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대한 책망과 권면

교회에 대한 책망과 권고/계3:14-22

교회에 대한 책망과 권고
계3:14-22





인간은 누구나 완전하지 못합니다.
성도라 할지라도 실수나 과오와 잘못이 많습니다. 더욱이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죄인입니다.
고로 하나님의 책망과 권고가 있으시고 우리는 그 책망과 권고를 들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반성하고 고치면서 평생 살아야만 합니다.

오늘 본문의 \"라오디게아\" 교회에 대한 말씀은 현대교회와 교인들에 대한 책망과 권고의 말씀으로 생각되여서 말씀드립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교회중 하나입니다. 라아디게아는 소아시아 서쪽, 지금의 터키 서편에 위치한 도시로서, 팔레스타인이나 아라비야에서 서방의 그리스와 로마로 통하는 통로로서 무역과 각종 산업이 발달한 도시입니다. 방직공장이 있어서 의류를 생산하고 제약회사가 있어서 안약과 의약품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라오디게아 성도들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고, 지성적이고, 자존심이 강한 사람들이 였습니다. 라오디게아 성도들은 이렇게 좋은 환경에 살면서도 칭찬 받은 것은 없고, 책망만 받았습니다.

에베소 교회는 인내와 열심을 치하받았습니다. 서머나 교회는 영적으로 부요하다는 칭찬을 받았고, 버가모 교회는 핍박중에도 믿음을 지켰다는 칭찬을 받고, 두아디라 교회는 사랑, 믿음, 봉사로 칭찬을 받았고, 빌라델비아 교회는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켰다고 치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라오디게아 교회는 정치, 경제, 문화, 지리적으로 좋은 여건에 살고 있으면서도 칭찬 받을 좋은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인간은 어떤 환경에 살던지 마음과 신앙자세가 중요합니다. 사도 바울은 풍부하던지, 가난하던지, 순경에서나, 역경에서나 믿음을 지키고 바르게 살았다고 했습니다.

과거 소련의 우주인 \"가가인\"과 미국의 우주인 \"제임스\"는 비슷한 우주선을 타고, 똑같은 우주궤도를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소련의 우주인 가가린은 말하기를 \"우주를 여행해 보았으나 그 어느곳에도 하나님이 계신 곳은 없도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후 그의 사상과 이념과 체제는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마국의 제임스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을 아주 가까이서 체험했다\"고 했습니다. 인간은 그의 신앙과 에 따라서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오래전에 \"야수대습격\"란 공상영화를 본적이 있습니다. 인간들의 환경오염과 파괴로 인하여 지구의 오존층이 파괴되고, 자외선이 노출되여 생물체에 커다란 피해가 생깁니다. 그 한예로 지구상의 모든 짐승들이 모두 미쳐 버립니다. 소떼, 양떼, 사자들, 호랑이, 개, 뱀 모두가 미쳐버립니다. 그리고 지구에 커다란 혼란이 옵니다. 서로가 햇고지 하고, 잡아먹고 난장판이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자연의 질서와 말씀을 범하고 깨뜨릴떼에 행복하게 선용하지 못하고, 잘못 관리할 때 환란과 화를 당한다는 드라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본래 우리들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주셨습니다. 자유롭게 신앙생활 할 수 있는 터전도 주시고 풍요롭지는 못한자와도 열심히 일하면 먹고 살 수 있는 양식도 주시고 선하게 살수 있는 좋은 환경을 주셨습니다. 열심히 성실하게 신앙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본문에서는 \"라오디게아\"교회성도들은 크게 세가지 책망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는 미온적인 신앙태도에 대한 책망이었습니다.

본문 15-16절에서 \"내가 네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덥던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 같이 미지근하여 덥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입에서 너를 통하여 내치리라\"고 했습니다. 라오디게아 근처에는 \"히에라폴리\"라는 도시가 있었고, 그곳에는 \"파묵칼레\"(목화성)이란 석회석 있는데 지금도 있다고 합니다. 온천수가 바위언덕을 덮어 흐르는데, 물의 석회분과 칼슘분이 바위를 짙게 덮어서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목화가 만개한 목화밭 같기도 하고 흰눈이 덮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파묵칼레\"목화성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온천수가 35도나 되는 더운물이지만 6킬로미터나 떨어진 라오디게아까지 흘러가면 뜨드미지근한 물이 됩니다 고로 라오디게아 교회 교인들을 이 물에 비유해서 차지도 덥지도 아니하다고 책망했습니다.

교회에서는 미온적인 뜨드미지근한 교인들이 있습니다. 마음에 내키면 교회 나오고 바쁘거나 무슨 건이 있으면 안 나오고, 기분이 내키면 오고 기분이 안내키면 안 오곤 합니다. 은혜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신앙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하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천국에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안믿자니 꺼림직 하고, 제대로 믿자니 부담스러운 겁니다.

교인인지 아닌지, 믿는지 마는지, 긴가 민가 하고 어쩡쩡하고 뜨드미지근 합니다. 매사에 무관심한 상태입니다. 이것이 책망받는 라오디게아 성도상입니다.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마태복음 11장 17절에서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고 비유건데 아이가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가로데 우리가 너희로 인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함과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세상 일, 돈버는 일에는 그렇게 민감합니다. 뒤질세라 손해볼까봐 전류처럼 민첩합니다. 그러나 신앙생활, 교회생활은 미온적입니다. 내 신앙이 어느정도인지, 구원을 받았는지, 영생이 있는지, 하늘나라 시민의 자격이 있는지 생각도 없고, 느낌도 없고 되는대로입니다. 그렁저렁 미온적인 신앙인이 되어서는 아니됩니다.

\" 차든지 덥던지 하기를 원하노라! 차지도 덥지도 아니하면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 치리리라\"고 엄히 경고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의 존재와 구원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신앙생활, 교회생활, 은혜생활에 좀더 적극적이고,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자만에 대한 책망입니다.

본문 17절에서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함이 없다하니\"라고 했습니다. 라오디게아 성도들에게는 자만심이 많았습니다. 이 곳에서는 면양을 키우고, 목화농사를 하여 직물공장을 세워 옷감을 생산하여 판매했고, 안약과 고약등 약품을 생산하여 판매했으며, 동서양 무역의 중심지가 되어서 이 곳 사람들은 비교적 안정되고 풍요로운 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는 부자가 부요하여 부족함이 없다\"고 자만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도 요한을 통하여 그것을 책망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자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넉넉한 수입에 자만하고, 건강에 자만하고 자녀들에 대하여 자만하고, 직장이나 사업에 자만하고, 지위나 명예에 자만하고, 심지어 신앙생활에까지 자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못마땅하게 여기시는 일이요, 하나님께 책망 받을 우매한 처사입니다. 감사는 있어야 하지만 자만이 있어서는 아니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누구나 모두가 하나님앞에서 미숙하고, 모자라고 부족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이 쓴 글에서 이런글을 읽었습니다.

교회에 열심히 나오는 닥터 박이라는 부부가 있었습니다. 닥터 박은 외과의사였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많은 돈을 벌고, 병원도 차리고, 좋은 집도 사고, 별장까지 가지고 살았습니다. 아들 둘은 명문대에 입학하여 다니고 있었습니다. 다들 성공했다고 부러워하는 가정이었습니다. 이민초에 어렵게 생활할 때는 교회도 잘 나오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잘되고, 살만해 지니까 교회와 멀어지고 신앙생활에 나태해졌습니다. 어느날 목사님이 심방가셔서 \"교회도 나오시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시라고\"고 권면했답니다. 그 때 자만해진 닥터 박은 이런말을 하더랍니다.

\"목사님 이제 저는 열심히 교회나가고 기도할 이유가 없습니다. 간섭 안 하셔도 되고, 기도 안해주셔도 됩니다. \" 이렇게 냉정하게 거부하더랍니다. 목사님은 매우 섭섭하고 아픈 마음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입속말로 닥터 박이 \"그래서는 안되는데..\"하면서 돌와왔습니다. 목사님의 마음에 \"그래서는 안되는데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해서는 아니됩니다. 그 후 반 년이 지났을까 아들 형제가 스포츠카를 함께 타고 고속도로를 질주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큰 아들은 죽고, 작은 아들은 한쪽눈을 실명했습니다. 목사님은 아들의 장례를 치르면서 그 분들을 위해 다시 \"처음 믿음을 찾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죄가 많고 문제가 많은 세상을 살고 있는 약한 인간이 자만은 신앙적으로 경계해야할 범죄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고 했습니다. 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 번째는 자신의 심령의 상태를 모르는 무지를 책망했습니다.

17절에서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족함이 없다하니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고 책망했습니다.

신앙인은 자기자신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혈압의 수치를 알고, 콜레스톨의 높고 낮음을 알고, 혈당치가 어떤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 믿음이 어느정도인가 죄를 회개하고 용서받았는가 구원의 확신이 있는지, 선한일은 얼마나 했는지, 심령의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영생의 확신이 있는지, 속사람 심령의 상태를 진단하고 알아야 합니다.

누가복음 12장 16절에서 어리석은 부자의 얘기가 있습니다. \" 하나님이 이르시데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 네 영혼을 찾으리니 네 예배한 것이 뉘것이 되겠느냐, 자기를 위해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지 못한자가 이와같으리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아야 하고 따라서 나 자신의 곤고한 모습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고침을 받아야 합니다.

본문 18절에서 \"내가 너로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로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받아 보게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고 했습니다. 모자라는 것을 보충하고, 잘못된 것을 고치라는 말씀입니다.

미온적인 뜨드미지근 상태에서 돌이켜 우리는 열심히 주를 섬겨야 합니다.

본문 19절에서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햐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고 했습니다. 로마서 12장 11절에서는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22장 37절에서는 \"주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되는 계명이다\"라고 했습니다.

마게도냐의 물처럼, 덥지도 차지도 않은 것이 아니라, 열심히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영원한 삶을 대비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라도 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한 때가 되면 높이시리리라\"(벧전 5:6)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약4: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를 붙드시고\"(시147: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신다\"(시149)

신앙인은 돈이 있어도, 지위가 있어도, 성공해도, 잘되여도, 자만하지 말고 겸손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세계, 신앙의 세계, 영적인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회개하고, 고침 받고, 온전한 신앙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총안에서 능력있고,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