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하시는 하나님

치료하시는 하나님/벧전2:22-25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가 되실 뿐만 아니라 치료자도 되십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고통을 당하심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벧전 2:24-25).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구원과 평화를 주시기 위해서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그 엄청난 고통을 당하셨던 것입니다.

이 세상에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누구나 병에 걸려 고생하기도 하고, 또 마음의 고통과 상처를 입으면서 살아갑니다. 이런 모든 사람들을 치료해주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병을 치료하신다.

예수님에게는 못 고칠 병이 하나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3년간의 사역을 통해 이것을 증명해 보이셨습니다.

요한복음 5장 2-9절에 보면, 38년된 병자가 치료받은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가끔 천사가 내려와 치료의 기적을 베풀곤 하는 베데스다라는 연못에서 치료받기를 고대하고 있었지만, 무려 38년 동안이나 고침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예수님께서 그곳을 지나다 그를 보시고 그의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러자 그 병자는 그 즉시로 새 힘을 얻고 자리를 털고 일어나 새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또 마가복음 5장 25-34절에 보면, 12년 동안이나 피 흘리는 질병으로 재산까지 다 허비하게 된 여인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여인은 ꡐ예수님은 모든 병을 치료하신다ꡑ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여인은 많은 무리와 함께 지나가시는 예수님을 보게 되었고,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만 대에도 낫겠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순간 갑자기 변화 일어났습니다. 즉시로 여인의 혈루 근원이 마르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외도 수많은 사람들을 고쳐주셨습니다(마 4:24-25). 저도 예수를 믿고 질병을 치료받은 체험이 많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앓았던 폐병 때문에 계절이 바뀔 때마다 편도선이 부어 심할 때는 일주일 동안 꼼짝없이 굶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고 난 후부터는 한 번도 편도선이 부은 적이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무 살부터 서른아홉 살까지 19년 동안 안경을 썼었는데, 하나님께서 시력을 회복시켜 주셔서 지금까지도 안경을 쓰지 않고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치료는 영적 구원의 표징입니다.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먼저 병자를 치료하시고, 그 표적을 보고 예수를 믿음으로 그 영혼을 구원받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치료받는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행복을 위해서 이 땅에 찾아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찾고 의지하면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기도로써 치료받을 것을 요청해야 합니다(약 5:14-15). 우리가 기도하는 바로 그 자체가 믿음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기도가 응답받기 위해서는 먼저 죄를 회개한 후에 필요한 것을 구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죄인의 기도를 듣지 아니하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에는 희한한 능력이 있습니다. ꡐ예수ꡑ라는 이름은 그 분의 인격을 표상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곧 그를 신뢰하며, 그의 주권을 인정하며, 그의 인격에 나의 모든 것을 맡긴다는 의미가 있습니다(요 14:13).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급속한 치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냥 밥을 굶는 ꡐ굶식ꡑ이 아니라, 고통당하는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삶을 사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입니다.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사 58:6-7). 특별히 우리는 지금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금식의 때를 만났습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는 홍수와 태풍으로 생명을 잃고, 가족이 실종되고, 재산을 잃은 어려운 이웃이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 아픔의 짐을 나누어지고, 내 것을 아껴 나누어주는 삶을 사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이며, 응답하시는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에게 이렇게 축복하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사 58:8-9).

셋째,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할 때 치료받는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치료받고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며 실천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출 15:26).

성경을 보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치료받은 사람이 수없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사건으로 열왕기하 5장 1-19절까지의 말씀을 보면, 나아만 장군이 문둥병을 치료받은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아만은 아람 왕의 군대장관으로서 큰 용사였지만, 몹쓸 문둥병에 걸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계집종을 통해 이스라엘의 선지자 엘리사를 소개받았고, 엘리사는 요단강 물에 들어가 일곱 번 몸을 씻으라는 다소 무리한 요구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좀 황당한 요구에 마음이 상했지만, 나아만 장군은 결국 요단강에 가서 몸을 씻었습니다. 그런데 한 번, 두 번, … 여섯 번까지 요단강에 몸을 씻었지만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엘리사의 말에 순종하여 마지막 일곱 번까지 요단강 물에 몸을 씻자, 문둥병이 사라지고 어린아이와 같은 새 살이 돋아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렇습니다. 치료받기 위해서는 믿음과 순종이 필요합니다. 구약시대의 선지자나 신약시대의 예수님에 의해 치료받은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넷째, 전도할 때 치료받는다.

전도는 치료를 빨리 가져올 수 있는 지름길이며, 항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 중의 하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막 16:15-18)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가는 발걸음마다 많은 병자들이 치료받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사도행전 8장 5-8절에 보면, 빌립 집사의 전도 이야기가 나옵니다. 빌립은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에서 집사의 일을 하다가, 핍박을 받을 때 사마리아로 가서 열심히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그가 전도할 때 귀신이 떠나가고 병자들이 낫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행 8:7-8). 이처럼 전도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 자는 복을 받으며,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사 52:7).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예수님이 살아계실 때 많은 병자를 치료하신 것처럼 지금도 병자를 치료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을 만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어떤 병이 걸렸든지 다 치료받고 건강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