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극단적인 불행에 처해있던 한 여인이 엘리사 선지자를 만남으로 그 불행이 행복으로 바꾸어지고 가난이 부요로, 번영으로 바꾸어졌던 놀라운 기록이 있습니다. 이 여인은 아주 불행한 여인입니다. 왜냐하면 요즘으로 말하면 신학생의 아내입니다. 그런데 그 남편 신학생이 죽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주 가난했습니다. 그 남편이 살아있을 때 빚을 많이 지고 죽었습니다. 그래서 채무자가 와서 그 빚 대신에 두 아들을 데려다가 종을 삼게 되는 극도의 가난과 아픔 속에 있던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죽음과 서러움과 고독 속에, 또 자식으로 인해서 말할 수 없는 아픔을 갖고 있는 이 여인이 어떻게 그 모든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가난을 부요로 바꾸는 놀라운 축복의 삶으로 나아갔는지 오늘 성경은 그 비결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1) 사랑의 하나님이다. 여러분! 이런 절박한 상황에 있는 이 여인에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엘리사 선지자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 위대하신 사랑의 하나님으로 우리에게 많은 위로와 힘과 용기를 주게 됩니다. 이 가난하고 보잘 것 없는 여인이지만 하나님께서 엘리사 선지자를 통해서 놀라운 축복을 내려 주시는 것처럼 오늘날 우리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기도하는 중에 다 해결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때로는 우리가 멀리 떠났을 때, 혹은 범죄했을 때,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이 희미해졌을 때, 우리의 예배생활이 소홀해졌을 때, 하나님께 나아와 예배하고 기도하고 전도하고 복음 전하고 봉사하는 일들이 점점 희미하고 멀어졌을 때, 그 때 하나님께서 우리들로 하여금 다시 본래의 신앙생활을 회복하고, 멀어졌던 관계를 회복하라고 하는 하나님의 신호, 그것이 바로 우리가 때때로 직면하는 환난 시련으로 나타납니다. 여러분!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들을 끝까지 사랑하고 계십니다.
2) 풍성하게 주시는 하나님이다. 또한 이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인가 하면 우리들에게 풍성히 주시기를 원하시고 즐겨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여인은 집에 기름 한 병밖에 없는 극도의 가난으로 헐떡이는 여인이었지만 엘리사 선지자를 만남으로 부요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빚도 다 갚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식이 떡을 달라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로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자! 주신다는 말입니까, 안주신다는 말입니까? 틀림 없이 좋은 것을 주시겠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사도 바울은 그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필요한 것이 있습니까? 가난하고 곤고한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풍성하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다 응답해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더 풍성하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3) 그릇대로 주시는 하나님이다.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은 그릇대로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이제 너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네, 기름 한 병 뿐입니다.\"\"그럼 동네에 가서 그릇들을 빌려오라.\" 그래서 동네 사람들의 그릇을 있는대로 다 빌려왔습니다. \"그 그릇에다 기름을 부어라.\" 순종으로 가지고 있는 기름을 다 부으니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계속해서 기름이 나옵니다. 빌려온 그 많은 그릇에 기름이 가득 찼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그릇대로 주시는 분입니다. 이 그릇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믿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크면 하나님은 크게 주시고 믿음이 적으면 조금 주시고, 믿음이 없으면 아무 것도 주시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세상의 부귀영화 다 소유했어도 믿음이 없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세상 것이 조금 부족해도, 조금 모자라도 믿음만 있으면 그는 전부를 가진 자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믿음을 보시고 그에게 역사하시고, 믿음을 보시고 그를 도우시고, 믿음을 보시고 그를 환난에서 지켜주시고, 믿음을 보시고 그의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4) 있는 것을 가지고 사용하시는 하나님이다. 우리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은 그가 가진 것을 사용해서 기적을 베푸시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엘리사가 물었습니다. \"네가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우리 집에는 기름 한 병밖에는 없습니다.\" 아니, 얼마나 가난하면 집에 기름 한 병밖에 없었겠습니까? 극도의 가난의 아픔을 갖고 있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께서는 그 가지고 있던 기름 한 병을 가지고 그 모든 그릇에 가득 채웠습니다. 조그마한 것, 보잘 것 없는 것, 내가 생각할 때, 남이 생각할 때에 아무 것도 아닌 것, 하잘 것 없는 것 그것을 가지고 우리 하나님은 큰 역사를 이루고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나는 아무 것도 없어. 다른 사람 보니까 나보다 돈도 많고 배우기도 많이 배웠고 재능도 많고 가문도 좋고 다 좋아. 나는 아무 것도 없어보여.\" 아닙니다. 그것이 비록 작고 보잘 것 없어보일지라도 아닙니다.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은 놀라운 기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인은 어떻게 가난의 불행에서 번영과 축복의 길을 갈 수 있었는가?
1) 엘리사를 찾아가서 부르짖었다.(1절) 자, 그러면 이렇게 가난하고 이렇게 외롭고 이렇게 큰 문제를 가지고 있는 이 여인이 어떻게 부요하게 되고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었는가? 오늘 본문은 그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니까 그것은 첫째로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가고 엘리사 선지자에게 부르짖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간절한 마음으로 엘리사에게 졸라댔다는 말입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청교도 시대의 일입니다. 추수할 때가 되었을 때의 일입니다. 온 들판에 곡식이 익어 황금물결을 이루었는데 갑자기 메뚜기떼가 날아와서 곡식을 먹기 시작합니다. 농사지은 것이 헛수고가 되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교인들이 모여서 간절히 기도했더니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갑작스레 갈매기떼가 날아와 그 메뚜기들을 다 잡아먹었습니다. 그리고는 거기에다 변을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땅이 걸어져서 그 다음 해부터는 농사가 잘 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찾아서 하나님과 만나고 하나님과 교제하게 되면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안되는 것이 없습니다.
2) 믿음이다. 믿음이 중요합니다. 믿음! 믿음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납니다. 놀라운 것은 말입니다. 그릇을 많이 빌려옵니다. 여러분, 자 봅시다. 가져온 그릇들에 기름을 채웁니다. 엘리사 선지자가 말합니다. \"그릇을 더 가져오라.\" \" 다른 그릇은 없나이다.\" 아들이 말을 마치자마자 기름이 떨어졌습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교훈을 우리에게 줍니다. 우리가 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릇이 없다고 말하는 순간 기름이 떨어진 것입니다. 없습니다 하면 없게 되는 것입니다. 안됩니다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못한다고 하면 못하게 됩니다. 할 수 없다고 하면 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생각도 긍정적으로, 생각도 지향적으로, 행동도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 하면 되는 것입니다. 따라합시다. 할 수 있다. 해보자. 하면 된다. 그런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도, 우리의 말도, 우리의 걸음걸이도 그런 믿음에서 이탈하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 안에서 생각하고, 믿음 안에서 말하고, 믿음 안에서 행동해야 합니다.
응답되지 않는 기도
①의심하는 것이다.(마14:31) 여러분, 그런데 응답되지 않는 기도의 두세 가지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가다가 풍랑을 만나게 됩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건너편에서 걸어오십니다. 제자들은 유령이라고 수군대며 떱니다. 예수님께서는 \"내니, 안심하라 두려워 말라. 베드로야, 나에게 오라.\" 베드로가 물 위를 걸어갑니다. 그러나 풍랑을 보고는 겁이 덜컥 났습니다.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 순간 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베드로의 손을 잡으면서 \"베드로야, 왜 의심하느냐.\"하셨습니다. 의심하는 믿음은 적은 믿음입니다. 기도하고도 의심하고, 말씀을 듣고도 의심하고 그것은 적은 믿음입니다.
②염려하는 것이다.(마6:30-31) 마태복음 6장에서 예수님이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까? \"믿음이 적은 자들아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세상 것 때문에 염려하는 사람들은 큰 일을 하지 못합니다. 큰 복을 받지 못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의심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염려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닙니다. 염려하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감사하며 살아갈 때에 하나님은 여러분과 함께 하시고, 여러분의 소원을 응답해 주십니다.
③기도하지 않는 것이다.(마17:19-20)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적은 까닭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도 외에는 다른 것으로 이런 류가 나갈 수 없다.(막9:29)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이 당면한 문제가 어떤 문제든지 그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대상이 아니라 믿음이 문제입니다. 골리앗 같은 대단한 장군이라도, 보잘 것 없는 어린 목동 다윗이라도 문제는 믿음인 것입니다. 다윗이 믿음으로 나아갈 때 골리앗은 무너집니다.
3) 순종이다. 여러분! 다음 이 여인이 어떻게 축복과 번영의 길을 갈 수 있었습니까? 순종입니다. 가진 것이라고는 기름 한 병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그릇에 부으라고 할 때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고 순종합니다. 그릇을 빌려옵니다. 기름을 붓습니다. 순종은 순종할 수 없는 그런 상황에서 순종하는 것이 진정한 순종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들이 이해가 되지 않아도, 마음이 맞지 않아도, 때로는 불이익을 당해도 끝까지 순종합시다. 말씀대로 순종합시다. 힘이 들고 어려워도 순종합시다. 내 생각과 달라도 순종합시다. 불이익을 당해도 순종합시다. 끝까지 순종합시다. 하나님의 응답이 보이지 않아도 끝까지 순종합시다.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이제 말씀을 맺습니다. 이 여인은 엘리사 선지자가 시키는 대로 기름을 다 팝니다. 그리고 빚을 갚고 두 아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빚
①물질의 빚 여러분, 오늘 우리들에게도 빚이 있습니다. 첫째는 경제적인 면, 물질적인 면의 빚을 갚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빚을 지고 살면 안됩니다.
②도덕적인 빚 두 번째는 윤리적인 빚이 있습니다. 부모에게 받은 많은 사랑의 빚을 늘 갚아야 합니다. 효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③종교적인 빚 그 다음 하나님의 은혜적인 면, 종교적인 면의 빚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님까지 십자가에서 죽게 하시면서까지 우리를 구원해주셨는데, 우리도 나가서 복음을 전하므로 우리가 받은 구원의 빚을 갚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 모두 이 불행했던 선지자의 아내처럼 이 모양, 저 모양 환란시련 다가와도 낙심하지 않고,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서 주님과 교제하고 믿음으로 순종하셔서 이 여인이 받았던 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