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혼을 구원 하여 제자 삼는교회

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마28:18-20

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
마28:18-20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가운데 존재하는 목적이 없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 교회도 존재목적이 있습니다. 그 존재목적이 바로 교회의 항구적인 비전과 사명이 됩니다. 한밭교회도 그 존재목적을 이미 확정했습니다. 오늘의 설교 ┯奏酉?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입니다. 우리교회는 이 비전을 성취하려고 이 땅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

이 비전은 주님의 명령에 근거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말씀이 바로 그것입니다. 일명 예수님의 지상명령이라고 부릅니다. 지상명령이라고 함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많은 명령을 하셨지만 그 가운데서 지극히 높고 큰 최고의 명령 이라는 뜻입니다. 특히 예수님께서 자신의 사명을 이 땅에서 다 이루시고 하늘로 오르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최종적으로 주신 명령이기 때문에 이 명령이 다른 명령들보다 더 중요하고 무게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실 다른 모든 명령은 이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한 하부명령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자들에게 주셨던 새 계명인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도 이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한 명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요 13:34-35 참고). 다시 말해서 제자들이 서로 사랑해야 할 이유는 그래야 더욱 효과적으로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을 구원하여 제자 삼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모든 교회의 항구적인 비전, 모든 교회의 궁극적인 사명 그리고 모든 교회의 존재목적으로 삼기에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문화명령과의 비교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처음 명령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창 1:26-28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고 그들에게 사명을 부여하셨습니다. 이것을 신학자들은 문화명령이라고 부릅니다. 이 문화명령의 골자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라.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듯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야 할 사람이 세상을 망쳐놓았습니다. 그들이 지은 죄 때문에 만물이 고통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아담 이래로 펼쳐진 세상 역사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이 아름답게 되려면 먼저 사람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사람이 먼저 새로운 피조물이 되지 않고서는 세상이 새롭게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담의 범죄 이후로 하나님께서 우선적으로 해 오신 일은 사람을 새롭게 하시는 일이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사역 혹은 재창조사역입니다. 이 구원사역, 재창조사역을 본격적으로 하도록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신 분이 있는데 그 분이 바로 자기의 아들 예수님이셨습니다.

그 예수님의 구원사역, 재창조사역으로 인해 새롭게 된 사람들이 생겨났는데 그들이 바로 예수님의 제자들이었으며 그 제자들에 의해서 결국 세상이 아름답게 되도록 하나님은 계획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식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첫 인류에게 주셨던 문화명령의 핵심은 사람을 통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신약시대에도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통해 이 세상을 새롭게 하시고 아름답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구약성경에서 사람에게 명령하신 첫 명령인 문화명령뿐만 아니라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마지막 명령인 지상명령도 동일하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들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시겠다는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의지를 천명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문화명령과 비교할 때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는 우선순위의 차이입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먼저 사람을 새롭게 해야 한다는 것이 지상명령의 핵심입니다.

2) 지상명령을 받은 대상

이 지상명령을 받은 일차적인 대상은 예수님의 제자들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문맥을 따르면 지상 대 명령을 받은 자들은 예수님의 열한 제자였습니다(16절). 예수님의 12제자들 가운데 가룟 유다가 제외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열한 제자들이 전하는 복음을 환영하고 세례를 받아 예수님이 분부하신 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역시 예수님의 제자들이라고 본문과 사도행전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는 협의의 제자와 광의의 제자를 다 포함합니다.

협의의 제자를 사도라고 부릅니다. 광의의 제자는 사도들이 전파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모든 자들이 다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들입니다. 특히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자들,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주님의 제자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상명령을 일차적으로 열한 제자에게 주셨다는 것은 제자 공동체에 주셨다는 뜻으로 받아야 합니다. 이것은 이 지상명령이 사사로이 집행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가 포함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지상명령은 교회가 받은 명령으로 이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를 신학적인 용어로 말하면 교회의 사도성이라고 표현합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의 열한 사도는 지금 이 땅에 존재하지 않지만 사도적 권위를 물려받은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므로 교회가 사도적 권위를 대신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개인적으로 볼 때는 사도적 권위를 가진 제자는 없습니다. 하지만 사도적 권위를 가진 제자 공동체인 교회가 있으므로 복음사역에 있어서 항상 교회의 관할과 교회의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인정하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교회의 파송을 받고 세상으로 나아가서 교회가 인정하는 복음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할 때에만 그것이 유효한 복음전파입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받아들인 자에게 개인의 권위가 아니라 교회의 공식적인 권위 하에서 물세례를 베풀고 그렇게 세례 받은 이로 하여금 더욱 성숙한 주님의 제자가 되도록 가르치는 임무도 교회의 관할 하에 두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지상명령이 교회 공동체 전체가 받은 명령임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개인이 무시되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지상명령의 수행자는 교회에 속한 개인임이 틀림없습니다. 단지 교회와 상관없이 개인이 독단적으로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것은 효과적이지도 않을 뿐 아니라 안전하지도 않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속한 모든 지체들이 이 지상명령을 함께 받드는 것이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합니다. 그래야 지상명령을 더욱 힘 있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3) 지상명령의 내용

이제 지상명령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지상명령의 핵심은 “제자 삼으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본동사입니다. 나머지 “가서, 세례를 주고,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동사들은 다 분사형 동사입니다. 그러므로 이 19-20절의 문장을 풀어서 번역하면, “가서 제자 삼으라. 세례를 주어 제자 삼으라. 가르쳐 지키게 해서 제자 삼으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들인 우리들의 우선적인 삶의 목표는 또 다른 사람을 제자 삼는 데 있습니다. 그 제자가 우리보다도 더 충실한 주님의 제자가 되도록 돕는 것이 제자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미 예수님의 제자가 된 나 자신부터 주님의 성숙한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내가 먼저 환영해야 합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물세례를 받고 공식적으로 교회의 한 식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모든 것(성경말씀)을 교회 교사들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그 배운 말씀대로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충실한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아 교회의 가족이 되었다면, 성경말씀을 배우고 지키기 시작했다면 이미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지만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주님의 더욱 성숙한 제자가 되기 위하여 분발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을 주님의 제자가 되도록 더 잘 도울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지상명령은 내가 어느 정도 성숙한 주님의 제자가 된 다음에 지켜야 할 명령은 아닙니다. 제자가 됨과 동시에 즉시 이 지상명령의 과업이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자신의 믿음의 분량을 따라 이 지상명령에 적극적으로 자발적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가 주님의 제자로 보다 더 정상적이고 건강하게 자라가는 것입니다.

지상명령의 수행을 위해

1) 가라

이 지상명령의 수행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가야 합니다. 이 뜻은 우리가 지금 밟고 있는 삶의 현장이 바로 선교지라는 뜻입니다. 우리의 가정, 학교, 직장이 선교지입니다. 우리가 가지 못하는 장소는 누군가를 보내어야 합니다. 그들이 바로 교회가 파송한 전도자와 선교사들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인 우리와 예수님의 제자 공동체인 교회가 이 세상에 있는 것은 복음전파와 이웃사랑을 통해 사람을 살려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 현주소지, 우리교회 건물이 위치하고 있는 만년동, 서구, 대전, 중부권, 남한과 북한, 동아시아, 세계 땅끝으로 나아가서 복음과 빵으로 사람을 살리는 일이 우리가 해야 할 최우선의 과업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 가지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부흥의 시대에는 사람들이 제 발로 교회를 찾아왔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70년대 80년대에는 교회당 건물을 지어놓으면 사람이 금방 채워졌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런 시절이 지나갔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교회는 지금 세상으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MBC가 얼마 전에 방영한 뉴스 후 프로에 또다시 한국교회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다음주일에 이 문제를 얘기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전도하기가 아주 힘든 시대가 된 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상명령은 여전히 우리에게 유효한 명령입니다. 이 지상명령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현장을 선교지로 보아야 합니다. 만나는 사람 모두가 선교대상입니다. 살려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미 말씀 드린 대로 먼저 우리부터 예수님의 성숙한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선데이(sunday) 크리스천이 아니라 에브리데이(everyday) 크리스천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첫 걸음입니다.

금주부터 목장정기모임을 시작합니다. 목장정기모임을 하는 이유도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서 입니다. 불신자들이 교회당 안으로 들어오는 것,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집으로 초청하는 것은 훨씬 쉽습니다. 그러므로 목장사역은 전도대상자인 우리의 이웃이나 친구나 가족들에게로 가까이 다가가는 효과적인 전도전략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도대상자가 목장모임에 참석한다면 목장모임에서 나누는 성도의 교제와 삶을 통해 그들이 그리스도인의 매력적인 삶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 교회로 초청하여 복음을 듣게 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는 것입니다.

2) 세례를 주라

예수님의 제자들인 우리가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해야 할 두 번째 일은 세례를 주는 일입니다. 물론 이미 말씀 드린 대로 일반적으로는 사사로이 세례를 줄 수는 없습니다. 교회가 그 일을 하는데 저와 여러분들이 해야 할 일은 그들을 교회로 인도해서 세례 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어떤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풉니까? 바르게 신앙고백을 하는 자입니다. 어떤 신앙고백이 바른 고백일까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다는 고백입니다. 즉 사도신경을 믿으면 세례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어쨌든 세례 받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 우리 주님의 뜻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진정한 부흥입니다. 올 한 해 우리교회에서 세례 받는 자가 많아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관심을 불신자들에게로 집중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의도적으로 대전 시내에 있는 타 교회 교우들이 우리교회로 등록하고자 할 때는 몇 가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수평이동을 통한 양적 성장을 지양하고 정말 새로 믿는 자들의 수가 더 많아지는 것에 주력하기 위해서 입니다.

대전만 해도 아직 80%가 불신자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만나는 사람들 가운데 대부분이 불신자입니다. 그러므로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있는 우리의 가족들과 친구들과 이웃들을 VIP로 생각하고 그들을 잘 도와 결국 세례를 받게 하는 것이 주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의 큰 전환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전도한 분이 세례를 받을 때 얼마나 큰 기쁨이 있겠습니까? 이러한 기쁨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과, 여러분의 목장에 있기를 바랍니다.

3)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제자가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세례 받은 이들에게 주님이 분부하신 모든 말씀(신구약성경)을 가르치고 지키게 하는 일입니다. 신앙의 모든 도리를 충실하게 교육하는 이 일을 해야 할 자는 먼저 믿은 주님의 제자들입니다. 이 주님의 제자들이 교회학교에서, 가정에서, 목장에서 신앙교육을 충실하게 담당해야 합니다.

교회는 주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교회마다 교회학교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교회도 3월에 개설하게 될 영유아부를 비롯하여 유치1부 2부, 초등1부 2부, 중고등부, 대학청년부, 장년부로 편성하여 교회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교회학교에서 교사들이 열심히 신앙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분의 자녀들을 교회학교에 보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의 자녀들이 보다 더 바르게 자라는 것입니다.

장년들에게도 체계적인 신앙교육을 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3월부터 시작하는 삶공부 가 그것입니다(유의물 참고). 삶공부 의 목적은 말 그대로 기독교의 진리를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즉 성숙한 주님의 제자로 살게 하는 것이 이 성경공부의 목적입니다. 그 첫 과정인 생명의 삶 과정은 한밭교회 교우들이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할 과목입니다. 3월 첫 주부터 시작하는 이 과정에 많이 등록해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제자 훈련의 방식이 교실에서의 가르침보다는 보고 배우는 방식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삶의 기본적인 모든 것을 배우는 곳은 일차적으로 가정입니다. 즉 집에서 부모님들과 형제들로부터 삶의 도리를 보고 배웁니다. 마찬 가지로 기독교의 교리와 생활을 가장 잘 배우는 것도 훌륭한 성도들로부터 보고 배우는 것입니다. 물론 지식적으로 체계적으로 가르침을 받는 것이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예수님을 보세요. 예수님께서는 12명으로 구성된 제자 공동체를 만드시고 그들과 함께 지내면서 제자들을 양육하셨습니다. 그 구조가 바로 소그룹 구조입니다. 소그룹이 가장 효율적인 제자훈련의 환경입니다. 교회학교의 반목회가 바로 소그룹 목회입니다. 교사가 소수의 반 학생들을 책임지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단순히 지식적으로가 아니라 삶을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훈련하여 성숙한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는 것이다. 가정에서 부모들도 자녀들에게 이 같은 일을 해야 합니다. 현용수 박사가 쓴 부모여, 자녀를 제자 삼아라! 의 책(2월의 교회 추천 신앙도서)을 추천합니다.

목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자 부목자가 하는 주된 일은 성숙한 제자의 모습을 목원들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목원들이 자연스럽게 보고 배워서 어느덧 성숙한 주님의 제자로 자라게 되고 목장이 분가하게 되면 그 목장의 목자 부목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분부하신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입니다.

결론


주님은 열한 제자에게만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도 꼭 같이 지상명령을 주셨습니다. 이 지상명령은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서 우리가 심혈을 기울여 수행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한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 개개인과 교회의 존재목적입니다.

지난 말씀사경회에서 우리의 귀가 따갑도록 반복하여 들었던 말씀대로 복음과 빵으로 사람을 살리는 것이 우리의 생애목표입니다. 즉 한 영혼을 구원하여 예수님의 제자 만드는 것이 우리 모두의 사명입니다. 이것이 문화명령과 지상명령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이 명령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주신 주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그것은 임마누엘의 축복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께서 그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당신의 제자들과 항상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20절 하반절).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당신의 백성들, 당신의 자녀들에게 가장 먼저 하나님의 나라의 축복을 생생하게 경험하게 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받들어 섬기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주께서 함께 하시는 놀라운 신앙세계를 경험하게 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지상명령에 충성한 자가 경험하게 될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우리 모두는 저 천국에서가 아니라 지금 이 땅에서 정말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지금 여기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오늘의 말씀처럼 지상명령에 충성하면 정말 이 땅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주님의 약속입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충성한 정도만큼 우리가 이 땅에서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으라고 하신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충성하셔서 자신은 물론 남까지도 행복하게 하는 주님의 성숙한 제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