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좋은 사람
내가 아는 어느 한 사람은 일 동안 새벽 기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그 일 년 동안, 자기의 기울어가는 사업이 잘 되게 해 달라고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으로부터 아무 응답도 받지 못했습니다. 사업은 거의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다시 새벽 기도 1년을 작정 했습니다. 그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은 구하는 것은 반드시 주신다는 확신으로 꽉 차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믿음이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했습니다.
목사님도 그를 칭찬하셨습니다. 그를 본받으라고 설교 시간에 말씀하셨습니다.
자....이 사람이 믿음이 좋은 사람일까요?
예수를 믿는 것은 내가 예수님 뜻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내 육의 소욕을 버리고 영의 소망을 따라 사는 겁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내 뜻대로 해주기만을 바라면서도 자기는 예수 잘 믿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8장 5-6절의 말씀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을 위해 사는 사람들은 오직 육신의 유익만을 생각합니다.
반면 영을 위해 사는 사람들은 영의 일을 생각합니다.
육신의 유익만을 생각하고 육신을 위해 사는 사람들은 육신을 좇는 사람이요, 영의 소원을 가지고 영을 위해 사는 사람들은 영을 좇는 사람들입이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육신의 욕구를 버리고 영의 소원을 가지고 영을 좇는 것입니다.
육신의 생각 곧 육신의 욕구는 죄를 낳고 죄는 사망으로 우리를 이끌어갑니다.
그러나 영을 따라 영의 소원을 위해 사는 사람들은 생명과 평안을 얻습니다.
육신의 욕심만을 따라 살면 우리는 평안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결국은 사망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육신의 일만을 생각하고 육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예수의 이름을 부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나의 육신의 욕구를 채워주는 무슨 요술방망이쯤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육신을 따라 사는 그들이 얻는 것은 사망입니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예수를 믿습니까?
아니, 그럼 세상 것은 조금도 달라고 기도하면 안 된다는 말인가요?
아닙니다, 때로는 세상 것을 달라고 기도해도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것일 때, 주님은 주십니다. 단지 세상 것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예수를 믿지 말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결코 우리를 부자 만들어 주시는 분은 아니십니다. 우리가 고통을 당하더라도 우리의 영을 구원하시려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부자 청년을 향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영생을 얻으려면 가진 것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고 하셨는데, 기도한다고 외친다고 부자 만들어 주시겠습니까?
예수 믿고 복 받아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생각입니다. 참으로 바보 같은 생각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이 우주 만물 그 무엇보다도 더 귀한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 분 앞에 나와 내 죄를 회개하고 그분과 동행함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고자 하는 것, 이것이 예수 믿는 것이며, 우리가 예수 믿는 유일한 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