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교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런 교회가 되기를 바라며/마14:34-36

이런 교회가 되기를 바라며
마14:34-36





오늘은 서머나 교회 6주년 생일입니다.
감사한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서머나 교회를 향한 꿈도 여전합니다.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서머나교회가 지향하고 있는 교회의 목적은
\'예수님을 닮는 교회’입니다.
1] 진리를 순종함으로,
2] 서로 사랑함으로
3] 땅 끝까지 선교함으로
예수님을 닮는 교회가 되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오늘도 우리가 흔들어야 할 깃발이 있습니다.


1. 예수님을 아는 진리의 공동체를 이루는 일입니다.

34 저희가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35 그 곳 사람들이 예수신 줄을 알고(34-35a)

예수님과 제자들이 갈릴리 바다를 건너 게네사렛 땅에 이르렀을 때, 예수님을 보자, \'예수신 줄을\' 알았습니다.
단지 예수란 분이 오셨구나 이렇게 안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구원하실 예수님이란 구원자가 오셨구나 이렇게 알았습니다. 이 지식이 귀중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실 약속된 메시아임을 아는 지식이 중요합니다.

당시에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구원자로 알지 못했습니다.
당시 똑똑한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죽어야 할 사람으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십자가에 못을 박아 죽였습니다.
예수님의 형제들조차 예수님께서 구원하실 메시아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한 때, 예수님을 미친 사람으로 오해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게네사렛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그들의 구원자라는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많은 것을 알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해야 병에 걸리지 않을지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건강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출세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출세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돈 버는 방법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부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이 자신들의 연약함을 감당할 수 있는 구원자이심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이 그들 병을 치료하실 수 있는 구원자에 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저들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구원자란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어떤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는 지식을 가지고 계십니까?
예수님께서 우리의 질병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는 지식을 가지고 계십니까?
예수님께서 우리가 당하고 있는 이 고통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메시아시다는 지식을 가지고 계십니까?
그들은 비록 세상에 대하여 자랑할 것이 별로 없는 시골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이 자신의 구원자라는 중요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서머나 교우 여러분,
우리에게는 이 세상에서 특별히 자랑할 무엇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께서 나와 이 세상의 구주이심을 알고 믿는 성도들입니다.
우리 서머나 교회는 세상에서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배당 건물을 아직 빌려쓰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방 하나가 더 필요하기 때문에 허락해 주실 것을 두고 합심하여 기도하는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이시라는 소중한 지식을 가진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예수님께 우리의 구원이 있음을 확신하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알아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는 진리의 공동체입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20:31)

이 사실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좋은 교회 건물을 소유한 사실보다 더 소중한 재산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알아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는 일이 올림픽에 나갈 만한 건강을 소유한 것보다 더 중요한 건강입니다.
만일 천하를 얻고도 생명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우리 서머나 교회가 간직하면서 자랑해야 할 참으로 중요한 지식은 예수님께서 나의 연약함과 질병을 대신 감당하시는 분이시라는 신앙 고백과 예수님께 대한 바른 지식을 소유한 진리의 공동체란 사실입니다.

구원의 주 예수님께 대한 바른 지식을 가지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의지하고
예수님을 찬양하고
예수님의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는 일이 중요합니다.

이 지식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으로 연구합시다.
다락방에 모여서도 이 지식을 붙들고 진리의 공동체를 이루어 갑시다.
예수님께 대한 바른 지식을 가지고 그 진리에 순종하는 지체를 배나 존경합시다.
예수님께 대한 바른 지식으로 예수님을 닮는 사람이 많아지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2. 연약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35 그 곳 사람들이 예수신 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예수님을 세상에 오시는 구세주로 아는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이 땅에서 가져야 할 마음이 무엇입니까?

병들고 연약한 이웃에 대한 관심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을 세상에 오시는 구세주로 아는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난 후 한 일은 병들고 연약한 이웃에 대한 관심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들의 연약하고 병든 이웃들에게 예수님에 대한 소식을 통지하였습니다.
게네사렛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았을 때, 예수님께서 구원자이신 줄을 아는 지식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연약하기 때문에, 병들어 있기 때문에, 혼자 힘으로는 예수님께 나아올 수 없는 사람들이 그들 곁에는 많았습니다.
예수님을 구원자로 알았던 그 사람들은 자신들의 시간과 사랑을 나누어서 이런 약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배려했습니다.
그들은 이 구원자 예수님에 의하여 구원을 받아야 할 병들고 연약한 친척과 이웃을 생각했습니다.
절뚝발이 된 이웃과 형제에 대해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불구자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소경과 벙어리 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이것은 병들고 연약한 이웃에 대하여 관심이었습니다.
병들고 연약한 형제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연약하고 병든 자들은 건강한 이웃의 관심을 필요로 합니다.

초대 교회를 이룬 중요 맴버들 가운데는 바로 약한 자들이 많았습니다. 초대교회의 주된 구성원들 가운데는 노예를 비롯한 하층에 속한 사람들이 많이 속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교회가 그런 연약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고(행2:45)

예수님의 은혜로 자라가는 우리 서머나교회가 예수님을 닮기 원하면서 노력하는 목표는 연약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힘든 일입니다.
이 시대는 강한 자 중심의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약육강식의 사회입니다.
강한 자가 존경받습니다.
가진 자가 어깨를 펴고 삽니다.
스포츠 재벌이란 말이 있듯이, 힘센 자가 부를 누리는 시대입니다.
반대로 약한 자는 무시당합니다.
없는 자는 위축되어 삽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연약하고 병든 자를 부르셨습니다.

우리가 일부러 연약한 자들만 쓸어모을 수만은 없지만,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신앙적으로 약한 사람들이 편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와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약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북한 동족이나 탈북자들은 많이 약합니다.
우리가 지금은 갖추고 살더라도 약해질 때가 있습니다. 고국의 수재민들이 그 예입니다. 교회가 그들을 위해 관심을 갖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헌금하신 교회 창립 헌금 역시 지금까지는 이런 약한 자들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시 한편을 이 주제로 적어봅니다.

관심은 간섭이 아니다
관심은 간섭이 아니다.
관심은 사랑이다.

요나가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탓을 때
니느웨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관심은 높은 파도처럼 일렁거리고 있었다
무관심한 요나의 몸을 고기 뱃속에 집어넣을 만큼

고국을 향한 다니엘의 관심은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하루 세번씩 열어젖혔고
사자의 어금니가 떨릴만큼 기도하게 하였다.

조카 롯을 향한 아브라함의 관심은
롯을 향해 쏟어지던 소돔의 유황불을 막을 수 있었느니.

내 동족이 구원 얻을 수만 있다면
내 생명이 끊어져도 좋겠다는 사도 바울의 관심을 안다면

제자들을 향한 관심에
밤 4경,
바다 위로 서둘러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당신 배에 모셔들이라.

그리고 나도 그분의 심장으로
연약한 이웃을 향해 눈을 열자.
호숫가를 거닐며 오늘도 죽음을 생각하는 한 형제랑
소외된 북한 동족에게 팔을 벌리고
만주 추운 산 속에서 겨울을 나는 탈북자들을 향해 따뜻한 불씨를 지펴보라
관심은 간섭이 아니다.
관심은 사랑이다.

3. 약한 자들을 예수님께 데려오는 선교의 공동체이어야 합니다.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36 다만 예수의 옷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예수님을 세상에 오신 구세주로 아는 사람들의 귀한 특징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구원자 예수님께 대한 바른 지식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을 보니, 여기서 그치지 않고
모든 병든 자를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우리는 그런 약한 분들을 고칠 능력은 없지만, 약한 분들을 예수님께 데려올 수는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 데려 오기가 힘들다면 몇 사람이 합심하여 데려 올 수 있습니다.
중풍병자를 고칠 수는 없었지만 주님 앞에 데려왔던 친구들처럼 말입니다.
소경의 눈을 뜨게 할 수는 없지만 소경의 지팡이가 되어 그를 예수님께 인도할 수는 있습니다.

저는 지난 월요일 낮, 운전하면서 한국 방송을 잠깐 틀었더니 참 불우한 이민자의 수기가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캐나다에 이민 와서 사랑하는 남편도 잃고 돈도 잃고 너무 힘들어하는 분의 눈물어린 이야기였습니다. 그는 너무 외로워서 한국 친지들을 향한 전화통에 매달려 살다 그것마저 돈이 없어 할 수 없게 되자 눈물을 쏟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슴이 안쓰러웠습니다.
\'누가 저 사람을 예수님께 인도할 수만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예수님을 만나면 구원을 얻을 수 있을텐데..... .\'

예수님께만 나아오면 죄사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만 나아오면 사랑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만 나아오면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누가 저 외로운 이웃을 교회로 인도해야 하겠습니까?

우리 주보가 얼마나 예쁩니까? 이 주보를 보신 후, 휴지통에 버리기 아깝지 않습니까? 이웃에 전해주십시오.
저도 남은 크리스챤 신문이 있으면 남은 주보를 끼워 이웃 집에 놓아드립니다.
무언가 할 일이 우리에겐 있습니다.

선교지를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즈음 인터넷에 이메일을 보내실 줄 아시는 분은 선교사님들께 사랑의 언어, 은혜 받은 한 말씀이라도 보내는 습관을 들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무리하는 말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36b)

벙어리가 말하게 되었습니다.
불구자가 건강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절뚝발이가 바로 걷게 되었습니다.
소경이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감동적인 모습을 보고 기이히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15:31)

얼마나 신나는 말씀입니까?
예수님을 아는 사람들의 바른 지식이 사람을 살립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는 구세주이심을 통지해 줌으로 연약한 이웃에게 소망의 길이 열렸습니다.
전도로 이 놀라운 예수님을 전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이로 인하여 구원이 그들에게 임하였습니다.
그들도 건강하게 되었습니다.
회복이 되었습니다.

사막 같은 저들의 인생에 샘이 넘쳐흐르는 모습을 우리는 봅니다.
어린양이 사자들과 함께 뛰노는 바로 그 모습을 봅니다.

이렇게 하여 천국은 이루어져 갑니다.

우리 서머나 교회가 어떤 교회이기를 원하십니까?
예수님을 아는 진리의 공동체
연약한 이웃을 품고 관심을 기울이는 사랑의 공동체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을 예수님께 인도하는 선교의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닮은, 함께 생활할수록 예수님이 서로 생각나는 교회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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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설교]
기드온의 성공과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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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기드온은 신앙인의 표본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는 허물도 많고 장점도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삿8에서 그의 장점을 배우고 단점을 반면교사로 삼기 원합니다.




1. 기드온은 당면 문제를

1] 불평하는 에브라임 지파를 포용함

에브라임 지파는 여호수아를 탄생시킨 지파였습니다.
영광을 누린 지파였습니다. 그들은 오늘 영광된 승리를 눈 앞에 둔 상황에서 분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영광된 승리에 큰 역할을 감당할 기회를 주지 않은 기드온에 대한 섭섭함 때문입니다.

1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네가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에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우리를 이같이 대접함은 어찜이뇨 하고 크게 다투는지라

그런데 지금 미디안의 남은 사람들로 하여금 다시는 이스라엘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추격하는 상황에서 같은 동족인 에브라임 지파가 기드온을 붙들고 시비를 걸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왜 이렇게 대접했느냐?

한 성경학자는 이 에브라임 지파에 대해 제나 불평과 불만이 많은 지파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 당시에도 자기들이 받은 영토가 다른 지파에 비해 좁다고 불평한 적이 있었고, 삿12장에서 입다에게 똑같은 불만을 토로하면서 큰 내전을 일으킵니다. 생각을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을 하지 못한 경우지요.

어떤 분이 <대접>이라는 말을 가지고 재미있는 말을 했습니다.

\'대접이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은 늘 대접만 받으려고 하고, 대접이 잘 준비된 사람은 늘 남을 대접하려고 한다\'

인간으로서 그릇이 잘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남에게 대접받을 것만 생각하고, 그릇이 잘 준비된 사람은 어떻게 남을 대접할까 생각합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사역에 대한 중요성을 모르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에브라임의 교만한 자존심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기드온의 반응입니다.

2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이제 행한 일이 너희의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3 하나님이 미디안 방백 오렙과 스엡을 너희 손에 붙이셨으니 나의 한 일이 어찌 능히 너희의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기드온이 이 말을 하매 그들의 노가 풀리니라


에브라임 지파의 가장 못난 사람이라고 해도 므낫세 지파의 가장 잘난 사람보다 낫다고 말을 합니다.
그 예로 자기는 장군 하나도 못 죽였는데, 에브라임 지파가 미디안의 장군 오렙과 스엡을 죽인 것을 예로 듭니다.

[1] 교만한 에브라임 앞에서 기드온은 겸손으로 섭니다.

기드온은 이번 전쟁이 자기 혼자의 공로로 되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이 모든 일을 이루신 것을 믿었습니다.
따라서 기드온은 자연히 겸손해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기드온도 충분히 할 말이 있습니다.
<이전에 미디안 사람들이 7년동안 이스라엘을 압제하고 약탈해 갈 때 너희 잘난 에브라임 지파가 한 일이 무엇이냐?>
<왜 이제 와서 다 승리해 놓으니까 잘 낫다고 난리를 치는 거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큰 소리 치고 정확히 판단하여 변론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분이 교만한 사람과 겸손한 사람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을 먼저 생각하지만, 교만한 사람은 자기 장점을 먼저 생각합니다.

십계명을 대할 때에도 겸손한 사람은 하라고 명하신 안식일을 지키라, 네 이웃을 사랑하라, 부모를 공경하라를 충실히 지켰는가를 생각하면서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 명하신 것을 지켰으므로 자신의 의를 드러냅니다.

겸손한 사람은 나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지만,
교만한 사람은 다른 사람은 언제나 자기 뒤로 밀어내고 자기 위주로 내가 있기 때문에 나라도 있고 이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기드온이 겸손하게 섰을 때, 에브라임 지파의 분노는 즉각 풀렸습니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겸손하고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합니다.
겸손하고 유순한 대답은 성도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답입니다


[2] 기드온은 싸워야 할 대상을 바로 알았습니다.

에브라임 지파가 시비를 걸어왔을 때에 미디안의 살아남은 두 왕 세바와 살문나는 열심히 도주하고 있었습니다. 기드온이 싸워야 할 대상은 바로 그 사람들이었지 에브라임 지파가 아니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때에 기억해야 할 진리가 있습니다.
우리의 싸움의 대상은 사탄이요, 악의 세력입니다.
서로 동역해야 할 사람들끼리 다투고 있으면 지극히 어리석은 일입니다.
사탄이 사용하는 큰 무기 중의 하나가 싸워야 할 대상을 돌려놓는 것입니다.
늘 우리끼리 싸우도록 만듭니다.
늘 가족들끼리 싸우도록 만듭니다.
늘 성도들끼리 싸우도록 만듭니다.
부부끼리 싸우도록 만듭니다.
우리는, 가족은, 성도는, 부부는 싸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사탄입니다.
사탄의 문화, 사탄의 공격에 대항해야 합니다.
싸워야 할 대상을 모르면 에브라임 지파처럼 기드온과 싸우자고 불평하고 덤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겸손히 형제를 세워줄 때
그의 포용력은 민족을 피로부터 구원할 수 있었고
원수를 온전히 물리쳤습니다.


2] 끝까지 충성함으로 미디안을 멸했습니다.

패잔병들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추격하였습니다.
형제들이 불평이 있었지만 그들을 포용하며 달렸습니다.
형제들의 협력이 없었지만 그래도 달렸습니다.
피곤하여 지칠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이처럼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맡은 바 소임을 끝까지 완수하였습니다.
a] 맡은 자에게 구할 충성(고전4:2)
b] 죽도록 충성하라(계2:10)


포용력과 충성심은 기드온이 난국을 헤쳐갈 수 있는 가장 소중한 무기였습니다.



2. 기드온에겐 실패도 있었습니다.

삿8:22-35

\'리차드 포스터\'의 \"돈. 섹스. 권력\"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돈과 섹스와 권력에 관련하여 살면서 그것을 바르게 사용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바르게 쓴다는 의미이며, 그것을 오용하고 남용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더럽히는 일이다\"

많은 인간의 문제가
돈과 관계가 있습니다.
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우리는 권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권력의 문제입니다.

\"이제 당신이 우리 나라를 맡아서 우리를 다스리옵소서. 당신뿐만 아니라 당신의 아들들도 우리를 다스리옵소서. 우리가 기꺼이 따르겠습니다\"
나는 당신들을 다스릴 마음이 없습니다. 우리 자식들도 당신을 다스리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너희들을 다스릴 것
100% 신앙적인 말을 하고
겸손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파티 매너

본래의 모습은 따로 있지요. 자의 모습, 내면적인 자신의 모습은 따로 있습니다.

운동회 날

말로는 내가 다스리지도 않을 것이고, 우리 자식들도 너희들을 다스리지 않을 것이라고 하나님께서만 다스리실 것이라고 말했던 기드온이었지만 실제는 자기 아들의 이름을 지으면서도 \'우리 아버지는 이 나라의 왕이다\' 제사장이 입는 에봇을 자기가 만들고 그것도 금으로 만들어 자기 집에 두었을 때 백성들이 그것을 너무나도 우상처럼 섬겼다고 했습니다.

물질 문제였습니다.

24-27절에 보면
\'내가 너에게 한 일을 청구하리니 너희는 각기 탈취한 귀걸이를 내게 줄지니라\'

위어스비는 이렇게 말합니다.

큰 승리를 거둔 후에는 유혹을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단은 우리가 기대하지 않고 있을 때에 미묘하게 우리를 공격하기 때문이다. 이 민족은 기드온에게 왕이 되어 줄 것과 왕족을 설립하라고 요구하였으나 그는 이 요청을 거절하였다. \"여호와께서 너를 통치하시리라!\" 그러나 2] 기드온은 이 기회를 \"이보다 못한 것\"을 구하는 데에 사용하였다. 그는 그들의 모든 귀거리들과 장식품들을 달라고 하였다. 이 위대한 구원자에게는 이러한 선물이 어울릴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황금 장신구들이 우상 숭배와 관련이 있었던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21절에 나오는 장신구는 실제로 \"반달\"이었다. 이 품목은 달 숭배와 연관이 있다. 창세기 35장 1-4절을 읽고 귀거리와 우상 숭배 사이의 연관을 알아보자.
모아들인 금으로 그는 약 70파운드(약 26kg)되는 우상의 \"에봇\"(또는 형상)을 만들었다! 미디안인들이 검으로도 할 수 없던 일을 사단은 귀거리들로 성취하였다. 바알의 제단을 헐었던 사람이 이제는 자기 자신의 우상을 세운다! 불행하게도 전 민족이 하나님을 저버리고 새로운 신을 숭배하였다(27절). 기드온이 죽자 이 민족은 곧장 바알에게로 돌아갔다(33절).

각각 가정마다 넘치는 전리물로 가득차 있는데 \"그중에서 귀걸이 하나씩을 내게 다오\"
무리가 거리낌없이 기꺼이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1,700세겔이나 금이 모아졌습니다.


이성 문제였습니다.

29-30절
\"요아스의 아들 여룹바알, 곧 기드온이 자기 집에 돌아가서 거하는데 기드온이 아내가 많음으로 몸에서 낳은 아들이 70인이었다\"
하나님이 주시는 가정의 축복을 누리고 살 수 있겠습니까?
그는 많은 아내들에게서 많은 자녀를 낳았으나(30절), 요담을 제외한 모든 자녀들은 기드온의 첩의 아들인 아비멜렉에 의하여 살해되었다(31절/ 삿 8:1-6).
거기다가 세겜에 첩도 있었고 그가 낳은 아들을 놀랍게도 \'우리 아버지는 왕이다\'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고
\"목회하는 동안 돈 문제, 명예 문제, 권력 문제, 이성 문제 이 세 가지에서만 승리하면 목회는 승리한다\"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의 실패를 보면서 우리의 모습을 보자

기드온의 문제는 끝까지 헌신하지 못한 것입니다.



마무리하는 말

사람들은 우리 곁을 언제 떠납니까?
돈이 없고 병들고 연약할 때입니다.
하나님은 언제 우리 곁을 떠나십니까?
돈이 없고 병들고 연약할 때입니까?
아닙니다.
교만할 때입니다.
돈이 많고, 권력이 있고m 힘이 넘쳐서 떵떵거리고 살 때, 그래서 하나님이 없어도 된다. 나 혼자 힘으로도 살 수 있다 할 때, 하나님은 떠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참 고민이 많으시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주시지 않을 수도 없고 말입니다.

기드온, 그는 어려울 때 승리한 사람이었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환경일 때, 어려운 자신의 처지일 때, 어려운 군대의 적은 숫자를 가졌을 때 그는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환경이 되어지고, 평탄해지고, 모든 것이 가득 가득 자기의 필요가 채워졌을 때 그는 실패하고 넘어진 자였습니다.

연약하고 부족할 때에는 하나님만 보았는데 넉넉하고 충만하게 하실 때에는 우리가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거예요.

사람은 항상 스스로 섰다 할 때에 넘어질까 조심해야 합니다.

데레사 수녀는“성공은 결코 지배자를 위한 왕관이어서는 안 된다. 성공은 다만 허리를 굽혀 남을 섬길 줄 아는 사람을 위한 보람의 훈장이어야 한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끝까지 겸손하고
끝까지 충성하고
끝까지 근신하는 종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