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일꾼이 모이는 교회 막3:13-19
역사를 보면 훌륭한 일을 한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다만 몇몇의 사람들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변화의 물결을 시작했습니다. 공동체의 운명을 바꾸고 변화시킨 사람은 소수입니 다. 스포츠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성의 소녀.... 맨발로 물 속에 들어가서 세계 골프계를 제패 한 박세리라는 처녀가 우리나라에 골프를 대중화 시켰고.... 금년에 대전에서 월드컵을 보게 된 이면에는....홀로 단신으로 독일에 가서 황색 돌풍을 일으킨 차범근 선수가 한몫을 한 것 입니다. 씨름도 스무살의 젊은 사람 한라급 이만기라는 씨름꾼이 거구 백두급 이준희라는 사람을 기 술의 씨름으로 모래밭에 넘어뜨리면서 시골 장바닥의 씨름을 이젠 세계적인 스포츠로 발전 시킨 것입니다. 정치도 경제도 문화도 음악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엄청난 구원의 역사를 시작할 때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을 부르시지 않 았습니다. 단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12명의 사람들을 부르심으로 시작했습니다. 뿐만아니라 놀라운 사실은 주님께서 부르신 12명은 어떤 스타의 기질이 조금도 없는 사람들 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그 12명의 이름이 기록이 되었는데 어느 면으로 보나 특별한 사람은 아니며 육 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평범하고 오히려 약점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시몬이라는 사람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주신 것은 이 사람은 지조가 없이 변덕이 죽끓 듯 한 사람이란 뜻이며 세배대의 아들 요한에게는 보아너게라는 별명을 주신 일은 벼락같은 성 격의 소유자라는 뜻입니다. 누가복음 9:54보면 주님이 사마리아 한촌에 들어갈 때 따뜻하게 자신들을 영접하지 않자 불을 명하여 하늘에서 불로 태워버리자고 제안했던 사람들입니다.
복음서를 보면 12명의 제자들은 아무리 살펴보아도 새 물결이나 새 역사를 이르킬 만한 사 람들이 아닙니다. 새베대의 아들 두명은 주님의 마음이 지금 순교의 아픔을 준비하며 되새 기고 있을 때 영광의 자리로 연연했고(마20:24) 어떤 제자는 제자로서 붙잡힐 때 베 홑이불 을 벗어 던지고 도망을 했고(막14:51) 생전에 세 번씩이나 반복해서 일러주시던 부활에 직 면하여 도마는 자기 손으로 주님의 손에 못박힌 자리를 넣어보아야 믿겠다라고 했고(요 20:25) 베드로를 비롯한 많은 제자들은 배를 타고 풍랑을 맞이하여 도와주시러 오신 주님을 유령인줄 알고 괴성을 질렀으며(마14:26) 주님을 따라 변화산에 올라간 베드로 야고보 요한 등 세명의 제자는 주님께서 모세와 엘리야와 만나실 때 너무 얼떨결에 천막을 셋을 짓고 하 나는 엘리야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짓겠다라고 말하면서 자기도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너무 두려워서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였습니다(막9:6) 주님께서는 십자가 의 아픔을 이기기 위하여 기도하시러 갈 때 제자들과 함께 한시간만 깨어서 기도를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그것마저 너무도 피곤한 나머지 쿨쿨 잠을 잤다고 복음서는 기록했습니 다(마26:43) 주님께 하나님의 아들되심을 기적을 통하여 치유의 놀라운 능력을 통하여 잘 보고 고백도하고 절을 하기도 했지만 그렇게 쉽게 망각하고 깨달음이 없는 사람인가 정말 놀랄 정도입니다. 더구나 그 12명은 주님께서 자기의 원하는 자들이고 주님이 직접 선택한 사람들을 부르셨습 니다(막3:13) 주님께서 부르시는 일정한 기준은 없지만 주님께서 주관적으로 부르신 이유는 부름받은 자 체로 하나님의 뜻을 온 세계에 펼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려고 부르신 것 입니다. 그런 점에서 12제자 모두 부름 받은 당시에는 지극히 보잘것없는 사람들입니다. 함 께 있게 하시려고.....그리고 이제 세상에 보내사 전도도하고 귀신을 내어쫒는 권세도 있게 하시려고 세우신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여행도 하고 숙식도 하고 마음을 나누기도 하고 사귀고 어울림으로 삶을 나누 고 시간을 공유하면서 제자로 변화되고 세상을 변화시킬 사람으로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주님을 배반한 가롯 유다는 주님이 함께 있고 싶어서 수없이 시도한 사귐의 제 안을 계속 거절한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발을 씻기시고, 떡을 주신 것, 그리고 많은 제 자 중에서 돈궤를 맡겨주신 일은 신뢰를 나타내며 더 많은 주님과 나눔을 제안하신 것입니 다. 그러나 철저하게 몸은 함께 있었지만 마음은 다른 곳에 있었고 생각은 주님과 전혀 다 른 곳에...주님과 함께 있기를 스스로 거절했습니다. 좀처럼 마음을 주님께 여는 사람이 아니 였습니다. 베다니에서 마리아가 주님의 장사할 날을 위하여 향유와 머리털로 주님의 몸을 씻을 때 어찌하여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를 주지 아니하느냐 라고 호통 을 치는 가롯 유다는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라 도적이고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가기 위함임을 알려줍니다(요12:6). 주님께서 함께 있기 위하여 부르셨는데 돈궤를 맡기 셨는데 주님은 없고 돈만 생각하니 몸은 주님과 함께 있지만 생각도 마음도... 함께 있기를 거절하니까......주님과 일치하기를 거절하니까 이번에는 주님을 배반하는 사람이 되고 만 것 입니다.
주님께서 12명을 선택한 이유는 함께 있게 하심으로 세상에 보내시기 위하여 세우시기 위함 입니다. 베드로는 주님과 함께 한 3년이 모자라서 3개월을 더 주님이 보내주신 성령 안에서 주님과 함께 삶을 나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한 3년은 그야말로 갈팡질팡 그 자체입니다.(혼돈기간입니다) 밤을 세우면서 주님과 함께 거하고(요1장) 고깃배를 함께 타고 고기를 잡으며 놀라고(눅5 장) 바다 위를 걸으며 주님이심을 놀라고(마14장) 고백도 하고 장담도 하지만 쉽게 주님을 부인하는 사람이였습니다. 대제사장의 집에서 한 비자에게....
주님이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부활하시고 40일 승천하신 후 50일은 베드로에게 충격 의 시간입니다. 90일간 약 3개월은 생전의 주님의 교훈과 말씀대로 전개되는 현실 앞에 도 저히 믿기지 않는 일들이 하나씩 움직이기 시작하는 잠자던 영적인 생명이 탄생하는 기간입 니다. 주님의 말씀과 베드로의 영혼의 만남....충격과 놀람 속에 영혼이 탄생하는 발아기간입 니다. 귀로만 듣던 것이 마음으로 믿어지고 말씀으로 맴돌던 말씀이 현실로 출현하는 기간 입니다. 사람이 충격을 받을 때는 아무 것도 못합니다. 새로운 정립기간에는 숨도 못쉬는... 행동의 변화가 일어나기 전 아무 것도 못합니다.(충격과 정립기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오심을 통해서 베드로는 엄청난 변화를 맞이합니다. 믿음은 성령으로 믿게 해줄 때 진정한 믿음이 움직입니다.(생명이 운동하는 기간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약속하신 능력을 기다리고 진정한 회개는 성령이 이끌어가는 베 드로 가되었습니다. 성령의 교제가 이루어지는 사람은 어떻게 됩니까? 혼돈기를 지나 정립기를 지나서 생명의 운동기에 있는 사람은 어떻게 됩니까?
첫째,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사람들에게 증거하게 됩니다. 예배를 통해서 주님을 만날 때 주 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영혼에게 기쁨을 주시고 사람들에게 고백하게 될 때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행2:36절에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사람들에게 고백한 베드로는 성전 미문에 앉은 나면서부터 앉은뱅이를 자기 안에 계신 나사렛 예수이름으로 잡아 일으키 니 일어났습니다(행3:7). 주님을 사람들에게 가족들에게 문중이나 친척에게 그리스도라고 증 거해보십시오. 증거할 수 있는 기적을 주십니다.
둘째,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증거할 때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오히려 사람 들이 베드로를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대제사장의 뜰에서 한 비자에게 실족했던 베드로는 이번에는 대제사장 안나스 가야바와 온 문중이 다 모여 베드로를 심문합니다.(행4:6)위협합 니다. 경계합니다. 그러나 더 이상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너희 말을 듣는 것보다 하나님 의 말씀을 듣는 것이 옳다라고 보고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없다 라고 하니 하나님의 말 씀 앞에 사람들을 두려워아니할 때 어떤 거짓말을 하던 사람은 베드로 앞에 생명이 끊어지 고 말았습니다.(행5:5) 사람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다(행5:4)뿐만아니라 베 드로의 그림자만 지나가도 질병이 치료되고 귀신이 도망가는 일이 벌어집니다.(행5:15-16)
셋째, 한 걸음 더 나가 베드로는 주님의 이름으로 핍박을 받는 것을 아주 기뻐하게 됩니다. (행5:40-41)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니까 이제는 베드로를 째찍질을 하고 풀어놓습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자로 여기심을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부터입니다. 베드로는 주님이 책임져 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주의 사자가 항상 베드로를 따르고 주는 그리스도라는 증거를 쉴수 없을 정도로 어디든지 증거하도록 동행하게 되었습니다(행12:7,행10:3)
올해 대덕신성교회의 주제는 천국일꾼이 모이는 교회입니다. 주의 말씀을 공부하고 혼돈기를 지나서 정립기간을 지나면 새 영혼의 운동기가 시작됩니다.
한해동안 예배를 통하여 찬송과 기도를 통하여....... 주님께만 당신은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신앙이 이제는 가족에게 친척에게 이웃에게 증거되는 한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주님께서 증거할 수 있는 기적을 반드시 주십니다
주의 말씀을 증거할 때 사람들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주님을 오히려 경외함으로 하 나님이 없는 사람들이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으로 한해동안 그분의 이름으로 손해를 보면서 핍박을 받으며 능욕을 당하며 오히려 기 뻐하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시고 보장하시는 능력의 한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 다. 우리가 핍박을 받는 것은 우리가 장차 받는 상급은 비교할 수 없습니다.
조선시대에 무오사화와 갑자사화에 유학자들이 탄압을 받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폭군 연산군으로 일어난 일입니다. 이강군이라는 사람이 거제도에서 함흥으로 가다가 물대 접에 버드나무 잎을 넣어준 처녀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유학자니까 장인도 좋아 하고 장모도 좋아하지만 소쿠리를 만드는 집에서 도움이 안되니까 차츰 개밥에 도토리가 됩니다. 처음에는 삼시 세끼를 따뜻하게 대접받지만 점점 두끼...한끼로 푸대접을 받게됩니 다. 그러나 아내만은 밤에 누릉지라도 준비해서 남편을 먹입니다.
그러자 연산군이 물러가고 중종반정으로 새 역사가 일어납니다. 일꾼을 찾게되어 이강군을 전국에 수소문하여 함흥에 있는 것을 알고 임금님이 직접 가마를 보내고 수레를 보내서 한양으로 초청합니다. 동네에서는 잔치가 벌어지고 난리가 납니다. 소 쿠리를 만드는 데는 도움이 안됐지만 임금이 불러서 나랏일을 맡길 줄이야 누가 알았습니 까?
그러나 식사를 굶기던 장인 장모는 산으로 도망을 가서 아무리 찾아도 결국은 찾지 못하고 아내만 한양으로 함께 가서 백성을 위한 선한 정치를 잘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주님은 주님과 함께 있으시기 원하여 제자를 선택했습니다. 함께 있어야 세상에 나가 전도 도하고 귀신을 추방하는 권세를 주시고 제자로 세워주십니다.
한해동안 주님이 머리이신 교회를 통하여 주님과 깊은 교제와 만남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천국일꾼이 엄청나게 잘 모이는 한해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베드로처럼 그림자도 주님이 쓰시는 천국의 일꾼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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