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쳐 지키게 하는교회

가르쳐 지키게 하는 교회/마28:19-20

가르쳐 지키게 하는 교회
마28:19-20





동아일보에 보면 서울대 송병락 교수가 쓰는 \\\'이야기 경제학\\\'이
라는 란이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중에 \\\"프로는 배우고 또 배운다\\\"는
표제를 가지고 글을 쓴 내용이 \\\"골프인생의 4단계\\\"라는 말을 인용했습
니다. 1단계는 막 시작한 사람들의 단계로서 이들의 특징은 만나는 사
람마다 골프를 권한다는 것입니다. 2단계는 어느 정도 알게 된 사람들
의 단계인데, 이들은 만나는 사람마다 골프를 가르치려고 한다는 것입
니다. 어느 분은 해외 출장을 같이 간 동료가 새벽 2시에 잠을 깨워
서 일어났더니 골프를 가르치더라는 것입니다. 제3단계는 제법 잘 하
는 사람들의 단계인데, 이들은 가르치려 하지 않고 만약 누가 물어오
면 \\\"잘 모르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고 대답한다는 것입니다. 제4
단계는 골프실력이 대단한 사람들의 단계인데, 이들의 특징은 누가 물
어오면 \\\"나같은 사람에게서 배우지 말고 비디오를 보거나 일류 프로에
게서 제대로 배우라\\\"고 권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4단계까지가 아
마추어, 그 다음이 프로의 단계라는 것입니다.
수많은 후진국에서 혁명이나 정권교체로 나라를 경영하는 사람들
은 제2단계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문가의 조언
을 잘 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들은 다 선하고 남들은 모
두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르침에 거역하거나 문제
해결 방식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처벌하려고 든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다스리는 나라에서는 아마가 프로를 몰아내는 \\\'그레셤의 법칙\\\'같은 것
이 작용합니다. 미국이 세계를 주도하는 제일의 팍스아메리카나가 된
것은 국가 경영이 항상 세계일류 프로들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는 것입
니다. 제2단계 아마추어들은 발붙일 수가 없게 시스템이 짜여져 있다
는 것입니다.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의 으뜸가는 경영전략가로 유명한 마이클 포
트 교수는 한 때 프로 골퍼가 될려고 했던 사람이지만 현재는 한 번
강의에 11만달러나(1억4천만원) 받는다고 합니다. 또 한 사람, 허버
트 사이먼 교수는 행정학 박사이면서 노벨상은 경제학으로 받은 교수
인데, 참 실력은 컴퓨터 사이언스에 있는데 취미는 심리학을 하여 지
금은 카네기 멜론대 심리학 교수로 재직하신 분으로서 외국어를 20여
개나 하는 분이라고 합니다. 경영학의 시조라 불리우는 피터 드러커
교수는 지금까지 29권의 경영학의 책을 썼는데 미래를 예측한 것 가운
데 틀린 것이 거의 없어서 이 모두가 지금도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세계적 수준의 프로입니다.
이런 진정한 프로들의 공통점은 언제든지 열심히 더 배우려고 한다
는 사실입니다. 세계정상에 올라간 프로들은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그
야말로 촌음을 아껴가며 연구하고 더 배우려고 합니다. 남을 가르치려
고 하는 아마들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2000년도에 미국 주
요 대학 총장 협의회인 \\\"켈로그위원회\\\"는 앞으로 미국대학에서는 가르
침, 즉 \\\"teaching\\\"대신에 \\\'배움\\\' 즉, \\\"learning\\\"이라는 말을 써야 한
다고 결의했다는 것입니다. \\\'나는 좋은 학교도 다녔고 많이 알므로 남
을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세계화시대의
사회는 지식이 급변하는 사회입니다. 얼마나 급변하느냐 하면 앞으로
2020년이 되면 신지식이 73일이 되면 구지식이 된다는 것입니다. 73일
이 지나면 그 지식이 곧 쓸모 없는 지식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
로 우리는 무엇을 아느냐 보다는 어떻게 아느냐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
다. 즉 어떻게 하여야 가장 잘 배우게 되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에서 살고 있기에 급변하는 지식을 배우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급변하는 지식을 따라잡기 위해서도 배움
의 중요성을 알고 배움을 배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우리 교인들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를 믿고 살
아가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말씀을 배우지 않고 세상의 지식을 배우
지 않고는 올바르게 대처해 나갈 수가 없습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목사도 배우는 일에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을 새
삼스럽게 느낍니다. 그래서 저도 성도 여러분들을 제대로 가르치기 위
해서 많이 배워야 하고 가르치기보다는 배움의 자세를 가지고 목회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1세기를 준비하는 그리스도인들
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평생 학습자가 되는 것입니다. 『링컨의 리더
십』이란 책을 쓴 도널드 필립스는 미국 역사에 영향을 끼친 탁월한
지도자들을 연구했습니다. 연구결과 그들은 모두 다 평생 학습자들이
었고 빨리 배우는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역사상 가장 탁월한 에
이 브러햄 링컨은 혼자서 공부한 사람입니다. \\\"나는 오늘 혼자서 공부
했다\\\"라고 그는 술회했습니다. 그렇다고 정말 혼자서 공부한 것이 아
니라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았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교육의 기
회로 삼아라\\\"라는 말은 링컨의 좌우명입니다. 그는 혼자서 공부했으
나 겸손한 마음으로 누구한테서나 배웠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으로부
터 배우는 평생 학습자였습니다.
그래서 배움이 중요합니다. 성도들은 부지런히 배워야 합니다. 그
것을 얼마나 활용하느냐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내가 무엇인가
를 배우고 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유용한
지식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 많은 유익이 되
는 경제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렇지만 노인들이 글을 배우
고,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앞으로 무엇에 얼마나 사용하겠습니까? 어
제 신문에 보니까 73세 된 할머니가 전문대학에 지원했다고 했습니
다. 96년도에 중학교에 입학해서 이번에 대학까지 지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경쟁률이 높아 불합격할지도 모르지만 불합격하면 또 다른 일
을 찾아서 열심히 살 것이라고 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29권의 책
을 쓴 피트 드러커 교수는 금년 93세입니다. 자신의 전성기는 66세에
서 86세까지였다고 했는데 서울대 경제학교 교수인 어떤 분이 지난해
에 직접 만나서 정말로 전성기가 66-86세였느냐고 물었더니 \\\"다시 생
각해 보니 60세에서 30년간이 내 전성기였다\\\"고 대답했다는 것입니
다. 드러커 교수의 아내가 90세인데도 종업원이 20명이 넘는 회사의
사장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80세가 넘어서도 대작을 낸 사람들이 많습니다. 피카소는 92세까
지 그림을 그렸고, 프랑스 인상파 화가 모네는 80세 이후에도 하루에
12시간씩 그림을 그렸고, 스페인의 첼로 연주자 파블로 카잘스는 97세
때 연주회를 준비하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했습니다. 어떤 의사는 앞으
로 90세까지 살 것을 생각하고 인생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
다. 제2, 제3의 인생을 미리 대비해 퇴직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배우는 것을 게을리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
다.
인간의 뇌는 활동을 하고 생각을 하면 노화가 늦어집니다. 그러
므로 들어도 잊어버리지만 잊어버려도 또 배우고 또 잊어버리면 또 배
우면 됩니다. 교육이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 국민들은 어느 나
라 국민들보다도 더 잘 압니다. 우리 나라 교육열은 대단합니다. 그런
데 우리 나라 어른들이 자식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려고 하면서도 자
신들은 배우지 않는 모순이 있습니다. 교회학교 교사들은 명심해야 합
니다. 배우기를 열심하는 자가 잘 가르칩니다. 배우기를 게을리 하는
자는 교사가 가질 자세가 아닙니다.
우리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보면, \\\"내게 와서 배우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지런히 가르치셨습니다. \\\'제
자\\\'라는 단어는 \\\'배우는 자\\\'란 뜻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학습을
통해 변화되었습니다. 성장했습니다. 예수님이 회당에 들어가셔서 가
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평생을 배워야 합니다. 배우기를 그치
는 자는 교만하거나 아니면 자신의 인생을 제자리에 두려고 하는 어리
석은 사람입니다. 저희 교회가 지난해부터 경노대학을 개설했습니다.
연세가 많은 어른들이 매 주 목요일마다 오셔서 배우는 것을 즐겼습니
다. 배우는 것이 얼마나 좋았든지 경노잔치를 하든지 해서 학습 시간
을 갖지 못하면 불평을 하셨습니다. 왜 배우러 왔는데 가르치고 배우
는 시간을 없앴느냐고 항의까지 하곤 하셨습니다. 얼마나 좋은 일입니
까?
사실 예수님만을 닮은 제자들이 활동하시던 초대교회의 모습을
잘 표현한 말씀이 사도행전 2장 42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라고 했습니다. 사도
들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목사의 가르침을 잘 받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목사가 가르치는 것을 잘 배워야 합니다. 배운데로 순종하
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복을 받습니다.
우리는 부지런히 배워야 합니다. 열심히 배워야 합니다. 우리가 가
르치려면 알아야 합니다. 알려면 배워야 합니다. 내가 믿는 예수님,
하나님이 어떤 분이며, 왜 믿어야 하는지를 말할 수 있도록 배워야 합
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존재하심을 믿기는 하는데 하나님이 누구이며
어떤 분인가를 말해보라고 하면 말을 잘 못합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
러분들은 부지런히 배우시기 바랍니다.
그리이스 철학자인 플라우투스는 \\\"스스로 충분히 현명해 지는 사람
은 아무도 없다\\\"고 했습니다. 누군가가 가르쳐야 하고 누군가로부터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배우지 않고 현명해 질 수 없습니다. 그렇다
면 우리는 아마추어 정신으로 남을 가르치려고 하는 습성에서 벗어나
프로 정신으로 항상 배우기를 힘써야 합니다. \\\'나는 다 안다\\\'고 생각
할 때부터 자신의 능력을 저하시키는 것이요,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
이 되는 것이며, 신앙적으로는 교만함입니다.
「성공하는 청소년 사역자의 8가지 습관」이라는 책에 보면 성공
하는 청소년 사역자들의 습관 중 제1은 평생 배우는 사람이라고 했습
니다. 아이들로부터 배우려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또 그들의 변화를
배워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배우는 자세로 일하지
않으면 성공의 인생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시대적 상황과 경험적 지식을 가지고 우리 교회도 배우고 가
르치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오늘 읽은 본문 말씀
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모
든 족속을 제자로 삼으라고 하는 명령입니다. 제자로 삼기 위해서
는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전도해서 세례를 줄
때까지 뿐만 아니라 세례를 받아도 계속 가르쳐야 하고 가르침을 받
은 사람은 가르침을 받은 대로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읽은 본문 말씀을 기초로 하여 금년에 저희 교회가
지향하는 목회의 목표이자 표어는 \\\"성령의 능력 받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교회\\\"입니다. 이것은 한해동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
로 교과과정을 정하여 교육을 지속적으로 함으로써 신앙생활을 함에
지속성을 가지고 시대의 변화에 따른 교육과정을 폐지 또는 신설을 거
듭하여 건전한 신앙, 그러면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으로 살아가
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여 기초과정, 중급과정, 고급과정을 두었습니
다. 그리고 교회의 항존직은 70세까지 봉사해야 하는 직분이기 때문
에 앞장 선 지도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래서 배움도 앞
서야 하기에 중급과정을 다 이수하여야 되며 이미 항존직으로 봉사하
시는 분들은 고급과정을 이수토록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신앙은
말씀을 통하여 배우고 얻은 지식과 생활을 통하여 만나는 경험과 옛
날 믿음의 선배들과 믿음의 유적지를 돌아보면서 배우는 균형 있는 신
앙을 위해 국내 선교지도 답사하며, 성지순례도 3년마다 지원하는 분
들을 대상으로 한번씩 하도록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 열심히 참여하여 보다 성숙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
록 하십시오. 교육은 가르치는 것보다 배움이 앞서야 합니다. 물론 가
르치는 자가 있어야 배우게 됩니다. 그러나 가르치는 자가 없어도 링
컨처럼 스스로 배울 수 있습니다. 가르치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항
상 프로정신을 가키고 부지런히 배워야 합니다. 배움이 없이는 교사
가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 ! 운동 팀의 감독이나 코치는 항상 위대
한 선수에게서 나옵니다. 본인이 그만큼 성실하게 배우고 활동한 사람
이 지도자가 됩니다.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 줄 것이 있기 위해서는
항상 배워야 합니다.
한번 말씀을 드린 이야기입니다만 다시 한번 더 예를 들겠습니다.
『동서독이 통일되기 전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한번은 베를린 국경
에 동독 사람들이 쓰레기를 한차 실어다가 서독경계 마을에 갖다 버리
고 갔습니다. 서독 사람들이 화가 나서 이는 이로 눈는 눈으로 해서
쓰레기를 한차 실어다가 동독 경계 마을에 갖다 놓으려고 하다가 의논
하기를 그렇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여 생각한 것이 음식통조림
을 한차 실어다가 동독 경계 마을에 갖다 놓고서 작은 푯말을 하나 세
워 두었습니다. \\\"누구나 자기가 가진 것만 남에게 줄 수 있다\\\"』
얼마나 멋있는 행동입니까? 동독은 쓰레기만 있기에 쓰레기만 줄
수 있고, 서독은 통조림을 가지고 있기에 통조림을 줄 수 있다는 뜻입
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남에게 가르칠 때도 내가 가진 것 이상으
로 줄 수 없습니다. 내가 가진 것만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합니다. 백년을 내다보는 투
자가 교육에 대한 투자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초대교회시대에는 교회의 수난시대입니다. 313
년 콘스탄티누스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하기까지는 엄청난 핍박을 받았
습니다. 이스라엘에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것이 주전586년입니다.
그러다가 다시 해방되어 살게 되지만 주후 70년에 로마에 의해 망합니
다. 나라가 망했지만 민족은 살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1948년 오늘의
이스라엘이 독립할 때까지 유대인들이 없어지지 않고 세계를 지배하
는 민족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여기
에 위대한 공헌을 한, 한 유대인의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랍비 요하난 벤 자카이는 유다 민족이 그들 역사의 최대 정신적
위기에 처하였을 때 크게 활약한 인물입니다. 기원후 70년에 로마 사
람들은 유다를 멸망시키기 위하여 예루살렘을 포위하여 공격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유다가 살아남기 위하여 로마에 항복하여야 한다는
주장을 하였으나, 강경파들은 그의 주장을 무시하고 로마와의 결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요하난은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 모종의 문제를
로마의 장군과 상의 해야한다는 결론에 이르러서 밤을 이용하여 장례
행열을 가장하고 예루살렘을 빠져나가 로마 장군의 앞에 다다른 요하
난은 관에서 나와 그에게 황제의 예를 갖추어서 인사를 하였습니다.
장군은 그것이 황제 모독의 행위로 생각하고 그를 나무랐습니다. 그러
자 요하난은 그것을 설명하였습니다. \\\"당신은 다음 번 로마 황제가
될 사람입니다.\\\" 그 말을 이해한 로마의 장군은 \\\"당신의 말을 알 것
같소. 도대체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요?\\\"하고 말했습니다. 요하난
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습니다. \\\"야분네라는 작은 마을에 토라를 가
르칠 수 있는 랍비가 열 명 정도 들어갈 학교를 세워 주시고, 그 학교
만은 파괴하지 말아 주십시오.\\\" 요하난의 말을 들은 로마 장군은 그것
을 수용하여 로마가 예루살렘을 점령했을 때 전군에 명령을 내렸습니
다. \\\"야분네 마을의 토라 학교는 절대로 파괴하지 말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선생들을 헤치지 말라\\\"고 했습니다. 요하난은 다시 말합니
다. \\\"죽어 가는 민족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교육이다. 교
육이 살아 있는 한 그 민족은 죽지 않는다.\\\" 사실 요하난은 토라학교
에서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민족의 주체성과 하나님의 말씀을, 그리
고 문화를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지금 유대인들은 요하난의 일을 훌륭
하게 평가하여 후손들에게 알리고 힜습니다.
요하난의 앞을 내다보는 결단이 오늘의 유대인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배우는데 앞장
섭시다. 지도자들부터 앞장 섭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시대를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배웁시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가르치고 무엇을 배워야 합니까? 말씀을 가
르치고 배워야 합니다. 신명기 6장에 보면 장차 가나안에 들어가서
살 백성들에게 부탁하는 설교중에 하신 말씀 속에 중요한 내용은 \\\"내
가 네게 명한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
라\\\"고 했습니다. 디모데는 어릴 때부터 외할머니와 어머니로부터 성경
을 배웠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배워야 합니다. 책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은 학교 갈 필요가 없습니까? 책을 읽을 줄 알아도 그 내용
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기 때문에 학교에 가서 선생님으로부터 배우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성경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방법을 배우고 말씀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은 목회자로부터 배워야 합니다. 부지런
히 배워야 합니다. 배우지 않고는 가르칠 수 없습니다. 배우지 않고
는 깨달음이 한계가 있습니다. 교회는 가르치고 성도는 배우서 삶속에
서 적용시켜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했
습니다.
성경을 가르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말씀을 가르쳐야 하는
가? 창2:17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 생명과 죽음을 가르쳐야 합니다.
죽는것과 사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가르쳐야 합니다. 신30:15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 신
30:19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
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
여 생명을 택하고 \\\"
요10:10절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
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예수님이 오신 목적, 그것을 알고 믿고 복을 받아 그것을 다
시 전해야 합니다. 요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 요한복음, 나아가 성경
의 기록목적도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함이요. 그 이름을 힘입어
(능력을 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생명과 사망
축복과 저주 중에서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생명의 도를 깨달아 믿
고 자라서 그것을 후손들에게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며 사는 것이 성도
의 삶이요, 이것이 곧 교회 교육적 사명이기도 합니다. 생명과 죽음
을 분명하게 배우고 가르치면 인생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배우든지 가르치든지 둘 중 하나는 반드시 하
셔야 합니다. 그러나 배우는 것을 먼저 시작하십시오. 부지런히 배워
열심히 가르치십시오. 학원의 열기가 뜨겁듯이, 엄마들의 자식들을 가
르치기 위한 열기가 뜨겁듯이 교회에서 생명과 죽음이 무엇이며 어떻
게 되는 것인가를 잘 배워 생명의 길로 나아가는 여러분의 삶이 되시
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