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된 교회

축복된 교회/마16:13-20

축복된 교회
마16:13-20





오늘은 우리 교회가 탄생한지 3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1965년 어린이 주일에 우리 교회는 시작되었습니다. 어린이 주일에 관한 설교를 준비하다가 이것보다는 32년 동안 우리를 길러 주시고 이 끌어 주시고 도와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우리 교회가 복 있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축복된 교회\"라는 제목 으로 말씀을 증거 하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 전도하러 다니시던 예수님은 마침 가 이샤라 빌립보 지방에 이르렀을 때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하고 물어 보았습니다. 제자들은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 나이다.\"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하고 묻자, 시몬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마 16:16) 하고 대 답하였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 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복을 받으려면 베드로처럼 신앙관이 뚜 렷해야 합니다.


첫째, 축복된 교회는 주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교회입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헬라어인데, 이는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뜻 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왕에게 기름을 부어 왕권을 주었으며 선지 자에게 기름을 부어 선지자 권세를 주었으며 제사장에게 기름을 부어 제사장 권세를 주었습니다.

1) 그리스도는 왕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은 복을 받은 사람 입니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이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교회의 왕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왕입니다.\"

분란이 일어난 어느 교회의 장로님이 목사님에 대해서 여러 가 지 불평을 하면서 \"교회는 영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이 주인이시고 세상적으로 말하면 교인이 주인이며 목사님은 교인의 머슴이 아 닙니까!\" 하고 말했다고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처럼 목사를 교인의 종으로 생각했다면 이것 은 천부당 만부당한 말입니다. 왜냐하면 목사는 하나님의 종이지 결코 교인의 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목사는 양인 여러분을 먹이고 관리하고 보살필 팩임이 있 습니다. 그렇지만 절대로 여러분의 머슴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 에 바울은 이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증거 하였습니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내가 지 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 리라\"(갈 1:10)

여기서 하나님을 좋게 한다는 것은 교인들에게 말씀을 잘 먹이 고 보살핀다는 뜻입니다.

2) 그리스도는 선지자입니다.

선지자 어떤 사람입니까! 선지자는 잘못된 것을 지적해 주고 잘 한 것은 격려해 주는 사람입니다. 이처럼 자꾸 잘못된 것을 지적 하기 때문에 선지자는 환영을 받지 못합니다.

마태복음 23장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잘못을 저지른 사 람들에게 얼마나 무섭게 책망했는지 모릅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마 23:13, 15, 16, 23, 25, 27, 29)

이러한 책망을 듣고 마음에 찔림을 받아 회개하면서 \"아멘\"한 사람은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불만을 토하 는 사람은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인 다윗은 대단히 훌륭한 신앙인 이었습 니다. 그러나 그가 왕이 된 후 블레셋과 전쟁을 하고 있을 때 눈에 띄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우리야의 아내인 밧세바였는 데 우리야는 다윗의 심복이었습니다.

우리야를 전쟁터에서 전사시키게 한 다윗은 그의 아내를 궁궐 로 데리고 와서 살았습니다.

이것을 알고 계신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를 다윗에게 보냈습니 다.

\"왕이시여 당신이 다스리는 나라에 양과 소가 심히 많은 부자 와 작은 암양 새끼 한 마리밖에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부 잣집에 손님이 오자, 가난한 사람의 양을 빼앗아 손님을 접대하였 습니다.\"

이 말을 들은 다윗은 부들부들 떨면서 크게 노하여 말하였습니 다.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이 일을 행한 사람은 마 땅히 죽을 자라\"

그 때 나단 선지자는 다윗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당신이 그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만약 요즘 같았으면 당장 이 무례한 선지자를 투옥한 후 죽이라 고 명령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 말을 듣는 순간 마음에 찔림을 받고 침상이 젖도록 눈물을 흘리면서 회개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선지자의 말을 주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32주년을 맞이한 우리 교회는 선지자이신 주님의 말 씀을 들을 때마다 찔림을 받아 회개함으로써 축복된 교회가 되시 기 바랍니다.

3) 그리스도는 제사장입니다.

제사장의 직임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제사를 집례하고 집행하 는 것, 다시 말해서 예배를 집례하고 집행하는 것입니다.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대제사장권인 사도직을 주 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목사님들이 그 사도직을 계승받아 계속 해서 제사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안수는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것은 기름을 붓는다는 뜻입니 다. 따라서 기름부음을 받은 자, 다시 말해서 목사안수를 받은 자 만이 성례를 집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목사안수를 줄 때 감 독은 \"내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무개에게 목사직을 명하노니 성례를 행하고 양들을 먹일지어다\" 하고 선포를 합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인 사울은 제사를 드려야 하는데 제사장이 오지 않자, 자기가 제사를 집례했습니다. 왜냐하면 제사장을 별 것 아닌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사무엘 선지자는 이와 같이 말하였습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삼상 15:22-23)

결국 하나님의 버림을 받은 사울은 전쟁터에서 비참하게 죽었 습니다.

또한 병을 치료할 때에도 기름을 부었습니다. 야고보서 5장 14-15절은 다음과 같이 증거 하였습니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현재의 목사)들 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 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 키시리라…\"

이사야서 1장 2-6, 18절은 이와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 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 도다 …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 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 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柔)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사 1:2-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리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 1:18)

그러면 기름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① 기름은 성령입니다.

② 기름은 믿음입니다.

③ 기름은 치료입니다.

④ 기름은 축복입니다.


둘째, 축복된 교회는 주님을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교회입니다.


교회는 놀이터이거나 구제기관이 아닙니다. 축복된 교회는 주 무시지도 졸지도 않으시면서 항상 우리를 축복하시고 은혜를 베 푸심으로써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윤택한 삶을 누리게 하는 하나 님의 아들을 믿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1) 죄에 대하여 죽으시고 의에 대하여 살아나신 분입니다.

2) 어두움을 밝히기 위해 빛으로 오신 분입니다. 요한복음 1장 5 절은 다음과 같이 증거 하였습니다.

\"빛이 어두움을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3) 평화를 만드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Peace-maker(평화를 만드 는 분)이신 주님을 여러분 가정의 주인으로 삼음으로써 화평과 사 랑과 기쁨과 우애가 넘치는 가정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 원합니다.


셋째, 축복된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들어오지 않는 교회입니다.


칼 써먼은 그의 저서를 통하여 마귀는 세상에서 정권을 잡은 자 에게 역사 하여 온갖 거짓말을 일삼게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가 왜 이렇게 시끄럽습니까? 그것은 거짓말이 난 무하기 때문입니다.

지난번에 차를 타고 가면서 충현장로교회의 김창인 목사님이 설교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뇌물을 받고서도 한 푼도 안 받았다고 거짓말하는 사람이 정 말 큰 도적이다\"

아마 이것이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여러분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지금까지 한 번도 길에 떨어진 동전을 주워서 쓴 적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까? 아마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 면 10원짜리 혹은 100원짜리 동전을 매우 적은 돈이므로 내가 가 져도 괜찮겠지하고 누구나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는 작 은 것이나 큰 것이나 모두 죄입니다.

마귀는 틈만 있으면 교회에 침투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마귀가 틈타지 않도록 기도해야 되고 말씀대로 살아야 되고 사랑 하면서 살아야 하며 화목하게 살아야 합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9-22절은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 다.

\"성령을 소멸치 말며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넷째, 축복된 교회는 천국열쇠를 받은 교회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천국열쇠를 주시면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 습니다.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천국열쇠는 하나님과 직결하는 열쇠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 28:18)

그러므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아서 하나님과 교통하면 서 깊은 관계를 맺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시기를 주님의 이 름으로 축원합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는 2005년이 되면 40주년이 됩니다. 이때까지 우리 교회가 계속적으로 축복을 받아 우리 교인의 자녀들이 성장 하여 세계적인 인물이 배출되고 어느 곳에 가든지 남에게 유익을 줄 수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