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기쁨 /벧전4:9-11 2008-12-09 20:54:38 read : 55
어떤 가정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멀리 살던 아들딸들이 다 모여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로 밤늦도록 이야기꽃을 피우던 끝에 누구 손이 제일 예쁘냐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며느리와 딸들은 저마다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결국 투표로 결정하자고 하였습니다. 누구의 손이 제일 예뻤을까요? 결과는 압도적이었습니다. 그것은 주름살이 많이 잡힌 어머니의 손이었습니다. 사랑과 봉사의 수고를 많이 한 손이야말로 제일 예쁜 손인 것입니다. 우리는 왜 봉사해야 할까요?
첫째, 예수님께서 봉사의 본을 보이셨기 때문입니다.(요13:14-15) 저녁을 가볍게 라면으로 떼운 어느 날 밤, 아무래도 배가 출출한지 아내가 밤늦게 \"우리 라면 끓여 먹을까요?\" 하고 저를 유혹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찬장과 냉장고를 열어보더니 \"에이, 먹고싶기는 하지만 참지요. 마침 라면도, 김치도 다 떨어지고 없네요.\" 하면서 벌러덩 드러 누워버렸습니다. 그러면서도 허전한 배를 무엇인가로 채우지 못한 아쉬움이 가득한 눈으로 저를 쳐다보았습니다.
\"그래, 까짓 거 오늘은 내가 당신을 위해서 \'봉사\'를 하지. 라면 사다가 끓여 줄게\" 그리고 냄비에 물을 올려놓고 어두운 밤길을 걸어 철箚?동네 상회 문을 두드려 라면을 사오고, 갈릴리마을 식당에 내려가 김치를 가져왔습니다. 오늘따라 가을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져 온몸을 움추리고 덜덜 떨면서 다녔습니다. 드디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라면을 마누라 앞에 대령하였습니다.
\"미안해요. 날씨도 추운데 오늘 나를 위해서 밤길을 걷게 해서 미안해요.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괜찮은데...\" \"밤길을 걸은 것도 당신을 위한 나의 \'봉사\'속에 포함된거야\"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스러운 보좌를 떠나 죄로 가득 찬 세상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나를 위해 생명을 버리기까지 \'봉사\'하셨습니다.
\"아이고, 예수님. 황송합니다. 정말 예수님의 \'봉사\'를 감당하기엔 사실 좀 벅차네요. 어찌 저 같은 것을 위해서 세상에까지 내려 오셨단 말입니까?\" 예수님께서 다정하게 이렇게 말씀해주십니다. \"그 여행도 너를 위한 \'봉사\'속에 포함되어 있도다\"
둘째, 성도에게는 봉사의 직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고후9:12, 사61:6) 호화로운 배를 타고 여행하던 한 승객의 이야기입니다. 배가 심한 폭풍 속의 새까만 어둠 속을 질주하는 동안 그는 배멀미를 하여 선실의 침대에 누워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놀라운 외마디 소리가 들렸습니다.
\"사람이 갑판에서 떨어졌다.!\" \"참 불쌍한 사람이군.\"하며 이 사람은 혀를 끌끌 찼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있다면 도울 수 있을 텐데. 아무 것도 할게 없잖은가?\" 그때 그는 어떤 작은 음성을 마음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선창에서 조명등을 비춰주면 불빛을 보고 배로 돌아오는 방향을 알지도 몰라\" 이 사람은 곧 행동에 옮겼습니다. 몇 시간이 지난 후 물에 빠진 사람이 구출되었습니다. 선장이 이 사람의 방에 들어와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상황에 빠졌을 때 조명등의 불빛이 선창으로부터 비춰 캄캄한 바다에서 그를 발견하고 구출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크리스천들이여, 주를 위해 할 수 있는 큰 일이 없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비록 작은 일일지라도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작은 봉사활동이 귀중한 영혼들을 구하는 책임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아주 작은 일이라도 심혈을 기울여 일해야 합니다.
셋째, 옛날 성도들이 목숨 바쳐 봉사하였는데 우리도 본받고, 뒤따라야 하기 때문입니다.(빌2:17, 행21:19-20)
야곱이 라헬을 사랑해서 라헬을 아내로 얻기 위해서 7년을 수일같이 봉사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야곱이 라헬을 사랑하는 것은 성도가 교회를 사랑하는 것의 표상입니다. 우리는 교회를 사랑할 때 야곱처럼 7년을 수일같이 여길 정도로 교회를 위해서 봉사해야 합니다.
넷째, 후손들에게 봉사를 전하기 위해서 입니다.(시22:30)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로스알데 힐이라는 작은 마을에 요한이라는 집배원이 있었습니다. 그는 젊었을 때부터 마을 부근 약 오십 마일의 거리를 매일 오가며 우편물을 배달해왔습니다. 어느 날 요한은 마을로 이어진 거리에서 모래먼지가 뿌옇게 이는 것을 바라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하루도 빠짐없이 다녀야 하는 길이 이렇게 황폐하다니... 앞으로도 오랜 기간을 흙먼지만 마시고 다녀야 한단 말인가.\' 요한은 정해진 길을 왔다갔다하다가 그대로 인생이 끝나버릴지도 모른다는 황막감을 느낀 것입니다. 풀, 꽃 한 송이 피어 있지 않은 모래 길을 걸으며 요한은 깊은 시름에 잠겼습니다.
그러다 그는 무릎을 탁치며 혼잣말로 중얼거렸습니다. \"어차피 나에게 주어진 일이고 그것이 매일 반복되는 것이라면 그저 구경만 할 수는 없잖은가? 그래, 아름다운 마음으로 내 일을 하자! 아름답지 않은 것은 아름답게 만들면 되지 않은가?\" 그는 다음날부터 주머니에 들꽃 씨앗을 넣어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우편배달을 하는 짬짬이 그 꽃씨들을 거리에 뿌렸습니다. 그 일은 그가 오십여 마일의 거리를 오가는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계속되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해가 지나자 그가 걸어다니는 길 양쪽에는 노랑, 빨강, 초록의 꽃들이 다투어 피어났습니다. 봄이면 봄꽃들이 활짝 피어났고 여름에는 여름에 피는 꽃들이, 가을이면 가을꽃들이 쉬지 않고 피어나 그가 가는 길을 환영해주었습니다
. 그 꽃들을 바라볼 때마다 요한은 더 이상 자기의 인생이 외롭지도 황막하지도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 긴 거리에 이어진 울긋불긋한 꽃길에서 휘파람을 불며 우편배달을 하는, 아름다운 그의 뒷모습을 보다가 자기들도 주머니에 꽃씨를 넣어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조국과 후손을 위하여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봉사의 기쁨을 누립시다.
이번에는 우리가 어떻게 봉사할 것인가? 를 생각해 봅시다.
첫째,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해야 합니다.(빌3:3) 우리가 어렸을 때에는 어머니는 나를 위해 무엇을 해주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철이 들면 내가 어머니를 위해서 무엇을 할 까를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영적으로 어렸을 때에는 교회는 나를 위해 무엇을 해주는 존재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성숙하면 교회를 위해서 무엇을 할 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교회에 나올 때 무엇을 얻으려고 나오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렇게 얻다가 믿음이 더해지면 나중에는 주는 삶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피해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면 교회에서 무엇인가를 얻을 기대도 하면서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계속 얻는 것만 좋아하면 하나님으로부터 얻는 것은 없게 됩니다. 반면에 교회를 위해서 열심히 봉사하고, 힘써 드리려고 하면 하나님으로부터 얻는 것이 많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성공에 대한 개념을 수정해야 합니다. 가장 성공적인 사람은 가장 많이 주는 사람입니다. 사랑을 주고, 친절을 주고, 기도해주고, 나의 물질까지 힘써 나누는 사람이 가장 성공적인 사람입니다. 우리 자신의 선한 양심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고,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고, 하나님께서도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오직 사단만이 “성공은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거야!”라고 속삭이면서 사람을 실패자로 만들 것입니다.
둘째, 선한 청지기 같이 봉사해야 합니다.(벧전4:10) 지식을 얻는 중요한 목적은 인류사회를 위한 봉사정신을 기르고 실천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 지식은 본래의 의미에서 떠나 자기출세를 위한 수단으로 타락했고, 봉사생활은 전혀 도외시하고 있습니다.
영국 속담에 자기를 위해서만 사는 사람은 삶을 누릴 가치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위대한 인물일수록 도움을 받기보다는 남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생활을 합니다. 자기중심의 안일과 평화만을 생각하지 말고 말없이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온갖 사랑을 쏟아 붓자. 남을 위한 봉사, 이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랑처럼 아름다운 것이 없으며, 봉사보다 더 빛나는 일은 없습니다.
셋째, 믿음으로 봉사해야 합니다. 봉사는 소중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 전에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봉사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이 됩니다. 가끔 교회행사가 있을 때, 그 행사 때문에 예배 때에 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부엌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배드리러 온 사람에게 사랑의 식탁을 준비해 먹이려는 마음은 참 예쁜 마음입니다.
그래도 예배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봉사보다 믿음과 은혜가 먼저입니다. 그처럼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면 예배를 온전히 드리고도 사랑의 식탁을 준비할 수 있는 지혜가 반드시 생길 것입니다. 그리고 그처럼 예배도 온전히 드리고 사랑의 식탁도 잘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 하나님께서 그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더욱 칭찬해주실 것입니다. 봉사도 중요하지만 믿음의 봉사가 더 중요합니다.
우리는 교회와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믿음으로 봉사하고, 교회는 살아 계신 주님의 몸이라는 것을 분명히 믿고 봉사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는 7년을 수일같이 교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넷째, 열심을 품고 봉사해야 합니다.(롬12:11) 하루의 생활이 무엇을 하든지 열과 성의를 다 기울여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진리를 따라 사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생활태도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사람은 어디서 무엇을 하나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성경은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3:23)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저울은 양에 있지 아니하고 그 질에 있기 때문입니다. 17세기의 수도사들 중에 로우렌스라는 사람은 수도원에서 15년 동안을 부엌일만 맡아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주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도 했는데\'하는 생각으로 15년을 하루같이 봉사했다고 합니다. 맡은 일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주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 기울여 하는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다섯째, 순수하게 십자가를 지고 봉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계산이 빠른 성도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부족해서 봉사를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으면서도 “부담이 된다!”고 교회 봉사를 멀리 하는 계산적인 성도가 있습니다. 물론 부담을 지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적절한 부담까지 피해버리면 축복까지 나를 피해 지나갈 것입니다.
요새 교회가 성장이 정체되고 비판의 주 표적이 되는 이유는 순수한 마음을 잃고 계산하는 성도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믿음생활이란 원래 부담을 지는 삶을 살기로 작정한 삶인데 부담을 지지 않으려고 이리저리 피하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죽어서는 천국에 가고, 이 땅에서도 전혀 부담을 지지 않겠다고 하면 그가 져야 할 부담은 고스란히 남들이 져야 합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얄밉게 보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도 곱게 보시지 않을 것입니다. 신앙생활이란 순수한 마음으로 부담을 지는 것을 받아들이는 삶입니다. 우리나라 초창기에는 엄청난 부담을 지면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때는 천국을 얻었으니 희생하며 살겠다는 동기를 가진 순수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그런 사람이 점차 적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장로 선거를 하는데 돈이 동원되고, 총 회장 선거하는데 돈 봉투가 왔다 갔다 합니다. 그처럼 교회를 출세와 성공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몰려들고 복음과는 상관없는 분들이 교회 안에 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생활에서 순수함을 잃지 말고 기쁘게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십자가는 피하게 하는 길이고, 또 하나는 십자가를 지게 하는 길입니다. 그 두 가지 길이 우리 앞에 있을 때 우리는 십자가를 지는 길을 선택하겠다는 자세를 가지면 그 길에 대개 옳고, 하나님께 그 길을 축복하십니다 주님이 공생애를 시작하기 바로 전에 사단은 3번 주님을 시험했습니다.
그 3가지 시험은 다 십자가를 지지 말라는 시험입니다. 그때 주님은 말씀으로 사단을 물리쳤습니다. 마태복음 16장에서 주님이 십자가를 지는 말씀을 하셨을 때 베드로가 “주님! 십자가를 지지 마세요!”라고 하니까 주님은 베드로를 향해 “사단아!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고 사람의 계산으로 생각한다!”고 하셨습니다(마 16:23).
십자가를 회피하게 하는 것은 사단이 유혹하는 길입니다. 지금도 사단은 끊임없이 유혹합니다. “십자가를 지지 말라! 사명을 감당하지 말라! 부담 없이 편안하게 살라!” 그러나 편안이 곧 평안은 아닙니다. 성도는 십자가를 져야 진정한 평안이 주어집니다.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편안할 수는 있어도 평안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바로 믿고 하나님 뜻대로 살려면 남들이 하지 않는 고생을 해야 할 때가 있고 손해 볼 때도 많습니다. 때로 신앙 때문에 남처럼 돈을 많이 벌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기쁘게 생각하고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그렇게 십자가를 지면 하나님께서 죽도록 고생만 하도록 내버려두시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기쁘게 질 때 하나님은 우리가 십자가를 진 것보다 열 배, 백 배로 우리를 축복해주실 것입니다. 그렇게 순수한 마음으로 십자가를 지려고 할 때 우리는 칠 년을 수일같이 봉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섯째, 하나님의 공급하는 힘으로 봉사해야 합니다. 본문 11절에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하였습니다. 마지못해서, 억지로 봉사하지 말고, 자신의 봉사가 하나님을 대신해서 하는 것처럼 자진해서, 그리고 기쁨으로 봉사해야합니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3:18) 어떤 상황이든지 봉사를 하다보면 어려운 일을 만납니다. 그래도 우리의 봉사는 퇴색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어려움을 허락하십니까? 자를 것은 자르고, 살릴 것은 살리라는 뜻입니다.
일곱째, 어려울 때도 후퇴하지 말고 기쁨으로 봉사해야 합니다. 어려움이 생기면 나쁜 것은 잘라야 합니다. 나쁜 습관을 자르고, 미움과 원망을 자르고, 잘못된 언어를 자르고, 게으름과 나태를 잘라버려야 합니다. 반대로 좋은 것은 살려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의 자리를 더욱 살리고, 봉사와 섬김의 자리를 더욱 살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려운 순간은 봉사를 후퇴할 때가 아니고 더 봉사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사단이 하는 가장 큰 일은 봉사를 못하게 하고, 헌신의 꿈을 깨뜨리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봉사의 꿈을 꾸게 하지만 마귀는 봉사의 꿈을 깨는 선수입니다. 마귀는 우리의 봉사의 꿈을 무너뜨리려고 갖은 공격을 다합니다.
“네가 무엇을 하겠어! 꿈 깨라! 먹고살기도 힘들잖아!” 그런 식으로 봉사를 포기하게 만들고, 봉사하다가 낙심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임하면 봉사의 꿈을 꾸게 만듭니다. “은퇴했지만 이제 시작이야! 그 동안 봉사하지 못한 것을 할 찬스가 왔어!” 그처럼 좋은 꿈을 꾸고 실천하면 얼마나 삶이 행복해지는 모릅니다.
우리는 좋은 꿈과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돈을 엄청나게 벌겠다”는 것은 좋은 꿈이 아닙니다. “돈을 벌어 소중한 곳에 잘 쓰겠다!”는 것이 좋은 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꿈은 최종적으로 선교와 봉사의 꿈으로 귀결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결국 선교와 봉사의 꿈을 꾸는 자는 성공자가 되고, 선교와 봉사의 꿈을 잃어버린 자는 실패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선교와 봉사의 꿈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그 점에서만은 마귀에게 지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령님의 도우심을 입어 봉사의 꿈과 희망의 불씨를 살려야 합니다.
주님은 ‘씨 뿌리는 비유’에서 처음에 기쁘게 시작했다가 환난이나 박해가 있다고 포기하는 사람을 돌밭과 같은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일이 있어도 봉사는 방학하지 말아야 합니다. 힘이 들어도 봉사해야 합니다. 힘들 때는 마음속에 비판과 원망이 생겨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때에도 비판과 원망보다는 봉사를 더욱 각오해야 할 때입니다.
이 세상에서 칠 년을 수일같이 꾸준히 봉사하는 삶만큼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삶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봉사와 헌신은 환경에 따라 왔다 갔다 해서는 안 됩니다. 무엇인가 좋은 편하나를 붙잡고 자기의 몸과 마음을 다 바쳐 헌신, 봉사할 수 있어야 진정한 축복이 주어질 것입니다. 금년에도 7년을 수일같이 기쁨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헌신, 봉사해서 2005년을 생애 가장 복된 해로 만들어 가는 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기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한없는 복을 내리시는 주님,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여 큰복을 받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교회와 내 주위의 불우한 이웃에게 봉사하고 그들을 향해 사랑의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남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기꺼이 찾아 봉사하는 성도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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