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데 교회에 주신 소망의 약속 계3:5
무디 선생은, 자기에게 감화를 준 한 훌륭한 목사님에 관해 말한 바 있다합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소년시절의 무디는 천국을 어마어마하게 넓은 성벽과 둥근 지붕과 뾰족탑이 있는 번쩍번쩍 빛나는 성이며 그 안에 흰 옷 입은 천사들만이 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얼마 있다가 그의 어린 동생이 죽었는데, 그때 다시 그는 사랑하던 어린 동생이 있는 그 큰 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생이야말로 그 나라에서 그가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그 후에 또 한 동생이 죽었으므로 이제 그가 아는 사람은 둘로 늘었습니다. 그리고 아는 사람들이 하나씩 둘씩 죽기 시작하였으며, 그 숫자는 계속해 늘어만 갔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가 사랑하던 자녀 중의 하나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떠나갔을 때 비로소 그는 자신이 그 동안 천국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셋째, 넷째, 이렇게 자꾸 떠나가자 그는 이제 그 곳에 알고 있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더 이상 성벽이나 반구형 지붕이나 뾰족탑을 바라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는 천성에 사는 시민들에 관해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에도 그가 아는 수많은 사람들이 하늘나라로 갔으며, 결국 그는 땅에서 알고 있는 사람들보다도 천국에 있는 사람들을 더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아 보였다합니다. 무디 선생은 \'나날이 깊어가는 신앙으로 보다 나은 본향, 우리 주님이 계시고 또 그의 피로 사신 자녀들인 우리가 살 고향에 있는 아름답고 아름다운 성을\' 바라보면서 위로와 교훈을 받으며 사신 분입니다. 우리도 천국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삶의 소망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 천국에 있는 아는 사람 / 드와이트 무디-21세기 예화집>
사데 교회에는 전반적인 타락상에도 불구하고 죄악된 풍조에 물들지 않은 순결한 성도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이들은 비록 소수였지만 (계 3: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하신데로 신앙의 순전함은 타락한 다수의 성도들이 미혹시키지 못할 만큼 지고했습니다.
주님은 죽은 교회 가운데서 살아 있는 생명을 지킨 이 성도들의 노력을 결코 간과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이들에게 완전히 성화된 거룩한 모습으로 함께 거하는 영광된 미래를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비단 사데 교회의 신실한 성도들에게만 약속된 복이 아닙니다. 영광된 흰옷을 입고 주님 곁에서 주님과 함께 생활하는 것은 모든 성도의 소망입니다. 예수님은 밀려오는 악의 파도와 싸워 이기는 모든 자들에게 이러한 복을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5절).
사데 교회에 주신 첫 번째 주신 소망의 약속은 \'흰 옷을 입는다\'는 것입니다
\'흰 옷\'은 \'그리스도의 속죄로 말미암는 의\'를 의미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다섯 살 난 사내아이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이에게 성경을 읽어주던 중 모든 성도가 흰 옷을 입고 예수님과 함께 거닐 것이라는 대목을 읽어 주었는데 아이는 근심어린 표정으로 예수님께서 어린 아이들이 입을 수 있는 흰 옷도 가지고 계시냐고 물었습니다. 그 아버지는 아이에게 \'예수님은 몸이 크거나 작거나 신앙이 크거나 작거나 모든 그리스도인이 입을 옷을 갖고 계신다\'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흰옷은 \'최후에 그리스도인이 하늘나라에서 누리게 될 영광과 성결\'을 의미합니다.
1960년대 후반에 리차드 범브란트 목사님과의 만남을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는 분늬 간증입니다. 그분은 그때 루마니아의 감옥에서 그의 신앙 때문에 14년이 넘는 동안 수감되어 있었으며, 거기에서 고독한 감옥 생활과 모진 고문을 받았습니다. 그러한 사실은 그의 표정에 잘 나타나 있었습니다. 그의 뺨은 창백하고 무척 수척해보였으며, 눈가에는 전염성 피부병의 일종인 백선이 나타났고 발을 질질 끌며 걸음걸이가 불안정하였습니다. 그러한 가운데서 그는 고통의 체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것들은 외관으로 볼 수 있는 그의 상처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연약한 질그릇과 같은 존재에게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광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세상에서만이 아니라 천국에서의 영광은 더욱 빛날 것입니다.
흰 옷은 \'죄나 이교도적인 혼합에서 분리시켜 자신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인 젊은 부인이 자신의 유흥가 출입을 변호하면서 그를 염려하는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그리스도인은 어디에나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해!” 이 말을 들은 친구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래 물론 네 말이 틀리진 않아 나는 작년 여름 친구들과 탄광을 견학한 일이 있었어 그런데 그 날 한 젊은 여자가 힌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어. 그래서 내가 그녀에게 그런 옷차림으로는 견학이 힘들겠다고 충고를 했더니 그녀는 안내인에게 묻는거야. 흰 옷을 입고 갱 안에 들어갈 수 없냐고 그 때 안내인은 이렇게 대답 했어 ‘물론 괜찮습니다.
하얀 옷을 입었다고 갱 안에 들어가는 것을 방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갱 안에서 흰옷을 입고 나올 수 없도록 방해하는 것은 아주 많이 있을 것입니다. 라고 말이지. 이것은 마치 그리스도인이 더러워진 사람들과 사귐을 원할 때 흰옷을 입었다고 방해하는 것은 없지만 그 후 계속 흰옷을 입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은 많이 있다는 것이지”
\'흰 옷을 입는다\'는 말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구속의 피로 희게 되었음을 말합니다.
(계 7:14)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그리고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함과 의, 영광을 닮아가게 됨을 말합니다
(계 7: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계 19: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나아가 하나님 나라에서의 궁극적인 승리를 약속받음을 나타냅니다.
(계 3: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사데 교회에 주신 두 번째 소망의 약속은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입니다.
세계적인 패스트푸드점인 맥도널드 햄버거 사의 영업 전략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사람들은 우스갯소리로 \'미국의 정보원들이 뚫지 못하는 나라도 맥도널드 영업 사원들을 보내면 모든 일이 성사 된다.\'고 말하기도 한다합니다. 그들의 성공 비결은 철저한 준비에 있다합니다. 맥도널드 햄버거의 창업주는 하나의 점포를 개설하기 위해 5만 개의 매뉴얼을 준비하고 그 중 하나라도 미흡할 경우 매장을 오픈하지 않았던 철저한 원칙주의자로 유명하다합니다. 이 매뉴얼에는 햄버거의 고기를 어느 정도 두께로 자를 것인지 부터 몇 도에서 몇 분 동안 익힐 것이며 감자를 써는 요령과 두께까지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다합니다.
또 매장을 열고 닫는 시간은 물론 직원들의 복장과 매장의 밝기, 화장실 점검 요령과 사후 조치 요령까지 매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은 모두 기록되어 있다합니다. 초기에 제작된 매뉴얼을 보면, 화장실 전등 점검, 거울의 청결상태 확인, 휴지보충, 변기의 물기 확인, 비누 보충, 악취 제거, 휴지통 비우기, 급수 확인, 환기구 점검, 화장실 1차 점검, 2차 점검 등 조그만 화장실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만 수십 가지가 적혀 있었다합니다. 덕분에 시작은 좀 더딘 듯 했지만 이 회사는 그 어떤 조직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합니다. 하늘나라 생명책은 더 정확한 줄 믿습니다.
\'생명책\'은 성경에서 자주 언급됩니다.
(시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계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계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계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는 것은 구약성경에서 시민권을 소유한 자들을 의미하였습니다,
(출 32:32)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출 32: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 버리리라
그리고 신약성경에서는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를 구별하는 의미로 쓰여 그리스도의 피로 의로워진 자들은 영생을 소유하고 하나님 나라에 속하게 되었음을 나타냅니다.
(눅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빌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위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계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인간의 두뇌에는 120억 개의 뇌세포가 있으며 그 각각의 세포가 기억을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합니다. 몬트리올시 맥길 대학교의 저명한 신경외과 의사인 월더 펜필드 박사는 \'우리의 인식 속으로 들어온 것은 무엇이든 상세하게 기록되고 머리속에 저장되어 언제라도 밖으로 재생될 수 있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심판 법정에 서게 될 때 그리하여 그의 삶의 기록이 있는 그대로 재생되어 제시될 때 무슨 수로 그것을 부인할 수 있겠습니까? 인생의 기록은 결코 지워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정하신 사람(구세주)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여 놓으셨습니다. 그런고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순간순간의 삶을 진지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리라\'고 약속하신 것은 승리자를 생명이신 그리스도에게서 결코 분리할 수 없음을 나타냅니다.
(롬 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롬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나아가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스도께 의존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시민권을 허락하신다는 사실을 나타냅니다.(Johnson, Beasley - Murray).
사데 교회에 주신 세 번째 소망의 약속은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입니다.
\'시인하리라\'(호몰로게소)는 법정에서 증언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느 고장에서 가구를 잘 만들기로 유명한 목수 한 사람이 젊은 나이에 갑자기 죽어서 하늘나라로 불러 갔습니다. 이 목수 양반은 젊어서 죽은 것이 하도 억울해서 천국 문을 지키고 있는 천사에게 따지고 들었습니다. “아니! 한참 일할 젊은 나이에 벌써 이곳에 오게 하면 어떻게 합니까? 어려서부터 혼자가 되어 자수성가해서 이제 살 만하게 되어 가는데 말입니다. 정말로 39세의 젊은 나이에 이곳에 온 것이 억울합니다!”끝까지 듣고 있던 천사가 어떤 장부를 들춰 보더니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 “아니 지금 39살밖에 안되었다고 말했소? 당신이 새 가구를 만들 때마다 당신이 일한 시간을 불려서 돈을 얼마나 많이 받았는데 말이오! 그 시간들을 계산해 보니 벌써 100살이 훨씬 넘었소! 100살이 훨씬 넘었는데 무엇이 그렇게 억울하오! 살만큼 살았으니 세상으로 돌아갈 생각은 아예 마시오!”
중년이 되면 자기 분야의 일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사회에서 인정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연륜이 정직과 성실 위에 쌓아진 것이 아니라 거짓과 부정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면 정말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생의 한 가운데에서 더욱 더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를 소망합시다.
(마 10: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눅 12:8)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이것은 보다 적극적으로 하나님 아버지와 천사들 앞에서 공적(公的)으로 시인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영국을 여행할 때 제일 먼저 방문하는 곳이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이라 합니다. 그곳에는 유명한 사람들의 묘가 있습니다. 리빙스턴을 비롯하여 엘리자베스 여왕, 음악가. 건축가, 시인, 정치가, 귀족 등 영국의 유명 인사들의 무덤이나 비석들이 그 사원 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일종의 박물관이니까요. 그러나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본래는 그런 목적으로 세워진 곳이 아닙니다. 그곳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전이었습니다. 그러한 곳이 이제는 영국 왕이 취임하는 곳으로, 유명 인사들의 묘지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국의 역사를 보존한다든지 역사를 계승한다든지 또 관람객들에게 영국의 역사를 보여준다는 의미에서는 좋은 역할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사원 안에 들어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묵상하고 그 하나님의 영광을 느끼고 나올 수가 있을까요. 사람들은 그 안에 들어가서 자기가 알고 있는 유명한 사람들을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만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전 안에서 정말 시선을 두어야 할 가장 중요한 분, 홀로 찬송과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께는 무관심합니다.
성도들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인정을 받도록 그분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할 때 주님께서 우리를 인정 하실 줄 믿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끝까지 자신을 의지하여 승리한 자들의 이름을 하나님과 천사들 앞에서 증언하심으로 하나님 나라의 시민임을 확인하실 것을 나타냅니다.
옛날 조선 여자 아이들은 태어났다는 사실 자체가 슬픈 일이고 제대로 된 이름을 가질 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조선의 여인들에게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목사는 세례를 줄 때 이름을 부르면서 물을 뿌려 예식을 합니다. 그래서 목사는 세례를 받으러 온 이름 없는 여인들에게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그 이름은 대부분 성서에 나와 있는 이름이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강 도르가라는 여인의 간증에 잘 나타나 있다합니다. 이 여인이 50이 넘은 1898년 어느 날 예수에 대해 듣게 되었고 그는 열심히 교회를 나가며 성경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1899년 감리교 선교사 노블에게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날은 그녀에게 매우 기쁜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더욱 기쁘게 만든 것은 여인으로서 자유를 누리게 된 것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한국 땅에서 전파되기 시작한 날이 바로 여성들이 수천년 동안의 굴레에서 해방된 날입니다. 전통을 따라서 8살 이후로 나의 어릴 적 이름을 사용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8살 이후 줄곧 이름을 가져본 일이 없습니다. 생각해보십시요. 근 50년 동안 이름 없이 지낸다는 것을…. 그런데 나는 나의 세례식 날 도르가라는 새 이름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 당시 북한에서는 여인들이 여전히 흰 천으로 머리를 두르고 다녔습니다. 여인들이 세례를 받던 그날, 제단 아래 엄숙하게 무릎을 꿇고 앉았을 때 어느 누구도 우리의 흰 수건을 벗겨 내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세례식이 시작되자 노블 박사님이 한 손에 세례 잔을 받들고, 다른 한 손으로 머리에 세례를 베풂으로써 자유롭게 해방시켜 주었습니다. 그 옆에는 노블 박사 사모님이 따라오시면서 한 손으로는 머리의 흰 수건을 벗기시고, 다른 한 손으로는 새 이름이 적혀 있는 카드를 내밀어주시곤 하였습니다. 우리가 느낀 그 기쁨을 상상이라도 할 수 있겠습니까?” 강 도르가는 이날을 자신의 일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이날 그는 예수의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이름을 갖고 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천국 시민이라는 새 이름으로 구원 받은 백성이라는 새 이름으로 하나님의 자녀라는 새 이름으로 살게 될 줄 믿습니다.
소망으로 인내하는 한해를 살며 사데 교회에 주신 소망의 약속 대로 흰 옷을 입을 것이요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는 약속의 소망 믿고 인내하는 모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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