 떠서 낙동강 유역의 적의 진지를 폭격할 수가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적군이 낙동강을 건너게 될 것입니다. 이 지경에서 우리가 의지할 곳은 하나님밖에 없으니 목사님들은 하나님께 기도 드려 주십시요.” 그때 모든 목사님들이 부산중앙교회에 모여 일주일 동안 금식철야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그 결과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맑은 날씨가 20여일 동안 계속되어 B29폭격기가 매일 낙동강가의 적의 진지들을 융단 폭격하였습니다. 이 일로 유엔군은 반격을 감행하고 인천상륙작전을 전개하여 적들을 다 몰아냅니다. 그리고 나라를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우리나라가 북괴의 수많은 위협에도 불구하고 전쟁 없이 6.25이후 계속하여 발전 부흥하여 오늘 세계의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광복 60년 동안 이렇게 나라 민족을 형통케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지금 우리는 앗수르와 같이 하나님을 조롱하며 부정하는 무신론자 북한, 김일성, 김정일 부자를 우상으로 숭배하는 북한의 비위를 맞추는데 급급한 추악한 모습으로 또 다시 위기상황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누가 이 나라 민족을 위해 히스기야 왕처럼 기도해야겠습니까? 마가복음 11장 17절에 성전을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평강 교회는 “만민을 위한,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 되어야만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히스기야 왕처럼 우리의 위기 현실을 놓고 성전에 나와 중보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 하나님, 우리의 위기 상황을 보시옵소서. 하나님을 부정하는 무신론자들의 손에서 구원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시편 86편 7절에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고 했습니다. 나라 민족을 위한 여러분의 중보 기도에 반드시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을 믿습니다. 지금은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입고 성전에 나가 우리의 위기 현실을 펴놓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눈물과 회개 기도해야하는 때입니다.” 광복 60주년을 맞아 다시금 나라 민족을 위한 구국 기도의 불길이 일어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제2의 광복을 축원합니다. 60년전 이 나라 민족에 주어진 광복은 나라 민족을 위한 이 땅의 기독교 성도들의 구국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었습니다. 정치 경제 등 위기를 맞고 있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가장 시급히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