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간 귀신들린 여자를 고치심


18년간 귀신들린 여자를 고치심
눅13:10-17





예수님이 이 땅에서 20번째로 일으키신 기적은 18년간 허리가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여자를 고치신 기적입니다. 안식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어느 회당에서 말씀을 증거하고 계셨습니다. 그때 18년간 허리가 꾸부러져서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를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여자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여자여! 네 병에서 놓였다\\\"라고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안수하셨습니다. 곧 허리를 펴고 그 여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때 회당장은 화가 치밀었습니다.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율법에 어긋나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회당장은 화를 내며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말 것이니라\\\"라고 책망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나 마구에서 풀어내어 이끌어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 하느냐 그러면 십 팔년 동안 사단에게 매인 바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치 아니하냐\\\"

이런 말씀을 하시니 모든 반대자들이 부끄러워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영광스럽게 생각하였고 기뻐하였습니다. 이 기적에서 우리는 우리 주님의 성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1. 두 가지를 보시는 분

우리 주님은 두가지를 보시는 분이십니다.

(1) 예수님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반드시 보십니다.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12) 예수님은 말씀을 증거하시다가 18년 동안 허리를 펴지 못하는 여인을 보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우리가 보고 계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피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따라 오셔서 보고 계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을 필요로 하시는 삭개오를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베데스다 연못에서 38년된 병자를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을 만나고자 하는 말없는 말을 표정에서 알고 보고 계신 분이십니다.



(2) 예수님은 사람을 괴롭히는 귀신을 반드시 보십니다.

귀신은 짐승 속에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거라사에서 예수님이 귀신에게 나가라고 외치시니까 돼지속으로 들어가게 하여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허락하셨습니다. 돼지 2천마리가 순식간에 죽고 말았습니다. 귀신은 불멸의 존재이기에 돼지속에서 나와 다른 영체를 찾았을 것입니다.

귀신은 어느 속엔가는 들어가야 합니다.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이 귀신은 18년이나 이 여자의 몸을 빌려 가지고 살았습니다.

사람들은 허리가 구부러진 것만 피상적으로 알았지 귀신이 들어 있는 것을 알지 못 하였습니다. 의사도 같습니다. 병자와 병만 보았지 배후에 있는 귀신의 세력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18년동안 앓게 한 귀신을 내쫓으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 같은 영안이 없이는 전혀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같이 예수님은 예수님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보시고 귀신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2. 두 가지를 아시는 분

예수님은 두 가지를 보시는 분이시자 두 가지를 아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인간이 가장 중요한 존재임을 아시고, 마귀는 가장 못된 존재임을 아시는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마귀진멸(요일 3:8), 인간 구원(요 3:16)입니다. 같은 요한이 요한 복음에서는 인간을 구원하러 오셨다고 하였고 요한 일서에서는 마귀를 진멸하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실 때 특별히 인간 창조만은 히브리어로 \\\'야탈\\\'의 개념으로 창조 하셨습니다.

세상은 \\\"바라\\\"라(창 1:1)하셨고, 세상은 \\\"아솨\\\"라(창 1:21)하셨고 인간은 \\\"야탈\\\" 하셨습니다(창 1:27). 바라는 무에서 유의 창조를 의미합니다. 아솨는 개조창조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야탈\\\"은 모방창조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만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창조 하셨습니다. 인간은 너무 귀하게 창조하셨습니다. \\\"야탈\\\"창조라는 말에는 다음과 같은 4가지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1) 인간에게는 무한 가능성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을 주셨습니다.

독일의 에코노모 뇌학자가 인간의 머리를 자세히 연구하였습니다. 인간의 뇌의 무게는 1,500g 밖에 안 되는 적은 것이지만 마치 국수를 만들려고 밀가루를 반죽하여 넓게 펼친 것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펴니까 1, 240평방 cm 였습니다. 이는 신문지 한 장을 편 것만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안에는 136억 5,300만개의 뇌세포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괴테는 일생동안에 0.4% 사용하였습니다. 그런세 세계에서 가장 뇌를 많이 사용한 사람이 아인슈타인인데 그는 0.6%를 사용하고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인간 중에는 하나님이 주신 가능성의 1%를 사용하고 죽은 사람이 이 땅에는 한 명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엄청난 가능성을 주시며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나가 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무엇이나 할 수 있습니다.

지글러는 이런 하나님이 주신 가능성을 파묻어 두고 사는 사람을 \\\'거룩한 도둑놈\\\'이라고 하였는데 90%의 사람들이 거룩한 도둑놈이라는 것입니다. 누구나가 다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인간에게는 엄청난 가치성을 주셨다.

하나님이 인간을 \\\"야탈\\\"창조하셨다는 두번째 의미는 엄청난 가치성을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인간의 몸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비싼 몸입니다. 아마 한 부분 한 부분을 가격으로 따지면 엄청날 것입니다. 온 천하를 주고도 살 수 없는 것이 인간의 몸입니다.



(3) 인간에게는 유일한 독특성을 주셨다.

인간에게는 하나님께서 유일한 독특성을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상에 살다가 죽은 사람이 540억명쯤 된다고 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사람이 53억명입니다. 그 중에서 나는 나 하나입니다. 나 이전에 내가 없었습니다. 나 이후에 내가 없을 것입니다. 나는 정말로 유일한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은사를 잘 개발하여 사용하는 것이 인간의 참 모습니다.



(4) 인간에게는 지우개만은 주시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모두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지우개 하나만은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인간은 일생입니다. 이생(二生)이 아닙니다. 한번 지나가면 끝입니다. 한번 살고 나면 마지막입니다. 그러므로 순간순간이 한번씩 밖에 없는 순간들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지울 지우개가 필요없습니다. 이같이 하나님은 인간을 귀하게 창조하시고 마귀에게 눌려 사는 것을 아프게 여기시며 건지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3. 두 가지를 외치시는 분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라고 예수님이 외치셨습니다. 이 말씀속에는 두가지를 향한 외치심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는 여자를 향하여 하신 말씀이 들어 있고 다른 하나는 귀신을 향하여 외치신 말씀이 들어 있습니다. 귀신에게는 묶음을 놓고 떠나라는 말씀이고 여자에게는 묶음에 풀렸다는 말씀입니다. 귀신이 여자를 18년 동안 붙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귀신과 여자를 분리시키셨습니다. 이것이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시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귀신으로부터 자유함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나라 방정환 선생님의 일화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어느날 새벽에 방정환 선생님의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잠자던 식구들을 칼로 위협하며 돈을 내놓라고 하였습니다. 방선생님은 390 환을 주었습니다. 그 도둑은 도망가려고 하였습니다. 그때 방선생님은 소리를 질렀습니다. \\\"고맙다고 하고 가야지 무례하게 그만한 돈을 가지고 가면서 그냥 가는 사람이 어디 있소?\\\"

그 도둑은 마지 못하여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도망하였습니다. 그 후 조금 있다가 경관에 의하여 수갑을 찬 채로 끌려 왔습니다. 방 선생님은 경관에게 말했습니다. \\\"그 사람은 강도가 나니라 내가 돈을 주었더니 고맙다고 인사하고 정정당당하게 가지고 간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도둑과 함께 평생을 같이 살았습니다.

인간을 살리시고 새로운 인간으로 자유케 하시고 이 땅에 오셨기에 언제나 귀신을 향하여 떠나가라고 외치시고 묶인자를 풀어주시는 분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셨습니다.



4. 두 가지를 만지시는 분

13절을 보면 예수님은 여자에게 안수하셨습니다. 그랬더니 그 여자의 허리가 펴졌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안수로 마귀가 도망갔습니다. 손을 대니 한 편은 나았고 한 편은 도망하였습니다.

불을 켜면 밝음이 오고 어둠은 도망가는 것입니다. 해가 나타나면 빛은 오고 어둠은 도망가는 것과 같습니다.

성령이 오시면 하나님이 오신 것이요, 귀신은 떠나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초청하면 귀신은 도망하게 됩니다. 고양이와 쥐가 같이 지낼 수 없는 것처럼 예수님과 귀신을 같이 지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세상 두 주인을 우리는 동시에 섬길 수가 없습니다.



5. 두 곳으로 인도하시는 분

예수님은 우리들을 두 곳으로 인도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1) 영생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18년된 병자인 이 여자를 향하여 \\\'아브라함의 딸\\\'이라고 부르셨습니다(16).

유대인들은 구원받은 것을 아브라함의 품안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눅 16:22). 또 구원받은 여자를 본문에서 아브라함의 딸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삭개오를 향하여 구원 받은 사람을 아브라함의 자손(눅 19:9)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첫 조상은 아브라함이기에 이렇게 모든 구원의 역사를 아브라함과 연결시켜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 여자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딸이 되었습니다.

우리 주님의 최종적인 목적은 아브라함의 딸,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드는데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오신 최고의 목적은 영혼구원입니다.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분이 바로 주님이십니다.

어느 노목사님이 임종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50년간을 목회하시며 많은 일을 하셨고 많은 사람들에게 성자라고 존경을 받으시던 분이었습니다. 그의 아들도 목사가 되어 임종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아들이 옆에서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50년간 설교를 해오셨고 수많은 일들을 해오셨지요. 누구보다도 많은 일을 하셨어요.\\\" 이 때 아버지는 말을 막으면서 말했습니다. \\\"애야! 다른 이야기 하지 말고 예수님의 보혈 이야기나 하여다오.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생명이야기외에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이 있느냐?\\\"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핵심은 죽으심시요, 생명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생명을 주신 분이십니다.



(2) 하나님의 영광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것이었습니다(사 43:7). 그런데 귀신에게 눌려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 하였습니다. 쓰리꾼은 남의 돈을 노리는 사람들입니다. 땅꾼은 뱀을 노리는 사람입니다. 귀신은 영광을 노리는 존재입니다. 영광을 도적질하는 존재입니다.

현대 선교의 장을 연 선교의 아버지는 윌리암 케리입니다. 그는 18세까지 구두 수선공으로 구두나 만지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18세에 그는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모든 죄인이다\\\"라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이때부터 그는 구두를 수선하면서 헬라어 히브리어 화란어 불어 라틴어들을 철저히 배웠습니다. 물론 독학이었습니다.

793년 침례교 목사가 되어 그는 영국을 떠났습니다. 인도로 건너갔습니다. 그는 벵갈어로 성경을 번역하였습니다 원주민들에게 그는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깨닫게 하였습니다. 그는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을 이루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 위대한 것을 기대하라.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것을 시도하라\\\"

이같이 예수님은,

① 두 가지를 보시는 분이십니다.

② 두 가지를 아시는 분이십니다.

③ 두 가지를 외치시는 분이십니다.

④ 두 가지를 만지시는 분이십니다.

⑤ 두 곳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