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한교회, 마땅한 신자

마땅한 신자, 마땅한 교회/눅1:1-4

마땅한 신자, 마땅한 교회
눅1:1-4





언론에서 보도되는 일들 가운데 우리 마음을 무겁게 하거나 씁쓸하게 하는 일들이 적지 않습니다. 집 근처에 장애인 학교가 들어서면 집 값이 떨어진다 하여 결사반대를 외치며 시위하는 장면들이나 다음 세대를 이어나갈 어린 사람들과 젊 은 세대들이 각박한 모습을 보일 때는 걱정스러울 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초등학교 졸업식장에 박수가 없다고 말하는 것 을 들었습니다. 자기 아닌 다른 사람이 상을 받을 때 박수를 치기 싫다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합니다. 정작 상을 받는 당사 자는 박수를 칠 수 없기 때문에 박수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같은 학급에 지진 아동이라든지 혹은 장애아동이 들어 왔다고 하여 한 학급의 학부모 모두 다 일어서서 반대하여 기어이 그 아이를 특수학교나 다른 학교로 쫓아보내는 일들이 우리들에게 전해질 때 정말로 우리 가슴은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한없이 좋은 교육을 시키고 싶어하면서 이런 이율배반 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극과 극이 대조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우리 가슴을 우울하게 하고 아프게 하는 일들뿐 아니라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이야기들도 적지 않습니다. 조금은 시간이 지났고 멀리서 들려오는 이야기이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이 아침 에 함께 나눔을 통해서 우리 모두의 가슴과 몸이 따뜻해지고 데워지기 원합니다. 여러분들이 먼저 마음과 가슴이 따뜻해 져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 따뜻함을 전하는 일들을 감당하기 원하는 마음에서 이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영국 북동의 한 초등학교에 일곱 살짜리 청각장애아 학생 하나가 입학하였습니다. 청각장애라고 표현하지만 좋지 않은 말로 귀머거리입니다. 이 아이 부모는 선천적으로 장애인 아들을 특수학교 대신 일반학교에 보내기를 소원하였으므로 이 학교에 아들의 입학을 요청하였습니다. 이 요청을 받은 학교는 여러 가지 논의 끝에 받아들이기로 하였고 곧바로 이 아이 를 위하여 수화를 전담하는 선생님을 임용하였습니다. 그 반에는 교단 한 곳에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다른 한 편에는 수화를 담당하는 선생님이 계셨으므로 늘 두 분의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수업을 담당하시는 선생님의 설명이 끝나 면 한 아이만을 위하여 수화를 담당하는 선생님이 말을 전달하였습니다.

참으로 고맙게도 반 아이들은 수업 담당선생님의 말이 끝난 다음 이 장애아이가 수화 선생님과 말을 주고받는 동안 그 지루함을 잘 견디어주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은 이 장애아이와 사귀기 위하여 서로 앞장서서 수화를 배웠다 고 합니다. 그로부터 일년 여 지난 후 처음에는 인사조차 꺼렸던 아이들이 이 장애인 아이와 의사소통을 자유자재로 하기 에 이르렀고 이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누구든지 수화를 배웠다는 것입니다. 화제의 이 학교는 또 이 아이가 음악수업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 수화합창단까지 만들었다고 합니다.

참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한 학교의 아름다운 결정은 곧 학교 전체 어린아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되었 던 것입니다. 많은 세월이 지나고 난 후 이 아이들이 사회의 중추가 되고 기둥이 되었을 때 이들은 과연 사회의 각처에서 어떤 아름다움을 만들어내고 어떤 사회를 만들어낼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흥분된 마음으로 기대해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이라는 별명이 붙은 책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늘 우리가 시작하는 누가복음입니다. 누가복음을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움 책이라고 말하는 여러 가지 이유 중 가장 두드러진 이유는 이 책이 특별히 죄인 들, 병든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이나 당시 사회에서 사람대접 받지 못하는 여자들과 어린 아이들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많이 배려 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인 누가복음은 누가에 의해서 쓰여진 복음서입니다. 누가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 하였는데 편집상의 편의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사이에는 요한복음이 있지만 실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이어지는 책입니 다. 그러므로 두 권으로 된 하나의 책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누가가 데오빌로라는 고위관리에게 쓴 편지인 누가복음을 통 해서 수많은 이 땅의 사람들에게 기독교란 어떤 종교인가? 그리고 기독교신자들이란 어떠한 삶을 살아야하는가? 여기에 대해서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누가복음은 공관복음 중 하나입니다. 공관복음은 마태복음, 마가복음 그리고 누가복음 세 권으로 되어있습니다. 공관이 라는 말을 하는 이유는 한 사건이나 사실을 여러 군데에서 본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공관복음인 마태, 마가, 누가복 음은 중복되는 부분이 많이 있지만 특별히 다른 부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세 책을 우 리들에게 허락하신 이유는 각각의 책을 통해서 특별하게 전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전체의 2/3는 다른 복음서와 중복되는 것들이지만 1/3은 다른 책에 없는 것들이 나와있는데 다른 책에 없는 것 중에 강조하는 것은 조금 전에 말씀드린 죄인이나 가난한 사람들, 병든 사람들이나 추방된 사람들과 같이 사람대접을 받지 못하는 사람 들과 당시 사람으로 여겨지지 않던 존재들인 여자들과 어린아이들에 대해서 많은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이 일을 통해 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에게 기독교란 어떠한 종교인가? 기독교가 중요시해야하고 예수 믿는 사람들이 중요한 삶의 덕 목으로 삼아야하는 것들이 어떤 것들인가를 알라는 것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이 때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꼭 맞게 이 말씀을 주시는데 먼저 보편주의를 말씀하시고 계십니 다. 굳이 영어로 표현한다면 Universalism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것은 구원이란 어떤 사람들에게 주어지는가? 하는 것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유대인들만 구원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누가복음에만 독특하게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을 말씀하시면서 그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 강도를 만나서 거의 죽을 지경이 되었는데 세상에서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 다른 사람들에게 인격적으로 인정받는 사람들이 틀림없이 돌보아줄 것이라고 예상되고 기대되지만 기대되던 그들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 갔는데 오히려 전혀 기대하지 아니했던 사람 즉 사마리아 사람들은 그를 도와주었습니다(눅10:30-35).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또한 열 명의 문둥병자가 예수님으로부터 병고침을 받았는데 고맙다고 인사한 사람 은 단 한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그 당시 유대 사람으로서는 개보다 못한 사마리아 사람 들이 고맙다고 인사하는 일은 도무지 생각하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병이 나았다고 다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고맙다고 예수님께 돌아와서 인사한 한 사람만 구원받았다는 것입니다. 즉 구원은 유대사람만 받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유대사람들이라 할지라도 구원받을만하면 구원받는 것이지만 구원받지 못할 사람이면 구원받지 못하고 사마리아 사람들도 구원받을만하면 구원받는다는 보편주의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구원은 그리고 복음은 모든 사람들에게 다 열려있고 누구든지 붙들기만 하면 붙들 수 있다는 것이 라는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사회에서나 교회에서 어떤 사람에 대하여 저가 구원받지 못할 것이고 귀하지 못하다는 평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러한 평가가 정말로 진정한 평가이겠는가를 말씀하시면서 그 평가와 전혀 반대일 수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우 리가 보았을 때 도무지 구원받지 못할 사람이 제일 먼저 구원받을 수 있고 도무지 귀하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어 쩌면 하나님 앞에서는 가장 귀하다고 평가받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자기 자신과 그 신 앙에 대해서 교만하지 말고 교회의 직분을 가졌거나 다른 사람보다 잘 믿는다고 스스로 귀한 채 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십 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먹고살기 바빠서 또는 건강이 좋지 않아서 교회에 제대로 봉사하지 못하고 돈이 없어서 헌금 한 번 제대로 못한다고 하여 부끄러워하지 말고 자괴함을 가지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을 보실 뿐이지 떠 들썩하게 일하고 봉사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귀히 여김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 서도 마찬가지로 열심을 내는 사람에 대해서 대단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주일을 성수 하라고 말씀하셨으므로 주일예배에 꼬박 꼬박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귀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날씨가 추워집니다. 어려운 사람들은 점점 더 많이 생깁니다. 노숙자는 점점 더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여러분, 노숙 자 가까이 가보신 적이 있습니까? 냄새가 많이 나고 실제 만나보면 긍휼한 마음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조금 얻은 돈이나 마 유용하게 쓰면 좋을 것 같은데 그것마저 술을 사먹거나 잘 모으는 듯 하더니 노름으로 다 날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도 무지 도와주고 싶지 않겠지만 그들을 함부로 평가하지 말고 저들의 심정이 되어보라는 것입니다. 물론 여러분들은 그렇게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되어도 아니 되겠지만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고통이 있고 그들 자신도 알지 못하는 신음소 리가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나중에 판단하시고 심판하실 때 누가 더 귀한 사람인가? 하는 것은 때가 되어보아야 안다 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그런 사람들을 귀히 여긴 것처럼 귀히 여기라는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두 번째로 누가복음에서 하시고자 하는 중요한 메시지는 하나님께서는 소외된 사람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시며 얼마 나 배려하시는가? 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목자에 대해서 어떤 인식을 하시고 계십니다. 흔히 사진에서 보는 목자는 깨 끗한 옷을 입고 양을 안고 있는 모습이지만 직접 경험하신 분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옷도 더러울 뿐 아 니라 냄새 또한 지독합니다. 실제 인격적으로도 여러분들이 쉽게 생각하는 그런 목자의 인격이 아닙니다. 옛날 유대 고대 사회에서 남의 양을 훔치는 사람들은 주로 목자였기 때문에 재판장에서 목자를 증인으로 세우면 인정하지 않을 정도로 목 자란 신뢰할 수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목자를 얼마나 귀하게 여기셨는지 모릅니다. 예수님께서 태어나신다는 소식이 맨 처음 목자들에게 전해졌고 실제 태어난 예수님이 맨 처음 만난 사람이 바로 목자들이라는 성경학 자들의 연구도 있습니다. 겉모습이 더러울 뿐 아니라 인격적으로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제일 귀히 여기 신다는 말씀입니다.

삭개오 사건 역시 누가복음에만 나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초청하지만 예수님께서 초청하지도 않은 삭개오에 게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고 오히려 부탁하시면서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고 말씀하셨습니다(눅 19:1-10). 그리고 다른 성경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성경을 공부한 예수님의 제자들이 열 두 남자제자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복음에는 이외 여자들 몇 사람이 있는 것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전도여행이라는 것은 전 도하기도 하지만 제자들을 교육시키는 교육기회입니다. 이때 남자들만 교육받은 것이 아니라 여자들도 함께 교육받았다는 것인데 예수님께서 전도사역을 하실 때 여자들도 동참했다는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즉 예수님의 동역자라는 것입니다.

멸시받고 천대받고 사람으로 여김을 받지 아니하는 존재에 대해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사랑을 베푸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고 그 하나님이 이 땅에 예수님의 몸을 입고 오셔서 그렇게 나타냈으므로 하나님을 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의 땅에 오신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아버지이신 하나님, 여러분의 스승이신 예수께서 이 길을 가셨다면 바로 이런 사람이 되라고 하나님께서 조용히 요청하시고 계십니다.

세 번째 말씀하시는 것은 구제에 힘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가복음에서 이를 강하게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에만 독특하게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주인공은 나사로가 아니라 부자입니다(눅16:19-31). 돈이 많은 부자 는 매일 매일 잔치를 벌이지만 그 집 앞에 누워있는 나사로에게 깨끗한 옷 한 벌 주지 않았으므로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 는 것으로 배불리려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부자가 죽고 난 뒤 뜨거운 불에 가서 견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부자를 책망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부자가 얼마든지 많아도 좋지만 혼자서만 먹고 마시고 잘 살라고 주시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어떠한 사람을 싫어하시는가를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물론 자기와 그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지만 혼자서 즐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게 하시기 위해서 많은 것을 주었는데 그것을 몰랐다는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이런 사람들을 싫어하신다고 하나님께서 말 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삭개오 집에 가셨을 때 가시자마자 삭개오는 자기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다고 하자 예수님께 서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고 말씀하셨습니다(눅19:8-10). 자기 재산 모두를 주라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먹고 살기에 필요한 만큼 쓰고 그 나머지를 나누어주는 사람에게 구원이 이른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한 부자 관원이 예수 님을 찾아와서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는가를 물었습니다. 그 사람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아시고 계셨던 예수님께서 그의 재산 모두를 나누어주고 당신을 따르라고 말씀하시자 그 부자는 근심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자가 모든 재산을 다 팔고 나누어주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을 더 귀히 여기는가? 아니면 물질을 더 귀히 여기는가? 하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적어도 이 귀히 여김을 절대성이 없이, 주님을 선택함이 없이 예수님을 따르고 영생을 얻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사로와 함께 나타난 부자와 같은 사람은 싫어하시지만 조금 잘못된 방법으로 돈을 벌었다고 할지라도 이제 회개하여 번 것을 제대로 쓴 사람, 잘못한 것을 뉘우치고 돌아온 사람을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구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때로는 조금 무겁다고 할지라도 구제의 짐을 지라는 것입 니다. 한 개미가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는 개미들을 먹이기 위해서 시멘트 계단 바닥 위에서 큰 나뭇잎 하나를 짊어지고 갑니다. 힘겹게 나뭇잎을 지고 한참을 가던 개미가 갈라진 시멘트 바닥 틈 앞에 섰습니다. 이 개미로서는 도무지 걸어 넘 어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잠시 무엇을 생각하던 개미는 지고 있던 나뭇잎으로 갈라진 틈 위를 덮은 후 그 위를 지나갔 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 나뭇잎을 지고 갔습니다.

여러분들이 세상을 위해서 진 짐, 다른 사람을 위해서 나누어진 짐은 후일 언젠가 여러분들이 정말로 건너가기 어렵고 힘든 틈이 있을 때 여러분들에게 아주 귀한 다리가 될 것입니다.

네 번째는 기도와 성령을 강조하시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실 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열 두 제자 를 선택하실 때 변화산에 올라가셔서 철야로 기도하셨습니다. 여기서 하시는 말씀은 예수 믿는 기독교 신자들, 기독교 신 자들이 모인 교회가 어떠한 모습을 가져야 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기도라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아니하는 신자들은 아무리 겉모습이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할지라도 예수님을 사랑하지 아니하는 사람이고 교회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아무 리 큰 일을 한다고 할지라도 모여서 기도하지 아니하는 교회는 교회의 모습이 아니라는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오히려 기도할 때 성령이 충만해져서 조금 전에 말씀드린 쉽지 않은 그 귀한 일들을 잘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기독교 신자와 교회의 마땅한 모습이란 기도를 통해서 성령이 충만해져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하나 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난하고 병들고 죄짓고 세상 사람들로부터 사람취급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나누어줄 때 이런 사람들, 이런 교회들을 마땅한 신자이고 마땅한 교회라고 누가복음 전체를 통해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